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렴은 책임감”이라며 2024년 첫 청렴 선언 챌린지에 참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나의 직무와 가족에 대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부정이나 부패, 사리사욕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청렴 선언 챌린지는 제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의 질문에 대한 대답과 이유를 자유형식으로 표현하는 직원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이다. 매월 발언자가 다음 발언자를 지목하는 형식의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시청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해 직원과 시민들과 청렴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반듯한 시정 실현을 위해 ▲청렴 실천 동아리「청렴 이끄미」운영, ▲공직 내 갑질 행위 실태조사, ▲부서 외부 청렴도 평가 등 기존 청렴 시책을 강화하는 한편, ▲청렴 인재 양성을 위한 청렴 전문 강사 과정 지원, ▲자생단체 등 시민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등 신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풍력·태양광발전부터 그린수소, 분산에너지까지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있는 제주에너지공사와 한 팀을 이뤄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오후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에 위치한 제주에너지공사 사무실을 찾아 지난해 제주에너지공사의 주요 성과와 새해 비전 및 목표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그린수소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제주에너지공사 주요 현안 보고, 직원과의 대화, 질의응답, 풍력발전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민 사장을 비롯해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너지공사가 기존 풍력발전과 함께 태양광발전,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그린수소 생산·관리까지 역할이 확대되면서 실질적인 에너지공기업으로 위상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면서 “제주에너지공사 조직의 안정화와 매출 상승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비전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방공공기관들과 잇따라 혁신 성장 간담회를 하는 이유는 제주도와 지방공공기관이 한 팀임을 확인하려는 것”이라며 “두 기관이 서로 존중하며 한 팀으로 느꼈을 때 제주에너지공사가 더 큰 성과를 내고 제주 발전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30일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수정)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정 지회장은 ”제주도내 284개 벤처인증 기업이 제주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음에도 제주는 벤처기업 지원 조례조차 없을 정도로 지원이 미비하다“며 ”지금이라도 제주도내 벤처기업 현황 보고서 발간부터 시작해 제주 벤처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김 의원에게 벤처기업이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고, 일자리 지원금 지급 기준도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전달했다. 김한규 의원은 ”제주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는 제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이라 강조하며 ”제주 벤처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정 지회장을 비롯해 오성희 수석부회장, 이시아·김남철 부회장, 정명주·양서현·문현아 이사, 송민석 사무국장 등 협회 제주지회 임원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한규 의원은 제주
제주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 및 수급안정화를 위해 올해 10개 사업·12억 3,700만 원(국비 525, 도비 627, 자담 85)을 투입한다. 축산물 작업장 HACCP 인증 등 위생 및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9억 8,100만 원을 투입해 가공장 시설개선, 학교우유급식, 축산물 수출 장려를 확대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화 등에 2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산 축산물을 홍보하고,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동물 복지 인증 농가 경쟁력 강화, 등급란 생산 양계 농가에 대한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영업장 위생점검 및 축산물 안전성 검증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을 알맞게 활용하고, 온라인 유통 및 계절별 다소비 축산물에 대해 중점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축산물 잔류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PLS)와 축산식품 소비기한 표시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농장 및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식육포장처리업소의 HACCP 인증 단계적 의무화에 따른 이행상황도 점검할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소비문화의 전환과 새로운 유통경로 확산 등 변화에 대응해 안전한 공급체계가 유지될
제주시는 맑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158명을 채용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명이 증가한 158명을 채용해 각 읍․면․동에 집중 배치하고,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바다환경지킴이 배치 전인 2월까지는 일시사역 인부 127명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희망 근무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제주시 누리집(http://www.jejusi.go.kr)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근로조건은 일 7시간·월 209만 410원이다. 선발된‘바다 환경 지킴이’는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는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운영을 위해 29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청정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한 지킴이 확대 운영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
제주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어 농식품부에서 카카오톡 또는 문자를 수신한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 농업인은 스마트폰, ARS(1334-내선1)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을 못했거나 신규 신청 또는 2023년도와 신청유형(소농 ⇆ 면적)을 달리하는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농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120→130만 원) 인상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요건 1천~5천㎡,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 8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7,856농가, 220억 1,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 인상돼 농가의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인춘)는 1월 31일(수)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70만 제주도민이 바라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동영상 시청과 함께 캠페인도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매년 보육교직원 연수대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제주시는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과 시정 친밀감 향상을 위해‘공직자 수어교육’을 진행한다. 2023년 말 제주시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4,953명으로 이는 제주시 인구의 1%에 해당된다. 제주시는 수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민원을 보다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수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상황별 민원 응대를 주제로 교육영상물을(2분 이내) 제작해 제주시 공식 유튜브 ‘수어지교(手語之交, 수어로 소통하고 만나다)’를 통해 송출된다. 