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세 또는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249명(지방세 236명, 세외수입 13명)의 명단을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을 통해 15일 공개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행정안전부와 전국 광역단체가 동시에 공개하고 있으며,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가 공개 대상이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지난 3월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소명 기간에 체납액 50% 이상을 납부한 경우,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은 공개 제외 요건에 해당해 제외했다. 이후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가 확정됐다. 올해 명단공개 대상자는 총 249명(법인 48개소, 개인 201명)이며, 체납액은 96억 원에 이른다. 이 중 지방세 체납자는 236명·88억 원(법인 46개소·20억 원, 개인 190명·68억 원), 세외수입 체납자는 13명·8억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동부지역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개교의 어린이 2623명이 참여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은 운동지도사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줄넘기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신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별로 주 2회, 총 16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제주의 비만율이 16.7%로 1위인 반면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제주 18.2%로 전국 16.3%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영양교육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트센터는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신작, 융복합 연희극 <걸궁꾼과 해녀의 가문잔치>를 12월 3일(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주최「2023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예비상주단체로 선정된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초연하는 신작으로 걸궁을 중심으로 해녀, 판소리, 춤 등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지정된 한국의 전통문화를 망라한 연희극 한판이 펼쳐진다. 어른들이 반대하는 사랑을 지키려는 걸궁꾼과 해녀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 곳곳에 전통문화를 녹여낸 이번 작품은 특히 유명 소리꾼 박애리를 비롯해 조주현, 강종임, 조은별, 최재원과 비보이 제주 트레블러즈, 다온 무용단 등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기예를 다투는 한바탕 신명 나는 결혼 축하 잔치로 대미를 장식한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제7회 대한민국 국회 한류문화대상을 받은 바 있는 제주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지역 주요 축제는 물론 콘서트, 방송 등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강중열
한경도서관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미술 체험 프로그램 <상상미술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상미술공장> 프로그램은 미래의 작가인 아이들에게 ‘미술은 정답이 없으며 즐거운 작업’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들을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초등 고학년(4~6학년)으로 1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eju.go.kr/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어촌 아이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들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제주아카이브존을 운영하기 위해 제주의 역사․문화․사회가 담긴 향토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자료는 마을지, 교지, 족보, 지역작가 작품 등 모든 제주 관련 자료이며, 수집된 자료는 우당도서관 제주아카이브존에 비치돼 향토사를 연구하는 학자, 예술가 등 정보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자료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12월 15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수령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우당도서관은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향토자료들을 매년 발굴해 번역·발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36종의 자료를 발간한 바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이번 향토자료 수집은 지역문화를 향유하고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일인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역선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전지훈련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지훈련 누리집을 개설해 관련 정보와 체육시설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 리플렛도 1천 부를 제작해 제주시 체육회, 주요 종목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내년 1, 2월 전지훈련 스토브리그대회(축구, 농구, 씨름)와 제25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전지훈련을 유치할 예정이며, 특히 축구 종목에 참가하는 팀들이 오랜 기간 체류하면서 지역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참가팀과의 경기 매칭, 대회 전후 심판 지원 등 대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지훈련 선수단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 이용, 지역특산품 위문 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전지훈련팀의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9억을 투입, 미리내축구장 등 5개소 인조잔디 교체,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전지훈련 전용 헬스장 포함), 금악야구장 전광판설치 등 시설 환경을 개선한 바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밤하늘 별과 성단, 행성을 볼 수 있는 천체관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연중(휴관일 제외) 진행되고 있으며, 동절기 맑은 날씨엔 오후 6시 50분부터 입장이 가능해 밤하늘을 오래 보며 천체를 관측하기에 유리하다. 밤하늘의 별 관측은 물론 별들의 집단으로 부르는 성단과 목성, 토성 등 행성도 함께 관측할 수 있으며, 음력 7일에서 16일 사이에 방문하면 지구의 위성인 달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천체관측 프로그램 참여는 별빛누리공원 1층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하면 되고, 방문 전 일기예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제주별빛누리공원 2층에서 “반짝이는 천문학”이라는 실내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12월은 플라잉 볼, 태양계 팔찌, 외계인 십자수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다양한 별과 행성을 관측하는 것은 천문학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대상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5일 오후 2시 제주보건소에서 고위공직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릴레이 접종에 동참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모두 유행할 것에 대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전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중 60세 이상(6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의 12세 이상 시민은 제주시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58년생이전 출생자)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도 지원 무료접종 대상인 60~64세 도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면역저하자 등은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
