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2023년 학교 숲 우수사업지 공모’에서 대정중학교 학교숲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지자체가 조성 및 관리하고 있는 학교숲을 대상으로 신규 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누어 우수사업지를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신규 조성 분야에 2021년도에 조성한‘대정중학교 학교숲’을 응모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대정중학교 학교숲은 학교 본관 옆 유휴 공간에 사업비 57백만원을 들여상록교목, 낙엽교목, 초화류 등 17종 3,697본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만들어 휴식공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학교부지 내 방치되었던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조성 이후에도 역사교육 공간, 동아리 활동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관내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2024년도에는 중문고등학교와 토평초등학교 2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학교숲은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완화 등 학교 옥외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의 장소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의 폭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5일(수), 14시 성산읍사무소(임시청사)에서“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사업계획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성산읍 갯벌식생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144억 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해양환경공단과 공기관대행 위·수탁 협약하여 '22년을 시작으로 '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로 실시계획 수립에 박차를 기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 또는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성산읍 광치기해변 일대에 염생식물 식재(순비기· 문주란 등)와 탐방로·전망대 조성을 통한 지역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와 성산리 내수면 등 성산읍 해변에 잘피 식재를 통해 연안생태 복원 및 블루카본 확대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추후 실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영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유공자 표창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2년 식중독 발생 관리 비율, 원인식품 규명 비율 등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1개 기관(시·도 2, 시군구 18,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을 선정하였다. 서귀포시 우수기관 수상은 ▲식중독 예방진단 맞춤형 컨설팅 ▲ 모범 및 위생등급제 지정운영 ▲주방문화개선 정리수납 컨설팅 등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우수 항목으로 평가받은 사항을 살펴보면, 시기별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 지도점검,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적 등이 인정받았다. 다음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 위생등급제와 모범음식점을 지정 운영하면서 건물, 주방, 개인위생, 화장실 등의 기준을 매뉴얼화하여 관리한 사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예방하고자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법 등 교육 및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귀포
서귀포시는 근대회화의 거장이자 이중섭 작가와 같이 활동했던 윤중식 작가의 작품 2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아 지난 11월 9일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윤중식 화백은 동경 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하고, 1956년 <교회와 비둘기>로 제8회 한국미협전에서 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왕성한 작품활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미술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이중섭 화백과는 1943년 평양 체신회관에서 6인전을 개최했던 인연이 있다. 어릴적 아버지로부터 이중섭 화백과의 관계를 듣고 자란 윤중식 화백의 자(子) 윤대경 선생은“(자신의) 작품을 여러 곳으로 흩트리지 말라”는 선친의 유언이 있었지만 이중섭미술관에 여러 근대 미술작가와 함께 연구되고 전시되는 것 동의하셨을 것이라며 기증의 동기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작품 두 점 <나룻배>와 <무제>는 윤중식 작품의 주조를 이루는 노을빛에 물든 농촌과 어촌의 풍경으로 작가의 회화 세계를 압축하고 있는 주요 작품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 작품은 이중섭과 윤중식 두 작가 모두 전쟁의 아픔과 가족에 대한 애뜻한 그리움을 소재로 작업해 온 공통점이 있고,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이 지난 11월 10일 고위공직자 동시 접종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이달 1일부터는 12~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후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으로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추워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귀포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위생해충(빈대) 예방법 홍보도 병행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일(금)~11일(토) 이틀간에 걸쳐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 개장에 따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은 독특하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함께 서귀포시 원도심의 지역 명소와 상권을 이어서, 야간시간에 한 시간 이내로 안전하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밤마실 코스이다. 야간걷기 행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1일 3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하였는데, 사전접수 5일만에 신청 마감이 되는 등 도내외 많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칠십리시공원에서 열린 개장 기념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강상수 도의원,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양문석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 그리고 해당 지역 마을 및 상인 단체들이 함께 하여 ‘빛의 하영’의 불을 밝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걷기 참여자들은 아늑한 조명과 물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거닐고, 남성마을회에서 준비한 ‘무병장수 노인성 이야기’, 콘텐츠를 확충하며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쇼와 이중섭작품을 예술로 그린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천지연폭포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장 이종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현봉식)은 지난 10일 서귀포칼호텔에서 2023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간 교육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매년 중점의제를 선정하여 협력분야별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전행사로는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꿈을향한도전 카운트다운>에 참여했던 서귀중앙여자중학교 플로렌스팀의 댄스 공연이 있었다. 지난 8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는 교육협력플랫폼을 대표하는 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70여개의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서귀포시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는 교육협력플랫폼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협력관계가 맺은 값진 결실이다. 식전공연이 끝나고, 협약체결 이후 현재까지 교육협력플랫폼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경과보고와 올 한해 진행된 협력사업들의 사례를 공유하였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지난해 12월 협약식을 시작으로 2월 첫 실
