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원금액 인상과 예산지원도 대폭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지원가정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5세~18세(2006년~2019년생) 유·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2023년 이용자일지라도 2024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신청하여야 한다. 선정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내년 1월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카드 발급 후, 가맹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지원책들을 꾸
서귀포시는 감귤원의 경제과원으로 구조개선 및 극조생 저품질 감귤 이미지 개선을 위한 필수사업인 감귤원 품종갱신에 박차를 가하고자 `21년부터 `23년까지 총사업비 11억 8200만 원을 투자하여 「고품질 감귤 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에서는 노지감귤 재배면적의 17.2%(2,473ha)를 차지하고 있는 저품질 극조생 및 40~50년 이상 노령화된 감귤원의 품종을 갱신하는 것이 고품질 감귤 생산의 근간으로 보고「감귤원 원지정비 사업」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지만,감귤 품종 전환 시 가장 큰 장애 요인 중 하나인 농가 미수익 기간이 3 ~ 5년 발생으로 감귤원 품종갱신 확장성에 한계를 드러내 왔었다. 이에 2021년부터 감귤농업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유라조생 포트 재배 대묘를 육성하였으며, 2024년 3년생 대묘 3만본을 농가에 공급하는 첫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매년 3만본씩 2026년까지 총 9만 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공급 묘목은 농가들이 품종갱신 시 가장 선호하는 유라 조생이며, 묘목을 3년생 이상의 포트 재배 대묘를 공급함으로써, 일반 묘목 공급 시보다 미수익 기간을 1 ~ 2년 앞당겨 농가 소득증대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처 12월 22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발 시 사무공간 외에도 △ 편의시설 무상 지원 △ 단계별 창업교육 △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 사업화자금 최대 500만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베이 누리집((https://startupbay.or.kr) 공지사항 ‘신청하기’를 통해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내년 6기 입주기업을 맞는 스타트업베이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유망 스타트업 215개사를 보육하였고 202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와 의회 전문성 강화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야시간과 휴일에 소아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여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비용부담을 낮추기 위한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이 2024년 1월 운영을 앞두고 있어, 그간 제주도에서 지정 운영되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외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연동365일 의원과 탑동365일 의원 2곳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 지방정부 특별자치 사례 분석을 통해 지방시대 지방분권 선도 정책 구현을 모색하는 ‘선진 지방분권 정책 세미나’를 17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웨덴 올란드 제도 및 사미지구, 이탈리아 남티롤 지역의 특별자치 분석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분권 정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스웨덴 스톡홀롬 대학교 제인 레이첼(Jane Reichel) 교수가 ‘스웨덴 올란드 제도 및 사미지구의 특별자치 관련 법령 및 현실’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서 스톡홀롬 대학교 마우로 잠보니(Mauro Zamboni) 교수가 ‘이탈리아 남티롤 지역의 특별자치 관련 법령 및 현실’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종철 교수가 ‘지방분권 정책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한동대학교 이국운 교수 주재로 종합 토론이 이뤄진다. 강민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선진 분권국가의 특별자치 사례를 제주특별자치도에 접목시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외국의 선진분권 지역의 법령과 사례를 특별법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분권 수준을 한단계 더 높
제주특별자치도는 24~26일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eju International Future generation Forum)’을 개최한다. 제주국제청년포럼은 도 해외 교류도시와 도내 청년들이 제주에서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포럼을 운영하고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UNITAR)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022년 신설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제주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와 교류하는 12개국 20여개 해외도시의 청년들과 도내 청년 5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운데, ‘청년의 언어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대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행사인 청년 비즈니스 교류협약을 시작으로 공식행사로 △개막식 △패널세션 △패널토론 △정책제안 △제주탐방 △문화공연 등이 마련되며 대면행사로 현장감을 살린 제주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차세대와 신(親)제주인을 키우는 활기찬 국제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관련한 총 4개 패널팀을 구성해 ▲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관광 체험교육 「2023 어린이 관광아카데미」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도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도내 4~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과 밀접한 제주의 문화·역사·자연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초등생들의 제주관광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차세대 관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한 제2기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공개 모집으로 35명의 초등생을 선발해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거문오름(트레킹) △제주민속촌(민속체험) △4ㆍ3평화공원 △제주항일기념관 △이호해수욕장(플로깅-줍젠) △해녀박물관(테왁만들기) 등을 통해 제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원재희(토산초5) 학생은 “친절하고 좋은 선생님과 함께 제주관광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알차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소중한 제주의 관광자원을 미래세대에게 알리는 기회로, 특히 관광분야의 인재를 꿈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9~11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해 보수교육을 하고 있다. 제주도 공영관광지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해설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보수교육 2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 현장 실무 및 제주 역사․자연․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16시간)했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제주관광 전문교육 사이트인 ‘제이 아카데미(J-Academy)(제주관광공사)’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설사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신설한 현장답사 교육과정은 11월 7일과 14일 국립제주박물관 및 제주민속촌에서 총 2회(8시간)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집합교육은 제주 역사와 문화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 신화, 4․3 역사, 문화에 대한 이론교육과 국립제주박물관 및 제주민속촌 현장 해설 강연으로 이뤄진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 최일선에서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만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사업체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올 4분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를 15~30일 신청 접수받는다. 