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1일 제주의 기술 선도기업인 ㈜에코파워텍(대표이사 송기택)이 적십자사를 방문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파워텍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가구, 밑반찬 나눔 등에 성금을 사용한다. 송기택 대표는 “이번 겨울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으로 추위를 극복하고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파워텍은 2012년 창립이래 배전반, 전동기제어반 등 전문 제조기업으로 제주에서는 처음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기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지난 12월 21일 목요일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김용식(만 68세) 헌혈자님의 4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용식 헌혈자는 남들보다 조금은 늦은 서른 후반, 성지순례길에서 첫 헌혈에 참여한 이래 약 30년의 기간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으며 제주지역에서 16번째, 전국에서는 183번째(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기준)로 400회 헌혈을 달성했다. 김용식 헌혈자는 “헌혈을 하면서 아픈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다보니, 400회까지 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해서 헌혈정년까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싶고, 많은 도민분들이 함께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도내 16번째 다회헌혈자인 김용식 헌혈자님의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혈액원 관내 헌혈자 예우 및 헌혈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대표의원 박호형, 일도2동)은 ‘제주지역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12월 22일(금) 오전 10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경력단절여성의 일·생활 균형 지원 활동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경력잇는여자들협동조합 김영지 이사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선민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부현일 JIBS 기자, 황석연 제주더큰내일센터 센터장, 현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은영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이 토론을 펼쳤다. 박호형 대표의원은 “워라밸을 중시하는 시대의 트랜드에 발맞춰 정치·행정에서도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나가야 하며, 일·생활 균형 속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전 11시 제주영락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에 참석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얼굴마다 웃음이 꽃피는 기쁨 가득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성탄절 예배는 심상철 위임목사를 비롯한 신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탄절 축하 예배와 성탄절 칸타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이 땅에 빛과 희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넉넉한 나눔과 이웃 사랑으로 매서운 한파도 이겨내는 마음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설렘과 기대가 함께하는 성탄절,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시어 세상 곳곳에 희망과 위로를 주신 아기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 지사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성안교회 주일예배와 오후 8시 천주교 제주교구 중앙성당에서 열린 2023년 성탄절 전야 미사에 참석해 갑진년(甲辰年) 새해 제주도민들 모두의 무사안녕을 소망한 바 있다.
제주시는 2024년 가축방역업무 담당 공수의사 17명을 위촉하고, 유기․유실동물의 긴급구조를 도울 지정동물병원 1개소를 최종 지정했다. 각 읍면에 배치된 공수의사는 축종별 전문수의사로 시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현장을 예찰하고, 방역지도를 통한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긴급구조 지정병원 1개소는 휴일과 야간에 사고로 다친 유기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돕게 된다. 그리고 길고양이 개체수 감소 및 짝짓기로 인한 소음 감소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동물병원을 관내 47개소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중에 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공수의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어 악성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제주를 유지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길고양이 및 유기·유실동물의 인도적 관리를 통해 동물복지 향상을 해나갈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4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23년 12월 27일부터 `24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본 사업은 최근 온라인 소비시장 활성화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급증해, 제주지역 특성상 택배비 등 물류비 부담이 늘어난 제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외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이며,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농산물 택배 박스 1건당 2,500원이며 농가당 최대 24만 원까지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해 `24년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산물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농산물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제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건강체험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개관했다. 총 사업비 5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서호남로 12) 건물 3·4층에 총면적 961.59㎡ 규모로 조성되었고, 3층 어린이건강체험관과 4층 체력측정실, 건강측정실, 메타버스 체험존 등을 갖추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된 체험형 학습시설로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10가지 건강주제(손씻기, 구강보건,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로 구성되었다. 특히, 어린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와 색감으로 체험 공간을 구성하였고 재미있는 건강체험 장비도 다양하게 갖추었다. 증강현실 디지털 체육 플랫폼 및 LED 플로어, 실내 자전거 등 신체활동 장비와 체험 인증서 발급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만들었고, 이 밖에 대형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습득, 건강한 음식을 구분할 수 있도록 식료품 바코드 스캐너 인식장비를 통한 공간도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대륜동 소재)를 설치하고 이용 아동(정기돌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 1층에 위치한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규모 116.9㎡)는 종사자 3명(센터장1, 돌봄교사2)이 상근하여, 이용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나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간식비 및 프로그램비는 유료로 운영이 된다.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은 학기중 13시~20시, 방학중 9시~18시까지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맞벌이가정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 구축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2일(금), 시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오임수 부시장, 농촌협약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협약행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향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개발 정책동향, 주민 설문조사 결과보고, 서귀포시 농촌협약 사업투자계획,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촌협약행정협의회는 오임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여 14개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서, 농촌협약 공모추진을 위해 지난 2023. 2월 최초구성되어 1차 행정협의회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협의회는 농촌협약 연계사업 발굴, 행정적 장애요소 사전차단, 농촌협약위원회에 상정할 안건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2024년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에는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할 수 있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차질없는 농촌협약 공모추진으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서귀포시 농촌 생활권 조성에 최
