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김 양식에 사용할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무기산)을 선내에 적재 중이던 양식장관리선 A호 등 4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 제25조에 따르면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무기산)을 보관하거나 사용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3호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무기산 불법사용 행위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전남 고흥의 김 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A호 등 4척을 적발하고 무기산 총 156통(3,120L)을 압수하였다. 염산 등으로 대표되는 무기산은 화학물질관리법 상 염화수소 농도가 10% 이상 함유된 혼합물질로 허가된 유기산과 비교해 병충해와 이물질 제거에는 효과가 있지만 해양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압수한 무기산이 법적 기준치를 초과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 하는 한편, A호 등 4척의 선장을 대상으로 불법 무기산 적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남해어업관리단은 본격적인 김 생산어기(10월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에 근무하는 강은숙 주무관이 5일 제47회 청백봉사상을 수상, 시상금 20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게 후원했다. 강 주무관은 매년 저금통 후원과 경조사 때 받은 상품권 후원 등을 통해 학대받은 아동들의 정서지원 등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2007년 제주도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존샘봉사회’를 창단, 16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 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30년 전부터 사회복지시설 정기후원, 기부 및 헌혈 등 나눔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은숙 주무관은 “영예로운 수상이 ‘그동안 수고했어’라며 나의 어깨를 두드려주는 위로처럼 작은 후원이지만 학대 피해 아동에게도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전KPS(주) 제주사업소(소장 박동재) 는 지난 5일(화)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떡국떡과 가래떡 113kg(75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더불어 반부패 청렴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후원물품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내 보육원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갓 뽑은 가래떡 35봉지와 떡국떡 40봉지를 후원하였다. 후원한 떡은 제주도내 보육원에 전달되어 건강한 급식으로 사용되었다. 박동재 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물하고자 직원들과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주)제주사업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KPS(주)제주사업소는 198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 8천 8백여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혹서기 극복을 위한 냉방기 구입비 400만원을 지원하고, 9월에는 재학생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슈에 따라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후원하고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주거안정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지원가정을 추천한 행정기관 담당자와 함께 지원사업 안내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올해 제주경찰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및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은 총3천만원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 중 1,800만원은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사업’으로, 1,200만원은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될 에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으로 제주시 18명, 서귀포시 6명 아동에게 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양성돈 계장은 “올해 사업은 3개 기관이 협동하여 도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까지 할 수 있어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앞으로도 제주경찰청이 도민과 가짜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장창웅 차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들어서 앞으로 개발공사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개발공사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자리매
지난 12월 2~3일까지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2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한 제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김성윤)소속 선수단이 지체 휠체어 통합부 혼성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병삼)의 후원을 받아 전국장애인대회에 참가하였고 ‘2023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한 안경환 선수를 필두로 생활체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경민, 송종훈, 최윤심 선수 4명과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고혜주 지도자 1명 총 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풀 리그로 경기방식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주말마다 땀 흘린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으로 선수들에게 큰 성취감과 만족감을 주어 힘든지 모르고 이틀 동안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 선수 등 150여명의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한 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는 지체 스탠딩 통합부, 지체 휠체어 통합부, 지체 오픈부, 청각 통합부, 지적 통합부 총 5개 세부종목에 남녀 단식과 복식,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
제주대학교RCY(지도교사 김정훈)는 대한적십자사 RCY 창립 70주년을 맞아 2023.4.1.~11.11까지 실시한‘2023 전국 대학 RCY 헌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음료차 기프티콘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상장을 전수하고 교직원, 학생 등 3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료를 제공했다. 제주대RCY는 11월 11일까지 정량(70%) 및 정성(30%) 평가로 이루어진 경진대회에서 621명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캠페인 참신성, 홍보활동 적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제주대RCY는 헌혈자 증진을 위해 헌혈 교육 및 헌혈 홍보물 제작을 위한 헌혈 바캉스 워크숍을 실시했고 제주대 헌혈 시 리플릿 배부, 헌혈 참여 독려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예찬 RCY 회장은“학우들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헌혈의 중요함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운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RCY는 경진대회 종료후에도 5차례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해 200여명의 헌혈자를 모집했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지난 5일(화) 예래2통 경로당에서 예래동 주민센터(동장 김승용) 복지환경팀,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센터장 고한철),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센터장 송장희), 서귀포시보건소(소장 김명재)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예래동에서 거주하는 어르신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찾아가는 복지상담소’운영을 통해 예래동 복지환경팀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혜택 안내 및 상담을,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상담사업 안내 및 복지 서비스를,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는 주거 복지 관련 정보를,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맞춤형돌봄 서비스 안내 및 상담을, 서귀포시보건소은 혈압 및 당뇨 체크를 통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예래2통 노인회장(김봉두)은 “많은 기관에서 찾아와 예래동 마을을 살펴봐주고 다양한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해 주니 나를 포함한 모든 회원들이 만족해하였다.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함께 복합적인 욕구에 맞
