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는 23일 안정적인 누리과정 운영을 위해 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영·유아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누리과정 시행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지방재정교부금법 등을 개정, 예산편성 주체를 명확히 하고 현재 20%로 돼 있는 지방재정교부율을 상향 조정,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또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사의 근무환경개선비 인상 등 처우를 대폭개선하고, 보육료도 현실에 맞게 인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또 전업맘 과 워킹맘, 영어반과 유아반 부모의 차별 등 보육현장에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맞춤형보육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전면시행을 연기하는 등 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한수풀 해녀학교와 해녀문화를 함께 연계한 프로그램 계획, 해녀 어업을 전승·보전하기 위한 어촌계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한 해녀문화마을 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양 예비후보에 따르면 한수풀 해녀학교는 2008년 한림읍 주민자치센터가 특성화 사업으로 발굴하여 제주 해녀의 전통 계승과 문화 융성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제주 해녀어업은 2015년 12월 ‘대한민국 제 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으나, 제주 해녀인구가 해마다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올해 내로 양 후보는 제주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하고, 2017년에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어업유산 등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후보는 한림읍 한수풀 해녀학교와 해녀문화를 함께 연계한 프로그램 계
제주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도서지역과 읍면지역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서민에게 ‘더 다가서는’ 재단이 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내 외곽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금융 서비스 지원을 상시적으로 받기 어려운, 이른바 보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연중 실시하여 서민들의 금융복지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재단은 이에 따라 올해 첫 번째로 제주시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창민)를 찾아 지역 공동체 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단의 주요 보증 상품과 자금 지원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보증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조건과 금리, 금액 등에 대해서 궁금해 했고 제주희망드림특별보증, 햇살론 등 저신용자들
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4·3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 제주 4·3 희생자에 대한 배·보상 문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4∙3특별법이 제정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진실이 규명되면 피해에 대한 배·보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도 필요하다”면서 “4·3희생자들이 겪으신 인적, 물적, 정신적 피해를 돈으로 해결 할 수는 없지만 배·보상 문제 역시 완전한 4·3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정부는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어야 했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제주 4·3문제 국가추념일 지정을 제외하면은 홀대를 받아왔다.”면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도 제주4·3 배보상 문제 해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이미 당사자격인 4·3유족회
4. 13 총선에 출마하는 서귀포시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인근 주민들의 이익과 실질적인 보상 대책 마련을 위해 제2공항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제2공항은 제주도가 동북아시아의 환경. 관광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온 도민의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제2공항이 산, 남북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서귀포시 관광산업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토대가 되게 할 것“ 이라 강조했다. 이에 강지용 예비후보는 “제2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인근주민들의 보상과 이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제2공항 특별법을 제정하여 제2공항 건설에 따른 토지 보상시에 전체보상과 국가임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재난관리의 중심이 되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마련해서 재난복구 및 예방을 위한 통합적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재난관리체계는 재난관리 모든 단계의 기능 및 효율성 확보보다는 재난 발생 시 대응 및 진압단계에 초점을 맞춘 관리 방식이다. 재난 발생 후 상황수습에 중점을 두고 있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분석 및 평가 등 재난에 대한 총체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특히 제주도는 수학여행객이나 관광객들이 공항, 항구 등을 통해 제주를 찾는다. 이럴 때 일수록 사후적 대응보다 사전적 재난 예측 및 예방에 초점을 맞춘 재난 유형별, 기능별 전문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양치석 후보는 안전기준 마련 및 보험제도 정비, 정보체제 구축에 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대(단장 강석찬)에서는 3월 중순부터 연중 제주도내 공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승마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 20회에 걸쳐 750여명의 장애인에게 제주마를 활용한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 고취 및 재활의지를 향상 시키고 살아있는 말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주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올해도 장애인의 이동 불편 사항을 고려하여 3월 24일 제주영지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주 1회 제주영송학교와 서귀온성학교 등 3개교를 순회 방문하여 승마체험, 말 어루만지기, 기념사진촬영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치경찰기마대 활동관련 요청이나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자치경찰기마대(710-8871~5)로 문
