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살고 있는 청년세대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청년보장제 정책이 전담 전달체계 가동 및 지원조직 쇄신을 계기로 ‘더 가깝고, 깊고, 넓게’ 개편돼 본격 추진된다. 특히 청년들의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다락’이 제주 청년보장제 정책을 전달·지원하는 거점센터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재편해 권역별로 청년보장제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청년센터 조직체계도 개편한다고 밝혔다. 청년보장제 지원창구 체계화 방안은 청년정책 정보 및 사업·서비스 제공에 있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책 수혜자 확대와 지원 사업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달 문을 여는 청년다락 5호점과 서귀포시 소재 청년다락 2호점을 각각 제주시 서부권역과 서귀포시 동지역을 관할하는 지역거점으로 삼아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청년보장제 정책에 대한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청년보장제 본격 추진에 발맞춰 커뮤니티 공간에서 벗어나 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정책 지원 서비스를 전달하는 복합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현안 해결을 위해 전문가, 농업인, 학계, 소비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단장 김종석 전 위미농협장)의 운영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은 매월 회의를 통해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한 새로운 정책 구상 및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 서 왔다. 주요 사항으로는 상반기에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 기준을 마련하고 지역 설명회와 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산부터 적용하고 있으며,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품목별 품질기준을 만감류로 통일하는 감귤 조례 시행규칙 개정 공포(9.27.)와 제주형 노지감귤 가격안정제 지침 개선 등 감귤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시행하는데 일조했다. 하반기에는 품종갱신 조성시 4m×3m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내에서 가감할 수 있도록 현장이 목소리를 2024년 지침에 반영했고, 행정시에서 추진하는 고품질 감귤 만감류 출하장려금의 지원대상, 품목, 단가 등을 통일하였다. 또한 당도 선별이 가능한 광센서 감귤선별기 운영 활성화와 노지감귤 환경보전직불제(휴식년제)에 대해 ‘25년부터 시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후 3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주언론인클럽 주최 ‘제주언론인클럽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되는 ‘제주 교통문제 해결 솔루션과 미래 구상’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혜안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주 유일 크리스마스 박람회‘제주 크리스마스 선물전 – 산타왔수다’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연말 선물용 로컬 브랜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설레는 연말을 느낄 수 있다. 전시장 내에 대형 트리가 설치될 예정이며 ‘산타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장식, 공예품, 식품 등 연말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로컬 브랜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참관객이 다 함께 캐롤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합창단·재즈 아티스트 연계 싱어롱 공연도 마련되어있다. 더불어, 산타 기념사진 촬영과 소원 트리 만들기, 현장 경품 퀴즈 이벤트 등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ICC JEJU가 연말 제주 나들이 명소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연말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ICC JEJU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류일순)은 6일 KBS 아나운서 출신이자 작가인 손미나 씨를 강사로 초청해 제3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도전·열정·자유의 아이콘인 작가 손미나의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사는 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손미나 작가는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삶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공직자들과 공유하며,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로 참가자들을 매료시켰다. 참가자들은 손미나 작가의 인생 관리 비법과 도전정신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영감과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공유하며 질의 응답을 나누기도 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공직자 열린 강좌는 최태성 한국사 일타강사와 유현준 건축가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공직자 열린강좌는 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과 가족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공감·소통, 자기계발, 경제, 사회, 문화·예술, 인문학,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매회 공공정책연수원에서 강사들의 특징을 담아 강사 소개를 진행해 참가자뿐만 아니라 강사에게도 깊은 인상을 전했으며, 각 강연마다 공직자와 가족
제주특별자치도는 직업훈련을 통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도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11개소·413명)에서 생산한 복사용지, 판촉물, 화훼 등 다양한 상품의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기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0월말 현재 27억 1,500만 원 우선구매 실적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연초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구매 독려반을 운영해 사업소·부서 등을 찾아 구매방법, 생산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고 매월 구매실적 통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12월 중 구매실적 우수부서에 포상금(9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에게 인건비 (1인 월 35만~65만 원)를 지원해 근로장애인의 복지향상이 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보장에 무척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일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을 찾고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돌봄 핵심인력인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도모하고자 ‘제1차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처음 수립된 이번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른 5년 단위 계획으로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21~`22년) 연구결과와 보건복지부(`23.8.)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3~`27)의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정책을 반영했다. 제주도는 ‘돌봄종사자와 어르신 모두 다함께 행복한 제주’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장기요양요원 지원체계 및 인프라 구축과 근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지원체계 구축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 확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 ▲역량 강화 및 인력·유지 양성지원 확대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사회적 인식개선 및 지원체계 구축은 장기요양요원 지원체계 강화 및 돌봄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장기요양요원센터 신규 설립, 좋은 돌봄기관 인증체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 확대는 서비스 질 강화를 위한 요양보호사 지원, 처우개선 확대 등을 위한 전략으로 장기요양요원 직종별 선임 업무 역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3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가칭)지역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명칭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가칭)지역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도,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중에는 학교가, 주말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새로운 돌봄모델로, 제주시 아라초와 서귀포시 동홍초에 개소할 예정이다. 