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방송프로그램 중 『좋은나라 운동본부』를 통해 “38기동대”라는 명칭은 우리에게 친숙한 용어가 된 것 같다. 38기동대는 헌법 제38조에서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라는 법조문에서 힌트를 얻어 명명하여졌다고 한다. 현재도 서울을 중심으로 하여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체납액 징수는 38기동대뿐만 아니라 세무업무 수행을 하는 자에게는 항상 꼬리표를 물고 다닐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식당을 가도 상점을 가도 언론매체를 통해서도 요즘은 경제가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경제한파속에서 금전적인 여력이 없다보니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고 싶어도 제때에 납부하지 못해 체납되는 모습에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안스러울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선면에서는 성읍2리, 세화3리, 토산1리, 토산2리 마을이 ‘08년 부과한 지방세 전액을 납부하여 체납액없는 마을로 거듭났다. 사실상 부과액 전부를 납부한다는 것은 30여년 이상 행정업무를 수행해 온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주민의 이해와 절대적인 협조가 없었으면 이루어질 수 없었던 일이었다. 체납액없는 마을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성읍2리(이
지금 세계경제는 불황을 겪고 있으며 경영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기업 등 생산자는 앞으로 브랜드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밖에 없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브랜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이런 의미에서 브랜드의 가치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것도 우리가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브랜드 자산이 시장 경쟁에서 핵심 요소로 인식된 것은 20세기부터다. 오늘날 강력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야말로 마케팅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기업의 전체 자산가치에서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커진 것을 말한다. 모든 브랜드는 절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브랜드 키우기에 있어 지나치게 조급하고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중장기적인 전략과 계획을 세워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브랜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빠른 길일 것이다. 한편, 고객의 소비형태는 제한된 지출범위 내에서 무분별한 소비를 지양하고 신중하고 세밀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노력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