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억 3900만원 대비 6100만원이 증액된 사업비이며, 수술 단가 수컷 150천원/마리, 암컷 200천원/마리로 관내 길고양이 1,500마리 이상을 중성화할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 발생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포획하여 동물병원 이송 후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면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이며, 몸무게 2kg 이상, 수태 또는 포유상태가 아닌 개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길고양 중성화(TNR)를 실시함으로써 고양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발정기 울음소리나 영역 다툼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동물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길고양이 신고와 포획 중성화 수술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부동산 전문기업 (주)택한종합관리(대표 이태우)는 지난 22일(금)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성탄맞이 아동 장학금 2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주)택한종합관리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물하고자 기금을 마련하였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우 대표는 “나도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다보니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기다릴 아이들이 생각났다. 그래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가족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해 8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운영위원으로 가입하며 조손가정 아동장학금, 자립연령 아동 대학준비금 후원, 어린이날 기념 장학금 후원 등 지역 내 아이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택한종합관리는 고객이 곧 자산이며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한다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건물종합관리, 운영관리, 회계전산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민원관리 동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12월 21일, 제주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을 진행했다.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 자체 기부금 150만원과 직원들이 기부한 매칭그랜트 사업 기금 150만원을 더해 총 300만원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직원들이 미리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준비하여 직접 포장 활동까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공사 사회공헌 담당직원은 “오늘 제주에 눈에 엄청 내려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되었다.”며, “우리 직원들이 선물을 포장하는 동안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 좋았으며, 이 선물을 받아 기뻐할 어린이들을 생각하니 미소가 절로 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계 후원금은 약 3,200여만원으로 이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제1호로 자체 건조한 13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가 28일 첫 기항지인 제주로 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중국 상해발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입항한다고 밝혔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길이 322.6m, 총톤수 13만 5,500t, 24층 건물 높이 규모로 2,000개가 넘는 객실에 승객 5,246명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중국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이다. 아도라 매직시티호 크루즈 관광객은 약 8시간 이상 기항하면서 외돌개, 성읍민속촌, 약천사, 신화월드, 감귤박물관 등 관광지를 방문하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인근을 돌며 쇼핑과 원도심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는 아도라 매직시티호 첫 입항을 맞아 관광객 기항관광 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 등 입도 환영 분위기 속에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한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이날 제주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입항하는 등 내년에만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약 80회 입항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크루즈가 가장 활발하게 기항한 2016년처럼(507회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겨울철 탐방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진입로와 주차장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계단과 경사가 심한 데크시설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논슬립 고무 설치를 완료해 겨울철에도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기 정비와 염화칼슘 점검은 물론 숙박시설 보완 및 급수배관 점검 등을 완료해 동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장생의 숲길(11.1km), 너나들이길(3km), 절물오름 등 다양한 숲길이 조성돼 많은 방문객이 눈이 쌓인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겨울철에는 진입로 도로와 내부 시설물 주변이 결빙되는 경우가 있고 폭설이 내리는 경우 통행을 제한하고 있어 방문객은 미리 전화로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로 5년째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2023년 67만 그루 목표치 초과 달성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달무교차로와 공항로변 서부공원에 27만 그루를 식재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제주시 전역 산림지역에 벚나무, 후박나무 등 탄소 저감 효과가 우수한 수종 2만 5천여 그루를 식재해 제주의 산림을 더욱 푸르게 가꾸었다. 아울러, 나무심기 좋은 봄철 유관 단체와 함께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시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던 ‘한가정 한그루 나무 나눠주기’ 사업을 추진해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2023년 11월 기준 71만 그루를 식재해 올해 목표치에서 10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내년에도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조림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85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600만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도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2024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