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화) 웰니스 기업 멜라루카 코리아(대표 박은숙)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멜라루카 보습용 생활용품 783만원 상당 270세트를 기부하였다. 이번 후원물품은 멜라루카 코리아에서 제주도내 아동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습용 생활용품 270세트를 구성하여 전달하였다. 기부한 보습용 생활용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아동복지시설 및 사례관리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멜라루카 코리아에서는 “그 동안 많은 회원들과 사용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제주도내 아이들에게 돌려주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겨울철 건조함과 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에게 멜라루카 보습용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원받은 제주시 아동 가정의 엄마는 “아이가 자주 감기에 걸리고, 겨울철마다 보습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물품으로 겨울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주신 멜라루카와 초록우산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멜라루카는 지난 2022년 아동용 화장품세트, 아동 목용용품 후원에 세 번째 후원을 진행하며 제
소외아동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제 15회 러브콘서트'가 27일 오후 7시 30분에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러브콘서트는 제주사랑연합,(공동대표 양영수 신부, 홍만기 원장)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 주최, 주관하였으며 70여개 단체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탤런트 최종환이 사회를 맡고 가수 주현미, 김상배, 문초희가 출연해 '신사동 그사람', '몇미터 앞에두고', '10시 50분' 등 명곡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콘서트에는 1,100여명이 관람했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소외아동 가정의 겨울철 생활비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로 지원된다. 초록우산 역대후원회장이자 제주사랑연합 공동대표 홍만기 원장은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이루어진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내 소외 아동들과 백혈병 환아들을 응원하고자 함께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제주 대표 나눔콘서트로 러브콘서트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국회 이형석 의원, 임호선 의원, 윤영덕 의원, 이성만 의원, 권인숙 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성공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는 ‘일본 고향세 모금사례’라는 주제로 이리에 요시노리 일본 히로시마현 진세키코겐군 군수(第5代神石高原町長の入江嘉則いりえ よしのり)가 진행했다. 이리에 군수는 발제를 통해 진세키고겐군이 유기견 문제 해결을 위해 고향세를 활용한 사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진세키고겐군은 고향세를 재원으로 유기견을 분양하는 등의 정책으로 유기견 살처분율 0% 달성을 이룬 바 있다. 이어서 진행된 두 번째 발제는 ‘고향사랑기부제 현황 및 활성화 제언’이라는 주제로 우승희 전라남도 영암군수가 진행했다. 우승희 군수는 기초자치단체의 입장에서 현행 고향사랑기부제가 가진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는 한편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한도 상향과 세제혜택 확대 등의 필요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 부위원장이 2023년 11월 29일 「2023년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제주지역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산림청산하 (사)산림환경포럼의 제주본부에서 「제주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제주본부에서 주관하며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산림신문,산림환경신문,한국산림보안관연맹에서 후원하고 있다. 수상자인 김기환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위원, 사회보장특별위원회 위원,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 및 산림 가치 진흥을 위한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도민들께서 산림환경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포 김구선생 전북-제주 교류 학술세미나’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1234년(고려 고종 21년) 제주 판관으로 부임한 지포 김구선생이 제주에서 펼친 위민정신과 돌담문화의 시초에 대해 김순이 전 제주문화원장과 김동호 지포김구기념관 관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종합토론에는 강민경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와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김순이 전 원장은 ‘김구의 밭담 시책에 담긴 휴머니즘’을 통해 김구 판관이 제안한 ‘밭담쌓기’는 “권세가들이 힘없는 백성들의 땅을 빼앗는 상황에서 땅의 경계를 정하고, 말과 소로부터 작물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시책이자 영구적 해결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지포 김구 관련 유적을 통한 전북-제주 교류사 검토’에 대해 발표한 김동호 관장은 “전북과 제주는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류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실체가 불분명한 만큼 향후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학술대회에 참여한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전북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4·3평화재단 조례안)’을 3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4·3평화재단 조례안에는 재단의 책임경영체계를 마련하고 도민과 유족들의 보편적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제주도는 지난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20일 동안 입법예고 기간에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이번 4·3평화재단 조례안에 수정 반영했다. 