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김치축제에서 제주 용암해수소금으로 절인 김치가 주목받았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광주시 상무시민공원에서 ‘30주년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테마로 열린 광주김치축제. 이날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협업을 통해 자연락김치는 방사능, 중금속, 미세플라스틱에서 자유로운 3無 용암해수를 활용한 절임배추로 프리미엄 김치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용암해수는 풍부한 미네랄 성분과 함께 두터운 화산암반에 의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등의 오염원 차단, 수은과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 병원균,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자원이다. 특히 한국비건연구센터(센터장 김민선)와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방부제 기능과 면역효능을 가진 수국추출물을 용암해수 혼합하여 다양한 효능실험을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용암해수 3無 프리미엄 자연락 김치 개발에 성공했다. 용암수 소금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진태 자연락김치 대표 “물류비 부담은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효능이 검증된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용암해수를 활용한 프리미엄 김치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장원국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용암해수센터장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내년 예산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대응에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을 충실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부서인 문화, 관광, 공항확충 분야별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했다. 김 부지사는 “세입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내년 예산이 편성된 만큼 지역사회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워케이션, 전지훈련 유치, 마이스(MICE) 산업대전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충실히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의 경우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규모 있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제주시가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도의회 예산심사에 대비해 부서별 주요사업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 직원들의 홍보 동참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의 신청자가 10월말 기준
서귀포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황토 어싱광장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간 공유·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 황토 어싱광장은 지난 8월 제주도에서 실시한 지역 예선전에서 전문가(70%) 및 온라인 국민투표(30%) 전체 24건의 사례 중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에 우수사례로 추천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533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심사(80%)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20%)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 것입니다. 황토 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심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에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을 사소한 발상의 전환으로 저류지 관리부서와 공원 관리 부서간 협업을 통하여 전국 최초로 도심공원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치유의 어싱광장으로 재탄생하여 개장(7. 3.)하게 된 것이다. 도심 속 주거지역에 둘러싸여 있는 어싱광장은 접근성이
서귀포시는 한파․대설․화재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대륙 고기압 확장에 따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맑고 건조한 날이 자주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파, 대설로 인한 재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축사 난방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축산재해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축산농가에 기상 상황을 문자 전송 등 신속히 전파하며, 축산 시설물 사전 점검 및 겨울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 요령, 화재 예방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을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전망 되고 있어 겨울철 사양 관리와 축사 화재 안전사고
서귀포시는 감귤 품종별로 월등하게 뛰어난 농가를 감귤 명인으로 지정하고 감귤 명인을 활용한 억대 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현장 교육 및 문답 형식의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제1호 감귤 명인』 강만희 명인이 출하한 비가림조생온주가 11.8일(수)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3kg에 8만5천원에 거래되며 올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국 9대 도매시장 하우스온주 평균 누계 가격은 3kg당 17,462원(kg당 5,820원)이며, 최고가를 기록한 강만희 명인의 하우스온주 3kg 가격은 85,000원(kg당 28,333원)이다. kg당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 누계 가격의 5배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강만희 명인은 2020년도부터 시작된「감귤 명인 활용 억대농가 육성 전략사업」에 감귤 명인으로 참여하여 일반농가를 상대로 한 실증적 현장 교육을 진행하며 전정, 적과, 시비 등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고 고당도·고품질 감귤 생산 농가 육성 및 서귀포시 감귤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현재까지도 노력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감귤 맛이 일정한 고품질 감귤의 경우 경매시장과 소
서귀포시는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민원 처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지적 영구 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를 지난 3일 완료했다. 이번 전산화는 2015년도에 생산된 토지이동 서류 62,676매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측량결과도 9,257매의 총 7만1933매로써 올해 용역 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하여 데이터 베이스(DB)화 구축을 완료하였다.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 지적도,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및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보관되어 왔다. 지금까지 서귀포시는 △구토지대장 89만1837매 △토지이동결의서 81만 393매 △측량결과도 10만8149매 등 총 181만379매의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하였고, 내년에는 폐쇄 지적도를 전산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 영구 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으로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의 지번별 모든 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빠른정보 제공 및 지적 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21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교통안전시설 설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사업비 1억 8200만 원을 투입하여 490건의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설치(235건) 및 정비(255건)를 완료하였고, 사고 및 노후, 자연재난 등으로 파손되는 교통안전시설(교통표지판, 도로반사경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12월까지 교통안전시설(55건) 설치 및 정비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차량 운전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은 물론, 신속한 관리 추진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귀포시는 18,506개소의 교통안전시설(교통안전표지판(15,958개소)·도로반사경(2,548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여 시민의 안전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2020년 1월부터 동지역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은 2026년 6월(사업비 376억)까지 서귀포시 동지역의 연간 유수율을 75%까지 높이기 위하여 상수도 공급 감시 체계(블록 시스템)를 구축하고 누수탐사와 복구 및 상수도 관로 정비를 통해 수돗물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부로 제주특별자치도 최초로 동지역 전체를 52개 