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관내 육상양식장 247개소에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지원사업 등 양식장 운영과 관련된 내용이 게재된 수첩 900부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홍보용 수첩에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2024년도부터 시행되는 수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양식어류 출하시 방사능검사 절차,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 안전사용 기준 및 육상양식장 자연재난 대비 관리요령을 홍보하는 내용 등이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지원사업, 수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양식장 출하시 방사능 검사 절차 등을 자세히 게재하여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어가 확대를 유도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홍보를 통해 양식 어가의 제고로 청정제주 양식수산물이 소비자가 제주 양식수산물이 안심수산물이라는 것을 각인시켜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양식수산물 품질 관리와 안전한 수산물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양식어가에서도 배부받은 홍보용 수첩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 양식어류 사양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
서귀포시는 미숙과 출하 방지를 통한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위해 2023년산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를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시행하고 있고, 12.5일 현재 합격률이 54%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5일 기준 참여 농가수는 전년도 26농가에서 올해 37농가로 11농가가 증가하였다. 증가요인은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37농가, 56건의 품질 검사 중 21농가·30건이 합격하였으며, 합격한 만감류의 평균 당산도는 12.8브릭스, 0.95%이다. 전년에는 품목별 사업 기간을 달리하였으나 농가와 유통인들이 혼선을 겪어 올해는 품목별 사업 기간을 통일시켜 추진하면서 서귀포지역 농·감협 및 유통인들에 홍보를 당부하였다. 또한, 서귀포시는 사업 기간 동안 품질 검사를 받지 않고 출하하는 농가 및 유통인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는 만감류 조기 출하로 인한 미숙과 유통이 제주 만감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과일 시장 상황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고품질 감귤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임대흥) 2023 KYDO 합동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공연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4개의 농어촌 청소년오케스트라(KYDO, Korea Young Dream Orchestra),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칠곡영쳄버오케스트라․아라가야함안오케스트라․땅끝오케스트라 단체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단원들과 각 단체 지휘자들이 조화롭고 웅장한 공연을 선사했다. 시작으로, 아라가야함안오케스트라 서정두 지휘자의 지휘로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마르케즈의 “단존 2번”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땅끝오케스트라 정희승 지휘자의 지휘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이예담 단원의 마림바 협연의 몬티의 “차르다시”, 랄프 포드 편곡의 “Suite from Video Games Live”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임대흥 지휘자의 지휘로, 제주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해녀의 노래”, “감수광”에 이어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열정적이면서도 웅장한 공연을 선사했다.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되어 초등학교 3학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1일(목)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1부 서귀포관악단, 2부 서귀포합창단의 무대로 진행된다. 1부는 기존과 달리 서귀포관악단의 단원들이 금관앙상블, 목관앙상블로 구성되어 각 악기가 주는 음색의 조화로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함께해 송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영상 배경을 통해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5세 이상 관람가로 연령을 낮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시작은 금관앙상블의 무대로 시작된다. 영화 <쥬라기파크> OST, 영화 <인터스텔라> OST 중“첫째날” 그리고 영화 <라이온킹> OST 메들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연말에 어울리는 영화음악들을 금관만이 가진 매력으로 선사할 것이다. 이후, 데이비드 에드먼즈의 “고전풍의 크리스마스 모음곡”을 연주하여 송년음악회의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일(금) 서귀포시 제3호점인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완료했다.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는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아파트 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고,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하여 이달 중 운영될 수 있도록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5월 서귀포혁신도시 LH2단지 아파트와 10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내부공사와 기자재 등 예산 5500만 원을 투입하여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수탁 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구도원(대표 김경애)이 운영을 맡았고, 서귀포시는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해 나가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일시돌봄, 긴급돌봄도 가능한 시설로서 대륜동의 피어나리다함께돌봄센터(1호점, '21.6월 개소)에 이어 대정읍 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2호점, '22.12월 개소)를 설치․ 운영하여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인상폭을 살펴보면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이 4인가구 기준으로 2023년 대비 13.16%로 인상되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액은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늘었다. 