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 참여할 제5기 청년위원을 모집한다.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근무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청년 문제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만19세부터 39세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신청은 전자우편, 직접방문, 우편을 통하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TF팀(☎760-3882)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2018년부터 청년들의 직접 참여로 체감형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 소통창구 및 민·관 협치 파트너로 ▲ 청년의견수렴 및 욕구조사 ▲청년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 모색 ▲도외 청년교류활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청년 위원들에게는 회의 참석수당 지급 및 청년정책 관련 도외 교류활동,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분야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팀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 대회공고나 대회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팀은 2~5명으로 구성하고 반드시 담당교수가 있어야 한다. 참가비는 팀당 50만원이다. 내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경진대회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주요 행사로 개최된다. 경진은 차량(키트) 크기 등에 따라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능이 내장된 자율주행 모형 전기차(키트) 부문에서 ‘Intermediate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1/5)’와 ‘Basic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1/10)’ 등 2개 종목이다. 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트랙과 장애물을 통과하는 ‘Virtual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도 펼쳐진다. 내년 처음
(사)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변덕승/도 관광국장 겸직)는 중국 인센티브 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제주 MICE 관광객 유치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국 단체 관광 재게에 따라 (사)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상해 MICE 기업 방문교류 차원에서 상해외국기업청년인재협회 (SFIEYTA)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 참석한 상해외국기업청년인재협회(SFIEYTA)는 중국 정부와 기업, 기업과 기업 간의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DBS 은행, Ford 자동차, 춘추항공 등 글로벌 기업 303개가 회원으로 속해있다. 이번 회의는 상해외국기업청년인재협회(SFIEYTA)임원진과 제주도 관광교류국 공무원, 제주컨벤션뷰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컨벤션뷰로의 해외기업 인센티브 투어 지원제도를 시작으로 제주도의 무비자 정책, 제주-중국 직항 항공편 등 대 중국 MICE 관광객 유치 계획과 수용태세 상황을 소개했다. 또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중국 기업대상 인센티브 투어 유치 설명회 개최, 관광지 보수정비 개선 등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변덕승 (사)제주컨벤션뷰로
제주충신교회(목사 김희식)는 지난 12월 11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주충신교회는 2005년부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제활동을 해왔으며, 김희식 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소외된 아동들을 돕고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추운 겨울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위탁아동 등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가정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 및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어디에서 뭘 할지 아직 고민인 이들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호텔에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 ‘산타이즈커밍’을 진행한다. 미리 준비한 자녀의 선물을 호텔 측에 전달하면 약속된 시간에 맞춰 산타클로스가 객실로 직접 배달, 어린이 고객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12월 24일과 25일에 투숙하는 자녀 동반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주신화월드 4개 호텔&리조트 랜딩관∙신화관∙메리어트관∙서머셋에서 모두 진행된다. 호텔 로비는 호텔리어로 변신한 펭귄과 북극곰들로 꾸며진 홀리데이 무드의 데코레이션이 설치돼 인기. 연말 인증샷을 남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신화테마파크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성탄절 특집 공연 ‘메리 스위티 크리스마스’는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비밀 선물을 준비하는 요정과 산타클로스의 설레는 하루를 그렸다. 