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제주기반 펫 바이오기업 벨아벨팜과 반려동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대응,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고 나아가건강한 펫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식에는 제주신화월드 박용남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벨아벨팜 문현아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제주도 내 펫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추진 및 관련 자원 상호 지원 ▲동반 성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견 동반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박용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로 펫코노미(Pet+Economy)및 국내 여행 시장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업체와의 협력,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상생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것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심우섭)는 12월 4일(월), 공단 사무실에서 심우섭 제주지역본부장 및 직원 포함해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노 엑시트(NO EXIT)』공공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 기관과 함께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의 추천을 받은 심우섭 제주지역본부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마약이라는 미로에 갇혀 나와 가족의 행복을 잃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밝혔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김병환 학장을 추천했다.
한전KPS(주) 제주사업소(소장 박동재) 는 지난 1일(금)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손세정제 400개(2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더불어 반부패 청렴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후원물금은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도내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동재 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개인 위생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이후 손세정제가 아동복지기관에 수시로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선뜻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으게됐다.”며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한전KPS(주)제주사업소도 임직원들과 함께 항상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KPS(주)제주사업소는 198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 8천 8백여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혹서기 극복을 위한 냉방기 구입비 400만원을 지원하고, 9월에는 재학생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슈에 따라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 제주지점(지점장 우정욱)은 지난 29일(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아동 지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아동가저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금액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도내 겨울철 난방비가 필요한 아동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정욱 지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실감하며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전년보다 앞서 지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제주지점은 지역 내 아동지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비맥주 제주지점은 지난 해에도 아동지원금 1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건전 음주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12월 3일(일) 16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방 약 116㎞ 해상에서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 2척식저인망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출역 정보 제출, 일일 조업위치 및 어획실적 보고 등 입어절차를 준수하여야 한다. 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7호)이 나포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은 11월 14일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입역하여 조업하던 중 A호는 조업일지 작성을 누락하였고, B호는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나, 이를 작성하지 않은 혐의로 나포되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나포한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2023년 한해 중국어선의 불법행위로 남해어업관리단에 단속된 중국어선은 현재까지 총 18건이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어선들이 할당된 어획량이 소진되어감에 따라 우리수역에서 포획한 어획량을 축소보고 하거나 조업일지를 허위로 기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1월 30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 봉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적십자 봉사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유공자 시상식은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으로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봉사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장기봉사원 강순자씨, 강상홍씨, 김영식씨, 임영미씨 등 대표수상자 134명에게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정태근 회장은 “봉사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없다면 인도주의 활동이 이어 나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며, “제주적십자사의 역사를 함께 채워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원들은 시상식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의 역할을 다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성건설 주식회사(회장 오헌봉)는 지난 11월 30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 등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오헌봉 회장은 “제주도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건설(주) 오헌봉 회장은 전국 최초로 개인과 법인이 동시에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여 누적금액 3억원 상당을 기부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2월 1일(금) 제주특별자치도 제1청사 본관 앞마당에 마련된 ‘청정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 할인행사’에 참여했다. 김경학 의장과 송영훈 운영위원장, 김승준·현기종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은 이날 수산물을 구입하며 청정 제주산 수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보탰다.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해 3일까지 열리고 있다. 할인행사장에서는 옥돔과 굴비, 갈치, 고등어, 자숙소라 등 제주수산물을 30% 이상 할인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김경학 의장은“제주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청정 제주산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만큼, 널리 홍보하여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평화로 상습 결빙구간에 도로열선 설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인 평화로에서 안덕면 동광리 진출입 도로와 대정에서 평화로 본도로로 연결되는 도로 등 상습 결빙구간 2개소 1.37km가 해당되며, 지난 11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올해 말까지 시험가동한 후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설치 중인 도로열선은 온도와 습도 감지센서가 결빙 상황을 상시 감지해 자동으로 가동되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블랙아이스까지도 감지해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열선을 통한 도로제설은 염화칼슘 등 제설제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도로열선 설치로 빙판길 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 통행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겨울철 기습 강설과 한파로 인해 도민과 관광객의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 전체 연장 1.5㎞ 구간 중 미착공된 동홍동 구간 공사를 지난달 30일 발주했다.