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안덕면 대평리 마을회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최·주관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12월 8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여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가졌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단위 농업환경보전활동 추진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 개선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부터 보조사업으로 각 1억 5000만 원씩 두 개의 마을(대정읍 신도리, 안덕면 대평리)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 2년차 마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안덕면 대평리는 전국 40개 마을 중 2등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지게 된 것이다. 평가는 1차 서면 심사을 거쳐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고, 각 마을만의 독창적 성과 및 농업환경 분야별(토양, 용수, 생태, 경관, 문화유산 등) 주요 개선 성과 등을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3년부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은 국비 미반영으로 신규 지정이 없지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 공동체
서귀포시의 동부와 서부지역에서는「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에 파종한‘호라산 밀’과‘유채유용 유채’가 한창 청정 제주의 겨울나기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22년부터 서귀포시에서 시작한「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은 월동채소의 수급 안정 방안으로 주산지별 특화 작물을 육성하는 생산자 조직 및 지역 농협과 계약 재배하는 농가에 재배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산지역에 유채유용 유채(80ha)·가을비트(20ha), 대정·안덕지역에 호라산 밀(150ha)을 재배한 농가에 재배 장려금으로 총 1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3가지 농작물은 농가와 계약이 완료된 수매·가공업체에서 전량 수매하며, 유채인 경우 제주산 유채유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계획이다. 호라산 밀은 보리, 일반 밀에 비해 높은 수매가격(↑56%)으로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이 기대되며, 유채와 가을비트는 휴경없이 콩과 봄메밀로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여 새로운 겨울철 소득작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이 과잉 월동채소 대체 작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작물 재배 소득에 행정 지원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종우)는 지난 12일 파크션사인 제주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2023 서귀포시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 및 장애인 체육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우 시장(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장), 강상수 도의원, 임정은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해 9개의 가맹단체 임원 및 관계자들과 장애인 연계 기관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올 한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17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또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장애 학생 선수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귀포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 높인 장애인 선수들과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장애인체육회가 거둔 성과를 자축하고 더 나은 새해를 준비하면서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항공권 할인을 시행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 출발하는 미주, 구주, 동남아 노선 모든 항공권에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이 직접 취항하는 노선이 대상이다. 대한항공이 이와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정부의 물가 안정화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동계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에 166회의 항공편을 추가 증편해 공급을 확대한다. 이를 토대로 상대적인 항공권 가격 인하 효과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방학 및 연휴기간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에 공급을 늘린다. 태국 돈무앙 16회, 베트남 달랏 12회, 라오스 비엔티안 12회, 일본 가고시마 21회, 오이타 31회, 구마모토 28회, 시라하마 4회, 대만 타이베이 4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2회 등 부정기편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내년 하계 기간에 미주 노선의 추가 증편도 검토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은 12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을 방문하여 ‘적십자 희망천사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기업 기부금과 희망천사학교 천사단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주적십자사는 도내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 38명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한다. 정태근 회장은 “도내 청소년들과 기업의 많은 후원으로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천사단원들의 소중한 선물로 난치병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그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범죄피해자 가정, 위기가정 등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부방 만들기,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2월 13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봉사원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회도협의회(회장 김태철)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2023년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4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였다. 김태철 회장은 “봉사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과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하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적십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절인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행사가 끝난 뒤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포장된 김장김치를 가사 및 정서적 서비스와 함께 전달했다.
설심당(대표 김두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선식음료 560개(금14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영양섭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적십자사는 국제가정문화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물품을 배부한다. 김두원 대표는 “제주도민의 사랑을 받으며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하였다”며, “시설 이용자들이 영양 선식을 통해 불균형한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심당은 제주식문화콘텐츠와 제품을 제조하며, 제주의 가치를 담은 공간과 레시피로 제주의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발달장애가족 지원사업을 하는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덕화)’은 제주도 발달장애가족이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는 가게 정보를 모은 <2023 누구나 맘편한가게지도>를 제작, 배포한다. 발달장애가족은 주위의 불편한 시선이나 서비스 부족 등으로 다양한 공공장소를 편하게 이용하지 못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해 ‘맘편한가게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 발행한 <2023 누구나 맘편한가게지도>는 사회적 경제 영역, 식당, 카페와 베이커리, 마트, 병원, 미용실, 학원, 숙소, 편의시설, 문화생활 등 총 10개 분야 138개의 가게 정보가 담겼다. 지난해 발행한 지도에 93개의 가게 정보가 담긴 것에 비교해 45개가 늘어난 숫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온라인으로 지도를 제작해 발달장애가족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아래 링크로 (https://naver.me/5HtY3cS9) 들어가면 맘편한가게 온라인 지도를 만날 수 있다. 