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식)에서는 11월 26일 이명철 한의원장(원장 이명철), 예강 한의원장(원장 고대호)과 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영평상동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한방무료진료는 한약 보급, 혈압측정, 침 시술, 무료 파스 제공 및 스포츠테이핑 등으로 구성되었다. 고경식 회장은 “지난 1년여간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며 나눔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적십자봉사회는 1991년 이시돌 양로원을 시작으로 월1회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가마어린이집(원장 양정생)은 지난 27(월)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744,000원을 전달했다. 가마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는 ‘제라진 가마장터’라는 이름으로 장터 수익금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을 포함하여 총 744,000원을 모금하였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원생들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지만 멀쩡한 장난감과 옷 등을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했고 판매 수익금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였다. 양정생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원아 가족과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나누는 기쁨을 함께 알려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인 도입에는 도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직무대행 강인철)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ㆍ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ㆍ제주은행ㆍ제주농협이 후원하는 ‘제137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도내 기업체·유관기관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8일 오전 메종글래드 호텔 2층 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은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덕순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제주도의 전체 인구는 53만명으로 서울의 지역구(區) 수준이라 도 일원화의 행정체제가 문제없을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었고, 일원화 된 행정체제가 산북/산남 지역의 균형발전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었다.”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현재의 행정체제가 도입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양 원장은 “하지만, 지금은 제주시만 50만 인구를 돌파하는 등 더 이상 기존의 행정체제만을 고수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출범 이전에도 행정체제 개편대안들이 많았다.”고 운을 뗀 양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과 노인돌봄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오전 11시 40분 제주시 관내 음식점에서 다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및 복지증진과 노인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강인종 연합회장, 문준식 제주시지회장, 한성율 서귀포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단들은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 건립의 차질 없는 진행 △대한노인회 주관 체육행사 참가를 위한 예산 등 지원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노인복지회관 이전은 노인회 및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체육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예산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노인 체육행사에 제주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며 “관련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귀포지사(지사장 유영신, 이하 서귀포지사)는 12월1일(금)오후3시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 사회적경제 역할 모색”이란 주제로 제주형 돌봄정책의 파트너로 대안을 찾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지사는 이번 토론회가 공공 및 민간기관(단체), 사회적경제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하여 제주형 돌봄사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을 이해하고 돌봄에 대한 환기뿐만 아니라 돌봄 사업을 먼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사례와 더불어 돌봄 분야의 사회적경제 역할을 모색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토론회라고 밝혔다. 토론회 1부는 이혜란과장(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이 제주형 돌봄 정책사업인‘제주가치 통합돌봄’을 설명과 민동세이사장(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이‘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 사회적경제 역할모색-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경험을 중심으로’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2부 종합토론은 전영록교수(제주관광대학교)의 사회로 김숙경대표(이어도돌봄사회적협동조합), 정현경前이사장(모두즐거운사회적협동조합), 강희정관장(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김두선관장(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이 참여하여
제주테크노파크가 보다 다양한 식품안전관리인증으로 제주기업의 제품생산을 지원한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캔티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과 기타발효음료와 캔디류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추가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20년 과채음료를 시작으로 과채주스, 액상차, 혼합음료, 기타발효음료 등 5종에 대한 HACCP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8월에는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적용업소에 지정되고,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Smart HACCP 인증으로 과채주스, 과채음료, 액상차, 혼합음료에 대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뒷받침해왔다. Smart HACCP은 IoT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식품 제조공정 정보를 전산화하고 식품 위생·품질에 대한 주요 부분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디지털 기반 종합 관리시스템이다. 이로써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HACCP 및 Smart HACCP 추가 인증을 통해 용암해수센터에서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 음료류, 캔디류 제품을 공정별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위해요소나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법적 기구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 또는 활용하는 사업이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등을 말한다. 정비지원기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과 인력, 기술 등을 갖춘 공기업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법적기구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제주개발공사를 지원기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기구 지정으로 공사는 앞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참여 및 사업타당성분석 및 조합설립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업무를 본격 수행한다. 최근,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삼도동 일원을 비롯한 2곳을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 등 노후 주거지 맞춤형 소규모 정비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는 등 제주도 내 도시 정비를 위해 공공참여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
