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3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경진’에서 서부탑한라봉연구회(회장 이덕윤)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전국의 농업인단체(작목반, 법인, 연구회 등)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경진’을 실시했다. 전국 9개 지역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추천한 단체 중 6개 단체가 서면심사를 통과해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서부탑한라봉연구회는 제주 대표로 경진에 나섰다. 서부탑한라봉연구회는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 시설 과원의 특징을 반영한 비료살포기 제작, 작업자 요통 예방과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운반차 등 농작업 안전장비와 보호구 44종 보급 △농작업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8회 △근골격계 예방 체조교육 7회 △농장별 농작업 모니터링 및 크로스코칭 4회 △농작업 위해요인 개선 컨설팅 6회 △단체와 연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활동 3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사업 성과분석 결과, 사업 전과
서귀포시는 시 홈페이지 내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 구축을 완료하여 오는 12월 시범운영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구축한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 안내 웹페이지”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쓰레기의 배출 및 처리방법을 PC나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서귀포시의 독창적 디지털 웹페이지다. 웹페이지는 △거주지 인근 재활용도움센터 및 클린하우스 위치, △생활쓰레기 품목별 분리 배출 안내(한글, 영문, 중문),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영농폐기물 배출처 및 배출 방법,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및 플로깅 활동, △각종 사업장 폐기물처리업체 연락처 등의 정보를 한 화면에서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노면청소차 찾아가는 청소 서비스,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보상제 등 생활환경분야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 및 관광객의 사용 방법 안내를 위해 오는 11월29일(수)에는 시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11월30일(목)은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184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웹페이지 이용 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은 12월 1일 감귤데이를 맞아, 하루동안 서귀포in정 감귤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감귤데이(12월 1일)는 “겨울철(12월) 1등과일(1일)인 감귤”을 뜻하며,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의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지를 함께 담아 2015년 선포됐다. 서귀포시 최고품질의 감귤을 판매하는 ‘서귀포in정’은 이번 감귤데이를 기념하여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지감귤과 루비향(오하라베니 품종)을 대상 품목으로 하여 선착순 1,201명에게 30% 할인쿠폰(1인 3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광고 메시지 발송, SNS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서귀포in정 홈페이지(www.sgpij.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겨울철 1등 과일인 감귤의 소비촉진을 위한 감귤데이 진행을 위해 많은 분들이 힘써주고 계신다. 우리 ‘서귀포in정’도 힘을 보태어 감귤 소비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론칭 후 165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 중이다.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과 다양한 교육체험을 위해 11월 25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3 자기주도학습마당」을 개최하여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기주도학습 1:1 컨설팅, 부모․자녀 특강,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1:1 컨설팅을 통해 사전 자녀의 자기주도학습능력진단검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자녀의 공부습관 형성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이 많은 참여를 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였고, 부모와 자녀가 도마 만들기, 가족액자 인증샷 찍기, 신나는 소통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VR, 드론, 코딩 레이싱카 체험 등 4차 산업시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더불어 감귤 마카롱 만들기, 감귤 동화 클레이 만들기와 같은 흥미롭고 서귀포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컨설팅이 매우 체계적이고
서귀포시는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3년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33일)까지 상하수도 체납액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2023년 10월 부과분 기준 서귀포시 상하수도 요금 부과액은 378억 원이며 11월 22일 기준 징수액은 369억 원으로 징수율은 97.6%이다. 체납액은 7,120건·8억 9천만 원이며 이 중 3회 이상·5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체납액은 93건·2억 5천만 원이다. 서귀포시는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징수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여 전화·방문 납부 독려, 급수정지(단수) 예고장 발부 등 적극적인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의 경우에는 징수유예 및 분할납부를 유도하고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단수) 처분 및 부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하수도 체납요금은 ARS(1899-7116) 또는 인터넷 납부(인터넷 지로, 위택스, 금융기관 홈페이지 공과금 납부)를 이용하여 확인 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미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일제 정리 기간 내 체납 요금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
