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부림랜드~1100도로(중로1-1-47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 3월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이었지만 장기미집행으로 오랜기간 동안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사업비 171억 원(공사비 48억, 보상비 123억)을 투입해 지난 2020년 3월 공사 착공 후 올해 12월 도로개통을 앞두고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애조로와 노형․연동 지역의 이동 편리성이 확충돼 1100도로(애조로~노형골프장사거리) 및 과원로(노형골프장사거리~부림랜드)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본 노선과 연계되는 제주고등학교 ~ 오광로(서울사우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노형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도심지 내 교통체증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496명의 시민이 참여한 ‘2023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의 시상식을 지난 3일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체력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의 두 개 부문으로 진행돼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체력부문 제주체력왕에는 총 414명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연령별로 청년(만19~34세), 중년(만35~49세), 장년(만50~64세), 어르신(만65세이상) 각 남녀 1명씩 총 8명을 선발해 상장, 상패 그리고 소정의 상품을 시상했다. 체성분부문인 다이어트 챌린지에는 총 82명이 참여하여 인바디 검사를 통한 체성분, 체지방률(최소 –3%) 상위 1~3위까지 총 3명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시상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들의 체육활동에 동기부여가 되는 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꾸리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일본 고마쓰와 아오모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월 9일 밝혔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의 일본행 하늘길을 모두 되살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 대한항공 인천~고마쓰 노선은 올해 12월 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가는편은 오전 7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전 9시 20분 고마쓰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 15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1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내년 1월 20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가는편은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12시 50분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 55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4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고마쓰,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각각 화·목·토 주3회 운항한다. 고마쓰 공항은 일본에서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히는 이시카와현에 위치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으로 유명해 스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17세기부터 이어온 도자기·칠기 기술 등 일본 전통 수공예 중심지다. 고마쓰 공항은 일본의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자랑스러운 서중인 주간 맞이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11월 7일, 아침 8시부터 30분간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악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염원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에게 힘찬 멜로디를 선사하였다. 63명으로 구성된 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는 이번 음악회 및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점심, 방과 후 시간, 주말을 활용하여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학교 내외의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에서는 <Raider’s March(인디아나 존스 OST)>를 시작으로 <Can’t take my eys off you>, <Heal the World>, <Can Can>, <거위의 꿈>, <이웃집 토토로>, <라데츠키 행진곡> 그리고 올해 참가한 전국대회 금상 수상곡 <Omens of Love> 등 총 8곡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관악의 선율을 들려주었다. 백운주 교감은 “서귀포중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는 관내에서 유일한 관악단으로 1966년 창단 이래 본교의 전통과 역사의 상징으로서 대표적인 교
(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우리마을 역사문화재 지킴이 사업단은 8일 '제주 역사문화재 돌봄센터'와 도기념물인 ‘별방진’ 예초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번 예초작업 및 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식물, 쓰레기 등이 문화재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고 방문객들의 관람환경을 개선했다. 조선 중종(1510년)때 제주목사 장림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진인 별방진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목 동쪽 끝에 위치한 진성으로서, 특별 방어가 필요했기에 이름도 ‘별방’이라고 지었다고 하며 지형적으로 남쪽은 높고 북쪽은 낮은 타원형 성곽이다. 우리마을 역사문화재 지킴이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의 위탁을 받아 도내 역사문화재 보존 및 관리를 위해 마을 주민과 협동하여 일상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지역산업진흥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지난 2일에 수상 했다고 밝혔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한 ‘지역혁신클러스트육성(R&D) 사업’에서 제주지역 해양 부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기획·운영했으며, 신규 개발된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를 함유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화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해양 부산물에서 천연 기능성화장품 소재인 펩타이드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펩타이드를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과제를 성공리에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 버려지는 해양 부산물(제주산 광어껍질과 구멍갈파래등)을 화장품 원료로 발굴, 펩타이드 신물질을 추출 공정을 확립했으며, 관련 특허출원 5건, ICID 원료 등재 2건, 국내논문 기고 2건, 특허 등록 1건 및 국제 저명 의학 학술지인 ‘Marine Drugs'에도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1월 7일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 여진이네(대표 김여진)에서 적십자 희망풍차나눔사업장 명패 전달식을 실시했다. 여진이네는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회 곽단순 위원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삼도일동 관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김여진 대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참조은적십자봉사회(회장 강봉수)는 최근 이도2동에 거주 중인 척수장애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바닥 휠체어 통로 바닥 및 천장 설치, 비바람 차단막 설치 등 ‘배리어프리-집수리 사업’을 진행하였다. ‘배리어프리-집수리 사업’은 참조은적십자봉사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 장애물, 심리적 벽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강봉수 회장은 “장애를 넘어 함께 즐기고 나누며 살아가는 제주도를 꿈꾸며 열심히 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적십자봉사원들과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참조은적십자봉사회는 11월 12일 척수장애인 한마당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년 척수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주최하는 ‘제3회 아시아태평양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오는 11월 9일 목요일부터 10일 금요일까지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3회를 맞는 본 포럼은 “청년을 연결해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대표적인 핵심 가치인 ‘청년과 일자리, 환경, 평화’ 관련 총 12개의 특별·이벤트·동시세션을 운영,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의 역할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가 신규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국제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대우세계경영연구회, HBM사회적협동조합, 세인트갤런심포지엄, 세계유산축전 등 총 7개 협력기관이 세션에 참여해 풍성한 논의의 장을 갖는다. 