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공유재산(일반재산)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재대부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오는 12월 31일자로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서귀포시 동지역 공유재산(27건, 175,790㎡)으로 기존 계약자 중 희망자에 한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재대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부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서귀포시청 공유재산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읍‧면 지역은 각 읍‧면 사무소 재무팀으로 방문 신청), 서귀포시에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이용 실태 점검 등을 통해 대부계약 심사를 거쳐 재대부 가능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부받은 토지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을 경우 계약기간 종료 일까지 대부 재산을 원상회복하여 반환해야 하며, 이후 대부계약 없이 무단 점‧사용하는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부 신청이 접수되면 이용 실태 확인, 관련 법령 검토 등을 통해 재대부 가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응급실 과밀 현상으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함께 도민 인식 개선에 나선다. 제주도는 응급환자 이송 지침을 개정해 제주지역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변화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응급의료 통계연보에 따르면 제주도 인구 1,000명당 응급실 이용자 수는 전국 4위(223.8명)로 높은 수준이다. 응급실 이용자 중 53.8%가 병·의원에서 치료 가능한 경증·비응급 환자이며, 119구급차 이용률도 26.3%로 대부분 도보나 자차 등을 이용해 스스로 응급실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특정 병원 응급실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정작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해 도민 스스로 적정 의료기관을 찾도록 인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응급환자의 적정 이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제주지역 응급환자 이송 지침인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기관 선정 원칙」을 개정키로 했다. 이송 지침에 따라 경증·비응급 환자는 중증응급진료센터(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가 아닌 응급의료센터(서귀포의료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한국병원)와 가까운 병·의원 이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민의 신속한 대피에 필요한 침수 및 대피정보가 포함된 ‘재해지도’를 제작해 도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연평균 강우량이 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졌으며, 지속적인 도시화로 불투수면적이 증가하면서 폭우시 빗물로 인한 침수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제2차 제주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받고, 재해지도를 완성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재해지도는 과거 침수 이력이 기록된 침수흔적도와 내수침수 분석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침수정보 ▲대피장소 ▲대피경로 ▲대피 시 행동요령 등을 수록했다. 제주도는 누구나 손쉽게 재해지도를 접할 수 있도록 ‘제주도 누리집’‘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 ‘제주도 지리정보포털’에서 재해지도 웹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재해지도를 통해 도민이 주거지역의 침수위험 정보와 대피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태풍,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시에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공무원이 각종 인허가, 재해업무 등에 재해지도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장지미)은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부모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운영 중인 도서요약 독서모닝콜 ‘아침독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 다양한 분야 중 자녀교육분야 작가를 초청해 진행되며 관련 도서는 <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정가은 저)>, <엄마의 소신, 두 번째 이야기(이지영 저)>이다. 부모특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 온라인(비대면)으로 이뤄진다. 11월 28일에는 정가은 작가의 <양육의 목적지와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내 아이에 맞는 양육방법으로 화내지 않고 행복하게 양육하기’, 12월 6일에는 이지영 작가의 <엄마의 소신>이라는 주제로 ‘주변의 시선과 편견에 흔들리지 않는 엄마의 소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부모특강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18세기 초 제주목사 이형상의 주요 행적과 자취를 되새기는 학술세미나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에 미친 영향과 후대의 기억’을 오는 23일 오후 1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모다들엉관)에서 개최한다. 병와 이형상은 1701년(숙종 27) 11월,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제수돼 다음해 3월 제주도에 도임(到任)한다. 그는 약 1년의 길지 않은 재임기간 동안 해박한 통찰력으로 제주의 사회․경제․군사(국방)․교육 등 각 부문을 개혁해 나간 실천적 관료였으며, 제주에 만연한 음사(淫祠) 철폐 및 풍속 교화, 의례의 유교화를 통해 유교적 질서를 확립하고자 했다.