서귀포시는 안전취약계층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총 8,6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 대처법을 교육하여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 있다. 올해 교육 목표 인원은 7,500명으로 영아와 아동 6,954명, 청소년 99명, 장애인 1,048명, 성인과 노인 등 525명 교육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목표대비 115%의 교육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어 시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집, 병설 유치원 등 영유아 대상으로는 체험 위주 교육,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청소년 대상으로는 이론교육과 실습 시간을 적절히 분배, 마을 어촌계 대상으로는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등 연령별, 교육수요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 설문조사 결과 평균 95점으로 찾아가는시민 안전교육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과 신속대응을 위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부여한다. 사물주소 부여대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시설물로 이번에 부여하는 사물주소 대상은 무더위쉼터, 자전거거치대, 우체통, 공중전화, 전동휠체어급속충전기, 비상소화장치 총 6종 481개이다. 사물주소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장소)의 위치찾기 편의 향상을 위해 부여하는 주소로, 시는 2021년부터 공원, 인명구조함, 택시승강장 등 시민 생활안전에 우선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우선 주소를 부여하였다. 이미 사물주소 부여가 완료된 시설물에는 시설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하여 버스정류장,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에 사물주소판 884개를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자동심장충격기, 민방위대피소, 옥외소화전 등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시설물에 지속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 ‘주소정보누리집’에서 사물주소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 검색창에 원하는 지역과 해당 시설물의 이름을 입력하면(예:서귀포시 인명구조함) 정보를 얻을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해녀들의 터전인 바다환경 보전에 관한 토크콘서트 ‘씨(SEA)원한 해답’을 개최한다. TBN 제주교통방송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전문가와 함께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해 바다가 원하는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앙상블 물빛의 ‘이어도사나’를 재해석한 크로스오버 음악공연과 제주의 전통어업인 ‘멜후리는 소리’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는 오후 3~5시 해녀박물관 공연장에서 사전 신청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 초 TBN 제주교통방송의 라디오 방송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무척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해녀어업을 위해 제주바다 보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아름다운 연안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연안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 대정읍 동일리와 구좌읍 월정지구의 연안정비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의「제3차(2020∼2029) 연안정비 기본계획(해양수산부)」에 따라 내년에 동일리에 8억 1,900만 원, 월정리에 9억 8,900만 원을 투자해 연안정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일지구는 해안도로 배후부지에 농경지 및 양식장이 밀집한 곳으로, 기상악화 시 수시로 월파·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2024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월정해수욕장 인근에 자리잡은 월정지구는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지역 명소로,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2024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3차(2020∼2029)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제주지역은 총 15개소(총사업비 116억 8,200만 원)로 지금까지 김녕(2020년), 보목(2020년), 수마포구(2021년), 금등(2022년), 일과(2023년) 등 5개 지구의 연안정비가 완료됐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순차적인 제주 연안정비를 통해 누구나 찾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등록된 33개 산림사업법인에 대한 하반기 일제조사를 12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산림사업법인은 「산림자원의 조성 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에 따른 산림사업의 6개 종류별 등록요건을 갖추고 시․도지사에게 등록한 산림사업 시행법인이다. 사업 종류별로 ‘산림경영계획 및 산림조사’ 1개, ‘숲가꾸기 및 병해충방제’ 16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15개, ‘산림토목’ 1개, 총 4개 분야·33개 산림사업법인이 등록돼 있다. 일제조사는 산림사업법인의 등록요건 적정 여부와 산림기술자의 이중취업 ․ 자격증 대여 등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 서류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산림사업법인이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시정명령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며, 3회 이상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거나 부정 등록 등 위법행위가 확인될 시 등록 취소 처분을 받는다. 