이를 통해 도지사가 이사장 임명시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에 대해 이사회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사 임명권자를 도지사에서 이사장으로 수정해 전부개정안을 마련했다. 기존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하고 기관장 평가를 실시해 연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당연직 이사를 확대해 도민의 보편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주도 재단 관련 업무 담당 실․국장’,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제주도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업무 담당 실·국장’을 당연직 이사에 포함한다. 제주도는 지난 29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제21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실․국장들과 토론을 거쳐 4·3평화재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30일 제출했다. 문화재청이 제출한 등재신청서 상 기록물 명칭은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Revealing Truth : Jeju 4·3 Archives)’다. 제주4·3 당시부터 정부의 공식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된 2003년까지 생산 기록물이 대상이며, 억압된 기억에 대한 기록과 화해와 상생의 기록물들이 포함됐다. ‘억압된 기억에 대한 기록물’에는 오랜 탄압에도 4·3희생자와 유족들이 끊임없이 이어간 증언, 아래로부터의 진상규명 운동, 2003년 정부 공식 보고서에 이르기까지의 노력이 담겼다. ‘화해와 상생의 기록물’에는 제주인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없이 모두를 포용하고 공동체 회복에 온 힘을 다했던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기록물은 총 1만 4,673건으로 문서 1만 3,976건, 도서 19건, 엽서 25건, 소책자 20건, 비문 1건, 비디오 538건, 오디오 94건 등이다. 주요 목록은 군법회의 수형인 기록, 수형인 등 유족 증언, 도의회 4·3피해신고서, 4·3위원회 채록 영상, 소설 ‘순이삼촌’, 진상규명·화해 기록, 정부 진상조사 관련 기록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3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숙희)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은 ▲ 기존 전통주(오메기술, 고소리술)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특산주(니모메, 바띠) 생산 ▲ 연구개발(R&D)사업을 활용한 차별화된 누룩 개발 ▲ 쉰다리, 오메기떡, 칵테링 체험 등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체험장 운영 등 제주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되며,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3대째 가업을 이어 젊은 청년이 사업을 운영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은 주류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찌꺼기(술지게미)를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에 배포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장애인 및 어르신에게 체험프로그램 무료 제공, 백혈병소아암협회, 지역초등학교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202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 경영체로 선정되면 농업전문지 기획기사 등 다수 보도,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온·오프라인 입점(농협, 우체국쇼핑, 라이브쇼핑 등) 우선 지원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급방식과 카드 사용처 등을 전면 개편한다.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은 도시에 비해 문화, 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 및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2016년부터 매년 전업 여성농업인에 대해 지원해 왔다.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을 사용하려면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선불식 카드를 매년 발급받아야 하고, 사용업종(45개 업종)이 제한돼 가맹점을 조회한 후 사용해야 했다. 또한 사용액, 보유 잔액 조회가 금융기관 전화 상담으로만 이뤄져 사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2024년부터는 행복이용권 지급을 여성농업인이 기존에 보유한 농협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지급방식이 개선되면 확정된 대상자가 보유한 농협카드에 포인트가 충전 지급돼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액, 보유 잔액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카드 발급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카드 제작에 소요됐던 사회적 비용도 절감되는 이중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45개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역점 추진해 온 생태 친환경 캠페인과 문화 국제교류사업 등이 국제 무대에서 세계지방정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세계 각국의 청년 예술인들이 제주에 모여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글로벌 영 아트 네트워크 플랫폼’ 비전까지 제시되면서 호응을 얻어냈다. 제5회 세계지방정부연합(이하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가 지난 2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막한 가운데, 행사 이틀째인 29일에는 ‘문화, 기후 그리고 친환경 전환’을 주제로 세계 지방정부 대표자들이 기조연설을 발표하는 세션이 잇따라 펼쳐졌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문화 국제교류사업인 ‘글로벌 청년 창의레지던시’의 주요 내용과 추진계획을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청년 창의레지던시는 세계의 청년 예술인들이 지속가능성과 문화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제주의 환경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국내외 전문예술인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청년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18년 글로벌 청년 문화포럼을 시작으로 2021년 글로벌 청년 창의 레지던시로 명칭을 바꾼 후 올해까지 5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인 담배를 수수료 등을 받고 대리로 구매(일명:댈구)해 제공한 A씨(20대․남), B씨(30대․남), C씨(30대․남) 등 3명을 「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1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명을 입건 수사 중이다. 