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WE)호텔제주는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며 청정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는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제주 말차와한라봉’ 음료를 오는 12월 1일부터 선보인다. 감칠맛과 풍미가 뛰어난 ‘제주 말차’와 새콤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기가 좋은 ‘제주 한라봉’을 이용해서 선보이는 음료는 ‘제주 말차’, ‘제주 말차 라떼’,‘제주 한라봉 차’, ‘제주 한라봉 에이드’로총 4가지다. ‘제주 말차’는1만 3,000원, ‘제주말차 라떼’와 ‘제주 한라봉 에이드’는 1만 5,000원, 그리고 ‘제주 한라봉 차’는1만 3,000원에 즐길 수 있다. ‘제주 말차와 한라봉 프로모션’ 메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40분사이에 주문 가능하다. ‘말차’는차나무의 어린 잎을 갈아서 가루로 만든 차로 '가루녹차'나 '녹차분말'이라 할 수 있다. 미국타임지 선정 ‘강력한 효능의 10가지 음식’에 들어가는 녹차는 카테킨 성분 때문이다. 가루 녹차인 말차는 카테킨성분 함량이 높아 항산화제로 작용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세포가 악성 종양세포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 노화 억제와 다이어트에 특히 효과적이다. ‘한라봉’은카르티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뛰어난 항산화제라 할 수 있으며, 비타민 C가
제주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강현숙)는 11월 25일 제주적십자사에서 정태근 제주적십자사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내 모범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학증서와 함께 초등부 4명, 중등부 4명, 고등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2014년부터 매년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현숙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은 꿈을 위해 정진하는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이끌어주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26명의 위원들이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금 전달, 소록도봉사활동 지원, 취약계층 독거노인 지원, 주거환경개선, 복지시설 위문, 적십자봉사회 교육 및 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1월 23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적십자 가족 및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제주적십자사 창립 76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118년, 제주적십자사 76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으로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적십자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578명에게 정부표창 및 적십자 포장, 표창을 수여하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표 수상자 78명이 포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 정태근 회장은 “제주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 활동 보조자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운동이 멈추지 않도록 도민과 적십자 가족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제민신용협동조합, 삼화석유(주), ㈜도림아스타, (사)나누며하나되기, 클로버종합건설(주), ㈜카카오, ㈜공간디자인, 재단법인 장시영재단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이
제주상공회의소가 창립 88주년 및 송년을 맞아 제주상공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4일 오후 5시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회의장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왕루신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와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지역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의 창립 88주년 기념 제31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문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일년동안 우리 상공인들은 대내외적 악재 등 복합경제위기에 얇은 얼음을 밟고 있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험하다는 의미를 가진 여리박빙(如履薄氷)의 심정으로 보냈다.”고 어려웠던 기업환경을 설명했다. 이어 양 회장은 “그러나 이러한 위기에도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담대한 혁신 경영으로 당당히 걸어갔던 한해”며 “올해 창립 88주년을 맞이한 제주상의는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화합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제주지역 경제지표 전망이 대체로 녹록치 않지만 관광객 유입 증가 및 수출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
2023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 종삽시상식이 24일 오후 5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 및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은 1부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과 2부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 우수사례발표(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 수상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자), 축하 만찬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는 도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자원봉사자 개인 10명, 단체 10팀을 비롯하여 최우수·우수터전 각 1곳에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등 총 23점을 수여하였다. 제2부 제주지역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은 올해 포상활동에 도전하여 성취목표를 달성하고 포상심사를 마친 청소년들에 대하여 포상하는 자리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104명(금장 1명, 은장 41명, 동장 62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23명(금장 3명, 은장 3명, 동장 17명)이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상자 총 127명에게는 한국사무국 이사장 인증서와 휘장, 뱃지가 수여되었다. 특히 제주지역
서울 인사아트센터 제주갤러리에서는 제27회 제주미술제와 연계한 ≪올 댓 제주(All That Jeju)≫ 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미술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송재경)가 주최하는 제주 지역 최대의 미술인 축제이다. ‘올 댓 제주(All That Jeju)’는 제주미술제 전시 중 하나로 앞서 제주 산지천 갤러리에서 개최된 ≪모던 제주(Modern Jeju)≫에 이어 제주 미술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제주 출신 작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제주 미술을 전국에 소개하고 제주 미술사의 여명기를 되짚어 본다. ≪올 댓 제주(All That Jeju)≫는 제주 출신 작고 작가 두 명을 소개한다. 제주에서 활동하다 작고한 故 김병화 작가와 육지에서 활동하다 작고한 故 김영철 작가를 조망한다. 두 작가는 1948년생의 동갑내기로 제주 오현고등학교 동문이다. 故 김병화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여중·고에서 교편을 잡았다. 제주미술협회 소속으로 주로 사생을 통한 제주 풍경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였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작고하여 작품의 완성은 이루지 못하였지만, 제주 풍경화의 기원과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협재해수욕장 일원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 세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인 이번 플로깅은 남방큰돌고래 등 제주 연안의 해양생물을 보호하고,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첫 번째 미션인 플로깅을 시작으로 비치코밍, 자연테라피, 남방큰돌고래 만들기, 환경룰렛퀴즈 등 5개 해양환경 미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플로깅과 비치코밍, 자연테라피에 참여해 도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줍고 힐링하며 제주바다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오 지사는 “제주바다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해양 보호생물인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지정했다”며 “청정자연을 보호하고 생태계의 균형과 가치를 유지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해양환경 미션 참여자에게는 미션 수행 해양환경뱃지가 제공됐으며, 3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제품을 상품으로 증정했다. 부대행사로는 업사이클링 제품 및
