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월28일자로 제30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에 황삼진(55) 국제국 부국장을 전보 발령했다.전임 김하운 본부장은 인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신임 황 본부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Univ. of Illinois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지난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조사부, 공보실, 국제국, 금융시장국 등을 거쳐 2008년 3월 이후 국제국 부국장을 역임했다.대내외 실물·금융경제에 모두 밝고 강한 추진력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 차세대여성위원회(위원장 오영희)는 지난 24일 건강한 가정과 더불어 사는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국제가족제주특별자치도연합부설다문화국제가족센터를 방문했다.이날 차세대 여성위원들이 장롱 속에 잠자던 자녀들의 중고의류들을 세탁하고 수선해 센터측에 전달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당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순효 의원과 차세대여성위원회 자문을 맡고 있는 도의회 오종훈 예결특위 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센터장 강희용)의 서귀포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회(회장 최향순)는 24일 성요셉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원 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3일 제주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차 하영하영회(제주지역 중소기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도내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의 의견교환을 통해 원활한 중소기업지원방안을 강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하영하영회 논의 사항에 대한 진행경과를 설명하고 최근 제주지역 중소기업 경기동향과 자금사정과 ‘최근 제주지역의 신용보증 현황을 발표했다.
국회의원 7선을 지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기택 수석부의장(72)이 오는 27일 오후2시 도청 대강당에서 ‘대북정책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날 강연을 통해 이 수석부의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남북관계의 변화에 대한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의 결집을 위한 대북정책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행사에 앞서 오후 1시30분에는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는다.이기택 수석부의장은 경북 영일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객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이후 1970년대 정치에 입문해 신민당 사무총장과 민주당 총재 및 7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주한라대학 김병찬 총장이 전문대학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24일 한라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회의 호선을 통해 제주한라대학 김병찬 총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학 운영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모두 노력하고 앞으로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전문대학의 경쟁력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전문대학윤리위원회는 전국 전문대학의 자주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정부의 대학입시 및 대학운영 자율화 조치에 따른 학사운영에 관한 사항, 교직원 인사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관련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신임 김 위원장 임기는 오는 2011년 4월까지 2년간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는 지난 23일 오후 협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자원봉사전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해 김순효 도의원을 자원봉사전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또한 창암재활원 박광수 원장과 현경식 제주은행 총무과장 등 6명을 자원봉사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자원봉사공동작업센터 ‘행복나눔터’ 확대 운영 등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나누고 사회복지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신례초등학교(교장 현병만)는 지난 23일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본교어린이,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제주형 자율학교(i- 좋은 학교)성과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협약서에 서명해 교환하고 현판식에서는 어린이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꿈을 담은 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며 미래를 열기 위해 꿈을 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09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및 2008학년도 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회에는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서귀포시교육청 국·과장들이 참석했으며, 학교운영과 고금순 지원기획팀장이 ‘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연수가 끝난 후에는 2009학년도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으며, 효돈중학교 김창업 위원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제주동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경찰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서 강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살아가면서 겪었던 어려움들의 사례를 얘기하고, 편견을 없애는 방법(장애인을 대할 때의 에티켓)에 대해 교육했다.도지체장애인협회는 다른 지역경찰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24일 법환광장에서 열리는 서귀포시 문화·역사마을 가꾸기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송필순 석좌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광생물학분야의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휜센메달(Finsen Medal)을 수상한다.22일 제주대는 최근 국제광생물학회연맹(International Union of Photobiology, IUPB)에서는 송필순 교수를 올해의 수상자로 알려왔다고 밝혔다.휜센메달은 IUPB가 관장하는 광생물학 분야 최고의 영예로, 지난 1937년에 광생물학의 개척자 Niels Finsen(닐스 휜센, 1904년 노벨의학상)의 뜻으로 닐스휜센재단(덴마크)이 설립됐다.광생물학분야(광피부학, 광의학, 광합성, 시각, 반딧불 및 생물발광, 자외선에의한 DNA와 생체의 영향, 식물광형태변화, 환경광생태학)의 최우수 연구업적을 인증하는 상으로 IUPB 대회에서 4년 마다 수상자를 발표, 시상해 오고 있다.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30여명이 수상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광생물학자 3명이 수상한 바 있다.송 교수는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제주고등학교(옛 제주농고)를 졸업해 서울대를 거쳐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공과대학 석좌교수(1974~1987), 네브라스카 주립대학 화학과 과장(19
제주가 낳은 최고의 골프스타 양용은(제주고79회)이 지난 17일 모교인 제주고에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양 선수는 우승 상금 중 2000만원을 이날 학교측에 전달했다.양 선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고 체육발전기금으로 600만원을 기탁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21일 오후 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감동 청렴병무청 구현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병무청 동참 서명운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다짐 △지방청장 청렴 특별교육 △청렴병무청 구현을 위한 동참 서명운동 △반부패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김수익 제주지방병무청장은 특별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여 국민이 만족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변도윤 여성부장관이 제주를 방문해 여성정책에 대한 지역의견을 수렴한다.23일 오후 제주에 도착하는 변 장관은 당일 도내 여성단체장과 만찬을 갖고 다음날 오전 10시 한라병원 내 ONE-Stop지원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이어 도지사와 도의회 여성의원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고, 오후1시30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여성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