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동장 장옥영)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연미마을 조설대 일원에서 「제11회 조설대(朝雪臺)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을 개최한다. 경모식은 을사늑약(1905) 이후‘조선의 수치를 설욕하겠다’는 뜻의 조설대를 바위에 새기며 항일 구국의 의지를 세상에 알린 집의계 12인의 애국지사를 기리는 행사이다.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위원장 양임성)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애국선구자 후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근 의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장부가(丈夫歌)’에 맞춘 국학 기공 무예공연과 당시 시절의 고됨과 삶을 노래하는 무대를 시작으로 경모사, 헌시낭독, 당시 12인 집의계의 항일구국 정신을 재현한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조설대 경모식 행사는 민족의식을 가진 유림 12인이 행한 조선의 자주독립과 항일운동을 전개한 애국정신을 이어받고 경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12월 첫째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장옥영 오라동장은“올해 제11회를 맞이하는 조설대 경모식은 12인의 애국 선구자분들이 보여주었던 용기와 패기를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뜻깊은 행사이다”라고 전하면서,“이번 경모식을
제주도정이 퇴직금을 못 받는 11개월이상 1년미만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기간제근로자가 2023년 한 해만 13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7일, 2024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서, 퇴직금 지급기준인 계속근로기간 1년에 한 달 미만의 기간이 모자라 퇴직금을 못 받는 기간제근로자 증가문제를 지적했다. 이경심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간제근로자 채용현황’에 따르면,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11개월이상 1년미만 도청 기간제근로자는 2021년 113명, 2022년 140명, 2023년 10월기준 135명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전체 기간제근로자 중 11개월이상 12개월미만 근로자의 비율도 2021년에 14%에서 2022년 23%, 2023년 24.9%으로 계속 증가했다. 올해 2023년 생활임금 2,314,675원을 적용할 경우, 올해 135명 도청 기간제근로자가 지급받지 못한 퇴직금 규모는 3억1천만원이다. 최근 3년간 388명으로 확대해 연도별 생활임금을 적용할 경우 퇴직금규모는 8억6천만원까지
애월리가 주관주최한 ‘애월 순례길 걸으멍 들으멍’(이하 걷기행사)이 지난 일요일(26일) 약 10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걷기행사는 ‘애월’ 하면 한담의 카페거리나 맛집 같은 소비성 장소만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애월리의 고유한 역사 문화를 소개하며 향토길을 같이 걸음으로써 소비지로서의 애월이 아니라, 마을을 이해하고 애월의 아름다움을 한층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걷기행사에서 애월리사무소에서 출발해 하물-옛포구-애월진성-도대불-남당-큰물과 알원-환해장성-손두벌물-애월연대-배무숭이 소금밭을 거쳐 한담 장한철 생가로 이뤄진 코스를 걸었다. 코스 길이는 총 2.5km로 약 2시간 가량 소요됐다. 이번 걷기행사의 해설을 맡은 장승환씨는 애월리 토박이로 큰물과 알원에서는 ‘멜 들엇져’ 라는 소리가 들렸던 곳이라며 어렸을 때 경험까지 해설에 녹여내 각 공간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제주 여행 중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정현경씨는 “평소에 제주에 가끔 여행을 오면 해변가 중심으로 카페만 다녔는데 해설사가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해주면서 걷는 2.5km의 여정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며 “이번 계기로 제주를 구석구석 살피며 더 자주 여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1월 25일(토)~11월 26일(일), 2일간 서귀포시 걸매축구장에서 열린 ‘하반기 서귀포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참가하였다. 서귀포중은 축구(클럽) 종목에 A팀과 B팀 2개 팀으로 나누어 총 36명의 학생이 출전하였다. 이 중 서귀포중 A팀은 예선에서 남주중 B팀과 대정중을 이기고, 준결승에서는 표선중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남주중 A팀을 만나 뛰어난 골 결정력과 탄탄한 수비로 4: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2일 동안 9여명의 교사가 걸매축구장을 찾아 학생들을 응원하며, 사제동행으로 아이들과 함께하였다. 서귀포중 B팀 학생들도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고성무 교장은 “이번 축구 스포츠클럽 우승은 매일 아침과 방과후에 열심히 연습하여 맺은 값진 결실입니다.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리더십, 문제해결력, 페이플레이 정신등을 키우며 창의ㆍ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며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상섭)은 노인인식개선 및 노인학대예방의 일환으로, 제주시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효(孝) 교육 인형극단 운영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치원,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찾아가는 효(孝) 교육 인형극 ‘피노키오야, 효도란 뭘까?’란 주제로 공연을 진행하였다. 특히, 해당 공연은 효(孝) 문화 전달 및 효(孝)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기회를 아동들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과 쌍방향 소통 공연을 진행하여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365일 노인학대 신고 상시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국번 없이 1577-1389나 112로 신고하면 된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이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기내 난동 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승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객실안전교관 9명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된 ‘항공보안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기내 거동 수상자 발생 시 대화법 ▲고성·폭언 등 비행 중 기내 난동 발생 시 대응 요령 ▲물리적 폭력 상황 발생에 대비한 조치 등 실질적으로 기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객실안전교관들은 대한항공이 매년 실시하는 정기안전훈련에서 소속 객실승무원에게 기내 불법 행위 대처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은 항공기 내에서 안전요원의 역할을 하며, 비상 상황이 생기면 사법경찰관 권한이 부여된다. 대한항공 객실훈련팀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경호기관으로부터 선진 기법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물리력 대처 방법 등을 습득해 당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훈련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통령경호처는 2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24일 노팅힐웨딩컨벤션에서 제주지역 그린노블클럽 후원자 13명과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노블클럽 모임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회장 추대, 2부 축사, 격려사를 시작으로 그린노블클럽 후원자 각자 초록우산에 1억을 기부하게 된 동기와 나눔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의 1억이상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며, 제주지역의 경우 2017년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제주33호 그린노블클럽 후원자까지 가입되어있다. 회장으로 추대된 강문원 후원자는 “나눔은 또 다른 나눔을 부르는 것 같다. 재단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인만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에서 앞으로 100호 그린노블클럽 후원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나눔을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홍렬 홍보대사는 “ 제주지역에서 벌써 33호까지 탄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제주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눔은 돈이 많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걸 알기 때문에 여기 모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 역시 그린노블클럽 후원자이면서 홍보대사로서 제주 그린노블클