포럼 첫날인 11월 9일은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이자 제29대 대한적십자사 총재인 박경서 HBM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이어서 ‘뉴노멀 시대와 직업 트렌드’ 세션에서는 유튜버 머랭하맨, 유튜버 이연, SK D&D 에피소드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모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직업 트렌드와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의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건축사사무소 한일(대표 김문수)은 지난 7일(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귀포시후원회(회장 김미자)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가 진행하는 나눔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에 동참하는 약속으로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건축사사무소 한일은 앞으로 매월 서귀포시의 취약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하였고, 기부된 후원금은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문수 대표의 아내 홍동임씨는 지난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귀포시후원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내 아이들을 돕는데 적극 활동하고 있다. 홍동임씨는 “지역 내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 하는 고민이 많이 들었다.”며 “이번 캠페인와 후원회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늘 관심갖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후원을 약정한 기업, 동호회,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7일(화)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회장 송신복)과 광일냉동컨설팅 박혜자 대표가 후원한 아동놀이공간 ‘다함께 놀팡’ 완공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아동 놀 공간 개선을 위해 지원한 후원금으로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 놀이 전용 쉼터 ‘다함께 놀팡’의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후원금은 보드게임 및 교구류 구입을 비롯하여 수납함 및 공간 조서 물품 구입, 프로그램실과 맞닿은 화장실 개보수 비용으로 사용되었다.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 송신복 회장은 “다양한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이 있지만, 직접 지원하면서 아이들의 변화 모습을 지켜보고 싶은 마음에 아동 환경개선에 선뜻 참여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모습을 상상하니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사업이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일냉동컨설팅 박혜자 대표는 “아이들의 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워하다 깔끔하고 안전한 공간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혼자였다면 하지 못할 후원이었지만, 솜다리로타리클럽과 함께해서 더 의미있다고 생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오늘 8일 본회의장에서 오라초등학교 제2기 학생자치회 학생 14명이 참여하는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의정체험은 오라초등학교 제2기 학생자치회 학생들로 4~6학년 학생 14명이 직접 의장, 의사담당관, 도지사, 교육감 등의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 표결, 3분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2개의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 반대, 찬성 토론 등을 거쳐 전자투표를 해봄으로써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3분 자유발언에서는 ‘학교 급식 식판을 다양한 크기로 바꿔 잔반 줄이기’, ‘청소년의 PC방, 룸카페 등 이용 관련’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이승아 의원, 고의숙 의원은“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도민이 의견이 제도와 정책이 되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에 참석해 올 여름 청정·안전 해수욕장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힘쓴 공무원과 마을회·청년회 등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보완점을 발굴하는 등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이용객은 해외여행 수요증가 및 내국인 입도 관광객 감소 등으로 지난해 대비(130만 명) 21% 감소한 103만 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기획공연으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이자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인 드보르자크의 음악을 정통하게 계승해온 동유럽의 대표적인 악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작품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곡을 세계 초연하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트래블 노트북(Travel Notebook)>은 2017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선우예권이 협연해 세계 최초로 관객을 만나는 의미가 깊은 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연주해 동유럽의 명품 사운드를 선사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은 1949년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설립됐으며, ‘체코 지휘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헤이의 지휘봉 아래 범세계적 음악스타일을 지양하고 슬라브족 특유의 민족적 음색에 집중해왔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관객을 위한 최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추진해온 ‘치안약자 공동대응협의체 제주 보안관 시스템(JSS)’ 구축 사례가 전국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제주도는 8일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공동 주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제적 치안 플랫폼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보안관이 돼 범죄피해자의 ‘안전확보-보호·지원-예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제주의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총 570여 건이 제출됐으며, 전문가 및 국민 심사위원들의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023년 제주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으로 선정된 도 자치경찰정책과의 사례가 장려상을 받았다. 범죄로부터 보호·지원을 바라는 도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 기관이(경찰-지자체-병원-보호기관 등 58개 기관) 참여해 치안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근본적 치유를 도모하는 공동대응협의체인 ‘제주 보안관 시스템(JSS)’ 사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올해 2월 구축 후 여성폭력 신고가 4.4% 감소, 보호기관 연계가 19%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확대를 검토 중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이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