이는 기준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1인가구는 14.4%, 6인가족은 12.43%등으로 10%이상 지원금액이 인상되어진다. 2024년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됐으며, 선정기준의 폭도 커져 이는 생계급여뿐만 아니라 의료·주거·교육급여의 경우도 지원수준 및 대상자가 증가될 것이다. 시의 경우 2024년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만 해도 2023년 대비 406가구(8.6%)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4년 본예산에 68억 원을 증액한 390억 원을 올렸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수급받기 위해선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 선정 기준을 충족하면 되며, 각 가구별 실제 지원되는 급여액은 선정 기준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지난 11.27 ~ 12.3 6일간 홍콩 한인홍(韓印紅) 두 개 매장 (Tuen Mun Trend Plaza 및 Kowloon Bay) 에서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 요거트 제품 등 11개사 20여개 제품의 시음시식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시장공략을 시작하였다. 홍콩 한인홍(韓印紅)은 홍콩 내 38개 직영 매장과 직영 한국식당 및 약1,810평의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홍콩지역 최대 한국 식자재 유통 기업이며 제주쿱협동조합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제주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상품 선정을 진행하였고 이러한 인프라와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제주 상품 전용 상품 판매 코너 구축을 통해 제주상품의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한인홍韓印紅)과 백록육가공공장(대표:문승택)은 약 100만달러 수출 계약이 성사되어 한인홍 직영 한국식당에서 제주삼겹살 판매가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픈 예정인 축산물 전문판매장에서 제주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 제주돼지고기의 홍콩시장 판매채널로써의 톡톡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제주상품 수출확대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도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요 미술관 방문을 통해 예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 수요를 반영하고 예술분야로 평생교육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립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왈종미술관 등 도내 미술관 3곳을 전문 큐레이터(학예사)와 함께 방문해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도민교육 특별과정이다. 특히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특별기획전을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제주도민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평생교육다모아(damoa.jeju.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접수 인원이 초과되면 도민 사회교육 현장 프로그램의 신규 참가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미술관 입장료는 참가자 본인 부담으로 참가자별로 1만 4,000원의 입장료가 필요하다. 제주도에서는 올 한해 탐라의 얼 아카데미, 마을문화탐방, 세계자연유산 탐방, 역사 속 제주 알기 등 다양한 현장 탐방 도민교육을 운영해 왔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과정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영역까지 교육 범위를 확장하여 교육 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선수 육성 및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위탁사업을 대상으로 12월 중 선수단 채용, 회계, 인권교육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도 직장운동경기부 일반부와 장애인부로 △일반부는 역도를 비롯한 9종목 10개팀 71명 △장애인부는 2종목 2개팀 8명이며, 2023년 운영비는 일반부 60억 원, 장애인부 5억 6,000만 원이다. 특히 체육계 비위행위자의 직장운동경기부 채용을 비롯한 지도자 채용절차 이행 및 자격기준 충족 여부 등 인사 분야와 선수단 징계사례, 근로시간, 훈련 복무상황, 선수단 인권교육, 고충상담 시스템 운영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채용절차, 복무 및 회계관리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나타난 문제점은 제주도 직장운동경기부 사무편람에 반영해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직장운동경기부는 2023년 77개의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총 236개의 메달(금 68, 은 72, 동 96)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일반부는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6개의 국제대회에 출전해 7개 메달(은 5, 동 2)과 제104회 전국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비인(BeIN;) 공연장에서 ‘2023 제주 아세안+α 케이(K)-콘텐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의 콘텐츠 산업을 아세안+α 국가에 진출시키고 제주가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제주 콘텐츠산업의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국내외 콘텐츠 분야 전문가 초청 포럼과 제주 콘텐츠 기업의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 마련을 위한 비즈니스 교류행사까지 투 트랙으로 운영된다. 포럼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제주형 케이(K)-콘텐츠의 새로운 도약’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이 운영된다. 