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과 다가오는 성탄절을 대비해 20일 아쿠아플라넷과 ㈜오뚜기물류서비스를 찾아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각 대상처 특성별 화재 위험요소 확인과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피난시설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의견 청취 등 유사 시 신속한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화재 발생 원인 중 부주의(43.4%)와 전기적 요인(27.5%)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함에 따라 해당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조치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겨울철은 화기 사용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화재 등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컨설팅으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1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지휘관 현장안전컨설팅 및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등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회장 류임철)가 20~21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역에서 개최된 첫 번째 방문 회의로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원장 등 교육관계자 60여명이 제주에 모였으며, 제주지역의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는 20일 류임철 원장의 개회사와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원장 류일순)은 민선 8기 도정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J-UAM 상용화, 민간 항공우주산업 육성,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대해 소개했다. 2023년 제주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시도통합과정으로 운영한 제주4.3역사, 올레길 및 한라산 과정 등 제주 정체성을 함양하고 전국에 확산한 교육 사례와 ‘도민 안전 최우선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특별과정’, ‘공직자 정책역량 강화 교육과정’, ‘타 시도 인재원과 교차교육 추진’ 등 제주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류일순 원장은 “2024년에는 전국 공무원이 제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
올해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민대표 과일로 제주감귤의 굳건한 위상을 지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13번째 경청 민생투어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감귤 주산지 농협조합장,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미래감귤산업추진단원,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법인별 경매현장을 찾아 감귤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2023년산 노지감귤은 평균가는 2022년산 평균 가격(8,000~8,500원) 대비 약 30% 높은 1만~1만 1,000원대를 형성하는 등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3년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42만 6,000톤으로 전년 생산량 42만 9,000톤 대비 약 1% 감소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락시장 5대 청과인 한국청과, 동화청과, 농협공판장, 서울청과, 중앙청과를 차례로 찾아 감귤 유통에 힘쓰는 가락공판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제51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김익태(54) KBS제주 기자가 선출됐다. 제주도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제주CBS)는 20일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김익태 기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이번 제주기자협회장 선거에는 유권자 180명 중 168명이 참여해 93.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신임 김익태 회장은 “기자의 자존을 바로 세우고 회원 모두가 자랑스러운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제주도기협 60주년 세미나 및 제주저널 특집호 발간 ▲주니어 기자를 위한 1박2일 교육 ▲해외 단기연수 부활 ▲지역 현안 토론회 주최 ▲지역언론진흥 조례 제정 ▲회원 대상 보험 가입 ▲수익구조 다변화 등을 내세웠다. 김 신임 회장은 1969년 생으로 제주제일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KBS제주에 입사한 이래 보도국장, 제주도기협 부회장·사무국장,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대에서 관광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관광학 박사를 취득했다. 김익태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제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결정에 따라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인상했으며, 오는 12월 29일 지원금 신청을 마감한다. 인상된 지원 금액은 ▲1인 세대는 11만 8000원에서 24만 8000원, ▲2인 세대는 15만 9000원에서 33만 5000원, ▲3인 세대는 22만 5000원에서 45만 5000원, ▲4인 세대는 28만 4000원에서 59만 7000원이며, 지원금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동시에 대상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단, 이미 지원받고 있는 세대 중 수급자격ㆍ주소ㆍ세대원 수 등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12월 29일(금)까지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받은 에너지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인상 홍보와 사용 독려를 통해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위해 운영한「청년 행복 소통e」를 통해 내년도 2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을 정책 결정의 주체로 인식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인 「청년 행복 소통e」를 올해 3월 처음 개설해 운영 중이다. 「청년 행복 소통e」에서는 익명의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청년 정책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도 소통e에 직접 참여해‘청년’을 주제로 참여자와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 등 그들이 겪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부터 현재까지 총 154건의 제안 중 실행 가능성 있는 2개 사업을 발굴하여 소통e를 통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집중 토론(8.17.~8.18.)을 거친 결과, 재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24년도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도 2개 신규사업은 기획 ․ 의견수렴·진행상황 공유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청년들이 소통e를 통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