국민의당 ‘제주시 을’ 오수용 예비후보는 21일 이번 제주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부상한 시장직선제 도입을 비롯한 제주특별법 대폭 개정과 관련해, 새누리당 부상일·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의 확실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오수용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가 도민들 큰 기대 속에 출발했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2006년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린 날은 제주에서 자치 시·군이 사라진 날이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후퇴한 날”이라며 “특별자치도 10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 및 문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이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수용 예비후보는 “제왕적 도지사 폐해를 낳고 있는 큰 원인 중 하나인 시장임명제와 기형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을 ‘제주시 서부지역 문화예술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에 따르면 저지예술인 마을은 2001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일원 9만7906㎡ 부지에 제주의 유일한 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를 문화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 작가 네트워크 구축, 창작활동 지원과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가을축제 활성화 등 예술인이 지역의 관광자원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관광객 유치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양 후보는 입주예정작가와 긴밀한 협력기반 구축하여 입주한 문화예술인들이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뒷받침하고, 국내·외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상호교류할 수 있는 전시회 개최 등 입주 작가 전시공간 확충 그리
제20대 총선 제주시 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20일 ‘청정제주, 자연과 환경의 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연 환경의 가치 정책 첫 번째로 청정제주 보존을 위한 환경보전 부담금인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둘째 도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개발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 및 시스템을 도입하고 셋쨰 전기자동차 특구를 지정하고, 충전인프라 확대와 정기안전검사센터 구축, 넷째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제도를 정비하고 일자리와 안전을 충족하는 스마트시티를 지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선진 사례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발전이 미래 제주 발전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라며, “청정 제주를 중심으로 세계 속의 대
4. 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출산장려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산모들이 제주시 원정출산을 하면서 겪었던 시간과 경제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하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지자체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용이해졌다며 제주도의 특수성을 감안해 정부에서의 지원을 이끌고 지자체의 부담을 줄이며 서귀포시 동, 서부지역의 공공산후조리원 추가 건립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매월 5만원 1년간 지급되는 양육수당과 첫째아이 출산 10만원부터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의 인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예비후
부상일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월 18일 소통투어를 이어갔다. 부 예비후보는 구좌읍의 끝 종달리를 시작으로 하도리와 상도리, 세화리 평대리 등의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에 반영할 민심을 확인하려고 했다.주민들은 새누리당 공천결정을 축하하며, 새누리당의 정식 후보로 결정이 난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새누리당 차원에서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부상일 예비후보의 방문지역이 농·어업에 종사자들이 많은 지역이어서 생업과 관련된 어려운 사정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산물직불제 확대와 농산물직불제 등 농·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된 직접적인 요구사항도 있었다.부상일 예비후보는 이에 “제주도의 농·어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나가야 농·어업의 미래가 있다.”며 “농·어민이 안심
서귀포경찰서는 부동산을 구매키로 한 뒤 소유권 이전등기 없이 보름만에 제3자에게 팔아 억대 차익을 챙긴 김모씨(53)를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4년 12월 서귀포시 토평동의 과수원과 단독주택 등의 토지에 대해 소유자 A씨와 6억4500만원에 매수키로 하고 계약금만 지급한 뒤, 소유권 이전등기 없이 보름만에 제3자에게 8억원에 판매해 1억5500만원을 챙기고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 수사결과 김씨는 부동산 중개업소 중개보조인으로 일하면서 A씨에게 접근한 뒤 매도를 권유하며 자신이 매수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제3자에게 미등기 전매 사실을 알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매매하는 것으로 계약을 성사시켜 중간에서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9일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지난 후보경선 과정에서 공직자들에게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할 것을 권유하는 비상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장 후보는 "양 후보가 발송한 메시지에는 '위 내용을 본인 휴대폰에 있는 모든 분들께 문자로 보내주시면 상당히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혹시 다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제주시갑 지역에 계신 분들께 양치석을 지지하도록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총선 후보가 현직 공무원에게 선거운동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정상적인 일인가"라고 반문했다.그는 "이는 현직 공무원분들에게 노골적으로 선거운동을 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라며 "이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도내 집값을 안정시키고 서민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공주택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다.JDC는 지난 3월 11일 제193차 이사회를 개최해 “JDC 공공주택사업 추진방안 및 예비비 사용(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는 지난 2월4일 김한욱 JDC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LH 제주지역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함께 체결한 “제주도 주거안정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행보다.최근 몇 년간 제주도는 청정 자연 환경을 선호하는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호황, 국제자유도시조성사업의 가시적 성과 등으로 인해 인구유입이 급증했다. 그 결과, 주택 가격이 폭등하면서 도민의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