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월 5일부터 1월 22일까지 「2024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에 따른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조례」에 따라 낙후된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반가구를 후순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인 경우 가구당 최대 4백만 원까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 경비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재래식화장실 8가구를 대상으로 정비 하였으며, 2008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을 통해 총 3,410개소의 재래식화장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저소득가구의 위생 환경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재래식화장실 개선 희망 가구에 대해 정비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해 1천 480억 원을 투입해‘자연보존의 가치존중·환경오염 관리 강화·생활폐기물 효율적 처리·탄소중립 도시녹지 공간조성’을 위해 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 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청정 제주 자연보존에 72억 8천만 원을 투입, 자연보존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한다.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연환경 가치 존중을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에 15억 원, 야생생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2억 3천만 원을 투입,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복지 도시조성에 노력한다. 또한, 자연환경 가치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는 6억 9천만 원을 투입, 람사르습지․동백동산 등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활용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시 최초로 5월 개최 예정인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 형성에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산업을 지원하고, 도민의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거점시설인 제주시 새활용센터가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로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4·3위령제단을 찾아 참배하고, 관련 유족 등과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송재호 의원이 직접 찾아가 참배한 4·3유적지는 며칠 전 추모공간을 마련한 도령마루, 애월읍 하귀리에 위치한 영모원, 광령·고성1리·장전리·상가리 4·3위령제단과 한림읍 명월리에 위치한 만벵듸 묘역 등 7곳이다. 도령마루는 1979년 소설가 현기영의 단편소설 ‘도령마루의 까마귀’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4·3 당시 초토화 시기인 1948년 11월부터 1949년 2월까지 당시 제주읍을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끌려온 주민 80여 명이 학살된 곳이다. 애월읍 하귀리 영모원은 4·3 당시에도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당했던 대표적인 마을인 하귀리 주민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조성된 곳이다. 4·3희생자와 함께 일제시기 항일운동가와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한 곳에 모셔 추모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림읍 명월리에 위치한 만벵듸 묘역은 1950년 음력 7월 7일 모슬포 섯알오름 탄약고터에서 집단학살된 민간인들을 매장한 공동장지다. 이외 애월읍지역은 마을별로 자체 조성한 4·3위령제단이 여러 곳에 있다. 송재
제주도 서귀포시 한라산 중산간 기슭에 자리하여 청정 숲의 기운과 맑고 깨끗한 천연 화산 암반수를 만끽할 수 있는헬스 리조트 위(WE)호텔 제주가 오는 2월 9일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풍성한 10가지혜택을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10주년 기념 패키지'는 풍성한 10가지의 혜택을 담아 2024년 1월1일부터 3월 31일까지3개월 동안 진행한다. 10가지 혜택은 ▷ 슈페리어룸 1박 ▷ 1시간 얼리 체크인, ▷ 1시간 레이트 체크아웃, ▷ 인원추가비 1인 무료, ▷ 조식 뷔페 2인, ▷ 10주년 건강 음료 2잔, ▷ 인룸 와인 1병, ▷웰니스 프로그램(WE, Healing with you) 2인, ▷천연 화산 암반수 사우나 2인, ▷ 10주년 기념 친환경 리유저블컵 1개 제공이다. 특히 '10주년 기념 패키지' 구매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일 선착순으로 체크인하는 1객실은 스위트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패키지 고객은 필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천연 화산 암반수 실내외 수영장, 야외자쿠지, 피트니스룸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객실 키 카드제시 시 중문의 '박물관은 살아있다', 입장권 25% 및 카트 50% 할인, 애월의미디어 아트 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2월 2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특별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백경훈 회장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하여 꾸준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주택매입임대사업, 삼다수재단 장학사업, 이웃사랑 성금 기탁 등 제주의 청정 수자원을 바탕으로 창출한 가치를 도민에게 환원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12월 28일 한라수영장에서 적십자 인명구조요원 자격소지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을 위한 ‘생존수영강사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존수영강사과정’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생존수영소개, 수영장 유의사항, 구조요청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보람 강사는 “이번 교육이 도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보급함으로써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생존수영 교육이 초등학교 전학년 과정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생존수영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제주적십자사 나눔교육팀(064-758-3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12월 29일 2023년 전국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돌봄사업은 문화재를 모니터링하고, 경미한 부분을 수리하며, 문화재 및 문화재 주변을 관리하여 사전 예방적 문화재 관리시스템으로, 문화재돌봄사업을 시행하는 전국의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보호법에 수행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347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경미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문화재청(복권기금)과 제주특별지치도가 시행하는 민간위탁사업이다. 센터에서는 문화재 훼손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문화재 훼손에 대한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재난재해에 따른 긴급 모니터링과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왔고 돌봄활동에 대하여 언론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문화재 돌봄사업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돌봄사업 2022년도에 이어 문화재청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최국명 병원장을 비롯한 신경외과 교수진과 ‘2024년 제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미배정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신경외과 교수 1명이 정년퇴임하면서 전공의 정원 배정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공의를 한 명도 배정받지 못했다. 이후 조건을 충족시키고자 타 지역에 거주하는 교수를 채용하였으나 신청 및 심사기간이 지나 추가 채용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도내에서 유일하게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경외과는 급성 뇌졸중과 같이 치료가 지체될 경우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발생시키는 질병을 다루고 있어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365일 항시 병원에서 대기해야하는 노동 집약적 분야이다. 