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명녀)가 30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 대회에서 『지역사회 우수 협력사업』으로 대상(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사회 우수 협력(연계)사업은 도내 165곳의 놀이터를 전수 조사해 놀이터 지도를 제작하고,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놀이터 정보를 안내하는 『우리들의 놀이터전 찾기–놀아보JAM(잼)』이다. 이 사업은 제주도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77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 전국 우수 운영센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오후 3시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리는 사업보고 대회에는 전국 131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370명이 참석하며, 2023년성과 보고, 지역사회 우수협력 사업 공모전 시상, 우수 사례 발표,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종합적인 육아전문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생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기간을 연장하고 지원금을 상향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해온 사업의 기간이 11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12월 1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천원의 아침밥이 중단될 상황에 처해 제주도가 정부 지원분 1,000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업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3개 대학의 학생들은 겨울방학 전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농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농식품부 사업에 선정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도내 대학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1회 추경에 1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1식당 2,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도비 2,000원, 정부 1,000원, 대학 자율부담으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식당에서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천원의 아침밥이 도내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상(2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과제는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국민의 요구를 파악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 올해 추진한 119개 국민정책디자인과제 중 1차 서면심사(37개 후보과제 선정)와 2차 국민온라인투표 및 전문가 발표심사(23개 우수과제 선정)를 통과한 과제 중 상위 13개 과제를 대상으로 성과공유대회가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뽑힌 제주의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 숲돌봄, 보미의 늘봄학교 아.가.숲’ 과제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가 제안하고 제주도 정책기획관이 협업해 추진했다. 자녀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맞벌이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공동체 활동과 행정적 지원 등의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제주지역이 전국 최고의 맞벌이 가구 비율과 전국 최저 초등학교 학교 돌봄교실 수용률을 나타냄에 따라 돌봄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숲체험이라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일곱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제주의 청정자연을 지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상생에 노력하는 ㈜오설록농장을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3시 30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국내 최대 녹차 생산공장인 ‘오설록 티팩토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계열사인 오설록농장은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브랜드 확립을 위해 기존 충북 진천 녹차가공공장을 매각하고,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 포장까지 전 과정이 이뤄지는 ‘오설록 티팩토리’를 제주 남원읍 한남리에 신축했다. 특히 ‘오설록 티팩토리’는 약 55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근무자 67명 중 56명을 도민과 지역주민으로 채용해 차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업체 및 도내 농가와 협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송영훈 도의원, 이진호 오설록농장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진호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제주의 주요농산물에 대한 가격과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나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하여 제주지역 주요 농작물의 가격을 예측하는 모델 발굴을 위한 제 5회 제주빅데이터경진대회에서 4개 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빅데이터경진대회는 플랫폼을 활용한 전국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93개팀 1,900여 명이 참가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주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B부터 N까지’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hector21’팀이, 우수상은‘쥬혁이’팀과 ‘여름이오빠’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B부터 N까지’팀의 가격예측 모델은 보다 장기적인 예측과 직관적 결과 확인이 가능토록 모델 보완 및 시각화 설계 후 제주데이터허브 (https://www.jejudatahub.net) 를 통해 농업경영체를 포함한 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다.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는 “제주지역 주요 농산물의 수요와 가격예측이 어려워 관련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이 많은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에서는 30일 제주도내 평생교육 소외지역인 중산간·도서지역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평생교육 소외지역인 중산간 2개소 및 도서지역 2개소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서귀포시 영천동(토평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조천읍 대흘1리 경로당, 우도면 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2월 15일에는 추자면 복지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은 2개 과정으로 그동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진행한 교육 중 교육생 만족도가 높고 지역에서 원하는 분야로 선정하였으며,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는 KTcs와 협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무인키오스크 활용법, 디지털 인바디 체성분 분석과 맞춤 건강 조절 등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 문화강좌로 웃음교육 행복특강, 다육아트와 함께 하는 마음치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승한 원장은 “평소 평생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중산간·도서지역에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홀몸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 대응 지원에 나섰다. 제주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500mL 2만 2천여 병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혹한에 앞서 겨울철 한파로부터 민감·취약한 가구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7월 폭염에 대비해 제주삼다수 2L 약 1만 4천여 병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도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 앞장섰다. 29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 송형관 기획총괄을 비롯해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국 본부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 등 관계 기관 및 후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물품 전달식과 함께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대전 대덕구 소재 취약계층 개별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다수 등 한파 대응 지원물품을 직접 전달했으며, 전체 지원 물품은 취약계층 약 1,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올겨울 혹한의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한파 대응 지원이 취약가구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2년 연속 인권경영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22년에 이어 인권경영 우수기관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테크노파크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리스크평가, 내·외부 이슈 분석, 임직원 부패방지 인식 개선 등의 부패방지 경영체계 구축에 힘썼다. 