부상일 예비후보(제주시을)는 24일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한 법률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구체적으로 대학졸업자부터 만 34세까지 청년위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서울에서만 시행 하고 있는 ‘청년희망아카데미’프로그램을 제주에서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후보는 또 청년 뿐만 아니라 30~40대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근로자 시간저축휴가제, 단축근로제, 시간선택형 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형태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이와 함께 60~70대 노년층의 경우는 ‘노인일자리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노인일자리를 만들 법적 근거를 만들고 ‘노인교육지원법’도 제정,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59, 새누리당 제주시갑)는 공직선거법의 취지에 맞게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정수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헌법재판소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헌법불합치”결정으로 국회의원 정수는 선거구 별로 최대인구 선거구가 최소인구 선거구의 2배를 넘지 않도록 조정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의 정수도 공직선거법의 취지에 맞게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구는 인구수 기준으로 최소인구 선거구와 최대인구 선거구가 공직선거법의 기준인 2배 이내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공직선거법 취지에 맞게 인구수 비례 2배 이내로 선거구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구 또는 정수조정 문제를 새누리당 차원에서 논의를 거쳐 도의회에 제기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역별, 산업별 규제특례를 구실로 대기업의 이·미용업 진출을 허용한 ‘규제프리존특별법’제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공동으로 지역별 맞춤형 규제특례 적용을 위한 추진체계 및 절차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규제프리존특별법’을 올 6월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규제프리존특법법’은 지역 특성에 맞게 맞춤형 성장대책을 세운다는 것이 그 취지이지만, 동시에 정부에서는 수도권 낙후지역등에 대해 기업투자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완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것은 수도권 규제완화 추진에 따른 지역반발을 우려하여 규제프리존을 끼워 넣었다고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특히, 작년 12월에 관계부처 합동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장기 미집행시설에 대하여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 하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도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1,369개소로 사업비 약 2조 3800억원이 소요가 예상되고, 이 중 도로는 1282개소로 약 1조 8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공공성이 강한 기반시설임에도 전액 지방비 부담을 하고 있어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상 상당히 어려운 형편으로 국비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양 후보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국토계획법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2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상용화 프로젝트로, ‘서귀포 스마트시티’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1단계로 2020년까지 서귀포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별 에너지 자립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조성”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는 “공론화와 타당성 용역을 거쳐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수와 후보지를 결정하고 관제센터 설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또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제시하며 “2013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이후 다음 단계인 확산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에너지자립 섬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에 대한 미래 계획의 불확실성과 실현 가능
강경필 새누리 서귀포 예비후보는 감귤 가격 불안정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인 가운데 그동안에는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면 수요가 충분히 창출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왔지만, 지난해 경우처럼 이제는 좋은 상품성을 갖추고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 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수급조절에 실패해 왔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와 감귤출하연합회는 2015년 연간 적정 감귤생산량 기준을 55만톤에서 35~45만톤으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생산량 감축을 위한 5년 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따르면 적정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노지감귤의 25% 가량을 감축해야 하는 것으로 앞으로 농가들에게 매우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강 예비후보는 “현재도 감벌 및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보성)은 22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김우용(만 26세)씨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성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청년당원이 참석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강성식, 유지훈씨가 선출됐다.신임 김우용 위원장은 명지대학교 역사학과 휴학 중이며, 현재는 제주시에서 영어강사를 하고 있다.또한 김우용 위원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제주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정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먼저 나서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최근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제주사회 안에서 우리 청년들도 그 중심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청년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향후 제주지역 청년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해양자원을 이용한 치유.재활 서비스와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레저단지인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를 유치 하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는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에 의거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를 2020년까지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해양헬스케어는 해양성기후, 지형, 해수, 해초, 해산물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활용하고 정신적, 심리적, 사회건강까지 포괄하는 치유의 개념이다.이에 따라 양 후보는 정부와 연계하여 해양자원을 이용한 치유.재활 서비스와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레저단지인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수산물산지가공시설 보조사업 비리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허위공문서 작성 등 공무원 개입 정황이 포착됐다.보조금사업 비리에 연루된 업체와 제주도 공무원이 피의자가 됐고 보조금 집행과정에서의 비리 행위와 규모, 향응수수 등 유착관계를 밝히는데 경찰 수사력이 모아지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도의 수산물산지가공시설 보조사업과 관련해 모 영어조합법인 대표 3명을 사기 및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또 보조금 지원 업무를 담당한 제주도 소속 공무원 A씨를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등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업체 대표 3명은 제주도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자부담 40%, 보조 60%등 수십억원을 들여 추진한 수산물산지가공시설 보조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한 강창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서부권역 에 약용작물 산지유통센터를 설치해 제주 특산 약용작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강예비후보자는 “중국산 약용작물의 수입증가와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인해 제주산 약용작물의 신뢰도가 낮아져 판로가 막히면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용작물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출하시스템을 구축하고 약용작물의 안정성을 인증 받아 신뢰도를 향상 시키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전했다.또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국가인증제도인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약용작물 산지유통센터를 갖추어야 하며 센터가 설치되면 유통 시설의 체계화·
위성곤 예비후보가 서귀포에 문화예술의 거리, ‘버스킹 벨트’를 구축 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 하고 있고,버스킹벨트를 구성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며 “ 서귀포올레시장⇒이중섭거리⇒솔동산⇒천지연폭포⇒새연교를 잇는 ‘버스킹 벨트’ 구축하여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밝고 활기찬 도심풍경, 그리고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도 창출 하는 1석3조의 효과를 낼수 있다”고 말했다. ‘버스킹’은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거리에서 연주와 공연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제주시을)는 22일 “여성이 행복해야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면서 “아이를 낳은 여성이 직장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현재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는 마련돼 있으나 복직이 전제되지 않아 많은 여성들이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출산 여성의 의무복직 제도를 도입, 경력단절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후보는 이에 따른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지원금, 육아휴직 보조금, 대체 채용보전 비용 등 일부를 국가에서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또 “출산여성에 대한 가산점 부여 제도를 만들어 대기업과 공공부문에서 우선 시행토록 해 출산하는 여성들이 대우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남 의원(더불어 민주당, 제주시을)은 22일, 농어업 재해 시 경영안정비의 지원, 농어업 재해보험의 품목 및 무사고환급제도의 확대, 수입보장 보험의 확대 및 농가 단위 수입보장보험 도입 등 제주를 농어업재해 보상의 시범지구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현재 농어업 재해에 대한 국가지원의 내용으로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대파비 및 농약비 등의 지원,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른 재해보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재해에 따른 농산물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까지 일정 부분 보장하는 수입보장 보험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농어업재해대책법상의 재해지원은 대파비, 농약비, 복구비 등 지원에 그치고 있어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별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재해보험의 경우도 품목이 한정되어 있고
22일 화재가 발생한 아프리카 박물관22일 오전 11시 22분께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아프리카 박물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서귀포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창윤 예비후보(59, 새누리당 제주시갑)는 매년 2만 명에 이르는 이주민을 빠른 시일 안에 제주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화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최근 제주 이주열풍이 불면서 지난 2010년 이후 제주로 생활터전을 옮긴 이주민은 17만 명으로 제주도민의 26%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2015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도는 물론 제주시, 서귀포시에 정착주민을 지원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이주민의 정착을 위한 상담과 지원을 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제주사회에 이질적인 두 문화가 대립하는 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제주사회가 이주민을 가슴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