제주시는 구좌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본 공사는 주거·문화· 복지 등의 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 정주여건 향상을 통한 청년 유입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농공단지 운영 활성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억 2천만 원(국비 27억 원, 도비 2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농공단지 내 2,183㎡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1,277.01㎡규모로 ▲1층 다목적 공연장, 전시장, 라운지, ▲2층 기숙사, 체련단련실, 커뮤니티 키친, ▲3층 기숙사, 휴게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좌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된 이래 단지의 노후화와 근로복지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노후 농공단지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공유공간 창출로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자기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노년기 치아건강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무료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강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과 전문가 잇솔질을 시행함으로써 치주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아면에 불소를 도포해 충치예방과 시린이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1:1 맞춤형 구강 보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이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과 치아 기능의 회복 등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구강질환 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돈)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지난 11월 공개모집 후 관계 전문 분야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년 1월부터 ’26년 12월까지 3년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위탁 내용은 ▲지역주민 대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기초 건강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평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홍보 등 심뇌혈관질관예방관리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7월에 개소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며 중앙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으로부터 2013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015년 평가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지역 내 환자들의 지속치료율을 향상 시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위생관리과 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위생민원 격무로 고생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민원 응대 등 업무 부담으로 고생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너=우리 The 좋은 조직 만들기』를 부제로 정해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혜윰마음 이승륜 대표의 ‘MBTI를 통해 나를 이해하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시 내 2만 4,000여 개소의 위생업소를 관리하며 각종 민원 응대에 고충이 많은 위생관리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운동을 위하여 딥페이크 영상을 게시할 경우 가상의 동영상임을 표시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대안)」 등 11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활용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로, 선거운동 시 딥페이크 영상을 마치 실제 영상인 것처럼 꾸며 선거운동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통과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선거일 90일 전부터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위성곤 의원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가 활개 치지 않도록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다행”이라면서 “유권자 혼란을 막기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세제감면 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던 자경, 자영 농어민이 취득하는 농지 및 어업권에 대한 취득세 감면, 농기계류 등에 대한 취득세 감면, 농어업법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대안)」 6건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밖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대표이사 동건봉, 녹지제주)는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JDC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영철 이사장, 녹지제주(중국 녹지그룹의 한국법인)의 동건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20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의 녹지그룹 관할 사업에 대해 JDC가 일부 인수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만약 JDC가 녹지제주 측의 자산을 일부 인수하게 되면, 녹지제주 측은 해당 매각금액을 활용해 나머지 녹지제주의 시설을 완공하는데 투자하는 방안으로 헬스케어타운의 정상화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향후 JDC는 인수여부 관련 각종 실사 및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사는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녹지제주와의 이번 협약은 투자기업의 각종 대외환경을 고려하고, 헬스케어타운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 간 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약속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관장 김두선, 이하“센터”)는 ‘탐라는 허브’(대표 고영호)와 함께 상생업무 협약식을 12월 20일(수)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와 협약한 ‘탐라는 허브’는 허브 재배와 허브 유통사업을 수행하는 업체로 센터 내 자활근로사업단 ‘허브인제주’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과 자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탐라는 허브’는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허브 선정과 재배 방법, 수확 기술을 교육하고 수확한 허브가 필요한 육지 업체에 판로 지원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두선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활근로사업단 ‘허브인제주’가 허브 재배 및 삽목 등 농업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사업기획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수익 창출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송재경)는 제주 지역에 국한되어 활동하는 작가 혹은 제주 출신 작가의 전시 기회를 확보하여 제주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제주갤러리 전시 대관을 공모한 바 있다. 11건의 작가·단체가 선정되었으며, 2024년 2월까지 제주갤러리에서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작가 6명(강은정, 강태환, 고윤식, 김강훈, 이승수, 박정언)이 모인 ‘사업 1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작가해방일지≫는 작가 6인이 ‘나의 해방’에 관한 저마다의 이야기를 작업으로 풀어낸 전시이다. 작가들은 스스로와의 대화를 통한 내면세계에 집중하면서, 일상의 소소한 일탈을 기록한 자신만의 해방일지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일상에 작은 틈을 내어, 그 틈으로 나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려는 작가들의 일지이다. 이들은 반복적 일상과 작업에 작은 변화를 시도하거나, 같은 일상을 낯설게 바라봄으로써 일상 속 탈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해낸다. 6인의 해방일지는 해방이 커다란 변혁이 아니라 나와 마주하는 커피 한 잔의 시간, 한낮에 꾸는 꿈, 느리게 주변을 살펴보는 것, 삶에 미세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 등 소소한 계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KT&G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023년 12월 19일(화)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의 미성년 자녀를 위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는 “자신감 쏙쏙, 성적도 쑥쑥”이라는 슬로건 하에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의 가족복지 증진 및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권영호 지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자 및 가족의 주거복지 증진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후원해 준 KT&G와 제주특별자치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