천혜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서귀포시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EBS 1TV 〈고향민국〉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교양‧다큐 채널인 EBS의 〈고향민국〉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각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하여 잊혀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의 가치를 발굴, 소개하는 프로그램. 서귀포시와 EBS는 〈고향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편으로 ‘서귀포, 탐나도다’를 제작, 총 4부에 걸쳐 11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매일 저녁 7시 20분 안방을 찾아간다. 13일 제1부 ‘서귀포, 신(新)한류 로드’ 편에서는 법환 해녀학교 제1호 외국인 학생 올리비아의 해녀 도전기를 소개한다. 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 알려진 뿔소라 공원과 남방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돌고래 탐사 프로그램 등 올리비아가 사랑하는 서귀포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만나본다. 14일 제2부 ‘서귀포, 지금은 힐링 타임’ 편은 최근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귀포를 조명한다.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이색 코스로 사랑받는,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체험하는 아침 요가를 비롯해 서귀포 치유의 숲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롱 밥상을 선보인다. 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은 지난 10일 ESG 경영실천 ·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면세사업본부에서 진행한 이날 협약식에는 고은택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장, 곽진규 JDC면세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JDC 면세점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상품포장 종이상자등)을 자활센터에 무상 지원해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정책에 이바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향후 폐 파렛트를 활용한 자원 재활용 사업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에 환경 보전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원 재활용재사용을 실천적인 생활운동으로 승화시켜 지역사회 공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JDC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ESG경영 사회공헌사업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확대 시킬수 있어서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과제중의 하나인 자원 재활용 사업에도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연동에 소재한 둘리어린이집(원장 변진산)은 지난 9일(목)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원아 가족과 교직원이 직접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43,000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아나바다 장터’는 부모참여수업과 함께 진행되어,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관념 습득의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제주도내 어려운 아동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변진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며, “이와 더불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로 수익금이 사용되어 올바른 인성함양 기회로까지 확대되어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남제주빛드림본부는 지난 9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에 총 360여만원 상당의 식물재배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식물재배기 지원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직접 채소 등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달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해 안덕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초록우산을 통해 누적 후원금 1억3천여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후원을 비롯하여 난방비 지원 등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신동아문구(대표 박경란)는 11월 10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박경란 대표는 “이윤 창출이라는 기본적인 목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란 대표는 적십자사 대의원으로서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요양원 및 장애인 시설 후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여성가족부장관, 만덕상 등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1청사에서 관공서 종사자 및 민원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회복지원차량을 이용하여 관공서를 순회방문하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치 측정과 결과 분석 △차량에 설치된 안마서비스 이용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홍보 및 상담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마음구호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재정비할 수 있었다”며, “업무상스트레스 해소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에 직·간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주민에게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064-758-3506)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가 도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H.O.P.E(희망)」사회공헌 중에 주요 테마인 ‘사람과 말이 함께하는 공감형 사업, H(Human)’분야로 지역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馬테마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토요일(11일) 늦가을 가시리 조랑말 체험공원에서 종달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해 반나절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9월부터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가시리 조랑말 체험공원에서 진행된 馬테마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이번이 7번째로 200여명이 넘는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해 제주의 자연에서 말과의 교감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스스로 만드는 쿠킹 클래스, 깡통마차타고 갑마장 달리기, 말 모이주기와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말을 타고 따라비오름 인근을 도는 승마 외승 등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문윤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지역성을 담고 있는 말산업과 관련된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말산업 일등 공기업으로 사람과 말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감형 사업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
중국은 수출입, 외국인 투자, 관광객 등 제주경제에 가장 도움이 되는 협력 파트너로서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요구된다. 미중경쟁 등으로 외교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중국 지방외교를 펼쳐 나가야 하며, 제주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국 기술기업 투자를 적극 유치해야한다. 아울러 일관성 있는 외국인 투자정책을 시행해 중국 투자자에 대한 신뢰를 우선 회복해야 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중국상회(회장 동건봉)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주제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2023 제주-차이나 경제무역 포럼’이 10일 오후 4시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제주와 중국간 경제교류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양 지역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주는 2010년대 이후 그 어느 지역보다 중국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상생발전이라는 공동된 목표를 가지고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과정에서 정치적, 사회적 갈등과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대외악재로 인한 위기를 겪었다.”고 전했다. 이어 양 회장은 “이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