조사방법은 법인에서 제출한 자료와 함께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등록관리 현황을 조사한 후,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일제조사 결과 부적정한 산림사업법인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해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내 산림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도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 기간 동안 제주도는 △수송 △산업 △생활 △기타 등 4개 분야·11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량 배출가스 특별점검(공회전 단속 포함) △자동차 배출가스 전문정비사업자 지도․점검 강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 홍보․계도에 힘쓴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배출시설의 불법연료 사용 여부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상태 모니터링 강화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점검 △공공기관 에너지 수요 관리․홍보를 진행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청소주기 확대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및 단속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이행상황 점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강화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의 처리공정 개선 등을 통해 재활용폐기물 선별률이 기존 56.5%에서 66.2%로 9.7%p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전 행정시에서 운영한 선별시설에 비해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의 선별률이 높아진 것은 최신 자동화 선별시설 도입과 체계화된 선별시스템 구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실현 등 제주가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올들어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폐기물(10월말 기준)은 총 9,124톤으로 △스티로폼 166톤 △대형폐기물 1,028톤 △폐합성수지, 고철, 폐비닐 등 혼합재활용폐기물 7,930톤으로 집계됐다. 재활용폐기물 9,124톤 중 5,687톤은 재활용품으로 선별됐으며, 선별품 중 4,944톤은 매각을 완료해 12억 2,5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고 나머지 530톤은 선별 작업 중이다. 선별 후 잔재물 2,907톤은 소각하거나 매립 처리됐다.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루 140톤(재활용품 130톤, 대형폐기물 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으며, 총 340억 원의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염지하수 이용량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도내 지하수를 더욱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염지하수의 경우 관정이 구경 100㎜ 이상으로 계량기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들고, 염분으로 인해 계량기가 쉽게 부식되거나 고장이 잦아 이용량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2022년 6월부터 10억 원을 투자해 지하수 모터펌프 가동시간을 측정하는 시간계 및 원격단말기를 설치해 지하수 이용량을 조사 관리하고 있다. 현재 설치대상 964개소 중 915개소(95%)에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대상 시설에도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를 마친 곳은 매월 이용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취수허가량 대비 30∼50% 범위 내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지하수 원수대금은 구경별 정액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2024년 7월부터는 이용량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취수허가량 대비 30∼50% 이용할 경우, 원수대금은 정액제 부과금액보다 30% 정도 요금이 낮아질 것으로 추산돼 최근 각종 요금 인상으로 부담을 겪는 도내 어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현재 구경별 정액제로 부과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11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포럼이 12월 1일 개최된다. ‘자연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삼은 이번 포럼은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 오후 2시 30분~8시 30분(UTC+9) 총 6시간동안 11개국의 참여자들과 세계지방정부와 유네스코 관계자, 세계의 청년들이 참여해 화상(줌)으로 실시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 진행은 한․영 동시통역으로 이뤄지며, 줌 회의 링크(QR코드)로 접속하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제주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유네스코(프랑스 파리 소재)의 현지 시간을 고려해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20분(파리시간 오전 8시 20분)에 개회식이 열리며,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전문가 세션(오후 3시~4시 20분)에서는 독일 유네스코위원회 국제협력 프로그램 전문가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UN SDGs)와 국제공동체의 대응’에 대해 토론하며, 메인 세션(오후 4시 30분~6시)에는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등의 글로벌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5개국 6개 도시에서 참여할
제주특별자치도는 송악산 일대 자연 및 경관 가치와 알뜨르 일원 역사자원을 연계해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을 내년 11월까지 추진한다. 제주도는 송악산 일원의 생태·자연자원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보전이 필요한 부분은 도립공원으로 확대하거나 별도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여건을 개선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서부지역 대표 명소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송악산 유원지 매입부지 대상 도립공원 확대, 송악산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도내 12개 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수립 전담팀(TF)을 운영 중이며, 12월 8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전담팀은 환경전문가, 지역대표 등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공원시설 조성(안)에 대한 관계기관 및 도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 내용을 포함시켜 체계적이고 조화로운 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