인권경영 추진체계, 인권침해 구제절차 및 지침 공개, 인권경영 교육 등 인권경영시스템도 강화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유엔(UN)의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지침,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등에서 정하는 표준을 기반으로 인권경영 관리목표와 실행 체계를 제3자 심사로 인증하고 있는데, 제주테크노파크는 심사 결과 부적합 사항 없이 사후관리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문용석 원장은 “경영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고도화하여 내부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기업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4일 동복리 마을주민 30가구에 겨울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발전단지 주변 마을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동복리 마을 취약계층에 필요한 겨울철 물품으로 전달되었다. 제주에너지공사 경영지원부 이승재 부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은행 문종일 봉사단장도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은 매칭 형식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발전단지 인근 마을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 사내 직원들로 이루어진‘온새미들 봉사단’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와‘사랑의 제빵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공사 직원들이 직접 만든 팥빵과 머핀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인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 및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문수정 공사 사회공헌 담당자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할 수 있어 더 뜻깊은 봉사활동 이었다.”며 “빵을 전달받은 이웃들에게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또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공항(공항장 손중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제주공항 1층에서 지속가능한 여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도내 호텔 10곳과 릴레이 형식으로 한 달간 운영하였으며, 지난 10월에는 김포공항에서 제주 여행객 대상 친환경 여행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에 맞춰, 디지털을 통해 제주 친환경 여행 서약에 참여하고, SNS에 서약서를 업로드 하면, 친환경 여행 키트를 제공했으며, 7일간 제주 방문객 총 1,817명이 참여하였다. 제주공항 친환경 여행 캠페인 참여자 중 223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캠페인을 통한 친환경 여행 인식 전환이 98.6%로 나타났으며, 제주 여행에서 친환경 여행 서약 실천 의향이 매우 그렇다가 99.6%로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친환경 여행 캠페인이 관광객 행동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분야에서 시작하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이 타 산업에도 적극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위해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감귤데이’를 맞이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주 감귤농가와 소상공인 동반성장 상생 프로젝트인 ‘감귤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용 상품페이지는 12월 1일 오픈되며, 감귤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할인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Be the 감귤’ 영수증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2월 15일 추첨을 통해 일본 해외항공권 2매(1명), 1년 무료 감귤시식권(2명), 6개월 무료 감귤시식권(5명), 피자쿠폰(20명), 감귤 5kg(30명), 감귤 2kg(50명), 영화관람권(100명), 편의점 모바일 쿠폰(200명) 등 총 408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제주감귤연합회, 제주관광협회 ‘탐나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이제주몰’ 및 제주항공이 함께한다. 조직위원회 강진호 기획운영팀장은 “기존의 감귤데이는 기념식 및 단순 할인판매에 그쳐 정작 소비자들은 감귤데이가 언제인지, 어떤 행사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벤치마킹해 도내 감귤농가와 소상공인 업체, 소비자가 상생하는 감귤데이 기념행사로 감귤세일 페스타를 기획했다”고 기획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인공지능이 제주 환경과 관광, 농업, 교통 등 다양한 문제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디지털 대전환, AI와 제주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 제13회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김홍기 서울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알파고에서 ChatGPT에 이르기까지 급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환경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야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홍기 단장은 인공지능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져 최적의 해답을 찾는 교육과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을 전하며, 제주의 경우 환경생태를 보전하기 위한 해양생태계 모니터링과 해양쓰레기 자율수거 로봇개발, 관광안내 인공지능서비스, 스마트팜과의 연결 등 적용가능한 모델이 많다고 내다봤다. 이어 장기태 카이스트 친환경 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장은 ‘제주 모빌리티 산업과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각종 사고와 교통정체,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현재의 교통은 전기, 자율행, 공유 자동차가 완전히 연결된 환경에서 운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과 산업 사이의 간극을 최대한 좁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율주행이 도로에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안은주)가 11월 28일(화)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대표이사 한양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제주올레 길 공동 홍보를 통해 국내외관광객 유치와 클린올레(올레길 주변 환경 정화 활동) 활성화를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올레길 콘텐츠 공동 홍보 및 활동 ▲외국인 올레길 걷기 활성화 ▲클린올레 환경정화활동 ▲제주 원도심 재생 및 활성화에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은주 사단법인 제주올레 대표와 한양식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대표이사가 11월 28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호텔 제주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올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제주 환경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올레는 지난 4월부터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이 제주올레 길을 걷는 것을 돕기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를 양성, 외국인과 함께 걸어주는 프로그램 워킹메이트를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10월에는 호주의 트레킹 전문 여행사를 통해 14명의 외국인 도보 여행자들이 단체로 올레길을찾아왔다. 또한, 제주올레는 올레길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환경 캠페인 클린올
서귀포시는 지난 4월에 위촉하여 활동하고 있는 184명의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감시단장 변봉남)이 불법배출 사각지역 사업장에 대한 현장 감시활동과 함께 친절한 배출안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명예환경감시원은 첫해인 2021년 103명, 2022년 149명, 올해는 184명으로 인력을 확충하여 운영 중이다. 지역 환경단체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환경분야 명예환경감시원은 △집수리센터 등 소규모사업장의 올바른 배출 계도, △밀감선과장, 농산물판매장 등 찾아가는 배출 안내,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 확인 및 평가 등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배출처에서는 친절한 배출 안내로 사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올해 활동 실적은 10월 현재 1,009건(숙박업: 441, 음식점‧카페: 260, 클린하우스: 181, 농산물판매장: 79, 기타: 48)으로 전년 동기(10월) 820건 대비 23% 증가하였다.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30일(목) 서호마을다목적회관에서 올해 활동현황에 대한 평가보고회와 함께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명예환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