제주신화월드가 개장이래 최대 규모의역대급 할인전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JSW 윈터 피에스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와 겨울 이벤트를 결합한형태의 초대형 프로모션으로 호텔과 직영 업장은 물론 임대 업장까지 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뜨겁게 녹일 예정이다. 호텔&리조트는숙박 일수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는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박 예약 시 10%, 2박 예약 시 20%, 3박 예약 시 30%, 4박 예약 시 40%, 5박 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패키지가 아닌 객실 단독 상품을 50% 할인하는 것은 호텔 개관 이래 최초다. 제주신화월드 4개 호텔&리조트(랜딩관∙신화관∙메리어트∙서머셋)에 모두 적용되며 피에스타 기간 내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투숙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4월 30일까지다. 식음 업장 혜택은 더 다양하다. 먼저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랜딩 다이닝 디너 뷔페와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디너 뷔페를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중식당 양대 산맥성화정과 르 쉬느아의 프로모션 세트는 20~33% 할인가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와 협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는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특별지방정부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자치시도 관계자를 비롯해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 국방위원장 한기호 국회의원, 정운천·노용호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정운영실장(특별자치시도지원단장), 행정안전부 여중협 자치분권국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찬우 정책국장 등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는 특별자치의 맏형인 제주의 오영훈 지사가 맡기로 했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공동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협의회 회장단은 대한민국 분권모델의 완성을 위해 특별자치시도 간 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4.3평화재단과 관련한 최근 논의의 배경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려는 것”이라며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논쟁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입법예고된 조례는 현재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하고 이사회를 개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오영훈 지사는 “비상근 이사장 체제에서는 기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온전히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감사위원회의 기관 경고에도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비상근을 상근 체계로 전환해야 책임경영의 전제조건이 성립되고, 재단의 발전을 위해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이라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업무분장상 4.3평화재단에 대한 감독 권한은 4·3지원과에 있고, 해당 부서를 총괄하는 특별자치행정국장에게 감독의 책임이 있으므로 기관 경고에 따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는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상예1다목적회관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함께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정부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봉사와 나눔을 통한 국민대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만든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43개 읍면동별 어려운 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전달해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김정임 회장과 행사 참가자들의 국민대통합 응원메시지와 김장 현장 영상을 킨텍스 행사장에 송출해 전국 각지와 나눔의 마음을 공유했다. 김정임 회장은 “43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결혼이주여성이 친정엄마와 딸처럼 1:1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사회의 정착과 적응을 돕고 있다”며 “이번에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김장행사장을 찾아 김정임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27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실행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자는 게시물을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여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문화가 정착하길 바라는 의미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수열 이사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하였다. 문순덕 원장은 “청정한 제주의 미래는 우리 가족들의 귀중한 자산이므로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고 하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원에서도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이상훈)은 27일 의료 업무와 관련한 소송과 자문 업무를 위해 김대현 고문 변호사를 신규 위촉 했다. 김대현 고문 변호사는 의료소송, 소송사무, 법령의 해석·적용 의료원 임직원들의 직무 관련 민·형사 사건 등을 자문 할 예정이다. 이상훈 제주의료원장은 앞으로“다양한 의료 현장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을 겸비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적극 의료 행위를 통하여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김대현 법률고문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교통시설 심의원회 위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학생징계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카오,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함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 사례 공유회를 12월 9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의 ‘청년을 제주로-제주에 진심’, ‘청년일상연구’, 카카오의 ‘카카오 제주 임팩트챌린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의 ‘제주생활실험프로젝트’ 등 도청·기업·지원조직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각각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 팀들이 함께 모여 지역문제 해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는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기관과 프로젝트 실행팀이 모여 성과를 공유한다. 기관별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한다. 이어 각 기관 지원을 받아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 우수 프로젝트팀인 팀이 올해 진행한 프로젝트 활동 결과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에 나선 참여자들에게 앞서 길을 개척해 온 선배 기업 및 단체의 사례를 발표한다. 지역활동가들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함께 해 온 기업인 러쉬(LUSH) 박원정 이사와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이어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다양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사 방문객 및 직원들에게 실시간 직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직원 배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부서 입구에 설치했다. 기존 보드 형식의 직원 배치도를 변경한 디지털 직원 배치도는 해당 부서 직원들의 명단과 복무정보를 텔레비전(TV) 화면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직원 배치도와 인사랑 복무정보가 연계돼 출장 등 직원 복무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제주도청 누리집 및 올래행정시스템과 연계돼 부서 및 직원 담당 업무와 직원 사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조직개편 또는 상·하반기 인사 시 신속하게 팀 또는 직원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으며, 부서 내 공지사항도 추가할 수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미래 혁신시대에 발맞춰 민원인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직원 배치도 구축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