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7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2023 특별기획전으로 안진희 작가의 <서천꽃밭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제주 여성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해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3 특별기획전 <서천꽃밭을 찾아서>는 제주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안진희 작가가 제주의 대표 신화인 ‘설문대할망’과 ‘서천꽃밭’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 2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신화에 등장하는 서천꽃밭은 이승도 아니고 저승도 아닌 곳의 꽃밭으로, 죽은 이들을 위한 꽃밭이자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이상향의 꽃밭이다. 작가는 신화 속 서천꽃밭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서천꽃밭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의 꽃들로 표현해 전시장에 옮겨 놓았다. 오춘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선조들이 남긴 제주인의 신념과 역사를 되돌아보고, 신화이야기 속의 상생과 평화의 지혜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탐방안내소가 오는 28일부터 내년 6월(재개관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양충현)는 노후한 어리목탐방안내소의 전시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휴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휴관 기간 동안 어리목탐방안내소의 전시물 제작·설치 기본설계를 토대로 각 전시실별 개선(안)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1층 로비에서는 한라산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며, 1~2층 각 층 전시실에서도 전면 공간 등을 활용해 디지털 퀴즈게임 등 생동감있는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약자를 비롯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탐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세계자연유산의 중심 한라산이 글로벌 탐방문화를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29일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난방용품 화재는 총 73건으로, 인명피해는 4명(사망 2, 부상 2), 재산피해는 4억 9,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추운 날씨로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인 12월에서 2월 사이 화재가 전체의 46%(63건)를 차지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이 시기에 집중됐다. 종류별로는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27건(37.0%)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 난방용품 화재 21건(28.8%), 가정용 보일러 화재 15건(20.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 비율은 53.4%(39건)로 분석돼 난방용품 사용 시에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1월 6일 오후 8시 14분경 제주시 건입동 공동주택에서 전기스토브에 의한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약 2,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주의보 발령과 함께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유나이티드(대표이사 구창용)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제주 관광산업 발전 및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마케팅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 체결 이후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동 마케팅 추진 및 스포츠 문화관광 기반 조성, 사회적 가치 증진 활동 등 공동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홍보 통합 마케팅 수행 △ 스포츠 관광 콘텐츠 협력사업 발굴 및 지속적 성장 추진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자연순환 캠페인 공동 확산 등이 포함됐다. 이날 경기장에선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최종전 이벤트로 ‘연예인 탁재훈씨의 시축 & 프리뷰쇼, 제주유나이티드FC 임창우 선수의 도내 수험생 초청행사, 선수카드 증정’ 등이 진행되는 한편, 제주관광공사 홍보부스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물, 친환경 여행 세트, 핫팩’ 등을 증정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은 올해 제주 인바운드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대만시장의 동계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현지 여행사를 제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의 주요여행사(제리, 콜라, 보마, 연상국제, 오복 등) 관계자 총 9명이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았다. 도와 공사는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3월 체험형 여행상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 여행 전문매체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두 번의 팸투어를 통해 쇠소깍 카약체험, 해변 승마체험, 산방산, 요트체험, 스누피가든, 아르떼뮤지엄 등 많은 관광지가 실제 대만 현지 여행상품으로 개발됐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동계시즌 신규 여행상품과 가족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팸투어가 추진됐다. 팸투어 기간동안 이들은 동계 여행상품, 가족형 호텔 방문, 동백스팟·알파카목장·무민랜드 방문, 감귤따기와 감귤디저트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했다. 도와 공사는 이번 팸투어가 대만 여행사에서 상품화되어 있지 않거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가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전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11월 24일 (사)한국인디게임협회와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 구축 및 운영사업 MOU를 체결했다. ICC JEJU 내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구축될 예정인 인디게임 상설 게임관은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격월마다 바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ICC JEJU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여 디지털 마이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CC JEJU는 지난 3월 ‘ICT 융복합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관련 기관 및 협회, 업체들과 4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제주형 ‘게임앤테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인디게임협회는 가입 정회원 3,000여 명의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모인 단체로, 인터넷 카페와 모집사이트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행사를 안내하고 신청 게임을 모집할