수사결과, A씨 등은 X(트위터)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주댈구, #대리구매, #담배, #술 등 해시태그를 달고, 이를 통해 접근한 청소년에게 메시지(DM)를 보내 수량 및 종류, 물건 등 전달 장소․방법을 정하고 갑당 3,000~5,000원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직접 청소년을 만나거나 마약유통 유형인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담배 등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수사과)은 지난 16일 수학능력시험 후부터 연말까지 청소년 탈선 예방 특별지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범행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6월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 등을 대리 구매해준 성인 2명을 적발했으며, 지난해 7월경에도 초등학생을 포함한 청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 98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유학기제와 연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생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비 8,640만 원(보조 6,000, 자부담 2,640)을 투입해 2개소를 조성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제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과 11월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진로체험 농장 △섬에 사는 농부(제주시 화북이동 소재)에서는 ‘팜파티 플래너’ △달진밧(제주시 도련일동 소재)에서는 ‘식문화 플래너’라는 직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섬에 사는 농부의 ‘팜파티 플래너’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행사·이벤트를 기획하고 친환경 레몬농장의 자원을 활용해 직접 팜파티를 운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달진밧의 ‘식문화 플래너’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서 적정가격과 건전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사업체 15개소를 2023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10~25일 2023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위해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했다. 심사결과 관광지 6곳(상효원, 다이나믹메이즈, 생각하는정원, 제주레일바이크, 제주민속촌, 메이즈랜드), 교통 3곳(라인렌트카, 제주유레카, 드림고속), 숙박 1곳(호텔하루시다), 여행업 1곳(제주속으로), 음식업 4곳(흑돈가, 자매국수, 제주도그릴서귀포점, 제주약수터) 등 총 15개소가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됐다.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홍보포상금 100만 원(업체별 지원)과 지정서·인증패 등과 함께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와 제주관광안내센터 등을 통한 도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되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속적으로 발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제주의 그린수소 정책을 홍보하고, 태국 수도 방콕에서 제주 글로벌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제주’ 홍보데스크를 운영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한국홍보관 참여기관 공모에 선정돼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여하게 된 제주도는 기존 제주 관광 홍보 VR에 그린수소 충전소·생산단지 현장 이미지를 추가 편집한 새로운 VR 체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홍보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는 또한 한국홍보관에서 ‘도시 간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협력과 역할’을 주제로 한국환경연구원과 국무조정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제주연구원, 당사국 총회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제주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월 3일 두바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되는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총회에 참석해 회원 가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방정부 외교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초고령사회에 대한 제주의 대응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제주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2만 264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8%를 차지하며, 2027년에는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구원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센터장 현혜경)가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2023년 4차 제주고령사회포럼」을 30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윗세오름(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이 주최하고,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와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회장 강인종)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한 제주지역사회의 대응’이다. 이번 포럼은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의 기조발표 ‘초고령사회 진입과 사회정책의 변화’에 이어, 주제발표, 종합토론,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고승한 원장이 ‘초고령사회와 기초 지자체의 대응’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 현혜경 센터장이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의 방향성과 위상’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도내외 학계 및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