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2 공공주택지구 및 주변지역(화북2동, 도련1동, 영평동, 봉개동) 14.25㎢, 16,449필지가 2023년 11월 20일부터 오는 2028년 11월 19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 허가구역에 있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받은 사항을 변경하고자 하는 당사자는 공동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매매/교환 계약, 가등기, 지상권(유료) 등이 해당되며, 공동주택의 경우도 대지권 면적이 용도지역별 기준면적을 초과하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단,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상속이나 무상증여는 대상이 아니다. 토지거래허가 후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하게 되며, 실수요자의 경우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은 어렵지 않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부동산 거래신고
제주시는 농촌 인력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베트남 남딘성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 31명 가운데 8명이 5개월간의 농업 현장 근무를 마치고 오는 9일 본국으로 출국한다.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29일 베트남 남딘성과의 계절근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1명이 3차례에 걸쳐 제주에 입도했으며, 농작업 인력을 필요로 하는 밭작물, 과수 등 11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한, 제주시는 업무협약 체결 외에도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을 통해 134농가에게 외국인 근로자 359명을 배정해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했다. ‘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 수요조사결과 금년 대비 40% 증가한 486명이 신청해 도입의향서를 법무부에 제출했고, 오는 12월 말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에 따라 확정된 인원은 내년 1월 말부터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귀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단기간이지만 성실히 근로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되었고, 내년에는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8일(금)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노인지도자 경기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식, 노인지도자 경기대회(고리넣기. 투호 등), 종목별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내년에도 어르신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2월 8일(금)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에 참석해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도 강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 동아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5점의 작품 전시회와 고전무용, 라인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성실한 교육활동 참여로 멋진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발적인 풀뿌리 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져 지역의 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2월 7일(목)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직무 교육을 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교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경청(傾聽)’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변영실 강사의 CS교육, 김여진 전 앵커의 스피치 교육, 김석주 공보관의 연설문 및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경학 의장의 총평이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과 직원들은 “우리 구성원들 간의 소통, 도민과의 소통강화 기술에 대한 교육이 너무 좋았다”라며 “다음 교육은 도민과의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소통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우리 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도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데 있다.”면서 “도민의 소리에 경청하고 도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오는 9일 11시 복지관에서 이용자와 지역주민, 후원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식전공연과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 2023년 후원금품 수입 및 사용내역과 사업 결과를 보고하며, 2부에서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레크리에이션과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 후원인, 자원봉사자가 서로의 감사함도 느끼고 따뜻하게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지난 5일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주최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보호대상자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주지부협의회 김종휘 자문위원이 대한민국 법무보호대상 대상, 제주지부 운영위원회 송상섭 운영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법무보호대상 대상을 수상한 김종휘 자문위원은 1985년 보호위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38년 동안 무의탁 숙식제공 대상자 위문 및 결연, 보호대상자 자녀 장학금 지원, 백년가약 합동결혼식 지원, 법무보호사업지원금 전달 등 제주지역의 보호대상자 사회복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송상섭 운영위원은 2017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6년 동안 무의탁 숙식제공대상자 위문 및 결연, 백년가약 합동결혼식 지원, 법무보호사업지원금 전달 등 제주지역 보호대상자 사회복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법무보호대상 대상을 수상한 김종휘 자문위원은 “우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봉사였는데, 어느덧 38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법무보호사업에 지속적인
