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는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해외 Pro Bono 연수사업’을 베트남 꽝남성 일원에서 2회기에 걸쳐(1차연수 10월 11일부터 15일, 2차 연수 11월 1일부터 5일) 도내 사회복지사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으며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 이번 연수사업은 베트남 꽝남성에 있는 고엽제 피해자협회 운영 재활센터와 Day Care Center 이용하는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미니운동회, 벽화 도색작업, 한국 음식 교류, 춤ㆍ동작 테라피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 모든 과정을 연수단원이 직접 기획, 준비, 운영을 통해 숨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또한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국제 보건 NGO 메디피스 베트남 지부와의 국제 교류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도 함께 진행하였다.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연기되었던 연수사업이 5년 만에 재개되어 기쁘며 봉사활동과 사회복지 기술 공유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자긍심 향상과 견문확장이 기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도내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JDC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 사업은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협력사업이다. 이번 2023년 JDC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은 저상슬로프 장애인차량 4대로, 도내 복지시설법인(시설) 4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는 11월 20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참여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를 참고하면 된다.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정의)에 따른 교통약자 및 시설이용자 대상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공고일 기준 설립 1년 이상인 기관으로 최근 5년이내 JDC를 포함한 타기관(공동모금회,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지 않은 시설 등 JDC는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총 42대의 특장차량을 복지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국립항공박물관 순회전 ‘안녕, 꼬드롱!’을 2023년 11월 10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가 권기옥(1901~1988)의 훈련 비행기 꼬드롱 G.3(프랑스 제, 1913년)의 복원 이야기를 다룬 국립항공박물관의 특별전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순회전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국립항공박물관은 2022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순회전시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전시는 권기옥과 꼬드롱 G.3의 이야기를 담은 <항공독립운동가의 훈련 비행기>, <꼬드롱 복원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전시 개최를 위해 복원된 실물 비행기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권기옥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가이자 항공독립운동가로, 1919년 숭의여학교 비밀결사대인 송죽회(松竹會) 활동을 시작으로 평생을 독립운동과 나라 발전에 투신하였다. 국내에서의 활동이 어려워지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023년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3건이 선정돼, 총 49억4500만원에 달하는 국고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서귀포온성학교 급식소 및 교실증축 25억9900만원, 서호초 다목적체육관 전면수리 12억3600만원, 무릉초중 다목적체육관 전면수리 1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온성학교의 경우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통풍, 환기의 문제가 있었던 급식실을 지상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됐으며, 교실 증축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게 됐다. 또 준공된 지 19년 이상된 서호초등학교와 무릉초중등학교의 다목적체육관은 전면수리를 통해 열악했던 체육활동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 등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부에 정부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그 결과 3개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위성곤 의원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제주교육청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면서 “서귀포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으로 확실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1월 9일(수) 오후 2시30분에 대회의실 및 의원회관 앞마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119센터와 함께 2023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위급상황 시 인명 구조를 위한 대응 능력 함양과 더불어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인명대피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에서는 직원들의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옥내소화전 실습이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과 위급 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통한 인명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RE100 실천에 힘쓰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주 감귤사랑과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동참했다. 제주도는 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지하 1층 팝업스토어에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및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직원 및 본사 이용객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대표과일이자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인 감귤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귤 시식코너와 함께 감귤 판매,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진행됐으며, 와인, 청, 식초, 초콜릿 등 제주감귤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이상목 대표이사는 감귤판촉 행사장을 방문해 제주감귤을 시식하고 제주감귤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는 한편, 직원들에게 감귤사랑과 소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본사 1층 로비(아트리움)에서는 제주 출신 가수 ‘자전거 탄 풍경’ 김형섭 씨의 공연과 함께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퀴즈 풀기, 현장 기부 참여자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와 이상목 대표이사는 행사장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퀴즈를 내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주고향사랑기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중앙 절충을 강화하는 가운데, 제주 발전과 현안 해결에 기여한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과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서갑)을 잇달아 만나 명예도민증을 건넨다. 박정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2023년 예산 편성 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비를 증액해 제주도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로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박정 위원장은 또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기본법,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등 법안 발의로 환경 및 노동정책 변화와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제주와 중앙정부의 환경 및 노동정책 교류 활성화 등 제주의 환경정책과 노동정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교흥 위원장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제주특별법 관련 법안심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중문농협,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새로운 극조생감귤 브랜드‘그린향’과‘옐로향’ 홍보 행사를 지난 3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극조생감귤의 품종별 특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조생감귤 ‘그린향’은 과피보다 과육이 먼저 익어 적정 수확기에도 껍질이 완전히 착색되지 않고 초록빛을 띤다. 