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7시34분께 제주시 추자도에 사는 박모씨(49·제주시 추자도)가 맹장염 의심 증세를, 같은 지역 주민 박모씨(81·여)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며 추자도보건소가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현장에 1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박씨 등을 제주항으로 후송했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바다에 추락한 50대 여성 운전자가 해경과 도항선 직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3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분께 성산포항에서 신모씨(50·여)가 몰던 소형 SUV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도항선 직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신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실을 기숙사로 사용해 논란이 됐던 제주국제대학교에서 성추행 사건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A씨(21)를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0일 새벽 시간 중국인 유학생 기숙사로 사용된 강의실에 침입해 B씨(21)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현재 혐의 일체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올레길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www.jejuolle.org)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서귀포시 중정로 22, 건축면적 340.92㎡)의 문을 연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서귀포 시내 중심지에 자리 잡은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로, 1981년 병원으로 출발해 2008년까지 26년동안 시민들의 건강을 돌보던 곳을 작년 3월부터 (사)제주올레가 리모델링해 새로운 개념의 치유센터로 재탄생시켰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제주 여행 안내센터, 청정 한식 레스토랑카페 ‘소녀방앗간x제주올레’, 제주 문화 아카데미 교육장, 여행자를 위한 숙소 ‘올레 스테이’, 제주올레 사무국 등 도보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있어 제주 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제주 여행자들이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1층은 제주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와 더불어 제주 어멍 요리교실 등 제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장이 자리 잡고, 경북 청송의 간장, 된장, 산나물 등을 이용한 담백한 요리로 인기를 끌며 전국에 6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고은실)는 7월 9일 부터 7월 10일 동안 진행된 제6회 전라북도지사기전국좌식배구대회에서 여자부 3위 남자부 5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매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여자부는 김봉희 코치가 들어온 후 선수간의 단합이 잘되고 있으며 남자부도 경기를 진행할수록 점점 경기감각이 살아 나고 있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순항 하고 있다. 회장 고은실은 8·9월에 있을 전국대회 및 10월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기사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좌식배구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광복 제70주년(지난해)을 기념하여 순국열사 유물전시회(행사명 : 리준(이준) 열사와 그 동지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영훈의원과 재단법인 리준만국평화재단이 함께 주최하고, CBS와 민족문제연구소가 협찬한다. 전시되는 유물은 태극기 자료, ‘호랑이’한반도 자료, 백두산 자료, 신흥무관학교의 교재, 순국선열들의 유묵과 문헌자료 등 총 150여 점에 달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자료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리준(이준) 열사는 한말의 항일애국지사로, 1859년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나, 독립협회에 참여하고 공진회, 헌정연구회 등을 조직하였고 1907년 고종의 밀령으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고자 헤이그에 도착하였으나, 일본 측의 방해로 참석하지 못하고 순국하였다. 그 공로를 인정해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한편, 오영훈의원은 “이준열사를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관람함으로써 순국선열의 숭고한 조국애를 다시 한 번 기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공동 주최로 7월 9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수영장에서 개최되었던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막을 내렸다. 제 9회째를 맞고 있는 금번 대회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로 인하여 미개최 됨으로서 2년 만에 개최되고 있으며 전년도 대비 선수참가율이 20%가 증가, 역대 최대의 규모로 확대되었고,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된 8명의 국내선수가 참가한 대회로서 그 어느 때보다 대회 공신력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임으로서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인사말을 하는 오영훈 의원 금번 대회결과로는 신인선수상으로 경상남도 고다은(월산중, S14), 경기도 용인시 권용화(용인백현고, S9)선수가 수상하였고, 대회 MVP로는 여자200m 자유형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03:39.28)한 부산광역시 박미진(장애인체육회, S5) 선수가 수상하였다. 또한 종합준우승으로는 개최시도인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총점 109점), 종합우승으로는 충청북도선수단(총점 110)이 1점차이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전
8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 애월항으로 입항하던 애월선적 연안복합어선 K호(2.62t, 승선원 1명)가 낮은 수심으로 인해 좌초됐다며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즉시 122구조대와 해양오염방제 경찰관들을 현장에 투입해 선장 김모씨(79)를 구조하는 한편 크레인을 이용해 좌초된 선박을 인양했다.
