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관 백범김구기념관에 열린‘2023년 지역사회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합동성과대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영양플러스사업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88개 보건소가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 운영관리, 보충식품 공급과 관리, 영양교육 및 상담, 지역자원 활용 및 대상자 연계․홍보 등 평가항목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서면 심사를 거쳐 평가하였으며,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관내 임신․육아인프라 부족 및 산모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지역기관과 체계적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고령산모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 다문화가정 통역지원을 통한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서비스, 교육접근성 취약 대상 네이버밴드 교육채널개설 등 교육기회 확대로 대상자 참여율 증진 및 대상별 맞춤형 건강관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개선 등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부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특성 및 주민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지난 12월 6일 2023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합동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귀포보건소는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건강 식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부터 달리는 쿠킹버스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590회 7,729명에게 식생활 개선 교육을 제공하였고, 60건의 건강 레시피를 개발하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영양 취약계층 대상 체험형 영양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주민의 건강 식생활 실천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일 서귀포 보건소 김문자 팀장과 서귀포시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지부, 서귀포시 장애인 부모회와 서귀포의료원 연계하여 위기가정 간병비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자 팀장은 지난 11월 제2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여 기념으로 받은 시상금 3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의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993년부터 공직 생활을 하며 신종인플루엔자, 코로나19등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하는 등 시민의 건강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문자 팀장은“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던 만큼, 받은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도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도 생활환경분야 청소인력 및 클린하우스 등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153억 원(국비 82억 원, 지방비 71억 원)을 확보하여 주 5일 이상 근무 근로자 5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읍면동 환경정비인력 110명,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390명(재활용도움센터 233명, 클린하우스 157명), △청소차량 승차 인력 25명, △도로청소차 운전 및 클린하우스 세척인력 20명 등이다. 내년도 채용인원 545명은 올해 526명 대비 19명을 추가 채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활환경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만 55세 이상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12월 7일(목)부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공고하고, 채용 접수는 12월 12일(화)부터 시작한다. 서류전형 후 면접은 12월 20일(수)~22일(금), 합격자는 12월 26일(화)~27일(수)에 발표하고, 근무는 내년 1월 1일(월) ~ 1월 2일(화)부터 분야별로 시작하게 된다.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 760-2947)로 전화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도 생활환경
서귀포시는 갑진년 새해 첫날인 2024년 1월 1일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희귀보호종 붉은바다거북이가 산란을 위해 찾는다는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행사로,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를 위하여 인간펭귄수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DM DJ 축하공연,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신년 타로점 운세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의 백미인 ‘겨울바다 펭귄수영 입수’는 12시 10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50명씩 나누어 진행되며, 입수 참가자에게는 기념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회참가 신청은 12월8일부터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www.jejusta.or.kr)를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
서귀포시는 2024년 해양수산 분야 국비예산 최초로 300억 원을 확보하였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4년 국비예산 316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2023년도 278억 원 대비 13.6% 증가한 액수로, 정부와 도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친환경수산물직불제 지원사업(61억 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15억 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10억 원), ▲수산공익형 직불제(35억 원), 기타사업 등 총 196억 원이며, 국비공모사업으로는 ▲어촌뉴딜300사업(6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31억 원),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19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억 원) 등에 서귀포시가 선정되어 국비 총 120억 원을 확보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내년도 국비 316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어업인의 소득증진과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어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국고절충을 강화하는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자격요건 검증이 완료되어 지난 12월 4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20,005농가(16,393ha)에 264억 원이 지급된다. 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이 적합한 농가에 대해 소농직불금(120만원),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 합 기준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한다. 농업농촌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23. 2월부터 5월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7월부터 10월에 걸쳐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등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실시하였으며, 11월 중 감액대상자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였다. 2022년 서귀포시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규모(17,522농가·15,155ha·245억원) 대비 올해 직불금 대상자는 2,500여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17~`19년 필지 기준이 해제되어 사업대상자 및 대상필지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증가되는 신규 대상자 및 필지에 대하여 신청·접수단계부터 통합검증시스템을 통해 부적합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했다. 신청·접수 이후에도 부정수급이 우려되는 대상자의 경우 현장 조사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처 12월 22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발 시 사무공간 외에도 △ 편의시설 무상 지원 △ 단계별 창업교육 △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 사업화자금 최대 500만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베이 누리집((https://startupbay.or.kr) 공지사항 ‘신청하기’를 통해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찾고 있음에 따라 지난 5기 스타트업베이(정방동 NH농협 3층)는 4.1:
