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월 6일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중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으로 지난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9월 감귤박물관에서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실무반으로 15개 부서 및 서귀포소방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한국전력공사 등 8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민간 전기안전관리업체 등 총 12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였으며,실제 재난상황 시 도로정비에 활용되는 다목적 차량, 구조·구급 및 순찰자, 재난구호 급식·심리지원 버스 등 장비 30여대를 투입하는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전개하였다. 이날 훈련은 소방 위주의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본청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와 재난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본부장 부시장) 간 유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 및 하영올레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하여 국내 대형포털 사이트에 온라인 코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맵 2개 포털사이트에 하영올레 3개 코스 지도앱을 업데이트하여 실시간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하영올레 코스는 각종 안내판 및 코스 지도 리플릿, 방향 표지판 및 리본으로 안내하다보니 도심 속 하영올레길을 걷다가 혼동하여 길을 헤메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하영올레는 지난 2021년 3개 코스로 개설된 서귀포시 원도시 도보여행 코스로, 서귀포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하여 출발점인 서귀포시청에 하영올레 전자안내판 및 짐보관소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하영올레 온라인 코스안내와 더불어 지난해 개설한 야간걷기코스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건강길로서, 관광객들에게는 서귀포의 대표 여행길로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이종우)는 귀성객 및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2월 9일 ~ 12일) 동안 식중독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식중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3년 전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총 191건으로 지난해 134건 대비 42.5%가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봄(11월~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식중독 전파가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량의 음식을 미리 조리하고 보관할 때에는 2시간 내로 식혀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식중독 6대 예방요령으로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칼·도마 구분하기 ▲ 육류는 75℃,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익혀먹기 ▲ 식재료 및 조리기구는 세척·소독하기 ▲ 물은 끓여서 먹기 ▲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로 보관하기가 있으며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지난 5일(월)부터 7일까지 3일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현장대응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내용은 자체 조사업무 실무매뉴얼을 제작해 신규전담공무원 등이 빠르게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조사방법 등을 공유하여 실무능력을 강화하며 현장 조사시 위험요인 등을 숙지하여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안전교육으로 진행한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자체 실무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현장대응 능력과 조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신변안전을 보호한다.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5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24시간 신고대응체계를 갖추고 아동학대 조사와 학대 사례판단 및 필요시 신속한 피해아동 보호조치 업무를 하고 있다. 2023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51건으로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98건에 대해서는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하여 아동의 지속적인 안전확인 및 피해아동과 그 가족구성원에서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아동학대전담공무원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지속하고,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2. 9(금) ~ 2. 12(월)[4일] 설날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하여 청결하고 편안한 공간 조성 및 공원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모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맞이 추모공원 상황실에는 1일 3명의 근무조(09시 ~ 18시)를 편성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추모공원 상황실에서는 ▲ 추모객 방문시 고인의 위차 안내 ▲ 봉안실 등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 ▲ 교통정체시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주차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정체시를 대비하여 자치경찰단에 교통질서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또한 화장실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수시 점검을 통하여 추모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멧돼지 출몰하는데, 이로 인한 묘지 훼손을 막기 위하여 음식물 되가져 가기 운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에서는 앞으로도 추모공원 방문객들을 위하여 건물 외부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계획이며, 추모공원의 자연장지가 2025년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자연장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위해 전년 대비 5억 원 증액된 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적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주민센터에 환경정비사업단 등을 배치하고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중이며,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4년 현재 1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186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 최대 300명까지 참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매달 자산형성을 위한 통장에 본인저축액 적립 시 정부지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68명을 대상으로 12억 5천만원의 매칭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시직영 자활근로사업단을 포함하여 카페, 편의점, 수공예품, 음식점 등