흥겨운 캐럴과 함께 펼쳐지는 본 공연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메인 스트리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지난 8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개최한 ‘2023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농업재해대응 업무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달 우수사례 추천 후 서류심사를 거쳤으며, 이후 8일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작물 재해대책 기술지도 계획을 수립해 기상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 민감작물 재해 회피·경감 기술의 사전 확산,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상시 농업재해·병해충 상황 공유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해 농업재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신속·정확 현장판단 및 보고 △현장캠페인으로 농가 참여 유도 및 인식 개선 △유관기관 협업실증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상재해대책상황실’은 재해포인트 사전예측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며 기상 모니터링부터 신속한 현장대응까지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미세먼지저감 캠페인 ▲농업 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희생자 유족회는 지난 3월 개관한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의 첫 기획전시로 그림책 작가 권윤덕의 ‘『나무 도장』『씩스틴』 전(展), 기리는 마음, 바라는 마음’을 15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권윤덕 작가는 역사의 아픔과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작품으로 형상화하며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4·3을 다룬 최초의 그림책인 『나무 도장』(2016)과 5·18 민주화운동을 그린 그림책 『씩스틴』(2019)의 그림 20여 점을 통해 역사의 의미를 되살리는 것을 넘어 생명, 인권, 연대, 평화에 대한 감성을 일깨우도록 기획했다. 희생자와 목격자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며 그들이 꿈꾸던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는지 상상해보고, 그 꿈을 현재의 우리도 함께 꾸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주제를 표현해냈다. 기억은 과거에서 미래로 향할 때 비로소 값진 것이 된다는 점을 되새기며, 제주도는 제주4·3을 목격하고, 증언하고, 기억하는 장소인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의 첫 번째 기획전시가 갖는 의미를 더욱 많은 관객과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전시와 연계해 16일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제주도 공무원 등 임용시험에 대한 일정(안)을 사전에 공개한다. 지방직 8·9급 원서접수일은 3월 25~29일, 필기시험일은 6월 22일이며 7급 원서접수일은 7월 22~26일, 필기시험일은 11월 2일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동시 시행으로 중복 원수 접수는 불가하다. 2024년도부터는 소방, 청원경찰, 공무직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채용 일정도 함께 사전 안내한다. 소방직은 3월 중, 청원경찰은 4월, 공무직은 5월 중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제주도개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의 통합 공개채용은 4, 7, 10월 3회 실시할 계획이다. 직렬별 채용 인원이 포함된 지방공무원 7급 및 8·9급 시험 공고는 내년 2월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관장 김창호)은 소장품 기획전 《서정적 실험》을 12일부터 2024년 3월 3일(일)까지 제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열 화백이 반백년 동안 물방울을 소재로 다방면으로 시도한 실험적 작품 19점을 엿볼 수 있다. 프랑스 파리에 정착한 김창열 화백은 1972년 처음으로 물방울 작품을 선보인 이후 1970년대 중반 물방울과 함께 중요하게 여겨지는 화면에 대해서 캔버스뿐만 아니라 목판이나 모래, 한지 등의 재질을 활용해 끊임없이 실험한 바 있다. 또한 김창열 화백은 ‘발견된 오브제’로서 신문지에 대한 작업을 시도하면서 물방울과 문자가 대립하는 듯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형성되는 오묘한 관계를 정착시켰고 1980년대 중반 <회귀> 시리즈로 이어지게 된다. 1990년대 김창열 화백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설치작품을 통해 물방울을 물질적으로 제시하는가 하면 2000년대에는 색채를 다채롭게 변주하는 등 노년에 접어들었음에도 지속적으로 작품의 변화를 주었다. 이렇듯 김창열 화백이 세계적 명성을 구가하게 된 것은 호랑이가 자신의 털무늬를 갈며 그 색채를 아름답게 하듯(虎變: 호변) 부단한 자기 혁신의 결과였던 것이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과 JIBS(대표이사 이용탁), 제주맥그린치신부기념사업회(대표 임문철 신부)가 공동제작으로 창작오페라 갈라콘서트 <제주의기적 맥그린치>를 개최한다. 이 작품은 한국과 아일랜드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면서, 한평생 제주를 위해 헌신했던 고 임피제(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이웃사랑의 이야기를 창작오페라로 담아냈다. 돼지 한 마리로 시작해 제주의 양돈산업을 일구고, 500여 만평 규모의 종합목장으로 성장한 이시돌목장과 한림수직, 이시돌병원, 양로원, 요양원, 유치원 등 기적 같은 일들을 일궈낸 맥그린치의 이야기이자, 근현대 제주사의 한면을 보여주는 오페라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 위원장인 이상철 신부가 전곡을 작곡했으며, 성악가이면서 오페라연출가로 활동 중인 강혜명씨가 연출과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 또한 합창지휘 이영효, 바리톤 박경준, 테너 고용준, 소프라노 조선형, 바리톤 한명원, 제주출신의 소프라노 고지연이 출연한다. 