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을 연결하는 길이 총 1.5㎞ 도로공사를 2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며, 서홍동 구간(0.7㎞)은 2022년 1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사를 발주한 동홍동 구간(0.8㎞)은 도교육청과 서귀포학생문화원 앞 녹지공간의 도로 편입을 둘러싸고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설에 따른 대체부지 마련 협의가 이달 중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어서 기관 간 협약 체결 이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도로개설 연장 0.8㎞, 왕복 6차로로 개설되며, 공사기간은 48개월로 총공사비는 197억 원이다. 도교육청과의 협의에 따라 서귀포학생문화원 주변에 대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방음벽 설치, 스마트 횡단보도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보차도 안전난간 등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문화공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서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3개 협업부서 및 관련기관·민간단체와 함께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올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나, 북극의 해빙이 평년보다 적게 지속될 경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제주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을 위해 13개 협업부서 및 행정시, 유관기관(경찰청·기상청), 민간단체(자율방재단) 등과 소관별 추진대책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며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대설·한파 등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초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련기관 및 자율방재단 등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판단 및 즉각적인 비상근무 가동 체계를 구축해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도로제설대책으로 유니목,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6종 21대를 활용하고 인력 58명을 배치해 노선별 제설 우선순위에 따라 시가지와 공항, 항만 일대를 신속하게 제설할 계획이며, 자동제설장치를 갖춰 도로 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만들고, 체감하고,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안전문화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실현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도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캠페인 전문가그룹의 도움을 받아 4가지 공공캠페인 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안을 기반으로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안일하고 관대한 생각을 멈춰보자는 ‘오늘, 이 근처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있습니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도민 주도로 서로 격려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이 높은 자부심을 갖고 공공캠페인의 역할 및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제주도는 지난 24일과 26일 도내 동호회와 모임자리에서 두 번째 공공캠페인 안을 기반으로 ‘내가 바꿔보는 술자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도구(주량반지, 상태알림 컵받침 등)를 활용해 △자신의 주량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등 자연스럽게 건강하고 안전한 술자리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소 서로의 정확한 주량을 알지 못한 상태로 ‘술잔이 비워지면 바로 따라줘야 한다’, ‘술은 함께 취하려고 마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통합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주도 안전관리계획안과 민방위계획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안전관리위원 5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년도 안전관리계획안은 재난안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난유형별 사고예방, 대비, 대응, 복구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 추진하기 위한 법정계획이다. 자연재난, 사회재난, 공통분야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42개 유형·70개 계획·112개 세부추진대책으로 구성됐으며, 총 1,600억 원이 투자된다. 또한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도내 2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계획도 통합 심의 의결한다. 2024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으로, 4억여 원을 투입해 민방위 교육·훈련, 민방위시설·장비·물자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민방위 계획은 교육, 훈련, 시설・장비・물자 확충이 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류일순)은 올해 1년간 제주지역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독서통신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서통신은 인문, 사회,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제공해 업무 역량과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2017년 첫 시범 운영 이후 매년 사랑받는 인기 강좌이다. 매월 교육생이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해 읽고 학습사이트에 접속해 관련 과제를 제출하면 강사가 평가(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간 총 9회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제주도 소속 공무원에서 출자출연기관 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매월 500여 명씩 연간 4,920명이 참여하도록 참가인원을 확대(전년 대비 137% 증)한 이후, 참가 신청 당일 오전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더불어 공직 내 독서분위기와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상·하반기 2회 운영했다. 공모전은 산문, 운문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133명(상반기 65, 하반기 68)이 참여했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반기별 우수작(최우수 1, 우수 4)을 선발, 우수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방향 설정을 위한「제주평화인권헌장」제정위원회 위원 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10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워크숍에 이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헌장방향과 구성 체계 등에 대한 자율토론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헌장방향과 구성체계, 도민참여단 구성·운영방안 등으로 위원들이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에서 토론한 내용을 정리해 제2차 제정위원회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헌장방향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두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헌장 필요성, 추진방향 등에 대한 위원들 간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헌장 제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도민이 공감하는 평화인권헌장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정위원회는 내년부터 도민참여단 모집 및 운영, 헌장안 마련 등 본격적인 도민참여형 헌장 제정작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