글로벌 체조선수들이 제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11회 제주 국제 해피체조 페스티벌이 25~26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도 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체조운동개발원이 주관하며, 일본, 몽골, 대만 등 11개국 1,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전 11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제주 국제 해피체조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4년만에 다시 열려 뜻깊다”며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체조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에서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서부 복합체육관 건립, 반다비 체육센터 추가 건립 등 풍성한 생활밀착형 체육 기반시설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스포츠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아라키 다스오 아시아체조연맹 위원장, 제프 탐슨 국제체조연맹 기계체조 부위원장, 신진성 제주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등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1,000여명의 체조선수단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퍼포먼스에 참여해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이무용, 입주기업협의회)는 24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무용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협의회 임원 및 양영철 JDC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각종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주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대재해 예방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도 함께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입주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지원과 ▲교육 및 ▲위험요인 개선 우수기업 발굴 등이다. JDC 양영철 이사장은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평소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JDC 사업장 내 입주사의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관심제고와 실천 유도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콘텐츠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 네 번째 순서로 도내 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11시 40분 W360에서 제주 콘텐츠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정의 주요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제주형 콘텐츠산업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연결과 융합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지식정보, 게임 등 다양한 도내 콘텐츠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애로점과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제주 출신 뮤지션인 이레 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업 소개, 2024년도 제주도 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방향 공유,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제주 소재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는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정은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내 기업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텐츠기업 대표들은 △도내 기업들이 생산한 콘텐츠 상품 활용방안 마련 △국내외 민간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제주도의 역할
전 세계 청년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대 공동의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제주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및 도 일원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을 진행한다. ‘청년의 언어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삼은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교류하는 해외 도시의 청년들이 모여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13개국 25개 도시의 청년 및 제주청년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패널 세션 및 토론 △라운드 테이블 △정책 제안서 작성 및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원도심 투어 △제주문화 탐방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24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열린 제주국제청년포럼 개막식은 밴드 이강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포럼 및 참가도시 소개 영상 상영, 제주공공외교프렌즈 위촉식, 제주대학교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2023제주국제청년포럼 준비위원회 소개 등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정병화 UNITAR 국제연수센터소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2월 3일(일) 2023 제주 e스포츠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제주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주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 가운데 유망주를 발굴하여 프로 선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수 발굴 프로그램이다. 참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며, 도내 거주자 중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 중 만 12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6개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선수 선발은 팀이 아닌 개별 선발로 캐릭터 이해도(30점), 팀내 융화력(30점), 게임운영 능력(20점), 개인 컨트롤(20점)을 평가하여 최종 5인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제주 e스포츠 오디션의 심사위원은 국내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에이전시로 명망 높은 쉐도우 코퍼레이션의 현재 감독 및 코치를 담당하고 있는 황신웅, 윤재민 코치를 초청하여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5명의 선수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과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육성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2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 D동 대회의실에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3기 성과공유회 ’요망진 IR-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oute330 ICT 3기 기업들의 성과공유를 위한 자리로, IR(Investor Relations) 피칭,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미래 유망 ICT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Route330 ICT는 스타트업이 가진 ICT 기술을 기반으로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인 혁신성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주형 예비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JDC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 제주지역 사업화를 위해 상주 거점이 필요한 공간거점형 기업 20개사와 투자유치, R&D 실증 등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성장육성형 기업 18개사를 선발했다. Route330 ICT 육성기업 38개사는 투자·TIPS, 자원연계, R&D 실증 등 기업 니즈에 따른 창업지원을 통해 약140억원의 투자유치, 매출액 340여억원 상승, 일자리 143명 창출 등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와 아세안 국가의 청년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가며 양 지역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의 사전행사로 제주와 동남아 청년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의 청년기업 3곳과 태국․싱가포르․베트남의 청년기업이 각각 짝을 이뤄 협약을 맺어 기업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각 지역의 청년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와 해외 청년기업인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기업이 생산하는 화장품과 완구 등을 동남아시장에 수출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아세안시장에 제주뷰티산업 등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제주도정은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을 통해 아세안국가를 중심으로 교류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도민과 기업인들의 실익에 중점을 두고 교류활동을 모색한 만큼 제주와 해외의 청년기업들 간 비즈니스 교류의 발판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는 활발한 지방외교를 펼치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를 24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올해로 데뷔 28년차를 맞는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활동한 양방언 씨가 참여한다. 다큐멘터리 작가 안현미 씨의 진행으로 양방언 씨와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고지우 학생이 재일제주인의 이주생활과 제주인의 정체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이후 양방언 씨는 대표곡인 ‘프린스 오브 제주(Prince of Jeju)’, ‘아시안 뷰티(Asian Beauty)’ 등을 들려준다. 토크콘서트 입장료는 무료(도민 대상)이며 온라인 사전 예매 후 잔여좌석(20석)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064-753-39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훈 지사는 “재일제주인의 이주역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역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온 제주인의 자부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갈 동력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재일제주인의 헌신에 보답하면서 이주역사 재정립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