제주관광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은 도내 영세 관광사업체 등이 시설자금(노후시설 개·보수) 및 경영안정자금으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194억 원이다. 올해 4분기 융자지원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다. 수요자 부담 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로 4분기 기준으로 2.98%가 적용된다. 다만, 제주지역 관광사업체가 재정 부담을 덜도록 올해 말까지 수요자 부담 금리를 한시적으로 고정금리 1.4%를 적용하고 분기별 변동금리에서 차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수요자 부담 금리의 한시적 인하에 따른 이자 차액분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가능하며, 신청 계좌로 분기별로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3일 제주도 누리집(http://jeju.go.kr)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융자지원을 통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올해 동부천혜향연구회(회장 강성관)를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안전관리 수준이 상승하고 주요 농작업의 위험성이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업은 타 산업에 비해 재해율이 높고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된다. 농업인은 고된 농작업과 농약 등의 화학물질, 농기계 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고, 농업인의 절반 이상이 고령층으로 사고 피해 회복이 어렵다. 2015년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약칭: 농어업인안전보험법)이 제정됐고 지난해 6월 일부 개정되며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작목별 주요 작업 위험도 평가 △농작업 안전장비 및 보호구 보급 △농업인 안전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천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컨설팅 4회, 안전장비 및 보호구 113종 보급, 안전교육 5회 등을 실시했으며 회원 간 농작업 활동 모니터링과 안전 365 캠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유지 및 신속한 상황전파 등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겨울철 재난안전상황실 운영(‘23.11.15~’24.3.15)을 강화한다. 올해 겨울은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재난안전상황실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이달 14일까지 재난 관련부서·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체계와 재난 예경보시설을 정비하고, 정기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자연재난 대책 기간이 끝나는 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며, CCTV관제센터와 협업해 적설 취약도로, 고립우려 지역 등에 대한 재난안전용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상황전파 및 적설관측시설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상시 가동체계를 유지하고 대설․한파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문자,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해 도민 및 관광객에게 기상특보 상황 및 도민안전 행동요령 등 재난상황과 대응방법을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대설·한파 기상특보 상황은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재난CCTV, 적설정보, 교통통제상황,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황석규)가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북로 인근 주민들이 요구한 과속방지턱 설치와 관련한 고충 민원을 ‘합의’를 통해 해결했다.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북로 313번지 앞 도로는 비자림, 용눈이 오름, 제주레일바이크, 다랑쉬오름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렌트카를 비롯해 농사용 트럭, 중장비 등 차량 운행이 많은 곳이다. 차량들이 수시로 과속운전을 하고, 야생동물의 로드킬도 빈번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마을주민 A씨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2월경 주민 10여 명의 동의를 얻어 구좌읍사무소에 과속방지턱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제주시 건설과, 동부경찰서,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4월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추월차선 설치구간 및 급경사 구간으로 법 규정에 따라 과속방지턱 설치가 불가한 곳으로 확인돼 A씨는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신청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현장조사와 구좌읍사무소 등 관련기관의 합동점검을 진행했고, 점검 결과 해당 도로는 민원인이 요구한 과속방지턱은 설치할 수 없으나 구좌읍사무소에서 제시한 가상방지턱 설치는 가능한 것으로 파악돼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세계유산과 세계유산마을의 가치를 도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프로젝트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그동안 프로젝트를 통한 활동과 책은 9~11일 열리는 세계방정환학술대회 포스터 섹션에 초대돼 참석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29일~12월 11일 2주간 서울 인사동 인영갤러리에서는 『제주의 자연, 어린이가 그리다』라는 주제로 세계유산마을 어린이들의 창작 그림책과 그림도 전시된다. 이 전시회는 제주도 중앙협력본부가 도외지역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젝트는 구좌중앙초등학교(행원리, 월정리)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9년부터 7개 세계유산마을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연을 주제로 그림과 글로 표현해내는 과정에서 세계자연유산과 마을의 의미를 재발견하도록 기획했다. 2019년 선흘2리를 시작으로 김녕리, 성산리, 선흘1리 마을 초등 학생 및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2022년에는『파랑을 조금 더 가지고 싶어요』라는 제목으로 세계유산마을 어린이들의 작품과 권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금액과 대상을 늘리고, 대상자를 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2024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예산으로 올해 21억 8,800만 원보다 39%(8억 5,700만 원) 증가한 30억 4,500만 원을 편성해 지원 금액과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도내 취약계층 유·청소년 2,230명, 장애인 280명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금액과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월 9만 5,000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월 9만 5,000원에서 11만 원으로 지원 금액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연령이 기존 19~64세에서 5~69세로 확대돼 장애인들이 더욱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취약계층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은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또는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구 5~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69세 등록 장
지난 3~4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부설)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는 거주시설 및 단기거주시설, 피해장애인쉼터 이용 장애인, 지역사회 전환 완료자 및 결정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립지원 연계 프로그램 집단동료상담 ‘나의 해방일지’를 실시했다. 집단동료상담에서는 장애를 가진 동료들과 상호 경험을 공유하며 장애로 인한 상처 치유 및 장애 당사자 중심의 소통을 통해 감정을 해방하고 동료 간 지지체계 구축과 자립생활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집단동료상담 ‘나의 해방일지’는 1박 2일간 진행되었으며 규칙정하기, 관계만들기, 역할극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 신뢰 회복을 통한 자기 이해, 자기 수용 및 관리 능력의 향상 등 인격적 성장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관계자는 “집단동료상담을 통해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자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자립의지 고취 및 동료와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더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