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 119구급대의 활약으로 제주지역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하고 있다. 지난 14일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발표한 ‘2022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소방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12.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성인 환자 모형 등 인명구조술을 숙달할 수 있는 실습장비를 도입한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실시함은 물론, 응급처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급지도의사를 선임해 평가와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특별구급대 시범사업을 도입해 도내 5개 구급대를 특별구급대로 지정 운영하며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교육훈련을 이수한 전문구급대원으로 편성된 특별구급대는 심정지, 심인성 흉통, 중증외상, 아나필락시스, 응급분만 등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구급대원의 업무영역보다 확대된 전문처치를 실시해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자치경찰단, 방송사 등과 협업해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환경 개선에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 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에서 제주농요와 칠머리당영등굿 등 제주 전통문화를 선보여 1,0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에서 주최하는 오사카 한인 대표행사로 올해 17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 오사카 행사에는 제주농요보존회와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2개 단체가 참가해 재일본 제주인을 포함한 한인들에게 제주의 독특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고향의 따뜻한 위로와 새해 축복을 담은 공연을 선사했다. 제주농요보존회(회장 김향희)는 김향옥 도 무형문화재 제주농요 보유자를 비롯한 제주농요전승 교육사, 전수자 등 8명이 참여해 ‘제주해녀 노 젓는 소리’, ‘너영나영’ 등 제주의 소리와 민요를 들려주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회장 이용옥)는 칠머리당영등굿 중 예술성이 가장 빼어난 석살림굿으로 2024 갑진년 재일 제주인과 한인들의 풍요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무대를 펼쳤다. 공연에는 회장이자 전승교육사인 이용옥 씨를 비롯한 9명이 참가했다. 제주지역 단체들의 공연 외에도 현지 오사카건국학교와 금강학원 중고등학생 예술단, 어머니합창단 등 세
제주시는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 운영, 동파 방지 요령 홍보, 수도계량기 보온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24개 수도전문업체와 공조한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빠른 복구를 진행한다. 그리고, 비상 급수 지원반을 편성해 단수 지역에 대한 신속한 급수를 지원한다. 수도시설 동파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동파 상습지역 사전 점검,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홍보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단열재로 감싸기, ▲수돗물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기, ▲수도관 등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기 또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서 서서히 녹이기 등이 있다. 제주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보온팩을 상하수도과와 읍면동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계량기 동파 시에는 신고하면 된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지난 겨울 갑작스럽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동파 피해가 326건이 발생한 바 있어,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불법현수막 수거처리원 10명을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신체 건강하고 전산 작업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단, 환경미화 및 쓰레기 수거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인건비 사업에 고용되어 인부임을 받고 있는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1인당 수거보상금 월 지급한도는 30만 원이며, 현수막 1매당 지급단가는 일자형 3,000원, 족자형 2,000원이다. 신청은 제주시청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주말·공휴일 제외) 또는 우편, FAX로 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수거처리원은 2024년 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금·토·일요일에 한해 제주시 관내 도로변 불법현수막 수거·처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한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는 현재까지 1,461건을 수거해 418만 4천 원을 보상했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는 불법현수막 처리를 위해 수거보상제를 실시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서부지역 도심의 원활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한‘제주오일시장~이호테우해변입구 도로확장사업’을 12월 착수한다. 해당사업은 총 사업비 253억(보상 110억, 공사 143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연장 2.3km, 기존 도로폭은 27m에서 3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 연장 2.3km 구간 중 제주오일시장~이호천(연장 1.4km)까지는 금년 12월 중 착공 예정이며, 잔여구간인 이호천~이호테우해변입구(연장 0.9km)까지는 2025년 내에 착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 완료 시까지는 약 158억(보상 33억, 공사 125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며, 열악한 재정여건 상 사업 장기화가 예상되나 적기에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광로터리~제주오일시장(1.5km) 구간에 대하여는 134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노형오거리 교통량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보행권 확보 등 주민편익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해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지난 12월 15일(금)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업무보고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청정환경국 부서장과 팀장, 팀원 등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내년도 업무계획과 현안, 특수시책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하여 내년도 청정환경국 운영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청정환경국은 내년도에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 비전을 위해서 ‘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를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6개 전략과제와 24개의 세부 실행계획을 도출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도 업무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회의자료 출력물 없는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됐으며, 청정환경국 전 직원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서 청정 제주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 간 의견 교류를 통해 청정환경국 전체가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협력하여‘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 구현’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과 복지관 산하 자원봉사단인 데프렌드봉사단(회장 김순덕)은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데프렌드와 함께하는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나눔행사에는 데프렌드봉사단 회원과 제주도농아복지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담근 김치 1,500kg은 지역 장애인 300세대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데프렌드봉사단의 김순덕 회장은 “매년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을 만나면서 이 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히고 “추운 동절기지만, 장애인 분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이 있다는 것을 따뜻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우리 자원봉사자들도 온정 가득한 하루를 선물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프렌드봉사단은 제주도농아복지관 소속 봉사단으로 매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 많은 나눔 실천을 위해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제주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인 제주도 보훈회관이 16일 첫 삽을 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이도이동 보훈회관 신축 사업부지(구 보훈지청사)에서 ‘제주도 보훈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보훈회관 건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없는 보훈회관 건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공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의장, 김한규 국회의원, 박진수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현장 관계자,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 행사는 사업부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이도이동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사업경과 보고, 개식사, 기념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개식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되는 제주도 보훈회관이 지역주민과 보훈단체 가족들의 문화와 복지공간이자 소통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025년에는 보훈회관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예산에 참전명예수당, 배우자복지수당, 보훈예우수당 인상을 반영한 것은 국가에 헌신한 분들에게 예우