해외 초청 연사들로 구성되는 첫 번째 세션은 ‘아세안에서의 케이(K)-콘텐츠 현황과 트렌드, 그에 따른 제주의 방향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연사로 구성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주에서 찾는 글로벌 K-콘텐츠 도약의 성공전략’을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조현훈 부장이 ‘제주 콘텐츠 산업 혁신성장과 지원을 위한 케이(K)-콘텐츠의 다양한 성과 사례’를 주제로 발제하고, 제주한라대학교 김동만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도내외 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정길재)은 5일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대비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도내 보훈대상자 중 생계가 곤란한 만 65세 이상 독거세대 또는 노인부부세대인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129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수산연구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 각각 삼중수소 분석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8월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방류를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3차에 걸쳐 7,800톤씩 방류가 이뤄졌으며, 내년 3월 4차 방류가 예정되면서 3만 1,000여 톤의 오염수가 해양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공정을 거쳐 바닷물로 1,200배 희석해 해양으로 방출하고 있지만, 배타핵종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3H)는 이를 통해 제거되지 않아 삼중수소(3H) 검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해양수산연구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 각각 삼중수소를 분석할 수 있는 액체섬광계수기를 구입 설치했다. 삼중수소 분석장비는 12월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수협 위판장과 양식장,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21년부터 ’22년까지 11종 146건, 올해 34종 347건으로 대폭 확대해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방사능 정밀분석 결과 모든 시료에서 요오드와 세슘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썬호텔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 함께 아이키우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수눌음돌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수눌음돌봄공동체(125개팀) 및 수눌음마을돌봄공동체(12개소), 수눌음육아나눔터 사업(39개소) 참여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2023년 수눌음돌봄사업 성과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3명) 및 우수 돌봄공동체 시상 ▲참여자 연대를 위한 「2023 수눌음돌봄 bye, 2024 수눌음돌봄 again」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수눌음돌봄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수눌음돌봄공동체 사업의 주요 성과로 수눌음돌봄공동체 참여자 만족도 96%, 수눌음마을돌봄공동체 참여자 만족도 98.5%를 기록하며, 지역 내 돌봄 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눌음돌봄사업으로 수눌음돌봄공동체와 수눌음마을돌봄공동체 사업이 추진됐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양육하는 3가구 이상의 자조모임으로 등・하원 픽업, 간식 제공 등 이웃과 함께하는 품앗이 육아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한 팀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았다. 수눌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 전국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1위)로 선정됐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지자체의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해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전국 161개 지자체의 인구, 교통시설 현황 등을 고려해 A그룹(특광역시), B그룹(도시철도운행도시), C그룹(인구 30만 이상 도시), D그룹(인구 30만 미만 도시), E그룹(군지역)으로 나눠 그룹별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며, 제주도는 C그룹에 속한다. 제주도는 이번 전국 평가에서 노선버스 수어서비스 제공, 교통약자 등 이용자 관점의 맞춤형 버스정보앱 서비스 등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아 C그룹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2007년 대중교통시책평가 제도 도입 후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됐으며 5일 국토부 주관 행사에서 국토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협력관을 파견하고, 제주처럼 다중국제보호지역에 대한 지속가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그레텔 아길라르(Grethel Aguilar) IUCN 사무총장은 3일 오후(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제주-IUCN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생태학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에 공통의 이해를 공유하고, 국제보호(지정)지역 내 자연의 가치 보존을 목표로 협업을 지속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IUCN의 주요 협약 내용은 △다중국제보호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사업 △2024년 제주에 설립될 카테고리 2센터(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의 역량 구축 활동 협력 및 지원 △IUCN 리더스 포럼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협력 프로젝트 등이며, 협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이다. 제주도는 이번 MOU의 후속 조치로 내년 1월부터 IUCN에 제주협력관(부이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제주는 그동안 IUCN과 유네스코에 지속적으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