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중시한 제주목사 이형상은 조선시대 286명의 제주목사 가운데 제주에 대한 기록을 가장 많이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남긴 300여 년 전 제주에 대한 기록으로는 탐라순력도 를 비롯해 「탐라지도」, 탐라록 , 탐라장계초 , 남환박물 등이 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과 병와연구소(소장 박규홍)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시(시장 강병삼)와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목사 이형상의 행적에 대한 기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의사면허 없이 16년 12월부터 22년 8월까지 약 6년간 300여 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임플란트와 교정, 각종 보철치료 등을 해주고 약 6억 원가량을 불법 취득한 A씨(남, 60대)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B씨(여, 40대)와 C씨(여, 50대)를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1층에 치과 진료에 필요한 엑스레이 장비 등 의료기기와 의료용품을 갖추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진료를 해준다고 하며 은밀하게 무면허 진료행위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불구속 송치된 B씨는 간호사 면허가 없음에도 진료행위 보조 역할을 했으며, C씨는 기공소를 운영하면서 A씨가 치과의사면허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치과기공물을 제작·공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진료에 대한 압수수색 현장에서는 진료실 및 작업실에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이 놓여 있는 데다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품이 노후화돼 있는 등 매우 비위생적인 의료 환경에 환자들이 노출돼왔음이 확인됐다. 더욱이 A씨는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동종범죄 전력이 있으며 이중 한차례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되는 등 중형의 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1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고혁수)에서 「2023년산 국내 육성 골드키위 ‘한라스위트’ 대만 수출 상차식」을 연다고 밝혔다. 수출 상차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제주시 도련남길 128)에서 제주시농업협동조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기술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에 수출하는 국내 육성 ‘한라스위트’ 골드키위는 21일 대만에 시범 수출되는 5톤과 23일 일본 수출 물량 20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될 예정이다. 골드키위를 포함한 제주산 그린키위, 레드키위는 7개국 2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2015년 5개국 171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개국에 146톤을 수출했다. 양원석 아열대과수연구팀장은 “제주산 키위 수출 거점 농가를 육성하고 수출국의 키위 소비 패턴을 분석해 신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제주키위가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잡도록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고 수출국의 농약 허용기준이 강화되며 어려움이 가중됨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실제 사례를 통한 사업장 운영 실무능력 향상과 상품화 아이디어 발굴울 위해 21일 ‘농촌융복합산업 현장 운영능력 향상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10월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기초과정(4회 12시간)을 수료한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및 창업 예정자 중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3개소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습했으며 사업장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올바른농부영농조합법인(제주시 도련동 소재)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설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부장터 운영 사례, 파머컬쳐 텃밭 활용 가족 단위 체험농장, 소비자 대상 올바른 농부 학교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사업장을 둘러봤다. 두 번째는 직접 재배한 식물자원을 활용해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쪽같이색이피는집 농촌교육농장(조천읍 신촌리 소재)을 방문했다. 농촌교육농장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식물자원을 활용한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를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농업·농촌 유망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텃밭 채소를 활용 유치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3~26일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제주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테마로 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23일 오후 3시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윷놀이, 투호 등 어르신 경기, 방어가요제 예산, 지역공연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5일에는 대방어 해체쇼, BJ 히밥의 먹방쇼, 해녀 노래자랑, 유아 틱톡챌린지 대회, DJ 나이트타임이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청소년 틱톡챌린지 대회, 방어가요제 결선, 축하공연, 폐막식 및 불꽃놀이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방어맨손잡기, 가두리 방어낚시, 방어경매 등 방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경찰, 소방, 보건소 등 체험관, 사진촬영, 드론 날리기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방어요리 코너에서 무료 시식할 수 있으며, 방어회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슬포수협에서 수산물 특판세일을 진행하며, 농축산 특산물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축제를 통해 제주지역 대표 수산물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맛보고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1일, 제주시 별도봉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 감시체계 등을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름 등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41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51명)을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의 경우,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활용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객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될 수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등반시 화기물품을 소지할 수 없도록 충분한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인근 농경지 등에서 불법소각으로 인한 불씨가 산과 오름에 옮겨 붙어 큰불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소각에 대한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전기차정책연구센터는 11월 16일 「제주 미래 모빌리티 발전 정책·기술 아이디어 도민공모전」을 개최했다.