연말이면 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하고 싶다며 4년동안 지속적으로 용돈을 기부하고 있는 어린이 산타의 사연이 전해졌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12월 15일 광양초등학교 6학년 백호건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방문하여 1년동안 모은 용돈 7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매년 연말이면 1년동안 모은 용돈을 가지고 복지관을 찾아서 기부를 하고 있는 백호건 군의 따뜻한 나눔은 벌써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백호건 군은 “매년 연말에는 당연히 복지관에 찾아온다고 생각하고 용돈을 모았다. 많은 용돈은 아니지만 매년 해오던 거라서 기쁘게 나눔을 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김영림 부장은 “어른들에게도 기부는 어려울 수 있는 일이다. 3학년 때 처음 복지관을 찾아왔을 때는 키가 작은 아이였는데, 이제는 어느덧 아빠만큼 큰 것 같다.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키워주시는 부모님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복지관에서는 호건 군의 따뜻한 나눔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 후원금은 제주도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부설)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는 지난 15일 장애인 시설 및 유관기관의 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강화하고 협력체계 구축 및 자립경로 체계화를 위해 주최되었으며 현장에는 제주시, 장애인 거주시설 및 단기거주시설, 피해장애인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리복지관 등 10개소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간담회에서는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경과, 당사자 사례 및 2024년 계획 공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립에 대한 의미, 단기 자립체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지원, 시범사업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부설)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는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 지원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한 자립경로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주 신산업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 및 항공우주산업 인식확산 세미나’가 15일 도내 청년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도민 인식을 확산하고, 관련 기업채용 정보 제공을 제공해 제주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신산업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성과공유를 비롯하여 박병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거대 지상 망원경 과 우주망원경’을 주제로 한 우주 분야 인력양성 특강, 컨텍(지상국 서비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소형발사체 설계 및 제작) 등 제주 활동 항공우주산업 기업 소개와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세미나에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발사체 Blue whale 0.1이 설치되어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프로젝트에 대한 후속 질문과 항공우주 기업의 내년도 채용 계획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은 “제주가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 지원에 노력하겠다”면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은 15일(금) 오후 1시 30분, 제주시 아스타 호텔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제주 4ㆍ3 특별법 제정 24주년-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김대중과 제주4ㆍ3’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홍걸 국회의원(김대중 대통령 3남), 김창범 제주4ㆍ3희생자유족회장,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4·3 특별법 제정 24주년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주 4·3 특별법 제정을 위한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과 기여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의 첫 순서로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기조 강연에 나섰다. 김 의원은 ‘김대중의 평화사상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김대중 대통령이 일생 겪은 고초와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정부 5년간 추진했던 과거사 해결 등 평화ㆍ인권 정책을 소개하며 제주 4ㆍ3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한 계기 등을 설명했다. 뒤이어 양조훈 前 제주 4ㆍ3 평화재단 이사장의 세미나 발제와 토론이 이어 진행되었다. 양 전 이사장은 ‘4ㆍ3특별법 제정과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이라는 주제로, 19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15일(금)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과 인사 운영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R과 ▲기관 간 정기 인사교류 ▲공정 채용을 위한 상호 채용 절차 점검위원회 참관 등 채용고도화 ▲경영평가 우수사례 공유 등 인사 전반에 협력 체계를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 ‘인사 운영 발전협의체’를 구축하여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인사 운영 발전협의체를 통해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 자문, 연구 등에 공동참여하게 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공공기관 우수 협력사례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정부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정부혁신에 이바지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강영수, JAM)이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등 연말연시를 맞아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주도민 어린이는 5천원에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며, 23일부터 25일은 어린이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물관 로비에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컬러플레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는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관람권과 박물관 굿즈(1종) 세트 상품인 ‘12월, 12일의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판매하며 박물관 인기 굿즈인 나노블럭과 로켓블럭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2월 22일부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카카오톡 채널 기존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 대상 무료 이모티콘 16종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관람객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끽하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14일 ‘JDC 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 2기’ 졸업생 17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2기 교육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시작해 총 16회 진행했다.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방법 ▲푸드스타일링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법 ▲마케팅 노하우 ▲쇼핑 라이브 진행을 통한 온라인 스토어 플랫폼 경험 등 실무 수업을 기반으로 온라인 직거래 판로구축을 위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을 다뤘다. 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는 제주도 내 농어촌지역 고령화 및 판로확보 난항 등 현안해결을 위해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로구축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JDC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유통학교에서는 수강생 17명이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상품 등록하고 판매를 진행, 총 2천5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한 수강생은 제주 홍귤 판매를 진행해 월매출 1천3백만 원에 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스마트 스토어 개설과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실습하며 소비자와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 현장감있는 교육을 받아서 좋았다”며 “정성들여 가꾼 농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