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적십자봉사회(회장 김혜선)는 지난 3일 제주적십자사에서 정태근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회장, 봉사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적십자봉사회 결성 3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2023년 봉사활동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수립하였다. 김혜선 회장은 “도내 이웃을 위해 봉사원들과 함께 활동하며 지내온 세월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라적십자봉사회는 1988년 12월 결성 이래 취약계층 대상 반찬 지원활동, 희망풍차 결연 활동,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림공원(대표이사 송상섭)은 12월 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송상섭 대표이사는 “관내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사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림공원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재암문화재단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제주문화산업 후원 등 도민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에 앞장선 공로로 2023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제주시 갑)은 5일,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배수로 정비사업 10억 원을 포함해 총 4개 사업, 24억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는 2023년 하반기 배정분을 확보한 것이며, 사업은 ▲판조로 배수로 정비사업 (10억, 한경면) ▲낙조길 배수로(저류지) 정비사업(5억, 한경면) ▲망오름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6억, 한림읍) ▲교통약자 보호시설 정비 사업(3억, 제주시)이다. 판조로 배수로 정비사업은 우수관로가 없어, 집중호우 시 도로가 침수되어 통행이 어려워지거나,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배수로를 정비해 앞으로 있을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며, 낙조길 배수로(저류지) 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 침수된 낙조길 인근 지역에 저류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필요성이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다. 망오름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한림공원 인근 협재해수욕장 일주도로에서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교통약자 보호시설 정비사업은 제주시 일원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송재호 의원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주올레 길은 한 번쯤 들어본 여행지다. 도보여행자들이꼽는 제주올레 길의 매력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 마을등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고 새로운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이와 유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자매의 길인 규슈올레와 미야기올레. 현재 규슈올레는총 18개 코스, 미야기올레는 총 5개 코스가 개장되어 운영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의공식파트너 여행사인 ‘제주올레트립’은 2024년 2월과 3월에떠나는 3박 4일 규슈올레 트레킹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제주와는 또다른 매력의 정겨운 마을들과 웅장한 자연, 유서 깊은다양한 온천 그리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일본 지역의 맛있는 먹거리까지 이 모든 경험을 제주올레트립 규슈올레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누릴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규슈올레 여행상품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매회 일본 올레꾼들과 함께 길을 걷고 현지 문화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축제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 규슈올레 ‘미나미시마라바’ 코스를 걷고 있는 참가자들 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 양영철 이사장과 권택용 상임감사는 내부통제 체계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기 위해 4일 JDC 본사에서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기관 운영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제고하고,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법률 및 정책 준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통제 공동 선언문에는 기관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고, 내부통제 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영철 JDC이사장은 공공기관 부정행위, 횡령사고 등 내부통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례를 예로 들며 “내부통제 강화는 조직 또는 기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JDC내부통제 시스템을 공고히 해 국민들의 신뢰속에서 성장하는 기관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권택용 상임감사는 “내부통제는 한번 무너지면 그간 쌓아온 신뢰를 한꺼번에 잃게될 것”라며“이번 기관장-상임감사 공동선언을 계기로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안전한 조
12월 4일, 신세계이마트 임직원들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 내 장난감도서관을 찾아 아동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시설물을 소독하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2007년 신세계이마트 임직원들의 후원을 통해 전국1호로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개관한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개관 이후 16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장난감도서관이 개관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16년동안 신규장난감 후원뿐만 아니라 아동들을 위해 장난감을 소독하고 청소해주시는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깨끗한 장난감도서관에서 더 많은 아동들이 행복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마트 임직원은 “벌써 16년이나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놀랐다. 장난감도서관에서 행복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2023년 12월 5일(화) 권영호 지부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부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결의하며,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금지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다짐했다. 서약 주요 내용은 △ 법과 원칙의 준수 △ 알선·청탁 금지 △ 금품·향응 수수 금지 △ 공직자 책임 완수 △ 부정·부패 경계 등이다. 권영호 지부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더욱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노형동 갑)은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 및 도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제주도내 공영관광지 휴관일을 전면 재검토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경호 의원은 제423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주돌문화공원 조성 및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3건의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공영 관광지가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는 경우,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 그 다음날을 휴관일로 하는 사항이다. 