대한민국 자율주행 분야 대학생들의 축제인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내년 4월 30일 개막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모빌리티협의회는 지난 24일 서울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이용우 법무법인 세종 규제그룹장, 이정열 중부대 총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가운데 오재학 원장이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또 문희창 교수(홍익대)와 이기범 교수(가천대), 사종엽 교수(영남대)가 집행위원장을, 최웅철 교수(국민대)가 심사평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내년 제3회 대회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 종목인 AA(AI Autonomous)부문에서 모형 자동차 크기에 따라 5분의 1(1/5)과 10분의 1(1/10) 2개 종목, 시뮬레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 동안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J-CONNECT DAY와 로컬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사람을 닮은 지역의 변화, 새로운 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유관기관, 제주도내·외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등이 참석한다. 제주센터는 지속가능한 제주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 지역혁신가들을 초청한다. 이를 통해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로컬기업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J-CONNECT DAY는 로컬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탐방과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로컬 창업생태계 기조강연, 라이콘(LICORN) 기업 성장 전략, 로컬 투자펀드 조성 방안 등 주제별 강연 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지난 J-CONNECT DAY는와는 달리 6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와 협력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농협 도청지점(지점장 고형주)과 함께 지난 11월 25일(토)에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으로 매년 송년회 대신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제주시 독거노인 홀로서기 지원센터와 (사)한국발달장애인협회, 제주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도 이날 행사에 동참해 “공무원노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 행사를 매년 진행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오태권 위원장은 “비록 김치 300포기지만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오늘의 작은 사랑과 나눔이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큰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따뜻한 공동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공직자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행복나눔 행
제주시는 「통계법」제17조, 「농업통계조사 규칙」제3조에 의거, 관내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2023년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주요 가축 3종(한우·육우·젖소, 돼지, 닭), 기타 가축 17종(말, 염소, 토끼, 개, 오리, 꿀벌 등)을 포함한 총 20종 가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읍․면․동별 담당 조사원이 농가에 직접 방문한 후 농가주 면접청취를 통해 올해 12월 1일 기준 사육규모별, 성별, 연령별 마리수, 축종별 사육농가 기본현황 등을 확인한다. 특히 농가 방문 시에는 럼피스킨, AI 등 가축전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가축통계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농식품 통계시스템(KASS)에 2022년 통계자료와 조사내용을 비교 검토한 후 입력하고, 전년대비 사육두수가 10% 이상 증감될 경우 요인분석과 재조사를 실시해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이번 조사결과를 축산분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사업 등에 활용되는 만큼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에 철거를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제주시는 겨울철 한파, 강풍, 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을 대비해 양식장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 피해와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시설물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사전 재해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식장 현장점검을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폭설과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 대비 노후 지지대 보강, ▲비상발전기 및 난방시설(히트펌프 등) 작동상태 점검, ▲양식시설 결속 상태 점검 및 보수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어장관리 요령 안내와 지도를 병행해 실시하고, 양식생물 입식·출하·판매 시 신고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겨울철 양식장 자연재난 피해 방지를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관내 양식장에서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설립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의 정상화를 위해 『2023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내년 2월 말까지 실시한다. 농업법인 실태조사는「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 2에 근거해 실시하며, 조사대상은 법인세 신고, 부동산 거래 신고 등 운영 실적이 있는 농업법인 1천 100개소이다. 단, 농지를 소유한 농업법인은 운영 실적이 없어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여부 및 운영현황, ▲사업범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며, 법인의 주사무소 소재지 읍․면․동에서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또한 제주지방법원에 조사 대상 법인의 법인등기부등본 발급을 요청하고, 관계부서에 목적 외 사업 신고․등록 여부를 조회하는 등 사전 작업을 마치고 11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본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농업법인에 대해 사전통지 이후 의견 청취를 거쳐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어업경영체법 개정에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11월 26일(일) 08시 02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방 약 152㎞ 해상에서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 2척식저인망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출역 정보 제출, 일일 조업위치 및 어획실적 보고 등 입어절차를 준수하여야 한다. 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4호)이 나포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더 많은 어획고를 올릴 목적으로 기관실 앞쪽에 어획물 은닉장소를 별도로 마련, 어획물을 숨기고 조업일지에 정확히 기록해야 할 어획량을 축소하여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어선 2척은 올해 어획할당량의 조기 소진을 방지하고자 별도의 은닉장소를 마련했고 이를 활용, 고의적으로 각각 조기, 삼치, 갈치등 어획물 12,600kg, 9,900kg을 각각 조업일지에 허위로 축소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해어업관리단은 나포한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2023년 한해 중국어선의 불법행위로 남해어업관리단
제주신협두손모아봉사단(단장 허두은)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최근 한경면 소재의 주택에서 봉사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ope Up-공부방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한부모가정 가구에서 학생방의 낡고 녹슨 벽지 및 장판 교체, 책상과 책꽃이 등 학습가구를 지원하였으며, 집안을 정리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허두은 단장은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진행했다”며, “뜻깊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신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ope Up 공부방 사업은 신협두손모아봉사단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및 가구 지원 등 공부방 개선 및 학원비, 문구류를 지원한다.
연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회장 고경희)은 11월 24일 제주적십자사 지사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되었으며, 제주적십자사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및 밑반찬 지원 사업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고경희 회장은 “추워지는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복지시설 지원 및 희망나눔 특별성금 오름 환경정화 활동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