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적십자봉사회(회장 강정순)는 지난달 25일 자매결연단체인 일과2리노인회(회장 문상선) 회원 80여명을 모시고 도내 서부지역관광지를 중심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이 지난달 3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기업 투자설명회에 참석하여 제주감귤 홍보와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날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지난해 KBS에서 제작 방영한 '감귤의 뛰어난 효능'의 주요내용을 영상자료로 상영해 참석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제주세관이 1일 제주대학교 무역학과 4학년 재학생 30여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입 통관업무 실무체험, 관세사 자격시험 준비요령 교육 등 이론에서 체득하기 어려운 '맞춤식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세관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대학 동문 선배들의 강의로 이뤄졌다.
4.3 61주년을 맞아 1일 4.3해원 방사탑제가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주최고 강택상 제주시장과 4.3관련 단체장 및 유족, 4.3어린이 웅변대회 참가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4.3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기원사, 제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유족들은 제례문에서 "현 정권의 등장 이후 영령님들을 모독하고 후손들인 제주도민을 모독하는 못된 무리들의 작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다시 한 번 결연한 싸움에 나서려 하니 다시 한 번 힘을 달라"고 기원했다.
30일 제주공항 4.3유해발굴현장에서 수습된 75구의 유해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봉안소로 운구됐다.이날 제주국제공항 임시보관소에 보관돼 있던 유해는 작은 나무관에 모셔지고, 유족들에 의해 광목천에 쌓아 유족들이 활주로 출입문까지 직접 운구해 차량에 실었다.또한 운구에 앞서 제례를 치러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이날 운구된 유해는 지난해 9월9일 개토제를 시작한 이래 찾아낸 유해들로 지난 4.3사건 당시 살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249명의 희생자 중 일부이다.현재까지 발굴된 유해는 130여구이며, 이날 운구된 유해는 앞으로 DNA감식, 신원조회, 유가족에 인계 등을 하게 된다.그러나 올해 4.3관련 예산이 대폭 삭제됨에 따라 앞으로 남은 유해발굴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박찬식 제주4.3연구소장은 "정권이 바뀜에 따라 도정당국에서 예산 확보에 소극적"이라며 "웬만한 4.3해결을 위해서는 예산 절충에 도정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박 소장은 "4.3을 계속해서 이념적으로 이데올로기적,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문제"라며 "4.3은 우익과 좌익, 이념의 잣대로 제서는 해결하기가 힘들다. 오히려 우익과 보수정권에서 이 4.3을 해결하는 것으
오는 4일부터 제주왕벚꽃축제와 유채꽃축제가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 왕벚꽃이 만개해 화사한 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27일 부부 11쌍이 제주시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임생) 주관으로 퍼시픽호텔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식을 맺었다.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들은 사실혼 관계의 동거부부와 결혼이민자 부부, 장애인 부부 등이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결혼식에는 고민수 대한노인회 제주시회장의 주례로 열렸으며, 강택상 제주시장과 현만식 도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또한 도립예술단의 금관5중주 연주와 도립합창단의 연주와 축가가 이들을 축하했다.이날 과거 엄숙했던 합동결혼식과는 달리 강순자 제주시 양성평등과장이 '신랑은 만세삼창하십시요'라는 구령에 신랑들이 만세삼창을 하는 즉석 이벤트도 펼쳐저 참석한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귀포YWCA는 논술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3개월간 논술지도사 양성 과정을 실시한다.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24회 교육으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논술지도사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세계사 내용을 중점으로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비는 유료이며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서귀포YWCA 762-1400/7)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호)와 대한제과협회 제주도지회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도움이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원활하게 자원봉사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분야에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지원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용운)가 지역공동체 사업이 하나인 ‘혼디드렁 텃밭가꾸기’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타리 무 파종행사를 가졌다.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모두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행복의 전도사’로서 작은 힘이나마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5월초에 수확할 예정인 알타리 무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