교육영상물은 제주시 전 공직자에게 주 2회 유튜브 링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자유롭게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상시 공개된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수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공직자 대상 대면 수어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진행된‘공직자 1분 수어교육’은 총 128건의 교육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됐으며, 건당 평균 400여 회 이상 시청됐다. 김태균 공보실장은 “공직자 수어교육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시정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누구도 소외됨 없는 진정한‘50만 시민의 벗’제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많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기관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사례관리 협력기관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기관 소개,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 협력 우수 사례 발표에는 제주시 희망복지지원팀 고명실 통합사례관리사의 ‘노숙탈출일지’를 시작으로, 용담1동 양승완 주무관의 ‘이제는 밝게 살고 싶어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전다예 대리의 ‘선생님, 이제야 진짜 엄마 노릇 하고 있는 것 같아요’등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여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월 30일(화)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25, NH투자증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박민지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해오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후원 대상은 유승민 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이다. 박민지 선수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를 차지 했으며, 2023년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향후 글로벌 여자프로골프투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위성곤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1호 공약으로 “2026년 7월 서귀포시 자치권 회복을 통한 시민주권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반드시 법 제도적 과제를 완수 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성곤 후보는 “돌아보면 2005년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당시 서귀포·남제주군민들의 의사에 반해서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된 측면이 있다.”면서 “오영훈 도정에서 이르면 2024년 하반기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결과를 통해 기초 도입이 추진된다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성곤 후보는 “실제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제주와 유사한 법적 지위를 부여받았지만 기초자치단체는 운영되고 있는 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제주특별법에 시·군을 둘 수 없도록 되어 있는 만큼 이 조항의 폐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관련 규정 폐지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또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사무국 설치 등 법·제도적 정비도 추진하겠다.”면서 “전자주민투표제 도입 등을 통해 마을단위 온라인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서귀포시 차원에서 어르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29일(월) 일산 킨텍스에서, 노무현재단과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선언 20주년 심포지엄’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여정부 인사들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된 1월 29일은 송재호 의원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국가균형발전의 날’이었다. 송재호 의원은 문재인정부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서 참여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수행한 성경륭ㆍ이민원 전 위원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을 펼치며 현재까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평가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송재호 의원은 토론에서 “2004년 1월 29일, 노무현 대통령께서 국가균형발전을 선언하는 모습을 지켜본 게 바로 엊그제 같다”라고 소회를 말하며, “지난 20년간,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을 모색하였지만, 정권이 바뀌면 정책 방향이 뒤집히는 등 정책의 일관성은 다소 부족했다”라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에게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는 30일(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맛나눔터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떡국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충홍 제주부의장, 전연숙 제주하나센터장, 고권진 양돈농협조합장,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사회장을 비롯한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과 탈북민 30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양돈농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떡국을 함께 만들어 탈북민들과 따뜻함을 나누었고 참된 이웃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용탁 협의회장은 “갑진년 설명절에 탈북민과 함께하는 떡국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의미있게 생각하며, 탈북민과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가 정을 나누며 따듯함을 가득 안고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월 27일 제주적십자사에서 “2024 희망나눔 적십자 바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적십자사는 도내 위기가정 지원 및 적십자봉사원 예우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바자를 기획했으며, 도민과 적십자봉사원 10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바자에서는 ㈜성림코퍼레이션(대표:이진상)에 후원한 의류 약 700점과 봉사원 및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마련한 김치, 잡곡, 젓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청솔적십자 봉사회에서는 바자 참가자들에게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정태근 회장은 “봉사원과 도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었다”며 “이번 바자는 적십자 봉사원과 도민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준비하였고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영마트 강은희 대표는 지난 1월 3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제주 53호로 가입하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월 제주 52호로 가입한 양인준 회장과 더불어 강은희 대표가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부 1호에 이어 제주적십자사 부부아너스클럽회원 2호로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강은희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우리 마트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자 부부가 함께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됐으며, 성금은 재난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및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