양경호 의원은 지난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23년 추석연휴 황금연휴 때, 종전대로 휴관일을 적용하여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관람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황금연휴 등 특별한 경우에는 휴관일을 조정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 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도내 공영관광지 60개소 중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인 관광지는 16개소인데, 해당 관광지들은 지난 추석 황금연휴 당시 임시공휴일이였던 월요일에 대부분 휴관하며 도민 및 관광객이 방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선적으로 양경호의원은 제423회 임시회에 앞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숙의토론을 거친 도민참여단은 시군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3개 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의 선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5~26일 이틀간 진행된 숙의토론회에서 도민참여단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행정체제의 성과와 한계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입장 ▲행정체제 개편 모형과 행정구역 선호도 및 그 이유 ▲우선시 할 기준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설문 결과, 도민참여단 64.4%(206명)가 제주형 행정체제 계층구조에 대한 가장 적합한 개편안으로 기초자치단체인 시와 군을 설치하고 시장과 군수, 시·군 기초의원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시군 기초자치단체’를 꼽았다. 행정시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고, 기초의원은 선출하지 않는 ‘행정시장 직선제’는 35%(112명)가 선택했으며, 무응답은 0.6%(2명)이었다. 시군 기초자치단체를 선택한 응답자(206명)는 선호 이유로 △‘주민참여가 강화되고 접근성이 좋아짐’ 54.4%(112명) △‘행정시장의 자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도내 메밀가공 3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제주 메밀과 가공제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해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 食탁’을 테마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식품 종합 전시회로 올해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농업기술원은 제주 메밀 홍보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메밀 가공상품 전시와 메밀커피 시음행사, 제주메밀 지도(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 메밀을 알렸다. 도내 3개 업체에서 생산한 메밀건면 등 11개 품목 20종을 전시·홍보했으며, 바이어 상담에서는 제주산 메밀과 가공상품에 관심 있는 식품회사와 베이커리 업체에서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농업기술원과 제주메밀영농조합법인, 메밀문화원이 공동 개발한 메밀커피에 대한 시음과 소비자 평가를 진행한 결과, 359명이 참여해 만족도 5점 만점 중 4.2점을 획득하는 등 대부분의 소비자가 메밀커피의 상품성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5일 제주도와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오홍식)가 공동 주최한 ‘2023 제주관광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종합대상(넥슨컴퓨터박물관) 및 부문별 대상을 시상했다. 이날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올 한 해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관광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최일선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하는 관광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2023년은 국제 크루즈선 입항 재개와 본격적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아세안+α)’ 정책 추진과 함께 중국이 단체 여행을 허용하면서 제주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의 태세를 갖추는 해였다”며 “앞으로도 도정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지향점으로 삼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2023 제주감귤박람회’가 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6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지난해보다 25%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고 온라인 참가자 또한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돼, 개막 첫날 감귤박람회 누리집은 접속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감귤박람회는 ‘감귤로 빛나는 제주, 다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고, 감귤 기반의 전후방 산업을 확장시키는데 중점을 둬 개최됐다. 감귤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감귤 멀티플렉스관, 전동·자동화 농기계를 비롯해 감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8개의 전시관 등 208개의 다채로운 전시, 체험, 홍보,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감귤따기 체험을 포함해 총 8종의 체험과 인생 네 컷 포토부스, 감귤 소품 포토존이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개최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효과도 1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람
제주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고 아름다운 별이 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이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의 품에서 영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영결식에 이어 오후 3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안장식을 거행했다. 안장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영환 국회의원,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수환 소방안전본부장, 진강현 국립제주호국원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안장식은 국기·영현에 대한 경례, 헌화, 추도사, 묵념, 영현봉송, 안장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고인은 누구보다 제주를 사랑했고 제주를 위한 삶을 살면서 더 큰 사명과 책임으로 소방관의 임무를 다해왔다”며 “누구보다 먼저, 망설임 없이 화재와 구급현장에 뛰어들 만큼 책임과 사명이 투철했던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이어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유가족 여러분과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동료 소방관, 이 순간에도 눈물을 삼키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과 존경의 마음을 전한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황석연, 이하 내일센터)가 제주 청년들의 진로고민 해소에 이어, 실전 직무경험을 지원하는 진로직무 프로그램 ‘직무돋보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일센터는 지난 7~8월, 도내 청년들의 진로고민 해결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직무돋보기 프로그램’은 10월 22일(일) ~ 12월 2일(토) 7주간 청년들이 취·창업과 관련된 희망 직무 및 산업분야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보는 프로젝트 기반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관심 직무 및 산업분야의 프로젝트 실행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디자인씽킹 등 공통교육과 인사이트 트립, 팀 프로젝트로 진행된 직무기초과정 4주, 팀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직무심화과정 3주, 총 7주간의 프로그램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ESG팀, 콘텐츠팀, 문화·관광팀, 마케팅팀, IT/개발팀 총 5개의 팀에 참여하여,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팀별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과정을 경험했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조성연)과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연·김명호), 동부종합사회복지관 표선센터(센터장 허윤정)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사업‘행복나눔 희망뱅크’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4점을 달성하였다. 만족도 조사는 이용자의 이용현황 실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8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연령별로는 60대가 35%, 가구유형으로는 1인가구가 71%로 제일 많았으며, 이용자의 대다수는 독거노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95%가 계속해서 행복나눔 희망마켓을 이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더불어함께 행복나눔 희망마켓은 매월 1회 운영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사업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자원을 선택하는 표선면의 대표적인 수요자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표선면 더불어함께 캠페인 기금’으로 표선면 주민들을 비롯해 관내 지역사회단체 및 업체들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월평균 100가구가 방문하여 지원받고 있다. 표선면에서는“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달성하였다. 이것에 안주하지 않고,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