제주시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공사현장 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오는 12월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자격 요건은「시설물의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업체로‘종합’또는‘건축’분야 중 하나 이상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1년간 건축공사장 중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인 ▲1·2종 시설물의 건설공사, ▲10층 이상 건축물의 건설공사, ▲타워크레인, 천공기 등 건설기계 사용공사, ▲흙막이(2m), 비계(31m) 등 가설구조물을 사용하는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서 적정성 검토 및 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에는 13개 업체가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12월 현재까지 59건의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수행한 바 있어, 건설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애월읍 구엄~신엄 주거밀집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애월주거지역 경계(중로3-3-9)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공사 규모는 총 사업비 147억(보상비 90억, 공사비 57억) 연장 1,195m, 폭 12m으로, 2023년 12월 착수해 2026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1981년 4월 최초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된 도로로, 주거지역 내 협소한 도로환경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편입토지 79필지(14,042㎡) 중 57필지(10,343㎡)에 대해 보상협의를 진행(보상률 74%)했으며, 미보상 토지에 대해서는 2024년에 보상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주거밀집지역 내 교통난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보행권 확보 등 주민편익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6월에 준공된‘제주시 새활용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새활용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새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선순환에 대한 시민 의식을 향상 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민간위탁 공모 신청자격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산업 지원과 새활용 문화 확산 및 의식 향상 등과 관련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로, 모집 공고일 기준 도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서, 제안 요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시 환경관리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신청 법인이나 단체의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전문성, 위탁사무 수행능력, 조직운영 능력 등을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2024년(협약체결일)부터 2026년 말까지 3년간 새활용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새활용 산업 육성·지원 및 입주기업 유치·관리, △새활용 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새활용 등 관련 상품 개발, 전시·판매, 홍보, △새
제주시는 12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예술단 2023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앤더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작품 43’,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작품 71a’, 베토벤 교향곡 제9번‘합창’ 4악장이 연주된다. 앤더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작품 43’은 일상의 풍경들을 경쾌한 곡조에 담아 관현악 작품으로 창작한 곡이다. 그리고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작품 71a’는 연말 공연장의 단골 레퍼토리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이다. 이어, 교향곡 최초로 사람의 목소리가 더해져 낭만주의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쓴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절망 대신 자유와 화합,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은 뜻깊은 공연을 선사한다. 협연은 소프라노 김정아,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이재식, 베이스 최종우가 맡았고, 합창은 제주합창단, 시민합창단, 제주대학교 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합창 지휘는 제주합창단 김정연 상임지휘자, 전체 오케스트라 지휘는 제주교향악단 김홍식 상임지휘자가 맡아 2023년 제주예술단 활동의
제주시는 12월 5일(화)부터 이틀간 총 2회에 걸쳐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3 하반기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주요 사업과 시책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시정 공감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읍면동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시청 홍보, 이것만 기억하자’라는 주제로 ▲언론과의 관계, ▲평소 공직자들이 홍보자료 작성 시 자주 범하는 오류 바로 잡기, ▲효과적이고 영향력 있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제주시 출입기자가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태균 공보실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시정을 알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홍보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제주시가 50만 시민의 벗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홍보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2023년 12월 6일(수) 청사 주차장에서 법무보호위원, 직원, 보호대상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법무보호위원, 공단 직원, 보호대상자가 함께 김장을 하며 소통과 대화의 장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사회성 향상 및 김장김치 지원과 법무보호위원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백원민 제주지부협의회장은 “취약계층인 보호대상자들에게 정성을 담은 김치 나눔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전하였다. 권영호 지부장도 “도내의 어려운 보호대상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답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직무대행민태희)에서는 지난 1일 “멋지다, 농문화”라는 슬로건으로 제12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순서로 ‘내겐 너무 소중한 너’라는 기치봄 수어해설 영화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상영했고, 2부 순서는 탐라문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도민과 함께하는 수어 퀴즈, 공연, 교육, 포토존 운영 등의 다양한 농아인 문화체험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수어와 농아인 문화의 특성을 알려 농아인의 원할한 의사소통 및 정보접근의 차별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농아인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농아인 문화와 수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