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센터장 이성용)에 따르면 정책·기술 아이디어 및 전기차 충전기 명칭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도민공모전은 9월 11일∼10월 24일 도민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았고, 35개팀이 응모했다.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는 1·2차 심사를 거친 결과, 최종 4개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를 보면 정책아이디어 부문에서 제주연구원장상은 김보겸, 남경임씨로 구성된 팀이며, 입선은 94팀(김건일·김민준씨), 일도감귤팀(오석현·김지혜씨)이고, 전기차 충전기 명칭 공모 부문에서 제주연구원장상은 오석현씨로 선정되었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하반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정기점검 위반업체에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지도·점검은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서부지역 자동차관리사업장 20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차관리사업 업종별 법정등록 기준 준수 여부, ▲규정에 따른 각종 대장 등 법정서식 관리 실태,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고지 및 관리의무 이행 실태 등을 단속했으며, 이 중 10개소에 개선명령, 9개소에 과징금 430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 매매업에서는 ▲5개소(서류 또는 장부 작성 소홀 등)에 개선명령, ▲2개소(사업장 외 장소에 상품용 자동차 보관, 기록‧관리 및 보존 미흡)에 과징금 80만 원을 부과했다. 그리고 자동차 전문정비업은 ▲5개소(사업장 환경정비 소홀 등)에 개선명령, ▲7개소(점검·정비 명세서 작성 미비, 정비책임자 미선임, 변경등록 미이행)에 과징금 350만 원을 부과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자동차관리사업장 3개소에 개선명령, 4개소에 과징금 85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자동차관리사업장에 대한 운영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업체의 올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2023. 11. 15 ~ 2024. 3. 15.)이 본격 접어들면서 대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제주시는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추가 비축하고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주요 도로의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제 471톤(소금 233톤, 염화칼슘 133톤, 친환경제설제 105톤)을 사전 비축하여 현장 제설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급경사 결빙 구간에는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장비를 운영하여 결빙으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올해에는 도로 열선 3개소(고산동산-상행 2개차로, 가령로-왕복 2개차로,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도로-왕복 2개차로)와 자동염수살포장치 1개소(첨단로)를 추가 설치하여 제설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한파쉼터 및 한파취약계층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208개소 및 방한텐트 16개소를 운영하여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 대응을 통해 겨울철 자연
재즈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며 서정적이고 지적이며, 담백한 음악을 선보여오고 있는 론 브랜튼이 23년 12월29일 송년 콘서트로 제주도민들에게 찾아온다. 론 브랜튼은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로 장장 22년에 걸친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 9회에 걸친 <서머나잇재즈>공연, 서울국제재즈페스티벌, 대구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굵직한 국내무대를 계속이어오고 있으며 2016년 아이돌 수지·백현의 뮤직비디오 ‘드림’에 출연해 국내 가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19년 JK김동욱과의 협연으로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2001년 시작해 단일 브랜드로는 22년이라는 최장기 공연 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재즈 크리스마스>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롤을 재즈로 편곡해 들려줘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듣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노래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팝, 그리고 한국의 겨울동요를 재즈로 편곡하여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해왔다. 공연은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롤, 미국인들이 듣고 자란 크리스마스 시즌 노래들, 한국인들이 듣고 자랐을 한국의 겨울 노래들을 재즈로 편곡해 선보인다. ‘징글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귀에 익은 곡들뿐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11월 18일(토) 칠성로 일대에서 2023년 제17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거리 캠페인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은 아동학대의 예방 및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아동학대예방의 날부터 일주일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주최), ▲도아동보호전문기관(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제주시,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특별자치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한라산, ▲대학생봉사단 I-P.O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안전하게 자라요”라는 의미로 그림봉투화분을 배포하고 아동학대대응기관 알기, 긍정양육 129원칙,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실천 및 응원글 작성,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리유저블컵 및 음료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도민들이 아동학대 예방 대응기관을 알고, 아동학대 사전·사후 예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