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오름과 해안가 일대에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지점번호판 31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지역은 구좌읍 다랑쉬오름, 한림읍 문도지오름,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 등으로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오름․등산로․숲길․해안 지역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로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누어 10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이다. 오름 산행 등 야외활동 도중 길을 잃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야외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제주시는 올해 추가 설치한 31곳을 포함한 국가지점번호판 총 989곳(오름 383, 등산로 173, 숲길 191, 올레길 119, 해안가 106, 저수지 17)에 대해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훼손 ․ 망실된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긴급상황을 대비한 국가지점번호판의 철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8일 집무실에서 동주도시인 나주시청 행정복지국 직원들의 제주방문을 환영하면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등 제주의 우수한 복지시책을 나주시에 소개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나주시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두 도시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등 각종 시책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8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2023년 삼도1동 자생단체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삼도1동 자생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전농로 왕벚꽃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자생단체 활동상황 공유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24년에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직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과 신은재 제주의료원 관리부장 등 제주도 및 행정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과 제주영상ㆍ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28일 제주도농아복지관 3층 세미나실에서 양 기관의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지역 내 장애인 웹툰 전문 인력 양성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웹툰 분야 접근에 대한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여, 제주지역 웹툰 산업 활성화 및 제2의 만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웹툰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제주 웹툰 산업 관련 장애인 인재 양성 △제주 웹툰 산업 장애인 창작 생태계 조성 △제주 웹툰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각적 콘텐츠에 특히 강점을 보이는 청각장애인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웹툰 분야로의 활발한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주영상ㆍ문화산업진흥원 김영훈 원장은 “웹툰 등 콘텐츠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활용하여 장애인 창작자를 지원하는 새로운 영역을 시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사회복지기관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저작권 컨설팅을 완료했다. 이번 컨설팅은 11월 1일부터 3일, 6일까지 총 4일간 9개기관 17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설팅은 △홈페이지 및 SNS 활용방법 △콘텐츠 제작 방안 △홍보채널 진단 및 개선사항 모색 △저작권의 범위와 관리방법 등 홍보 전략 및 저작권과 관련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1:1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컨설팅 내용 전반에 대해 100% 만족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개인에게 맞춤형 강의라 평소에 어려웠고 궁금했던 내용 모두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사회복지 현장에 꼭 필요한 주제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질 좋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간사회서비스 기관들이 필요로하는 컨설팅을 진행하여 전반적인 사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동강중화요리(대표 부미정)에서는 지난 11월 27일(월) 이도이동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40여 분을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하였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옛 추억이 깃든 자장면과 탕수육 등을 드시면서 한껏 즐거워 하셨다. 부미정 대표는 2022년 7월부터 매월 이도이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명절이 다가오면 정성껏 준비한 선물까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부미정 대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어르신들에게는 별미인 자장면 등을 대접하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정작 자신이 더 행복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바람을 전하였다. 또한 부미정 대표는 이도이동 관내 다양한 계층의 이웃에게도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품질 고당도 감귤만 엄선해 수확하고, 이를 높은 가격에 판매해 농가소득을 극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자 감귤농가에 첨단기술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섯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3시 40분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하례리 감귤농가를 찾아 당도데이터 구축 과정을 살펴보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지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생육단계별 감귤 열매의 당도데이터를 구축해 생산 농가별로 적절한 감귤 수확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상품감귤의 당도표시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품질 감귤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당도데이터를 수집해 농가에서는 최적의 감귤 수확시기를 결정할 수 있고, 고품질 감귤의 수확·판매로 이어져 제주감귤 소비 상승 및 제주감귤 브랜드 가치 제고와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가들의 당도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데이터에 대한 신뢰 또한 높아져 도·소매시장 유통과정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시연회에는 김덕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강우식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부본부장, 현재근 위미농업협동조합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이상훈)은 28일 회의실에서 제 12대 명예원장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 김계숙 회장을 위촉했다. 이날 김계숙 명예원장은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뒤 병원 시설 순회를 통해 의료원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공공의료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계숙 명예원장은 “제주도 내 고압산소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몇 되지 않는 상황이다.