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방하천 우수저류지 17개소를 대상으로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등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최근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1월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지방하천 저류지 17개소, 1,822천㎥ 규모의 방재시설로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13개 구간에 대해서는 준설과 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우수저류지 13개소에 총 사업비 8억 8천 3백만 원을 투입해 퇴적토 준설, 지장물 정비 등을 추진했으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한천 제2저류지 수문 확대 기능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지방하천 우수저류지 일제점검을 통해 하천시설물 파손 현장을 확인했고, 2024년 상반기 홍수기 전 우수저류지 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 등으로 인명 등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와 삼도2동 문화의거리 제주원도심입주작가협의회가 11월 30일‘삼도2동 문화의 거리 –2023 글라글라 예술허래 원도심으로’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93만 5천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도2동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 10월 ‘삼도2동 문화의 거리 –2023 글라글라 예술허래 원도심으로’행사에서 행사 체험비와 입주작가 작품 자선경매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삼도2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원도심만의 고유한 자원과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와 더불어 수익금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발전시켜 원도심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월 1일 탐라문화광장 부근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을 말한다. ‘AIDS to Zero’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알리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며,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에이즈는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침, 땀, 모기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성관계를 통한 감염, ▲오염된 혈액에 수혈, ▲모체로부터 아기에게 수직감염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이 의심되면 4주 정도가 지난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며, 조기 검사를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고 타인에 대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은 물론 에이즈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삼, 고관용)는 11. 29.(목) 15:00 아젠토피오레컨벤션 아모르홀에서 “참 좋다, 참 행복하다, 참 감사하다”주제로 2023년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공유회를 개최 하였다. 행사는 제주어지킴이 가수 뚜럼브라더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되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3명 및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부자 2개 단체, 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사업공유회는 매년 시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간 네트워크와 활동사례공유를 하고 있으며, 이날은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보육・청소년분과사업, 가족분과 사업 사례공유가 있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러 성과가 나온 것은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한 결과물이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제주시 이사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7개 읍·면 사무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무장들 상호 간 친목 도모를 통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는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 오찬 간담회 등 마을발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시정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사무장님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12월까지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 영농정작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전문가 2명, 선도농업인 1명, 청년 후계농 3명으로 2팀으로 나누어 동․서 지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청년후계농 58명(21년 대상자 22명, 22년 대상자 36명)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파악․코칭,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노하우 전수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선정대상자에게 최대 5억원(금리: 1.5%, 상환기간: 5년거치 20년상환)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농지 구입 및 시설 설치 등) 지원과 독립경영 1~3년차에 따라 110~90만원의 월별 지원금을 지급하여 청년후계농이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3년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인 91명의 대상자가 선발되었다. 24년도 사업 또한 23년도에 선발된 인원만큼 모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서귀포시 청년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또한,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청년후계농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여 서귀포시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
서귀포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사회적기업의 경영 상황, 사회적 목표 달성 현황, 재정 운용 등 다양한 분야로 실시함에 따라 사회적 기업 육성 내실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동점검 대상은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10개소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인지정 요건 유지 여부, 재정지원 요건 유지 및 부정수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2년~2023년간 41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전문인력지원 사업, 사회보험료, 사업 개발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자력 성장 기반 조성에 노력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통하여 현장에서 애쓰는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기업의 경영 투명성과 운영의 지속가능성 확인 등을 충실히 이행하여 지역사회 기여라는 사회적기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 특별전으로 <변시지, 그림과 함께 기억되다>를 마련, 작가 변시지의 예술혼과 독창적인 제주풍경의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기당미술관은 11월 28일(화)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우성 변시지 화백의 시기와 주제별 작품세계의 보여주는 작품 50여 점과 변시지의 예술세계를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해줄 미디어 영상작업을 준비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우성 변시지 작가 타계 10주기를 맞이하여 마련되는 전시로, 기당미술관은 변시지 화백이 20여 년간 명예 관장으로 몸담고 애정을 가졌던 공간으로 특별전 개최에 따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전시장에 마련된 회화작업들은 변시지 화백이 제주에서 그려진 작품이 대다수로, 기존의 세밀하고 다양한 색채작업에서 황갈색과 검은색으로 단순하고 함축적인 작업으로 변화된 과정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되는 영상작업은 세 개의 큰 흐름으로 나뉜다. 처음은 변시지의 먹의 선에서 시작되어 담채색 사용으로 점차 변화 되어가는 한국화 작업, 중간부는 외로움과 절망감, 고뇌 등의 주제가 묻어나는 1990년대 검은색 바탕의 까마귀와 파도, 마지막은 황톳빛과 밝은 노란색이 사용된 제주의 희망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1월 30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나눔, 적십자회비'를 주제로 선포식을 개최해,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을 시작한다. 