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14기 입주작가들의 전시 <31.5㎡의 원더랜드>를 오는 18일 토요일부터 13일간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매년 4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작가들이 새로운 예술 활동을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 한국화 채색 기법을 다방면으로 시도하며 제주와 자연에 대한 소재에 대한 작가의 심상을 꾸준하게 표현해 온 작가 김정임 작가는 걸매공원의 매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던 이경욱 작가는 드로잉을 음악처럼 재생하며 확장하고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선으로 이어지는 끝없는 도시풍경으로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는 임지연 작가는 제주로 이주해 오면서 곶자왈 숲 이미지를 결합한 풍경 시리즈와 입체적이며 색채 요소를 결합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긴팔원숭이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의 감성을 대변하는 원숭이 시리즈를 제작한 황록휴 작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도전하는 자신의 일상을 동화처럼 작품에 남겼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거쳐 간 90여 명 입주작가들은 이중섭 작가처럼 서귀포의 생활을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제8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30일(목)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구스타브 홀스트의 대규모 교향곡 <행성>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광활한 우주를 떠오르게 하는 포스터 디자인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유포니움 백승연(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의 협연곡을 더해 우주와 같은 무한한 음악의 세계를 더욱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릴 알프레드 리드의 “비바 뮤직”은 ‘음악 만세’라는 뜻을 가진 곡이다. 쾌활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 속 전문관악단의 역할이 돋보이는 서곡이다. 이후, 유포니움 백승연과 함께 카를로스 펠리서의 “유폰타스틱”을 연주한다. 이 곡은 2023년 제주국제관악제 경축음악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곡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던 곡이다. 유포니움의 감미롭고 풍부한 음색이 관악단과 어울리는 이 곡은 유포니움의 악기적 특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마지막 곡은 대규모 교향곡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을 선보인다. 이 곡은 7악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곡으로, 화성(전쟁의 신), 금성(평화의 신
서귀포시는 오는 19일‘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17일(금)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했으며,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 간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희망메시지 작성 및 퀴즈 등을 진행하였고,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원에서 아동학대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신고 방법, 긍정적 양육 방법 등을 적극 알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14년 말산업 특구 지정 이후 10년간 말 산업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육농가와 승마장은 크게 늘어났으나 사육두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농가는 2016년 549농가에서 2022년 기준 790농가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승마장은 2016년 20개소에서 2022년 기준 36개소로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경우「말산업육성법」의 완화된 시설 및 신고 기준으로 2013년 1개소에서 2022년 24개소로 급성장했으며, 이는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학생승마체험 등 승마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말산업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지표로 분석된다. 반면, 사육두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제주경마장의 제주마 경마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한라마의 활용도가 줄어들어 사육두수는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말 산업은 2024년 온라인 마권 발매 등 경마가 활성화되면 경주마 생산 중심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균형있는 말 산업 발전을 위해 한라마의 용도 다각화 방안 마련, 고능력 경주ㆍ승용마 육성 지원, 제주 자연환경을 활용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 지원 방안
제주시는 중산간 지역 마을공동목장의 활용도 제고와 전기업목장의 관리강화를 위한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 목장 운영실태 조사를 12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운영실태 조사는 관내 마을공동목장 33개소, 관영목장 2개소, 전기업목장 17개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시와 읍․면 축산담당자는 현장 방문과 목장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목장 내 초지 이용현황, ▲가축사육두수, ▲조합원수, ▲시설물 현황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목장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업목장에 대해서는 목장 관리현황, 토지 이용현황, 소득현황, 투자실적 및 계획, 목장운영 개선상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조사한다. 금년 운영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목장별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소하고, 중산간 생태계 환경과 연계한 초지 보전의 활용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목장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방목생태 축산농장, 목축경관 체험농장 등 특성화 개발을 통해 소득사업과 연계한 축산 목장 육성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 어선 안전조업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동절기에는 어업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반면 기상변화가 심해 충돌, 화재 등 해양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어선의 어장 선점을 위한 무리한 조업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최근 5년간 제주도 선적 연근해 어선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총 468건으로 연평균 93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기관고장 48%, 표류 26%, 충돌 11%, 좌초 5%, 화재 4% 순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제주항, 한림항 등 관내 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조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및 추진 내용은 ▲조업 전 선체 정비(항해, 기관, 통신장비 등) 지도·점검,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등 안전 지도, ▲조업 중 해양사고 발생 시 인근 조업 어선의 수난구호 참여 지도, ▲동절기 전열제품(전기장판, 히터 등) 사용 주의 당부, ▲기타 연·근해 어선 안전조업과 관련한 어업인 지도 및 홍보 등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주기적인 어선 안전 지도·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제주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7차에 걸쳐‘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농업분야 전문가 및 선도농업인 등 6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21~22년도 선정된 청년농업인 65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지원,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동 지원,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도내 전문교육 강좌 부족, △지역 네트워크 공유자리 부족, △지침 의무사항에 따른 제약사항 등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제주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품목별 학습조직 구성, 멘토-멘티 연계 등 안정적으로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12월 중 정보공유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현장지원단 운영결과 청년농업인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7일(금) 집무실에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관용),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제주시 나눔네트워크사업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네트워크는 사랑의열매에서 시행하는 지역성장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지역 중심의 모금․배분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서로 돕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기부․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중심의 나눔네트워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수행하던 배분기능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이관되면서 마련됐다. 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정기탁사업과 희망나눔캠페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나눔활동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당초 중장기 사업으로 1~3차년도 지원 후 일몰되는 사업이었으나,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11월부터 연도별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제주시 나눔네트워크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앞으로도 지역과 주민 중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KB국민카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KB국민카드에서 운영중인 KB Pay 쇼핑 ESG 특별관에서 제주특산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5일(수)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과 KB국민카드 이호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KB Pay 쇼핑을 통한 제주특산품 판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KB국민카드는 KB Pay 쇼핑 ESG특별관에서 제주도내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입점 판매를 지원하고, 지자체 특화상품 발굴 및 착한 소비정착을 위하여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오재윤 진흥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소비자에게 제주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북러닝, 전자도서, 도서 기부활동, 저자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 독서경영 우수기관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 6번째 재인증에 성공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매년 도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 수와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는 점,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에 나서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경영 체계 확립, 독서 관련 인프라 확대, 사내·외 독서 친화적 환경 구축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를 통해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고 포상하는 등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제주관광공사를 포함해 206개(신규 105개, 재인증 101개) 기관을 선정했다.
