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3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2024년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55세 이상 65세 이하로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8일(금)부터 12월 15일(금)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채용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에 대해 1차 서류검토 후 2차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근로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1일 2교대, 주5일 40시간으로 제주시 급행 노선과 읍·면지역 노선 등 공영버스를 운행한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운전원 모집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요인을 파악하고 직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직무스트레스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 소속 공무직, 청원경찰 등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이용해 평가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조사를 실시했다. 근로자 389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물리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장문화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물리환경(신체부담), 직무자율(의사결정 권한), 관계갈등(상사 및 동료 관계)이 주된 직무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별로는 남성 50대와 여성 20대, 근무연수로는 남성 10년 이상 20년 미만, 여성 1년 미만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결과는 내년도‘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운영계획의 기초자료로 반영하고, 심리상담사 연계를 지원하는 등 부서별 세부 개선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주요 직무스트레스 요인 개선을 위해 부서별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직무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8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기획을 위한‘제주대학교 지역사회기반 문제해결 프로그램’우수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이며, 내년 5월에서 6월경 제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4개팀이 제안한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장려팀이 선정됐다. ‘습지로 청년토크SHOW’를 기획한 제람청팀(6명, 제주시장상)과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시한 BMT팀(5명, 제주대학교 총장상)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제주대학교 관계자들과 내년도 행사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미래 환경과 습지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발굴하는 과정을 지켜보니 뿌듯하다”고 전하면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 열릴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 주도의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와 사회복지법인 청수(대표자 임애덕)는 지난 9일 삼성혈과 광양성당에서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가족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4가구·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며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사단법인 질토레비 김현정 상임이사의 ‘문화해설이 있는 숲체험과 역사탐방’과 한국한가족상생연대 박란희 강사의 ‘자녀와 함께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놀이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장기 자랑 시간에는 16개 팀이 경연해 연극, 댄스,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으며, 소정의 선물 증정과 기념 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제주시에서는 매년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양육비 지원 등을 확대해 한부모가족이 자녀양육과 생계부담을 덜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지난 12월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지역사회 자원간 긴밀한 연계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전광판,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보건소 내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예방 주민건강교육, 영양관리 상설교육, 사업장·병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제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열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등 안정적인 노인의료-돌봄 사업 자체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4년간 추진해 온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사업비 9억 3천만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지역 실정에 맞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자체 추진, 주거·돌봄·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644명에게 19,251건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 돌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선제적으로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 개소에 이어 2023년 3월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송미영 주무관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개인 유공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표선면 고서
서귀포시는 자동차등록증 분실 및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소유자의 의무사항을 홍보키 위하여 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 1만부를 제작하여 민원인에게 배부한다. 이번 제작한 케이스 앞면에는 자동차등록증 표시와 함께 제주의 상징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삽화를 담았다. 뒷면에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서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로 규정한 △ 의무보험 가입 △ 정기검사 수검 △ 이전등록 기한 준수 등 10가지를‘자동차 관리 십계명’으로 만들어 실었다. 또, 케이스는 폴리플로필렌(PP)를 소재로 A5 사이즈로 만들어져 차량 앞 수납공간에 보관이 편리하게 제작되었다. 서귀포시에서 분실 및 훼손으로 자동차등록증을 재발급 받은 민원은 △ 2021년 1,867건 △ 2022년 1,547건 △ 2023년(11월말기준) 1,316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등록증 재발급 시뿐만 아니라 자동차 신규, 이전 등록 시에도 등록증과 함께 보관 케이스를 교부하여,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민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사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등록증 보관 케이스는 민원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서귀포시는 12월 19일(화)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알면 꿀잼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 출신 교과서 수록 작곡가 안현순의 해설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겁게 음악을 감상하고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수록곡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사랑의 묘약 ‘네모리노와 둘까마라의 이중창’,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등 유명아리아와 안현순 작곡가의 오페라 에티켓을 알기 쉽게 노래로 설명한 ‘아하 ! 오페라’, 음악 교과서 수록곡인‘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사’의 연주는 특히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청소년 관객이 오페라 상식과 공연 관람 예절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음악수업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12. 12.(화) 오전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8)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제주도 내 공영관광지 32개소 중 올해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다. 지난 2018, 2021년도 최우수상, 2022년도 우수상에 이어 연속 우수관광지로 평가되었으며 우수 야외관광지로써 1위로 선정되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호근동 산1번지에 174㏊규모로 사업비 52억 여 원이 투입돼 지난 2012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6년 6월 개장했다. 이곳에는 힐링센터(건강 측정실, 치유실 등), 치유 숲길, 숲속 교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개장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치유의 숲 내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편의성이 인정돼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13개 부문 가운데‘2021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으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길 지원사업(무장애나눔길조성)에 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2016년 개장 이래 입장객이 올해 12만 명을 넘었으며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산림휴양관광지로 알려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교통약자 편의시설 보강하고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 및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조림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하반기 조림사업은 가시권 내 오름 및 임야 16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 7000만 원을 투입,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때죽 등 11개 수종 6,064본을 식재하였다. 조림사업(나무심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탄소 흡수, 산소 배출을 통해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며,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 증대를 통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 조림에서도 수망리 등(53ha)에 편백 등 10개 수종 18,442본을 식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서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292세대 및 아파트단지 1개소에 대하여 1억 7천여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3,09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30년 수령의 소나무 3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효과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지급유형에 따라 ▲현금으로 7,400세대에 1억 3,486여만원, ▲지역상품권으로 1,788세대에 3,154여만원, ▲그린카드포인트로 104세대 190여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된 아파트단지 18개소 중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주공 6단지 휴먼시아 아파트단지가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어 18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www.cpoint.or.
국제로터리 3662지구 서귀포칠십리로터리(회장 고인자)는 지난 7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JDC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900kg을 전달했다. 칠십리로터리에서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하며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12월 8일(금) 12시 서귀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의료, 체육, 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서귀포보건소장 외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건강사업 검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상황과 내년도 시민건강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내년도 중점 추진방향으로 교육청, 학교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전국 평균과 큰 차이를 보이는 걷기 실천율 개선을 위한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추진과 시민 인식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 한해 운영해 왔으며, 내년도에는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건강사업을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 제주시 갑·행안위)이 발의한 ‘주차장법 일부개정 법률안’대안이 8일(금)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금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누구나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공영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장기간 방치하더라도 관리자가 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의 조치를 할 수 없었다. 실제로 ‘공영주차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강제 처벌할 수 없다’라는 판례도 있었다. 특히 제주의 경우 무료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이 많아 주차난이 심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문제도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송재호 의원은 2022년 1월 주차장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송재호 의원은 “무료 공영주차장은 지역주민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 등 손님의 주차 편의성을 위해 설치되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녹슬고 유리가 깨진 흉물차량의 전시장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관리 안 된 채 오래 방치된 차량은 지역 이미지 실추는 물론, 범죄와 같은 악의적인 일에도 활용될 우려가 커 빨리 처리할 필요성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법안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통과된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같은 주차구획에 계속해서 고정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9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증진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지역주민, 후원인,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어울림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유공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통해 공로를 격려하고, 2023년 후원금품 사용 및 사업 결과보고 시간을 가졌고,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건강체크”와 제주특별자치도보조공학기기센터,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굿모닝보청기에서 “보조기기 및 보청기 무상점검”, 네일아트, 핸드케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문성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도움을 주는 후원인, 자원봉사자가 다함께 어울리는 사회의 의미와 이웃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잘 확산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