7일 오후 3시26분께 제주시 제주국제대학교 인근 5·16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김모씨(52)가 크게 다치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홍모씨(48·여)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7일 오후 2시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의 하수처리펌프장의 지하 6m 아래 위치한 맨홀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양모씨(49)와 정모씨(32) 등 2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씨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서귀포경찰서와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양씨 등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수자원본부가 발주한 펌프장 준설작업을 맡아 진행하던 업체 관계자들로 이날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다 변을 당했다.
청정제주를 지향하는 제주에너지공사(사장)가 창립 4주년을 맞았다. 공사는 7월 8일 금요일 오전 11시 공사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그간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사 미래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제주관광공사와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선다 제주에너지공사 4년의 성과를 보면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7월에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써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 지난 2013년 12월 행원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사업을 통해 노후화 발전기를 해체 및 증대(1.65MW)하고 2013년부터 진행된 30MW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를 조성사업이 2015년 8월 준공됨으로써 풍력발전용량 58.9MW의 도내 최대 풍력발전시설 운영사가 되었다. 앞으로 공공주도 풍력자원개발사업,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2단계 사업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육․해상 풍력발전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5년 4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 풍력발전기 출력성능 및 전력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여 공사의
경영컨설팅 보조금 17억여원을 편취한 도내.외 경영연구소와 예비사회적기업, 영농조합 대표 등이 사법처리됐다. 여기에는 대학교수까지 가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석환)은 광주지역 경영연구소 대표 노모씨(41)와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김모씨(42),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이모씨(38) 등 3명을 사기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7일 구속기소했다. 또 이들과 공모한 영농조합대표와 이들을 연결해주면서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교수 1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오는 2020년 12월에 개최되는 전기전자공학 제어시스템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인 “2020년 제59회 IEEE(전기전자공학자협회) 제어 및 판단 국제학술대회(IEEE Conference on Decision and Control 2020)”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컨벤션뷰로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신경철)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16년 미국 제어 컨퍼런스(The 2016 American Control Conference/2016.7.6~8)’에 앞서 7월 5일(현지시간) 진행된 국제본부 운영이사회 회의에서 최적의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제주와 개최여건 등을 강조한 공식제안서 제출 및 유치발표를 통해 2020년 대회 개최지를 제주로 결정지었다. IEEE 제어 및 판단 국제학술대회는 제어시스템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갖는 학회로, 1962년에 시작되어 2020년에는 59회를 맞는다. 평균 1,700명이 참가하여 1,2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스마트그리드, 자동차제어, 생산자동화, 로보틱스, 네트워크 통신 등 대한민국 핵심 산업에 필수적인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2020년 제주 개최 시 국내외 전기전자공학전문가 2,000여명이 참
더불어민주당 사교육대책TF(단장 노웅래의원, 간사 오영훈의원)는 6일 오전 10시 학부모, 청년, 전문가, 시민단체와 함께 좌담회를 개최하고,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벌주의를 타파’하고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학벌주의 사회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한 전남대학교 김상봉교수(학벌없는사회 前 이사장)의 특별강연에 이어 ‘사교육과 출신학교 차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시민 참여 좌담회가 진행되었다. 좌측부터 오영훈 간사, 김상봉 교수, 한지연 학부모, 송인수 대표 특별강연을 통해 김상봉교수는 “현대 사회가 복잡해지는 만큼 다양한 재능이 필요함에도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지도 못한채 시험기계가 되어 간다”며, “학벌주의를 혁신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좌담회에 참석한 김상봉교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윤지희 공동대표, 최성순 학부모, 한지연 학부모, 충남대학교 오태근 총학생회장, 제주대학교 강민우 총학생회장, 김승찬 부총학생회장 등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질적인 학벌주의와 출신학
창조경제에 발맞춰 창조국방으로 나아가기 위해 제주지역 군장병 대상 발명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제주지식재산센터(제주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 6일 오후 제주시 소재 제주 해병대 9여단에서 군장병 30여명을 대상으로 군장병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제주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군장병 지식재산권 교육은 군장병의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통하여 군전투력 향상 및 예비 산업인력의 지식재산 창출능력 배양을 위해 현재, 전군(국방부, 육․해․공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전군 대상 군장병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 13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8월 중에 지역별 예선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금번 군장병 지식재산권 교육은 신성기 변리사(팀제이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강사로 하여 발명기법 및 지식재산권 이해, 군장병 발명경진대회 안내와 군 발명품 수상작들을 소개하여 장병들의 대회 참여를 돕고, 지식재산권(발명)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제주지식재산센터(제주상공회의소)는 “군 장병 지식재산권 교육은 장병들에게 예비산업인력인 군장병들을 창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