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을 위해 오는 11월 25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3년 자기주도학습마당」을 개최한다. 「2023 자주마당」은 부모와 자녀에게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한 관계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기주도학습 1:1 상담, 부모․자녀 특강,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1 자기주도학습 상담을 진행하여 공부법 및 자기주도 학습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더불어 부모․자녀 특강을 실시하여 사전 성격유형 검사에 기반한 부모․자녀 대화법 등 자녀의 마음을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만들기 체험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하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VR 미래직업 체험. 감귤 마카롱 만들기, 책을 읽고 꿈을 꾸고, 미술 놀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드론체험, 코딩레이싱카 체험, 과학실험교실, 영어팔찌 만들기, 수놀이, 저글링 등 흥미롭고 다
서귀포시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한 외국인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돕기 위해 올 8월부터 통역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정읍에 국제학교가 있어 영어 교사 등 외국인이 7천 명가량 거주하고 있다. 이 교사들이 계약의 종료 등으로 교체 시기가 되면 자동차 명의이전으로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게 된다. 이때 자동차에 압류 등으로 소통이 어려울 수 있는데 통역자원봉사자가 친절하게 1:1로 다가가 압류 해제를 위한 과태료나 세금납부 또는 차고지증명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8월 14일부터 서귀포시니어클럽의 인적·물적 지원으로 시작하게 된 이 사업은 평일 근무일에 65세 이상의 어르신 3명이 교대로 서귀포시청1청사 본관 1층 종합민원실에서 현재까지 자동차등록 및 차고지증명, 기타 업무로 약 30건을 서비스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영어와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낯선 시청을 찾은 외국인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며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으로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자동차 업무 뿐만 아니라 종합민원실에 혼인 또는 출생신고나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기본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들 약 3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마지막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 의무대상자는 민방위편성대원 중 3년차 이상 대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대상자는 본인의 핸드폰으로 교육 전 전자통지서를 받고 전자통지서에 표기된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www.civildefense.co.kr)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교육을 이수하면 2023년 민방위교육이 이수된다. 앞서 진행된 2차례 진행된 사이버교육에서는 민방위 교육대상 6,754명 중 6,398명이 이수하여 94.7%의 이수율을 기록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진행되는 마지막 보충 2차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민방위사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미이수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고 당부하였다.
제주시는 11월 15일(수) 오후 2시에 봉개동 민오름 주변 산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제주시 공원녹지과,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시 산림조합 등에서 참여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녹색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숲가꾸기 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가지치기 작업, 산림정책에 관한 토론 등 산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림 관련 종사자들과 소통을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공익 숲가꾸기 623ha, 정책 숲가꾸기 530ha를 추진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사업비 27억 9천 6백만 원을 확보해 1,230ha 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전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현재민)은 연안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미래형 친환경 광어 양식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실증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대부분의 육상양식은 유수식 양식으로 질병 유입 등에 대응해 사육환경 조절이 어려워 외부 환경변화에 대처가 어렵다. 반면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은 사육수를 정화한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육환경 제어가 가능해 미래형 양식시스템으로 부상하면서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에서 빠르게 산업화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019년부터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을 구축하고 바리과 어류 등 유영성 어류뿐만 아니라 광어에 대한 시험 결과 생존율 향상 등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사육 수질의 조절 등 시스템상 해결이 필요한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은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시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물리적 여과조(스키머), 생물학적 여과조 설치 등 시스템 개선공사를 통해 광어의 성장 단계별 고밀도 최적 사육조건 실증시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어업인에 대한 기술 이전을 목적으로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사양관리 매뉴얼 개발을 위해 사육수 수질환경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기간인 내년 3월까지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한 고강도 차단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을 비롯한 국내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겨울철 야생철새의 이동으로 인한 국내 유입 등의 변수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일 전북 부안소재 육용오리 농장(4만 2,000수)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인돼 발생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등의 방역조치가 실시된 바 있으며, 일본 북단 훗카이도에서 발견(10월11일)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고, 최근 일본 남단 가고시마현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야생철새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관계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10건의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5개소) 설치와 가금농장의 차단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 지도·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다. 철새도래지와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20대)을 동원해 농