구역으로 나누는 상수도 공급감시체계(블록 시스템)를 구축 완료하여, 구역별 누수량을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는 체계적인 공급관리 및 상수도 누수량을 저감할 수 있게 되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동지역 유수율 향상을 위하여 K-water와 협력하여 동지역 블록시스템 구축 및 누수복구 공사를 시행하고, 시 자체사업으로 배급수관 정비공사(10개소, 6.9km)를 추진한 결과 9월 유수율이 74.0%(‘20년도 64.7%) 까지 향상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상하수도본부 및 K-water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노후된 배급수관 교체를 통하여 유수율 향상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8일(수) 오후 5시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부시장, 문화관광체육국장, 문화예술과장, 대한민국 문화도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제주시의 문화도시 조성 기본방향, 추진체계, 사업계획 등의 최종 검토가 이뤄졌다. ‘「시민들의 삶에 언제나 문화가 향유돼야 한다」는 내용이 사업구성 전반에 걸쳐 녹아내야 할 것’ 등의 의견이 도출됐으며 이를 최종 신청서 제출 전까지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본인의 역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떠한 역할이든 적극 협조하겠으며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제주시가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창조, 문화누림, 문화연대, 사람연대, 정책연대, 지역연대 등 6대 추진 전략을 실현하는 도시를 지정하는 사업으로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3곳 내외로 지정하게 된다. 제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신청서를 오는 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로 제출하고 선정결과는 올해 연말에 발표되는데 문화도시로 선정시에는 2025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에게 무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 및 수험생의 보호자인 교통약자는 9일부터 14일까지 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899-6884)에 사전 회원등록을 하고, 전화 및 문자접수(☏010-6641-6884)를 통해 무료 이동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동 경로는 시험장과 자택으로 한정된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수능시험일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복권기금 89억 5,600만 원을 포함한 102억 4,9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복권기금 96억 3,600만 원을 포함한 104억 2,000만 원을 확보해 교통약자 이동권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색제품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홍보, 녹색제품의 발굴·수요처 확대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 소비자 양성, 친환경 소비문화 형성, 녹색제품 생산 지원, 녹색제품 유통활성화, 지역특화사업 등 5개 정책분야의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소비자 양성을 위해 유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내 어린이집 30개소(1,245명)을 대상으로 유아녹색소비 교육을 진행했으며, 26개 학교의 청소년(2,89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 성인(768명) 대상 녹색소비 시민교육을 진행했다. 18명의 녹색소비교육 전문가도 양성했다. 친환경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내 제주관광협회, 제주민속촌 등 15개 기관·기업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녹색제품 및 녹색소비생활 공동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녹색소비 이벤트를 병행했다. 또한, 녹색제품 생산업체 확대를 위해 12개 생산업체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 중 6개 업체가 녹색제품 인증을 받았다. 녹색제품의 소비촉진과 수요처 발굴을 위해 8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연결 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의 환경학습권 보장과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11월 한 달간(11.2~11.30)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공고를 내고, 올해 연말까지 5개소 내외의 사회환경교육기관을 지정한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제도는 도민들에게 우수한 환경교육 제공과 체계적인 교육 실행기반 구축을 위해 환경교육법 상 필수요건을 갖춘 환경교육기관을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신청을 위한 필수요건은 △정관 또는 설립 목적에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 포함 △환경교육사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환경부는 지정된 사회환경교육기관 중 우수한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기관 대상으로 각종 환경교육사업 참여자격 제공과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정된 기관이 사회환경교육사업에 참여 시 평가가점 부여와 사회환경교육 공모사업 예산 지원 범위 확대(1건 당 1,000만 원 → 3,000만 원)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공모사업에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확대와 활성화 계획을 포함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 10월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2025년까지 15개소 내의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과
제주삼다수가 지난 8월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 은, 동상 수상에 이어, 최근 열린 국제품질분임조(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연이은 성과를 거뒀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0월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제주삼다수 품질분임조인 유니온(UNION) 분임조가 대회 최고상인 ‘GOLD AWARD(금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6년 1회 대한민국 서울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48회째를 맞은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3)는 참가국의 품질분임조 운영과 개선활동 전개, 분임조 활동 경험을 발표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현업에서의 품질분임조 운영, 품질 혁신 노력과 가치에 대해 인정 받고 향후 업무수행 동기를 부여 받는다. 올해는 중국 베이징에서 대면 발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4개국 800여 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전년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니온’ 분임조는 이번 국제대회에서 ‘제주삼다수 공장 설비 가용성 향상을 위한 보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와 공동주관한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의 대상 및 품목별 금·은·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감귤품평회는 품질경연을 통한 제주감귤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의 자긍심 및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엔 도내 지역농협과 감귤농협, 농업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120여 농가의 우수감귤이 출품됐다. 출품된 감귤은 전문심사위원회의 1차 품질심사(당·산도), 2차 외관·색택·식미 심사,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거쳐 품목별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최고의 감귤로 선정된 영예의 대상은 제주시 삼양동의 허철훈 농가(하례조생, 피복재배)가 차지했다. 극조생 품목은 △은상 김대윤(서귀포시 대포동) △동상 현동훈(서귀포시 남원읍) 농가, 조생(노지 및 피복재배) 품목은 △금상 조기철(서귀포시 남원읍) △은상 현정숙(서귀포시 신효동)·오태인(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최창석(서귀포시 남원읍)·오기탁(서귀포시 대포동) 농가가 수상했다. 친환경 품목에서는 △금상 김효준(서귀포시 남원읍)·이성호(서귀포시 호근동) △동상 윤동현(서귀포시 성산읍) 농가가 선정됐다. 시상은
제주시 상하수도과에서는 3분기 고객감동 우수직원에게 부서자체 표창과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상하수도과에서는 2020년부터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펜안하우꽈』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분기별 우수직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3분기에는 상하수도 민원 전화 수신 통화량 분석 등을 통해 우수 직원 6명을 선정, 표창 및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펜안하우꽈』봉사단은 검침 시 몸이 불편한 수용가 안부를 살피면서 고장난 수도시설 등을 수리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는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서 50가구에 부식을 지원한 바 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신속한 전화 응대와 친절 서비스로 고객 감동 실현과 우수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