<2023 4·3영화제>가 지난 25일(토) 폐막식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기획한 4·3영화제는 4·3평화재단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기억의 기록, 평화와 인권, 연대와 미래’라는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CGV제주에서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는 4‧3 진상규명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4‧3영화들의 가치와 위상을 되새기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4·3영화 창작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지난 6월 30일 개막작 <잠들 수 없는 함성 4‧3항쟁>과 <유언> 상영을 시작으로 11월 25일 폐막작 <레드헌트 2-국가범죄>까지 총 21편의 작품을 35회에 걸쳐 상영했다. 8월에는 롯데시네마 서귀포관, 9월에는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특별상영도 진행함으로써 4‧3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전국화 열기도 확인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양영희 감독의 작품 3편을, 서울에서는 <곤도 하지메의 증언>등 8편을 상영했다. 서울 상영회 관객들은 “4‧3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좋은 영화들이 많이 소개돼 인상 깊다”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인식개선과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예방 홍보 주간(11.23.~12.7.)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에는 “함께 응원할게! 함께 예방할게! 함께하는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안내를 온․오프라인 등 다각적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지난 11월 23일에 개최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장에서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 퀴즈 홍보관을 운영하여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되었으며, 11월 28일부터 1일 7천보 걷기 챌린지를 10일간 진행해 감염인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 감염인과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검사이며,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일로부터 약 4주 경과 후
서귀포시는 2023~2024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을 위하여 읍·면·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2023. 11. 24.(금) 읍·면·동 도로 제설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로 제설 담당자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금년도 도로제설 사전 준비사항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도로 제설 담당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읍·면·동 담당자 도로 제설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12월까지 마무리키로 하였으며,서귀포시 건설과장은 도민 및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건설과와 읍·면·동 지역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 당부하였다. 서귀포시는 2023~2024 동절기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도로 제설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도로 제설 관련 예산 15억 2900만 원을 확보하여 도로 제설 사전 준비 기간에 도로 제설재 및 제설 장비를 구입 추진 중에 있다. 11월 말까지 읍·면·동에서 필요한 제설재(염화칼슘, 소금) 및 염수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도로 제설에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강설 기상 발효 시 상황실 운영 및 도로 제설 담당자들과의 비상연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황토 어싱광장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533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심사(80%)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20%)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황토 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심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에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을 사소한 발상의 전환으로 전국 최초로 도심공원 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치유의 어싱광장으로 재탄생하여 지난 7월 3일 개장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현장 의견수렴을 통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건강문화 행사개최 등 건강도시 서귀포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하여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 13개소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6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진화장비세트,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 17종 2,200여점을 운영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7년 개청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에 배치되어 있는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산불발생 시 최대한 활용하여 초기에 산불을 진압하고자 2021년부터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취약지인 관내 상효동 충혼묘지 주차장에 52,000리터 용량의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하였다. 산불발생 시 헬기의 담수주기를 단축시키고 담수지 접근에 대한 위험요소를 해소시켜 헬기의 담수능력을 최대화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저수조 설치 운영 등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초동진화 쳬계를 구축하고,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제주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오창윤 총감독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운영에 따른 성과와 개선책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추진위원들은 산지천 갤러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야외 대형 작품 설치로 전시공간이 확장되는 등 신선한 변화가 있었다면서 향후 신진 작가 참여기회 확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장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원도심의 회복과 균형 발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트페스타인제주가 도시재생의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원도심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에 신선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삼․고관용)는 지난 27일 본관 회의실에서 제5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정․보완하고, 내년도 계획수립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세부내용으로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중 중간 모니터링 이행점검에 따른 성과목표 등 2차 수정 결과 심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등을 논의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자료를 대표협의체의 심의·의결 후 이달 말까지 제주특별자치도로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립된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8대 추진전략, 41개 세부사업, 8개 중점추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수립한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구축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오는 30일 필리핀 세부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거점을 구축한다. 이번 전시·판매 거점 운영사인 ㈜대조는 지난 8월 신규 판매장 운영사 공모를 통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조에서 운영 중인 세부 유명 한인마트 더 마트(THE MART)와 블루 마트(BLUE MART) 내에 매장을 꾸리는 방식(샵인샵)으로 판매장을 조성하고, 나머지 한 곳은 제주상품 판매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구축해 제주상품 소비시장의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아세안 국가 중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필리핀에 대한 제주도 수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 세부의 전시·판매거점을 필리핀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수출(희망)기업 중 이미 필리핀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은 홍보·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수출시장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2018년부터 중국 등 주요 수출국가(3개국, 6개소)에 판매 거점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관리 내실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