소비자들은 초록빛 감귤이 덜 익고, 노란빛 감귤은 잘 익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배농가에서는 수확 후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옐로향’은 외관이 둥글고 다른 극조생품종에 비해 당도가 약 2°브릭스(Bx) 정도 높으며 수확기도 비교적 빠른 편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옐로향’ 시식이 진행됐다. 신품종 ‘옐로향’을 맛본 소비자들은 87.8%가 만족했으며 96.3%가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달콤한 맛과 연하고 부드러운 과육이 소비자의 선호도를 얻으며, 기존 감귤과 차별화된 맛이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품질이 좋다면 껍질 색과 관계없이 감귤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89.6%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고품질을 내세워 ‘그린향’을 출하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좋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현재민)은 제주연안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 정착성 바리과 어류인 다금바리(국명:자바리)와 구문쟁이(국명:능성어) 치어 2만 마리를 9일 대정 해역에 방류한다. 바리과 어류의 주 어획지역이자 서식지역인 대정 운진항 외해 암초지역을 선정해 다금바리 1만 마리, 구문쟁이 1만 마리를 방류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금바리, 구문쟁이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56만 마리 방류를 추진했다. 또한 유전적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방류종자 생산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어미 유전자 분석, 교배지침 수립, 방류종자 다양성 분석 및 방류효과조사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다금바리와 구문쟁이는 인공사육시 어미들의 자연산란이 거의 불가능해 인공수정을 통해서만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고, 종자 생산과정에서도 다른 어종에 비해 같은 종을 공격하는 공식현상이 심해 종자생산이 매우 어렵다. 연구원에서는 우량 수정란 생산을 위해 연중 영양제가 혼합된 사료 공급과 성 성숙 유도를 위한 인위적 호르몬 조절 등의 친어 관리를 통해 120일간의 종자생산 기간을 거쳐 이번에 다금바리와 구문
제주특별자치도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이 9일 오후 2시 제주시 제주보건소에서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 및 인플루엔자 백신 릴레이접종에 동참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뤄졌다. 제주도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 중이며, 이달 1일부터는 12~64세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백신접종은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민간 우주산업과 상장기업 육성에 힘을 쏟는 가운데, 제주에서 우주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결실을 거뒀다. 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으로, 제주도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드머니(seed money)를 투자받았다. 컨텍은 2020년 6월 제주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로 민간 우주지상국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 국내 최대 우주지상국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글로벌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처음으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승인을 받아 9일부터 매매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우주기업 컨텍 코스닥시장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컨텍과 함께 제주를 민간우주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의 첫 출발이 상장기업 유치․육성”이라며 “글로벌 우주기업으로 성장하는 컨텍을 보면서 도민과 국민들이 우주의 꿈을 키울 것이므로 제주도정은 우주기업
제주특별자치도와 우리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이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주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별보증 출연금 5억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민생경제 공약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지원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증지원 금액은 75억 원(출연금의 15배수 운용) 규모다. 지원대상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금리 우대, 보증수수료 0.7%(고정 운용)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출연한 5억 원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2억 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등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은행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노력에 감사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천연기념물 제159호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왕벚나무 동아(겨울눈)를 채집해 한라생태숲에서 조직배양한 왕벚나무 150본을 이번달 중순 서울특별시 산하 서울식물원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라생태숲에서 2013년부터 왕벚나무 조직배양에 성공한 이후 자생 왕벚나무 배양묘 생산 및 육묘 체계를 구축해 연 2,000본의 배양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분양은 2021년 서울식물원의 요청에 따라 생태숲에서 자체 증식한 왕벚나무 총 200본을 분양하는 것이다. 지난 2021년 1차 분양을 통해 50본이 우선 분양됐고 현재까지 서울식물원에서 생육이 양호한 상태다. 이어 2차로 나머지 150본을 분양하게 됐다. 왕벚나무 묘목은 수고 2.5미터 내외의 생육상태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묘목으로 선별했으며, 식재되는 장소는 서울식물원 내 가칭 자생왕벚나무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한라생태숲에서 증식된 왕벚나무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5,300여본이 도내 가로수 식재용과 유전자원 보전·연구용 등으로 행정시와 도내외 유관기관 등에 분양된 바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중요 향토자원인 제주 자생 왕벚나무의 묘목 생산 및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제주식물의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이 집중되는 천아오름의 교통혼잡에 유관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풍철마다 천아계곡 일대는 단풍을 구경하려는 탐방객들의 차량이 몰려 교통혼잡이 빈번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협소한 진입로로 길가에 차를 주차하면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져 진출입차량이 겹쳐 통행이 불편해진다. 천아계곡 입구에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나 20대 정도만이 이용이 할 수 있어 방문객 대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1100도로까지 주차 차량으로 붐벼 통행하는 차량들의 불편과 사고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단풍철 탐방객 집중시기에 교통혼잡을 해결하고자 자치경찰단과 제주도 산림녹지과 등 유관부서 회의와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주차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파악하고, 천아오름 계곡 인근 토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다. 임시주차장은 250여대 이상 수용이 가능하며, 천아계곡에서 약 700미터 전 지점으로 주차 후 도보로 큰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또한, 진입로의 양방향 통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잡풀 제거 등 정비작업을 완료했고, 진입로 구간 및 110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11월 9일(목) 16:00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본부임원, 입상종목 감독, 지도자, 선수 종목단체장, 학교장, 유관기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4개 종목 115개(금 37, 은 33, 동 45) 메달을 제주에 안기며 원정 사상 최다 메달 획득과 더불어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 입상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동시에 국무총리상인 성취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송승천 회장은 신진성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선수단에 다시 한 번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 회장은 “우리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종목단체를 비롯한 감독, 지도자, 선수 여러분의 노력과 각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열정적으로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회 임원 뿐만아니라 도민의 힘찬 격려와 관심에 힘입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또한 “무엇보다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청, 도교육청이 힘을 모아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결과다”라며, “하나된 힘을 더욱 갈고 닦아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