위(WE)호텔제주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헬스리조트로 한라산 청정숲의 기운과 맑고 깨끗한 천연화산 암반수를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겨울 제철 진미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티윈터 패키지’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다채 레스토랑에서 방어회 프로모션 2인,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 2인, 그리고 WE, Healing with you 웰니스 프로그램 4종 중 1종을 선택하여 2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2박 시 혜택으로 식음 크레딧 3만원권을 1회 제공한다. 방어는 골다공증 예방과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D가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의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와 니아신도 들어 있어 노화 방지 및 피부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 방어 프로모션 메뉴는 방어 회무침, 방어 사시미, 방어 조림, 진지와 장국, 그리고계절 케이크로 구성된다. 진정한 힐링 스테이를 위해 제공하는 WE, Healing with you 웰니스프로그램 4종은 ▶ 숲에서;청정 숲에서 스트레칭과 명상, 숲놀이 등을 즐기는 숲 체험 클래스, ▶ 아쿠아무브먼트; 물을 이용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완화해 주는 수중 운동, ▶ 아쿠아카밍; 물의 흐름과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지덕설)와 서귀포신문사(대표 김창홍)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2023년 서귀포시 경제토론회’가 서귀포시상공회 회원 및 서귀포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11월 16일 오후에 개최되었다. 지덕설 서귀포시상공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레시장은 서귀포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 경제 효과가 서귀포 전 지역으로 퍼지진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서귀포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올레시장을 비롯한 주변 상권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고민을 안고 이번 토론회 주제를 정했다."라고 말하며 토론회의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 '동홍8번가'를 시작으로 '표선사거리상점가', '천지동 아랑조을거리' 등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아 골목상권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창홍 서귀포신문 대표는 환영사에서 "서귀포 올레시장은 '전통시장'의 성공 사례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답을 보여준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사)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11월 9일(목)부터 12월 7일(목)까지 ‘공존과 상생을 위한 평화만들기. 평화를 향해 도약하다’ 사업을 진행한다. ‘평화를 향해 도약하다‘ 두 번째 강좌는 ‘평화&한반도평화’라는 키워드로, 11월 16일(목) 오후 14시에 (사)제주YWCA회관 강당에서 김인주 목사(봉성교회 목사)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주도의 역할”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이 날 김인주 목사는 한국전쟁 당시 1천여명의 제주 고아를 대피시킨 유모차 수송작전의 일화를 통해 제주도민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앞장섰던 딘 헤스, 러셀 대위, 황온순의 헌신과 사랑을 기억해야 함을 전달하며 72년간 휴전상태에 남아 있는 한국전쟁이 종전되어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3강은 11월 23일 오전 11시에 평화-삶의 평화라는 주제로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아보는 체험식 교육이 진행된다. 본 평화교육은 매주 목요일, 강의식 교육과 체험식 교육 총 5회기로 진행되며, 국내 우수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한반도평화, 삶의 평화, 제주공동체 평화, 환경평화 등의 특강을 통해 ‘제주 평화의 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 스스로
(사)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하나금융나눔재단(지점장 김남구)으로부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음에 따라 15일 (사)제주YWCA 회관에서 지역 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 및 상생을 위한 기부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옴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제주YWCA의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이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 및 상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김남구 지점장은 “제주YWCA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후원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제주YWCA 고미연 회장은 “이번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 및 상생을 위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프로그램 운용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사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는 지난 16일 제주 JIBS 사옥에서 JIBS(제주방송, 대표이사 이용탁),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광형), 한라산렌트카(대표이사 강동훈), 네이처모빌리티(대표이사 이주상)와 초소형전기차 이동서비스와 연계해 제주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각 기관과 제주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인프라, 기술연계, 자문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JDC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초소형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지원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고, 제주시에 초소형전기차 서비스를 도입해 파일럿 테스터단을 운영,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JIBS 사옥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 2기 신규 설치를 통해 초소형전기차, 대중교통, 개인형 교통수단 등 다수단 연계통행을 위한 충전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제주 도심권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 및 광역교통거점을 초소형전기차로 연결함으로써 대중교통 배차 간격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통근업무형 이동서비스 모델을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