특히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빠른 시간내에 타 지역 대형병원으로 환자를 이송시키기 어려워 이번 신경외과 전공의 미배정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공백은 제주도민을 넘어 관광객의 생명권까지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건에서 보았듯이, 신경외과 의료진의 필요성은 지역을 떠나 언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 니어라운드(대표 이태후)가 제주신화월드와 제주 로컬 카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어라운드는 개인 카페 모바일 가맹 네트워크 ‘커클’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커클을 통해 커피 이용권인 ‘커클패스’를 충전하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로컬카페에서 커피를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니어라운드는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공고해진 국내 카페 시장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 나선 제주 스타트업이다. 제주에서만 200여개 로컬카페들이 커클에 입점했으며, 지역 기업, 기관과 협력해 로컬 카페들의 매출 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니어라운드 이태후 대표는 “카페 시장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의 평균 매출은 프랜차이즈의 5분의 1 수준”이라며 “특히 제주도는 인구 1인당 카페 수 1위인 지역으로 많은 카페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러 기업,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제주신화월드 김동필 상무는 “양 사간 긍정적 협력의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동반성장하는 파트너십을 이어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제주 방문객들의 대표 핫플레이스(Hot-Place)로 꼽히는‘우무’팝업스토어를 제주국제공항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우무’는 제주 해녀가 채취하는 해산물인 우뭇가시리를 활용해 푸딩,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제주 대표 로컬 브랜드이다. 우무 팝업스토어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서 준비중인‘2024년 팝업스토어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써, 새해를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가 운영중인 유명 브랜드를 선보이고 여행의 시작 지점부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우무’에서 판매중인 푸딩 및 MD상품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브랜드‘블루보틀’콜라보 제품인 커피푸딩, 팝업스토어 전용 한정 패키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매장 내부에는 제주 해녀의 가치를 경험하고 가파도에서 채취한 우뭇가시리를 직접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해녀, 해산물 등 제주를 대표하는 소재를 활용하여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되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명, 청년희망이음일자리(청년인턴) 18명 등 3개 분야 총 452명으로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저소득층과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하게 되나 청년희망이음일자리 사업에 한해서는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별 자역 요건에 맞는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제한되며 취업예정자, 대학교 재․휴학생,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월 2일부터 서귀포시 본청 담당 부서,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게재될 공고문을 통해 각 사업별 모집 시기와 인원, 사업 내용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이 민간 일자리 진입의 디딤돌 역할은 물론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서귀포시는 방풍수 정비를 통해 감귤 생육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삼나무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으로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을 2024. 1. 11일 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은 1월 11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등록 필지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방풍수 정비는 밑둥절단(1본당 23,000원) 및 잔가지파쇄(1본당 12,000원)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방풍수 정비사업은 감귤원 토양피복 사업과 더불어 감귤 재배농가의 최선호 사업으로 전년도 예산과 마찬가지로 17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감귤원 방풍수 5만여본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시행주체 선정 후 방풍수 작업단의 선정, 안전교육실시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본 사업이 적정 시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방풍수 정비를 희망하는 모든 감귤 재배 농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갑진년 새해 첫날인 2024년 1월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도민 및 관광객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특히, 중국 시안의 수영동호회 회원들을 비롯한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EDM DJ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펭귄핀 이어달리기,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추위를 잊고 행사를 즐겼다. 사전신청이 조기마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인간펭귄’바다입수 행사 참가자 450여명은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차가운 겨울바다로 뛰어들어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하였다. 또한 모든 방문객들에게 지역특산품 라면을 제공하고, 경품행사와 신년타로점, 어린이 모래놀이 체험 등으로 재미를 더하였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17년 일반대회에서 국제대회로 격상되며,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겨울철 특색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의 입수참가자는“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과 함께 겨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21일간)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한 결과 총 356건의 의견이 접수되었다. 2021년 5월 착수한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읍면동 주민설명회, 사전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회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보완한 재정비(안)에 대해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절차인 도시관리계획의 입안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다. 주요 의견으로는 용도지역관련 용도지역상향, 용도지구는 자연취락지구 지정, 도시계획시설은 도시계획도로 지정 등의 내용이며,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2024년 1월까지 검토하고 2월경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관계부서 협의,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24년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변화된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여 서귀포시 장기 도시 미래상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문화 대상」공모에서 서귀포시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이 행정안전부장관 단체부문 유공 표창(포상금 2백만원)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래 490여명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안전문화대상 공모에 응모하여 안전문화 단체유공 부문에서 당당하게 입상하였다. 이번 공모에서 방재단은 ▲민관 협업 강화 안전문화 기반조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 그물망 확장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한 서귀포시”기반 조성 ▲재난 대응에 모범적인 활동 전개 등의 내용으로 응모하여 그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방재단의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 ▲집수구 정비 ▲하천지장물 제거 및 응급복구 활동 등 주요 수범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를 차지하여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안전문화 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단체 격려 및 안전 문화 우수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