도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7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선정작은 심사 후 12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제주도 누리집(https://www.jeju.go.kr/)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kavkft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①상징성 ②친근성 ③대표성을 기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자 및 선정작에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1인당 응모 수는 제한이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주중, 주말 초등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해 마련하는 새로운 제주형 돌봄모형에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3년 제주다민족문화제 축제가 9일 오전 11시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 열린다. 제주도민과 도내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 외국인주민 노래자랑 및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총 15팀이 참가하는 외국인주민 노래자랑 경진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등을 선정한다. 부대행사로는 제주이주민센터, 서귀포시 가족센터, 아시아기후변화센터 등 6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한국놀이 체험 △베트남·중국 등 각국 음식 체험 △대체에너지 체험 등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2023년 제주다민족문화제 행사를 통해 도민과 외국인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침입범죄 취약계층대상 방범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도민 호응 및 만족도가 높아 내년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침입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주거지에 방범창·방범방충망 등의 시설 설치로 범죄 의지를 무력화하는 ‘타켓 하드닝’ 기법*을 적용해 침입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됐다.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다른 시·도와 달리 제주에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더불어 가정폭력·스토킹 범죄 등 2차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범죄 피해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추경예산으로 5,000만 원을 편성하고 사업 공고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집 가구 수(30여 가구)보다 많은 48가구에서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치경찰단에서는 48가구 전체에 대한 야간 현장 실사를 통해 위험성 지표를 평가하고 방범시설 설치 지원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34가구를 선정, 지난달 방범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 대상자들은 “침입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항상 있었지만, 시설을 설치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커서 더운 여름에도 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주의 월동채소 주산지인 애월읍 어음리, 봉성리, 곽지리 지역에 브로콜리 검은무늬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재식거리와 생육상태가 양호한 포장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양상이지만, 밀식되거나 생육이 저조한 포장, 수확이 끝나가는 조생종에서 검은무늬병이 다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과습하고 밀식된 포장에서 검은무늬병 피해가 발생하는데, 발병 초기엔 잎에 황록색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다 반점이 확대되면 회갈색 또는 암갈색의 원형 병반이 된다. 줄기나 잎자루에는 수침상의 타원형 병반이 나타나고 점차 암갈색으로 변하다가 잎과 줄기가 말라죽는다. 화뢰에 감염되면 검은 점이 나타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문선희 기술지원조정과장은 “검은무늬병의 확산 방지에는 균형시비가 중요하다”며 “잎에 병증이 확인되거나 비 날씨가 계속되면 적용 살균제를 이용해 발생 초기에 집중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통일에 대한 도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7~9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평화통일 전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2~24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이어 제주시에서 다시 한번 열리는 것이다. ‘함께 만드는 상상, 행복한 평화통일’을 주제로 △백두고원 풍경 사진전 △통일사진전 ‘평양이온다’ 전시 △어린이통일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남북 물품(화폐, 우표 등) 전시, 평화통일교육 교구, 동화책, 참가자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전시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평양시내 및 북한 풍경 사진, 북한 화폐, 북한 교과서 등 남북한의 물품을 비교해 보고 문화체험을 통해 평화통일 의식 확산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부대행사로 통일엽서쓰기, 통일그림 퍼즐맞추기, 평화통일 부채 만들기, ‘평화통일’ 4행시 현장공모전, 통일그림 그립톡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행사는 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064-755-503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통일공감대 확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주의 평화브랜드 이미지 확산은 물론, 평화통일에 관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아세안 수출 확대를 위해 주한 아세안 상무관들과 외신기자를 7~8일 이틀간 제주로 초청해 제주기업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주한 아세안 8개국 10명의 상무관과 외신기자 등이 참석한다. 민선8기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해 제주기업 및 관광자원을 알리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제주의 수출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첫날인 7일 오후에는 제주상품의 아세안 수출 증진을 위한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가 진행된다.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통상정책을 공유해 아세안 정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특히 각국의 상무관들로부터 수출 성공 사례, 시장 여건 등 아세안 수출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상무관 및 외신기자 일행은 이틀간 해녀의 부엌, 제주삼다수, 미스터밀크, 모노리스 등 도내 유망기업을
제8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진희종)는 6일 오후 오라동 소재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위원 및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협약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회협약위원회의 역할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제8기 사회협약위원회 2024년도 운영계획 논의 및 도민 권익증진을 위한 시책 발굴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갈등해결센터 이희진 대표가 특강 강연자로 나서 사회협약위원회의 현 상황을 되짚어보고 운영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분과별 역할 강화를 위한 의제발굴 및 이행점검을 위한 소위원회 설치, 도민 역량강화, 갈등전문가 풀(pool)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어 전체회의에서는 공공갈등관리 추진계획, 중점관리대상 지정, 갈등영향분석 실시 등 갈등관리에 관한 사항 심의활동, 제주갈등포럼 등 2024년도 사회협약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위원들은 최근 다양한 도내 갈등사업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과 도민의 권익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토론했다. 진희종 위원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다시 한
감귤과 흑돼지, 광어 등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과 감귤주스·우도땅콩음료 등 가공식품이 중동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 두바이 1호점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와 한인회 등을 만나 현지 제주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을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 두바이(2개소)와 아부다비(1개소)에서 3개소의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바이 1호점(23㎡)은 대형 쇼핑몰과 주요 상업 지구에 위치한 천사마트(1004 GOURMET)에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형태로 입점해 제주 수출기업 18개사의 85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천사마트는 아랍에미리트 가장 유명한 아시안 식품 유통점으로 7년간 제주상품을 거래하고 있다. 쇼핑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고객편의 위주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동철 천사마트 회장은 제주 방문단을 만나 “한인마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고객의 70~80%가 한국인이었지만, 한류 영향으로 시장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