(사)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공존과 상생을 위한 평화 만들기- 평화를 향해 도약하다’ 5강을 7일(목) 오전 9시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제주YWCA 회관에서 진행했다. 마지막 강좌인 5강은 ‘평화&환경평화-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움 지키기‘ 라는 주제로 환경운동연합 김정도 국장이 강연했다. 이날 김정도 국장은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을 비롯하여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어 있음을 전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청정 제주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삶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거문오름 탐방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몸소 느껴보는 체험식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한 수강생은 아름다운 제주를 몸소 만끽할 수 있어 좋았으며 제주 환경 보전을 위해 시민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본 평화교육은 11월 9일(목)부터 12월 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국내 우수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한반도평화, 삶의 평화, 제주공동체 평화, 환경평화 등의 주제로 총 5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도의 평화문화 정착과 도민의 의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사)제주YWCA 고미연 회장은 지난 12월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28회 소비자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소비자의 날 기념식은 ‘지속가능한 소비, 더 나은 세상, 소비자의 힘!“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사)제주YWCA 고미연 회장은 2003년 1월 (사)제주YWCA 이사직을 시작으로 20여년동안 시민단체 안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하였을뿐만 아니라 특히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하여 제주지역사회 소비자 운동에 헌신하고 소비자 정책 제안발전에 앞장서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제주YWCA 고미연 회장은 “이번 ‘제28회 소비자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 운동에 더욱 헌신하는 마음으로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분양 입주기업 15개 사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입주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지속발전을 위해 JDC와 입주기업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JDC는 제2첨단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 상생방안 등을 청취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앞으로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2010년에 준공해, 2022년 12월 기준 입주기업 203개사, 고용인원 3,131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명실상부 제주 첨단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주)디자인신우 김병수 대표이사는 지난 6일(수) 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가 진행하는 나눔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각각 아동가정의 생활비 및 홍익영아원과 애서원의 프로그램 사업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에도 김병수 대표이사는 여러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김장봉사, 시설아동들과 함께 테마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도 일도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기요를 전달한바 있다. 김병수 대표이사는 “ 겨울이 되면 아동가정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필요한 물품들이 많아지는 만큼 경제적인 부담이 클 것 같아서 나눔을 하게 되었다. 날씨는 추워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밟혔다.
휴스템코리아 제주본부 신비플랫폼장 김미량은 12월 7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대한적십자사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RCHC’)에 50호로 가입했다. 김미량 플랫폼장은 그간 남몰래 장애인시설,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참사랑예술단과 사단법인 여성중앙 제주시지회 회원으로서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미량 플랫폼장은 “봉사와 기부를 통해 삶의 활력과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제주적십자사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휴스템코리아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시더스그룹의 자회사이며, 농, 수, 축산물 중심의 플랫폼 회사로 준조합원을 모집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공유경제플랫폼 회사이다.
올리브영제주연동점(대표 윤상범)은 12월 5일 제주적십자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는 희망풍차 결연가정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 청소년 가정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상범 대표는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제주연동점은 도내 나눔문화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에 따라 2020년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유호근 해병대제92대대장은 지난 11월 29일 제주혈액원(원장 김영섭)에서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 대대장은 헌혈 인식개선 및 환경조성을 위해 부대원들에게 헌혈교육을 실시했고 연5회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혈액원은 유대대장에게 업무소개를 통해 코로나 이전 30만 명의 군인 헌혈이 코로나 이후 20만명으로 줄었고, 제주에서도 1,000명 가까이 헌혈자가 감소한 상황을 소개하면서 군부대 헌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영섭 원장은“바쁜 부대 상황 속에서도 대원들이 헌혈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대대장님께 감사드린다”며“저출산고령화를 대비해 헌혈교육과 연계한 예비군 헌혈을 통해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유호근 대대장은“부대원들을 대신해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부끄러운 마음이면서 감사하다. 제주혈액원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 부대 간부들과 장병들은 바쁜 부대 업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과 마을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공존하는 상생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수행한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과로 ‘제주 마을 참여 일자리 모델 실현 기초협약식’을 개최했다.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지역 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용암해수 기반 미래 제주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이 선정돼 수행 중이다. 그동안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한국노총, 한동리, 대학, 청년, 도의회 등은 5회에 걸친 일자리위원회와 토론회, 기업 실태조사를 거쳐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6일 발표한 제주도의 ‘J-해양바이오 혁신성장 계획’의 실행과 마을-기업-노사 간 소통과 협력에 기초한 일자리 모델 구축으로 용암해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진희종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고석범 한동리장,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