연말이 다가올수록 홈파티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국내포털 사이트 검색 추이를 보면 11월 ‘홈파티’ 검색량이 10월 대비 1.7배가량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소셜미디어 상의 #홈파티 해시태그량은183만에 달한다. 이러한 인기에 발맞춰 제주신화월드도 연말홈파티 족을 겨냥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터키 투고(TO-GO)’ 박스는 꾸준히 사랑받는 연말 대표 상품이다. 칠면조(6~7kg)를 사과, 오렌지, 로즈메리, 타임, 오레가노 등으로 3일간염지한 뒤 허브 버터를 발라 오븐에서 2시간 30분 동안저온 로스팅 한 것이 특징. 풍미는 물론 겉바속촉의 식감을 살렸다. 구운감자와 호박,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방울 양배추 볶음, 크랜베리 소스,치미추리 소스, 빵 등 총 10가지의 사이드디시와 소스도 함께 구성돼 풍성한 식탁을 완성할 수 있다. 7~8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남은 칠면조를활용한 스트로가노프 레시피도 함께 제공된다. ‘터키 투고(TO-GO)’서비스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랜딩 다이닝, 랜딩 델리 네이버 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수령일 기준 3일 전 예약 필수로 픽업은 랜딩 다이닝에서 가능하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지난 2일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제주 아동 참여조직 ‘그린즈’ 아동단원 및 보호자,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위더즈’, 제주도의회 의원과 제주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 초록우산아동권리옹호단 활동평가회 ‘그린즈와 함께한 2023 참여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평가회는 한해 동안 초록우산제주 아동권리옹호단 어린이·청소년 단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했던 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제주도의회, 제주도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아동 참여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권리의 주체자로서 아동과 관련된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3월 새롭게 창단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전국 아동참여조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이승아 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포함한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평가회 1부에서는 전국 134명의 아동권리옹호단원들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의 환영사, 지역별 아동옹호활동 결과 보고, 2024년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소개및
㈜유니이앤티(대표 김금희)는 지난 12월 4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 등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김금희 대표는 “제주도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금의 기업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베풀기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3월 결성된 제주행복이음적십자봉사회 회장을 맡아 탈북민 정착 지원,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등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경찰, 소방, 보건의료 등 재난관련 업무 담당 근무자 및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교육프로그램 △도마만들기 목공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 재난으로 겪은 사람들이 심리적 소진과 어려움을 해소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정태근 회장은 “재난을 겪은 사람들이 정서적 불안에서 벗어나 신속한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며, 참가자들이 본인의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돌봄으로서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에 직·간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주민에게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064-758-3506)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42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가족돌봄청년에 대하여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가족돌봄청년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족돌봄청년 가족에 대한 돌봄 및 가사서비스 지원, 가족돌봄청년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심리·정서 지원사업,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의 주당 평균 돌봄시간은 21.6시간이며, 평균 돌봄기간은 46.1개월로 일반 청년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고 미래를 계획하는데에도 어려음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에서도 가족돌봄청년을 위하여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하여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협은행이 제주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협은행과 함께 ‘제주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기관 관계자들과 도내 수산물 수출업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제주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마케팅 지원 △제주수산물 수출업체 발굴·육성 및 정책자금 지원 △수출업체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 및 인력양성 지원 등에 힘을 모으고, 협약기관 간 수출 관련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청정 제주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는 소비시장에서 무척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중소벤처진흥공단, 수협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생하며 제주 수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기회를 확보해 나가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제주사 정립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1월 1일 개최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언급하며, “제주사와 관련된 탐라의 역사에 대해 초등학교 사회과목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잠정 합의한 바 있다”면서 “정립추진위원회의 성과를 정리해 그에 기초한 내용을 교육에 반영하기로 한 만큼 관련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이어 “한화시스템과 공동으로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 인재와 우주꿈나무 육성을 위해 초중고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준하는 수준으로 제주역사 강사풀을 정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제주사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인의 정신을 담아내는 (가칭)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해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또한 4일 민간 주도로 자체 개발·제작한 첫 국산 레이더 위성 발사와 관련한 의미도 되새겼다. 오 지사는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5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소통·협력하는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제주 지역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 4대협의체가 참여해 지난 1월 발족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포럼 상임 공동대표인 박성민(울산 중구), 송재호(제주시갑) 의원과 공동대표인 김영배(서울 성북구갑) 의원을 비롯해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이형석(광주 북구을), 김승수(대구 북구을), 정동만(부산 기장군), 임종성(경기 광주시을), 황보승희(부산 중구영도구), 김병욱(경북 포항남구울릉군)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는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 비전을 실현하려면 더 고민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