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병원의 역할을 더욱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제주의료원 이상훈 원장은“해녀 문화 전승 및 보존 할 수 있도록 공공병원 차원에서도 다각도로 고민하고, 고압산소 치료 등 해녀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화탄소 중독, 잠수병 치료 등을 위하여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인용 챔버 및 다인용 챔버(8인용)을 구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실적과 고용실태, 지역업체공사 참여현황을 포함한 지정요건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상황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법」제162조 및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8·9조에 따른 정기점검으로 투자자는 투자실행여부 점검 관련 자료의 제출과 현장 점검 및 조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사업장 42개소로 이 중 완료 사업장은 31개소, 일부 운영 중이거나 공사 추진 중인 사업장은 11개소다. 하반기 점검에서는 현재 투자계획이 완료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 이행상황 및 향후 일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투자가 실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부진사유 및 대책, 실 투자계획 등 실행력 있는 사업추진 계획을 제출받아 투자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투자진흥지구에서 일부 운영 중인 사업장들이 기간 내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역 고용과 투자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지역경
그린수소 선도도시 제주에서 산학연 수소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수소에너지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혁신을 논의하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989년 창립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는 국내 유일의 수소 분야 학회로 총 5,862명 및 50개사(2023년 기준)의 특별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송락현 박사가 제22대 학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송락현 회장, 이승복 조직위원장 및 수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왕재 SK에코플랜트 대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략’)와 한상미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대한민국 수소경제 및 산업동향에 관한 연구’)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제주의 노력과 비전을 공유하며 수소경제 전문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그린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대한민국 넷제로 선도도시”라며 “지속적인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본부장 정원태)는 29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 인사동 인영갤러리에서 『제주의 자연, 어린이가 그리다』전시회를 개최한다. 중앙협력본부는 매년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환경 ▲문화 ▲예술 ▲사회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강연, 전시, 체험 등을 통해 홍보하며, 제주의 새로운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매력을 세계자연유산마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담은 그림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들은 세계유산본부가 2019년부터 운영하는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을 품고 있는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66명이 참여했다. 2019년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어린이들은 거문오름을 중심으로 곶자왈의 돌과 대섭이굴, 거문오름에 사는 새들을 그림에 담았고, 2020년 김녕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만장굴을 중심으로 김녕바닷가에 사는 해양생물들을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2021년 성산일출봉과 성산항을 마주하고 있는 성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갈치, 자리돔,
11월 28일, 이도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송승엽)에서는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에 저소득가정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하여 10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날 후원금은 이도초등학교 “이도 가족사랑 나눔축제”에서 아나바다장터 운영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이도2동에 거주중인 저소득아동가정 5가정에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도초등학교 송승엽 회장은 “이도 가족사랑 나눔축제는 이도초등학교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이다. 자녀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아나바다장터를 통하여 나누는 행복까지 알게 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수익금을 이도2동에 살고 있는 아동들의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하고자 지원처를 결정했다.”라고 하며 소감을 밝혔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이도초등학교 학부모회와는 아동들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지역 내 아동들의 어려움을 들으시고 이렇게 후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도초등학교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의견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에 처음 설립된 종합사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2023 생태 환경 주제 탐구 발표회에서 동상을 받은 <푸른세상지킴이> 팀에게 상장을 시상하였다고 28일 전했다. 푸른세상지킴이 팀(강지우, 고건호, 김도윤, 오승현)은 유네스코 3관왕(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등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제주 자연 탐방기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아름다운 제주를 소개하고 학교텃밭 가꾸기 체험담을 엮어 친환경적 생태환경 감수성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도 전달하였다. 고성무 교장은 "서귀포중에서는 세계의 보물섬 제주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인식하고 생태감수성 증진을 위해 환경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중 환경동아리 푸른세상지킴이는 매월 금요일 1회, 학기당 토요일 2~3회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의 생태환경 체험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더불어 학교생태텃밭 가꾸기 활동을 함께하며 친환경적 감수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022교육과정에서 <생태환경>이 모든 교과에 반영될 정도로 소중한 영역인 만큼 지속적으로 환경 교육을 이어나가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1월 27일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후원자, 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적십자 나눔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수행을 위한 성금 모금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해 그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적십자 후원 활동에 대한 공적으로 총 278명이 나눔 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등 대표 수상자 60여명에게 포장 및 표창을 전달했다.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근간이 되는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적십자회비 12억원, 정기후원회비 16억원, 사회협력 기부금품 9억원 등 45억원을 모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성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안전교육 보급 등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