이번 선포식은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제민신협 고문화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함 제막식, 특별성금 전달, 대형 모금함 기부, 슬로건 만들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적십자사의 2024년도 모금 목표는 집중모금 9.3억원, 정기후원금 18억원, 사회협력 기부금품 7.3억원, 기타 수입 14.4억원 등 총 49억원으로 정하고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을 진행한다. 희망나눔 모금액은 자연재난 및 사회적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재난 이재민,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및 결연활동, 위기가정 지원, 난치병 환우 돕기, 심폐소생술(CPR) 보급,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RCY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정태근 회장은 “2023년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제주도민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적십자사는 2024년도 모금 다변화 정책을 통해 성금 모금에 만전을 기해 인도주의 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1월 28일 제주시 연동 소재 제주베스트투어(대표 김경미)에서 적십자 희망풍차나눔사업장 명패 전달식을 실시했다. 제주베스트투어는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회 곽단순 위원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제주시 연동 관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김경미 대표는 “평소에 주위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지 고민을 해왔다”며, “제주 도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는올해 수능을 끝낸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제주올레 패스포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30% 할인된 가격인14,000원에 제주올레 패스포트 구입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4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응시표)’ 등을 지참해 본인 신분증을 구입 시 제시해야 하며 제주별책부록(서귀포시 중정로 19)과 제주올레 간세라운지(제주시 관덕로 8길 7-9)에서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는 일반 여권 크기로 제주 바다와 감귤을 상징하는 블루와 오렌지색 2가지종류가 있으며 27개 코스별 지도와 완주 확인 스탬프 페이지, 메모장등이 수록되어 있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소지하면 올레길을 걷는 동안 교통, 입장료, 숙소, 식당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제주올레는 오랜 수험 생활로지친 학생들이 패스포트 스탬프를 찍으며 걷기 좋은 겨울철 걷기 좋은 코스도 추천한다. 탁 트인 자연풍경을 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리기 좋은 제주올레 10코스. 제주의 푸른 바다를 만끽하기 좋은 곳으로 화순금모래해수욕장과 사계포구를 지나며 형제해안도로를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인 ㈜휴플(대표 김홍래)이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인 ‘관광취약 계층을 위한 지도 및 AR 기반 개방형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 개발에 대한 실증을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20곳의 제주 광광지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플은 지난 22년 본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 공동연구기관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 위탁연구기관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 총 4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주 사용 대상자인 휠체어 사용자를 중심으로 AR, VR 기술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버추얼휴면 기술로 개발된 도슨트(안내자) 영상으로 이용자의 이해를 높였다. 해당 영상은 노면의 기울기와 노면상태가 수치로 나타나 휠체어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360도로 화면을 돌려보며 경로 주변의 관광과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게 제작됐다. 또한 도슨트는 사람의 친절한 표정과 설명을 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버츄얼 휴먼 기술로 제작했다. ㈜휴플은 제주 첨단입주기업을 대표하는 데이터 서비스 유망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29일 제주 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연계기관 종사자를 초대하여 성과보고회 및 송년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우수회원 표창, 본 센터 회원 및 실무자 합동 공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난 2023년을 마무리하고 서로 화합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이 다 같이 모여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였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지언센터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정신질환에 대해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을 겪는 분들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와 동화되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2024년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리고 한해동안 수고한 회원분들과 직원들 모두 따뜻한 연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키도(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제주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꿈을 향한 어울림’이라는 타이틀로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2011년에 설립된 KYDO는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며,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 사례를 한국 실정에 맞게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12개 단체 총 600여 명의 농어촌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KYDO는 단원의 30%가 저소득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합동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설립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전국의 12개 지역 KYDO 청소년 단원들에게 양질의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단체 간 교류·협력 증진의 매개체 역할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합동연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10월14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14:00~17:00) 총 5회에 걸쳐 「2023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전문통역사 양성 1기-점화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점화과정은 제주도농아복지관과 한국시청각장애인협회가 공동주관하여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지원이 가능한 전문 통역사 양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3년 「시청각장애인 전문통역사 양성 1기-점화과정」은 장애정도에 따라 지원방법이 다른 시청각장애인(맹기반-점자사용)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점화통역지원인력을 양성하여 시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영위를 돕는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2019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과정(기초)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교육내용은 시각기반 시청각장애인의 이해, 점화 관련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점화란 ‘손가락 점자’를 뜻하며, 청자의 손 일정한 부위를 점자의 여섯 개 점에 대입하여 두드림으로써(tap) 의사를 주고받는 시청각장애인 의사소통 방법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과정으로 진행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