제주특별자치도는 말 사육농가 및 말 관련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말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말산업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고자 ‘2023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도 말산업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10월 31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방문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말 사육 농가 및 말 관련 사업체로,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말 등록 여부, 성별, 연령, 품종, 사용 용도 등, 사업체에서는 조직 형태, 운영업종, 경영 현황 등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이번 실태조사가 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양 행정시와 전문인력양성기관, 말 관련 사업체, 말 사육농가에 조사원의 방문과 조사기관에서 관련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료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2022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말 보유 사업장 1,051개소, 말 사육두수 1만 4,928마리를 확인했다. 주요 기반시설로는 경마장 1개소, 육성조련시설 3개소, 전문인력양성기관은 3개소이며 신고하고 영업 중인 승마시설은 60개소로 나타났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말산업 특구평가 9년 연속 1위인 제주도의 말산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3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운영실태 점검결과 도내 7개소가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가축분뇨 공동자원자원화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전국 우수시설 54개소가 지정됐고 그 중 제주지역에서는 공동자원화시설 7개소(전국 대비 약 13%)가 ‘A등급’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제주도 전체 시설은 8개소로, 1개소를 제외하고 모두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우수 공동자원화시설은 2024년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농식품부로부터 개소당 20억 원 이내 운영자금(융자금, 연 2%)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공동자원화 증축 및 개보수 사업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국고 지원을 받아 가축분뇨를 퇴·액비 및 바이오에너지 등으로 자원화하는 시설로, 농식품부는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공동자원화 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퇴·액비 부숙도 품질관리, 악취저감시설 등 시설운영관리, 용량대비 가축분뇨 처리실적 등 운영 전반이며, 농식품부 산하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 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월동채소 주 출하기를 앞두고 품목연합회(제주형자조금단체), 농협, 행정시 등 유관기관(단체)과 수급안정 방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했다. 지난 5월 재배의향 조사와 파종(정식) 동향 점검 결과, 월동채소 전체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의 품목별 재배동향에 따르면, 생육 초기 가뭄 및 고온현상으로 다소 상품성이 저하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강도높은 재해가 나타나지 않은 해인 만큼 올해산 월동채소 대부분 생육이 평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기 전 행정, 농협, 품목연합회 등 각 기관(단체)별 수급상황 전망을 공유하고 원활한 유통처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4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산 월동채소 수급안정 대책 추진방향은 품목단체-농협 등 생산자 중심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하되 이러한 노력에도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보전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우선, 제주도는 수급불안에 대한 사전 조치로 지난 5월 재배의향 조사결과를 읍·면·동과 품목연합회, 농협 등을 통해 재배면적 증감에 대한 내용을 홍보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2025년 2년간 도내 학교, 어린이집, 비인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급식에 사용할 친환경 쌀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이번 친환경 쌀 공동구매는 주산지 시·도지사로부터 2개소 이내의 생산자단체를 추천받아 서류심사(35%), 현장심사(45%), 품평회 평가(20%)를 통해 최종 3개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한 친환경 쌀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올해부터 서류심사, 현장심사, 품평회 평가 배점을 조정하는 등 평가 절차를 전면 개선했다. 서류심사에서는 △단백질 함량 △쌀의 등급 △연간 공급 가능량 △최근 2년간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구매 실적 △학교급식 납품실적 △친환경농업 지속 년수 △공급단가 △농산물우수관리(GAP)․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지정업체 여부 △친환경 쌀 취급 형태 △출하 전 도정 시기 △유통․배송 관련 등을 심사한다. 현장심사는 △공급 안정성 및 제품 신뢰성 △보관창고 △도정 작업장 △시설 관리 능력 △학교급식 공급 능력 등을 현장 확인할 계획이다. 