특히 제주프라임필오케스트라와 오페라 전문 마에스트로 양진모 지휘자가 참여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임피제 신부는 4·3과 한국전쟁의 여파로 가난에 허덕이던 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재섭)가 계약·입찰 및 업무협의 등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2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본부는 반기별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만족도 조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일 1일까지 5일간 상하수도본부 방문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문지식 △친절도 △신속 처리 △청렴도 등 총 10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56명(온라인 150명, 방문자 대면 6명)이 참여했다. 상반기와 비교해 온라인 조사자가 31명이 증가하면서 고객만족도 조사의 신뢰도가 보다 향상됐다. 하반기 조사 결과, 상반기와 비교할 때 1.9점 상승했다. 특히 민원처리 대가 등 부당한 요구 경험 여부를 묻는 청렴도 항목에서 97.1점을 기록하며, 13개 조사항목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편사항을 개선함으로써 상하수도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가 지진·폭발 등에 따른 건물 붕괴사고 발생에 대비해 119구조견 중심의 수색 구조체계를 구축하며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 119구조견대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도내 오름 및 폐건물 일대에서 붕괴된 건물에 매몰된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구조하는 합동 수색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최소 1만 배 이상의 후각 능력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인력만으로는 완전한 수색에 한계가 있는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실종자 위치 탐색 및 시신 발견 등 결정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붕괴된 건물의 잔해를 전부 들춰낼 수 없는 여건에서 119구조견은 구조대상자가 위치한 곳만을 집중 수색해 구조작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소방은 119구조견들이 사람의 냄새를 탐지하는 구역에서 즉각적으로 짖거나 긁어 핸들러에게 구조대상자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소방은 점차 복잡해지는 재난양상에 대응하는 최우선의 과제를 ‘인명피해 최소화’로 설정하고 실효적 인명구조 대책을 지속 추진해 도민 안전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제주 맞춤형 홍수량 산정 수문조사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주지역의 특수한 수문특성(강우, 지형, 지질특성 등)을 고려해 △유역별 수문조사망 운영현황 조사 및 분석 △수문조사망 구축 및 운영계획 수립 △수문조사망을 활용한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및 기관, 용역진, 수자원관리위원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9개월간 진행된 연구의 최종 결과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제주지역 60개 하천마다 관측소를 설치할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제주 홍수 유출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하천 선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하천 선정은 홍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강수량 분포, 유역 면적, 도심하천 및 상시하천 여부, 홍수예보 필요성이 있는 도심지 등 다양한 요소 분석과 함께 기존 관측소와의 연계성 등이 고려됐다. 그 결과 금성천 등 11개소(제주시 6, 서귀포시 5) 하천이 선정됐으며, 조사지점 12개 구축계획안을 마련하는 등 국가관측망(4개소)을 포함해
제주시는 2024년‘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과 ‘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12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3억 3,952만원을 투입해 보편적인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도서지역에 반입되는 유류, 가스에 대한 해상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조건은 도서지역에 유류와 가스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도선사업자 또는 생활필수품 판매사업자이다. ‘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은 육지부에서 반입되는 연탄 해상운송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연탄가격 안정화와 연탄사용시설의 연료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조건은 육지부 연탄수송이 가능한 운수사업자 또는 연탄판매사업자이다. 공개모집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12월 27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 방문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2024년 1월 중 협약을 맺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는 올해 10월말까지 도서지역에 LPG 250톤과 유류 383,500L의 해상운송비 2억 4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연탄 372,96
제주시는 12월 말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보조금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27개소(예비 58 인증 69) 중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 또는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회계관리 및 예산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으로 서면 점검과 함께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 결과 점검대상 18개소 중 6개 기업․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개선요구해 모두 조치 완료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투명한 경영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