한라산 중산간 기슭에 자리하여 청정 숲의 기운과 맑은 깨끗한 암반수를 만끽할 수 있는 위(WE)호텔제주는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해피 아워, 럭키 드로우, 얼리 체크인 등 행복한 기운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해피 윈터패키지’를 오는 12월 1일부터2024년 2월 29일까지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의 해피 아워(생맥주 2잔, 샌드위치 & 감자튀김, 훈제연어 리코타 샐러드) 1회,100% 당첨 럭키 드로우 1회, 얼리 체크인1시간을 제공하며, 그리고 위(WE)호텔제주만의 특별한 혜택인 WE, Healing with you 웰니스프로그램 4종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경험할 수 있게 2인에게제공한다. 또한, 필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천연화산암반수 실내 수영장, 야외 수영장, 야외 자쿠지, 그리고피트니스룸을 2인에게 제공하며, 2박 투숙 시 혜택으로 조식뷔페를 2인에게 1회 제공한다. 진정한 힐링 스테이를 위해 제공하는 WE, Healing with you 웰니스프로그램 4종은 다음과 같다. ▶ 숲에서; 청정 숲에서 스트레칭과 명상, 숲놀이 등을 즐기는 숲 체험 클래스, ▶ 아쿠아무브먼트; 물을 이용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사)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에서는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주택 입주자 34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금전관리 경제교육을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기를 진행하였다. 2023년 금전관리 경제교육은 참여자들의 금전관리의 개념을 일깨워주고 개인별 욕구에 따른 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자립생활에 대한 의지를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제교육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자립생활을 하다보면 금융사기의 유형과 예방법을 몰라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교육을 통해 나 스스로 금전관리 계획을 세워보며 자립생활에 대한 의지를 향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는 “금전관리 경제교육을 통해 입주자들이 금전관리의 개념과 여러 유형의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 방법을 깨우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제주대학교병원(광역새싹지킴이병원), 제주시,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특별자치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한라산,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 봉사단 I-P.O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11월 18일(토) 13시부터 15시까지(2시간) 칠성로 일대에서 2023년 제17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을 개최한다. “함께 성장하는 우리, 365일 긍정양육”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주변 상가와 거리 일대에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물품과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9일(아동학대예방의날)을 전후로 하여 2~3주간 도내 현수막 게시(주민센터, 지구대 및 파출소, 학교, 애조로 육교), 전광판 영상 및 메시지 송출(지구대 및 파출소, 제주대학교병원, 버스정류소, 농협ATM기, 생활정보지), 홈페이지(제주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를 통한 홍보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김장철을 맞아 14일 제주본사에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연금공단, 농협은행, 제주은행,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 2,100만원으로 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제주상록자원봉사단, 국제평화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국세상담센터 등 혁신도시 인근 공공기관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진행했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제주도 내 취약계층 43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다가오는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2015년 제주혁신도시 이전 후 8년째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 11월 14일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보훈가족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도내 지역 방역업체인 제주 킹 방역과 함께 보훈재가복지대상자 10가구를 방문해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 고영전 제주 킹방역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방역뿐만 아니라,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안락한 노후복지와 건강한 삶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가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정열),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심우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제주공항장 손종하),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11월 14일(화), 제주국제공항에서 기관 대표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캠페인 및 공단·공사 양측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및 4개 기관 합동『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대 및 사업장 안전문화 실천의 습관화·내재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이날「일터안전에서 국민안심으로」,「제주에서 힐링을, 일터에선 안전을」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공항 내 입주·입점업체·상주기관 근로자, 제주 방문 관광객과 도민 등에게 안전보건 자료와 홍보 물품을 배포하였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한국공항공사에서 발주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공단·공사 양측이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현장 점검·개선을 유도하여 안전문화 실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였다. 한편 공단 심우섭 제주지역본부장은“제주지역 사망사고 감소 및 지역 안전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