제주아트센터는 3월 1일(금) 오후 5시에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헤어드레서 ‘오엽주’에 대한 오마주로, 파격적이고 독특한 미적 감각과 재능으로 넘쳐난 한 여성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세상의 편견과 싸워나가는 성공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탄한 스토리, 수준 높은 음악과 무대로 공연을 채워 예술성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의상들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 ‘소냐’와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이 외에도 실력과 열정으로 가득한 배우들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관람료는 R석 2만 5천 원·A석 2만 원·B석 1만 5천 원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2월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100명)을 배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2월 17일(토) 12시까지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조선시대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제주종합경기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휴장한다.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등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휴장하고, 제주·애월 국민센터 내 공공 체육시설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 다만,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2층과 애향운동장 야외 트랙은 개방한다. 특히, 제주종합경기장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설 연휴 기간 고향에 방문하는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체육시설 휴장 근거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제33조 규정에 의거 1월 1일, 설날 및 추석연휴, 매주 1회 등에 한해 휴무일로 지정·시행하도록 돼 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설연휴 기간에 종합경기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에게 착오가 없도록 각 체육시설물에 휴장 안내문을 통한 이용안내를 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해 공공 체육시설 이용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원도심 속 올레길인 ‘성안올레’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해 체계적인 자문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로부터 관광지 진단·컨설팅, 한국관광공사 홍보 채널 및 해외지사 활용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성안올레는 옛 제주성(城) 내 사라봉, 두맹이골목, 용연계곡, 관덕정 등 제주시 원도심의 문화와 역사를 연결한 도보 상품(코스별 6km, 총 12km)으로 ’22.10월 1코스에 이어 지난해 9월 2코스를 개장한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올해는 성안올레 3코스 개발, 해설사와 함께하는 상설 도보프로그램, 걷기축제 등을 추진해 성안올레 활성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성안올레가 선정된 것은 제주 원도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이다”라고 전하면서,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안올레가 제주시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도립제주합창단은 2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Der Frühling <봄>’을 주제로 2024년 도립제주합창단의 시작을 알린다. 첫 스테이지는 하이든의 사계 중 ‘Der Frühling <봄>’으로,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사랑스러운 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주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제주합창단이 노래한다. 다음 무대는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강정아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봄을 알리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봄의 소리 왈츠’와 오페레타 박쥐 중 웃음의 아리아라는 별명을 가진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서 힘찬 남성합창으로 산낙지의 모습을 담은 정호승의 시를 가사로 하고 김준범이 곡을 붙인 ‘산낙지를 위하여’와 탁계석 작사, 정덕기 작곡의 구수한 노래인 ‘된장’을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으로 ‘고향의 봄’, ‘봄이 오면’, ‘동무 생각’ 등 봄이 다가오는 곡을 혼성 합창으로 노래하며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6일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정착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컨텐츠 개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 제주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제주지역 정착 예술인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주의 문화예술이 확장성을 띠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지난 6일 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됐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도입에 앞서 시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추진상황,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제주시는 오는 8일에도 통장협의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시장을 선출해 책임행정이 실현된다”고 전하면서, “시민의 주권 강화를 통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체제 개편에 통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월 7일(수) 설 명절을 맞아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에서 생활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시 안전 모니터봉사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재래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설 연휴 기간 생활 안전 사고 예방, ▲겨울철 안전사고 유의 사항 등이며,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이 적힌 타월을 배부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70만 제주도민이 바라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연휴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월 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질환의 관리와 건강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주민 중 체질량지수(BMI) 24이상인 고혈압 질환자 또는 당뇨병 질환자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동부보건소 또는 동부지역 7개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체성분 및 당화혈색소 측정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업 참가자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후 체질량 지수 등 측정 결과를 확인해 목표달성에 성공하게 되면 성과금(상품권 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 신청자 215명 중 110명이 행태개선 목표를 달성해 51%의 성공률을 보였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아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면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유예 대상은 ▲일반구역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4일간), ▲동문시장, 서문시장, 보성시장, 제주민속오일장 등 전통시장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5일간)이다. 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주민신고제와 혼잡이 예상되는 특별관리지역6개소 교통혼잡지역6개 도로에 대해서는 고정식 CCTV 단속을 계속 유지한다. 또한 해당 구간 내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현장 단속 또는 견인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시민들께서는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자발적인 주·정차 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