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김장철 식재료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다진마늘․생강 등)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위생적 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점검업소 또는 도매상․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가공식품과 배추, 무, 양파, 굴, 멸치 등의 농수산물을 수거해 식품별 기준 및 규격, 잔류농약 및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나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따라 제품 폐기와 함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시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김장철 다소
제주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309개소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조금 집행기준 준수 여부 ▲회계 처리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아동 건강관리 실태 ▲통학차량 관리 등 안전 실태 ▲CCTV 설치 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지도점검 외 아동학대, 부실급식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별점검 및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점검 또한 실시하고 있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등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또한 동일한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하고, 제주시 내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또한 적극 발굴하고 있다. 전체 어린이집 309개소 중 현재까지 257개소를 지도점검했으며, 그 중 위반사항 8건에 대해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현장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청수(대표자 임애덕)와 함께 협업해 오는 12월 9일(토)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힐링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쳐 대화가 부족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족간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한부모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혈과 광양성당에서 숲체험, 역사탐방, 스트레스 해소 웃음치료, 공연관람 등 가족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제주시 홈페이지(사업안내․모집)란 또는 사회복지법인 청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구두 신청 후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도 가능하다. *문의전화: 064-773-2010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에게 아동양육비와 교육,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해 한부모가족이 생계부담을 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총 718명이며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652명이다. 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및 일건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38만 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119만 3,710원,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급여 63만 9,690원이다. 최종 선발자는 참여신청서 등 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3개 분야⋅708명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제주시는 시설 장애인 자립 희망을 원하는 사랑의 집 입소자 3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심층면접 조사는 작년 자립 희망조사를 하지 못한 3개 거주시설 중 하나인 ‘사랑의 집’입소자 32명 대상이며,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간의 협조를 통해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심층면접에 앞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장애인 당사자의 기초정보, 이용실태, 자립욕구 등의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이 기초조사를 토대로 대상자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결과에 따라 자립 동의를 받고 민․관 전문가 그룹인 자립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시설 퇴소 후 자립지원주택에 입주할 수 있으며, 자립계획에 따라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제주시는 경로 효친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께 장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매월 25,000원으로 개인이 신청한 계좌로 입금되며, 본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장수 수당은 중도에 사망 또는 타시도 전출 등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 한 달까지 지원 되며,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한 달이 지나 해당 사유 발생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더라도 지급 중지 사유가 발생한 달을 지나 받은 수당은 소급해 전액 반납해야 한다. 또한, 만 80세가 도래한 달이 아닌 그 후에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신청 전 월의 장수 수당을 소급해 지급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월 2만 원으로 시작해 2011년 부터는 2만 5천 원으로 인상후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말까지 20,577명에게 총 50억 9,300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장수수당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노
제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됐으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11월 18일 칠성로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양육방법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부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봉투화분에 아동학대 예방 글귀를 자유롭게 작성하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아동학대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말까지 497건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건 중 300명의 아동들에게 상담·치료·교육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아동 가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모든 아동이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제주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서비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모니터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서 추출한 업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운영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민관협력 활성화 등 표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업무팀의 인력난 등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이행은 적정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추후 사례관리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고,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된 일도2동 외 14개 읍면동에는 찾아가는 건강특화사업 운영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제주시와 각 읍·면·동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복지
제주시는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농지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이며,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1,700원,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1,600원까지 정액 지원되며, 도내산 비료는 최대 300원 추가 지원된다. 단, 부숙유기질비료의 지원은 10a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12월 8일까지 사업신청서에 희망하는 비료 종류·신청 물량·공급 시기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사업신청자 지원 자격 심사 후 내년 초 대상자를 확정해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 39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7천 205농가에 4만 3천 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는 11월 1일~6일까지 이루어진 미국 보스턴, 워싱턴D.C, 뉴욕 등을 방문한 출장 결과 보고서를 11일 발표하였다. 이번 4‧3특별위원회의 미국 방문단은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 고의숙 위원, 박호형 위원, 현길호 위원, 양경호 위원과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명예회복위원회 김종민 위원,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강호진 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미국 공무국외출장에서는 크게 재미4‧3기념사업회‧유족회 및 미주 동포단체와의 좌담회(교류회), 4‧3 강연, 메사추세츠 주정부 방문, 그리고 백악관, UN본부 등에서의 4‧3거리홍보와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등의 4‧3평화기념관 관련 벤치마킹 사례조사 등이 이루어졌다. 출장 결과 보고서를 통해 좌담회 및 기관 방문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4‧3의 국제적 해결을 위해 제주가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정리하였다. 이번 미국 공무국외출장을 주관한 한권 위원장은 “4‧3특위 출범 30주년을 시작으로 4‧3의 정명과 국제적 해결을 위한 결의안 채택 등의 일환으로 이번 미국 공무국외출장을 기획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강보경)는 10일(금) 오후5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토크쇼를 가졌다. 도민들에게 북한의 실상 및 한반도 통일과 관련된 이슈를 포괄적으로 깊이있게 다루고, 참여자들과의 토론 및 질의 응답을 통해 통일과 평화에 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지감귤 본격 출하기를 맞아 서울 도심 천년고찰 봉은사에서 국민 대표과일인 제주감귤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도는 12~13일 2일간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 내 보우당 앞마당에서 제주농협과 함께 고품질 감귤 및 가공제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제주도와 봉은사 간 맺은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 협약’ 후속 조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감귤 공동브랜드인 고품질 ‘귤로장생’과 함께 도내 6차 인증 업체의 감귤과즐, 한라봉주스, 쉰다리(발효음료), 즙, 발효식초, 청 등 감귤 가공제품도 함께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봉은사 신도를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귤로장생 할인 판매장에서는 광센서 선별기를 통한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감귤 선별과정을 선보여 제주감귤 맛을 입증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도 했다. 사단법인 서울-제주 균형발전 시민연합회(이사장 강대성)도 제주감귤 소비판촉 행사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오영훈 제주
제주시는 화물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하반기 합동점검은 제주시가 자체 실시하는 부정수급 모니터링과 병행해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하며,주요 점검대상은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1년의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부정수급 행위에 가담한 주유업자는 유류구매 카드 거래기능 정지 3년 또는 5년 처분을 받게 되며 5년 이내 재적발될 시에는 영구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자체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거래 내역 45건을 조사, 12건의 부정수급 화물차주를 적발해 유가보조금 환수 조치를 했으며, 그중 폐업한 사업자를 제외한 화물차주에 지급정지 6개월 처분 5건, 1년 처분 1건을 조치한 바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FSMS)을 통한 자체 점검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물차 유가보
제주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민방위 2차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집합교육은 본교육 및 1차 보충교육 등 2023년도 민방위교육을 미이수한 1~2년차 대원 1,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1월 23일과 24일에는 오전(9~13시)․오후(14~18시) 교육을 실시하고, 평일에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25일 토요일에는 오후(14~18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원들은 민방위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은 물론 민방위 제도의 이해와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방법,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게 된다. 2023년도 민방위교육을 미이수한 편성 3년차 이상 대원들은 디지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ivildefense.co.kr)에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2차 보충교육이 올해 마지막 민방위 교육인 만큼,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줄 이번 민방위교육에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농공단지연합회 도약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제주특별자치도 농공단지연합회(회장 양경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농공단지협의회 입주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농공단지 입주기업 우수사례 발표, 임수현 강사의 ‘성공하는 CEO의 스피치 전략’ 특강이 차례로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상황속에서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입주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농공단지가 생산 기능을 넘어 지역주민과 소통‧문화공간으로 확장되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