이 지도는 제주시소통협력센터 프로젝트 ‘제주생활실험’를 통해 ‘맘편한 가게지원단’ 활동의 결과물로 제작되었다. ‘맘편한 가게지원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쿠프마케팅(대표 전우정)과 함께 ‘내국인 면세점 최초로 JDC면세점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이번달 14일 도입했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실물 선물 대신 카카오톡 메신저로 주고받는 모바일 상품권이 주요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름에 따라 JDC면세점이 모바일 상품권(E-Coupon) 서비스를 기획해 출시했다. JDC면세점 모바일 상품권은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총 3종의 금액권으로 출시, JDC면세점(공항·항만)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잔액을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결제 시 매장에서 상품권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선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티몬’에서 가능하다. JDC면세점은 이번 서비스 출시 후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주요 온라인 채널에 JDC면세점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되면 고객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은 오는 12월 15일(금) 오후 1시 30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제주 4ㆍ3특별법 제정 24주년-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 ‘김대중과 제주4ㆍ3’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3특별법 제정 24주년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주 4·3 특별법 제정을 위한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과 기여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故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기조강연과 양조훈 前 제주 4ㆍ3 평화재단 이사장의 세미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제주지역추진위원회 출범식도 함께 개최 될 예정이다. 행사 개최를 알리며 송재호 의원은 “제주4ㆍ3 특별법은 故김대중 대통령의 결단과 제주 4ㆍ3 유족들의 노력이 있어 제정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김대중 대통령께서 가진 평화사상과 인권을 돌아보는 한편, 우리 제주 4ㆍ3 유족들이 감내해야했던 인고의 시간과 노력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2023. 12. 14.(목) 오전 10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총 43건의 조례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이봉만)는 도내·외 법률·행정 및 입법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법평가 대상 조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정 또는 폐지권고 등이 이루어진다. 김경학 의장은 “입법평가위원회 평가회의 통하여 각종 조례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조례의 실효성 제고와 도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법평가는 조례의 시행효과와 입법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개정 및 통합·폐지 권고 등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9개 항목·50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진 분석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지며,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이번 입법평가위원회 회의까지 총 조례 563건에
제주특별자치도(에너지산업과)와 전력거래소(실시간시장팀)는 14일 오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년 2월 전국 최초로 제주에 시범 도입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 및 실시간 시장제도’는 현재 전력시장이 하루 전에 다음날 한 시간 단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당일 발생하는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의 변동성에 대응하기에는 미흡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는 재생에너지의 책임성 강화와 전력계통 유연성 제고를 목적으로 2021년부터 시장제도개편위원회 구성 후 실시간시장 제도 설계를 준비해 왔으며, 2024년 2월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 수급안정 및 출력제어 문제가 시급한 제주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실시간 시장제도 도입 배경 등과 입찰제도에 미참여하는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 중 공급인증서(REC) 계약이 없거나 REC만 고정가격계약을 맺은 태양광 사업자에 대한 영향 분석 등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제주 시범 사업이 전력시장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4마리가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소재 제주자연생태공원 생태학습장에 새 보금자리를 튼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환경부로부터 반달가슴곰 4마리를 넘겨받아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송은 2025년까지 곰 사육을 종식하기로 지난해 1월 사회적 합의를 한 후, 곰 사육 종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육곰을 보호시설로 이송하는 최초 사례다.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제주지역에 반달가슴곰 보호시설이 준공돼 최종 입식이 결정됐다. 이송 예정인 반달가슴곰은 환경부와 녹색연합이 경기도 한 농가에서 사육했으며,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매입해 보호시설을 갖춘 지방자치단체에 분양하는 차원에서 이번 조치가 이뤄지게 됐다. 이송 과정에서의 스트레스와 새로운 환경 적응 등을 고려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의 곰 전문 수의사 주관으로 건강검진 및 이송 등 전 과정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일반공개는 반달가슴곰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기간 등을 고려해 공개 일정을 제주자연생태공원 누리집(http://jejunaturepark.com/index.php)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적성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근거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꿈바당 가맹점으로 등록된 제주시내 서점에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와 함께하는 콜라주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콜라주 기법’의 책을 읽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도는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운영하고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이용 학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 바우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사업은 ’20년부터 도와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연간 30만~5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 중이다. ’23년 이용자는 4,548명이며, 가맹점에는 서점 및 독서실, 예능계열 학원 및 교습소 등 171개소가 등록돼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적성 발굴 기회를 제공해 잠재력을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생태숲에서 운영되고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에 1만 2,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진 올해 숲해설은 전문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상시프로그램과 주말 숲체험·특별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약 6,100여명이 참여했다. 유아숲 교육은 전문 유아숲지도사 3명을 배치해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주중 정기교육, 주말 유아숲·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유아와 교사, 학부모 등 약 6,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자 중 약 99.3%(매우만족 89.8%, 만족 99.3%)가 아주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한라생태숲 숲해설은 생태숲의 14개 테마숲과 탐방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인원 13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유아숲교육은 생태숲의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인원 3만 8,000여명이 참여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산림교육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고품질의 숲체험 탐방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