품평회 평가에서는 일선 학교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 등 20명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쌀의 외형 △밥의 외관 및 조직감 △밥 식미 △전체적인 선호도 항목 등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양충현)는 22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공원공단 사진교류전 ‘가을하늘 구름은, 바람으로 번지며’를 개최한다. 1970년 3월 24일 국내 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라산은 2020년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라산 50주년 기념 공모전에서 수상한 31점의 사진작품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공모전 입상 작품 18점 등 총 49점을 감상할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은 사진을 통해 전국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립공원공단과 교류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국립공원공단 사진공모전 입상작 18점은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 산의 정취를 표현한 작품 위주로 선정해 가을하늘 구름 아래 펼쳐지는 우리나라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올해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전국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국립공원 브랜드를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가 국립공원공단의 다양한 프로
농업인 스스로의 경영진단과 의사결정을 돕는 제주형 농가경영 종합관리시스템 ‘살림이’가 더욱 새로워졌다. ‘살림이’는 지난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구축한 PC 및 모바일 기반 경영관리시스템으로, 농업인이 스스로 경영진단 및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도움을 준다. 농업기술원은 시스템 운영 5년이 경과함에 따라 이용자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의 증진, 정보 품질 개선 등을 개편했다.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달력 형식의 일정관리와 개인화 서비스, 위치기반 정보 등을 제공하며, 시스템 개발 표준가이드를 준수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인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또한 시스템을 최적의 형태로 제공하고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 화면 크기에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반응형 웹을 구현했다. 새로워진 ‘살림이’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사용 가능하며 12월 중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 교육을 실시해 시스템 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농가경영 종합관리시스템(살림이)에 관한 내용은 원예경영연구과 경영디지털연구팀(☎064-760-7331~4)에서 안내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과 일주도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총 279억 원을 투입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2.52㎞ 구간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지역발전계획 상 민군공동 이용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해군 소속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에서 실시설계를 추진하던 사업이다. 기존 실시설계에서 도로폭이 42~52m로 설정돼 제주도는 도로 편입 토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군과 실무회의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6년 진입도로 구간 폭을 25.5m로 축소해 보완설계를 추진했다. 보완설계 이후 제주도는 민군복합형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발주해 2017년 12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사업연장 L=2.52㎞, 설계속도 60㎞/h로 주요 도로폭 25.5m, 교량 1개소(55m), 교차로 6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교통안전 및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114개소를 설치해 6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접근성 향상, 지역주민 등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부터 7차에 걸쳐 농어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된 제주 정보화마을의 재도약 방안 마련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2시 도청 환경마루에서 도와 행정시, 정보화마을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화마을 재도약을 위한 민관 전담팀(TF)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주대학교 서용건 교수 등 전담팀(TF) 위원 19명이 자리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사업 제도화 등 재도약 방안 마련에 지혜를 더할 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첫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제주 특색이 있는 정보화마을 명칭 선정 △정보화마을 사업 및 마을 지원사업 컨설팅 및 제도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체계화 △디지털 교육 통합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제주형 정보화마을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보화마을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행정안전부의 지원 종료 등 정보화마을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을별 특색에 맞는 주력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가 ‘제주 UAM, 제주 하늘길을 열다’를 주제로 17~18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23 국제 제주 UAM‧드론 컨페스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드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기업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UAM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도의 UAM 상용화 추진 방향과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UAM 데이’로 ▲UAM, What 수다(기체, 교통관리, 버티포트) ▲UAM과 제주 국제자유도시 비전 세션(서비스&시장&산업)이 마련되며,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해외 연사자로는 UAM 기체제작사인 볼로콥터와 오토플라이트,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원스카이와 이브에어, 버티포트 개발 기업인 스카이포트 등이 나서 해외 동향과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연사로는 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UAM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