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을 비롯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즐기도록 각 분야별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관제탑과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 공항운영센터, 노형119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귀성객 및 관광객의 동향을 확인하고, 연휴기간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제주국제공항 관제탑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관제탑 운영상황 및 활주로 가동현황을 살피고, 일평균 472편의 항공기 관제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1분 30초마다 비행기가 이착륙하느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활주로인 제주국제공항의 관제를 담당하는 관제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설 연휴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항공편으로 제주에 방문하는 만큼 항공기 관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와 공항운영센터를 찾아 설 연휴기간 공항 입도객 상황을 파악하고, 공항 내 보안감시상황 및 안전순찰 등 주요 업무를 확인했다.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8만 1,500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으로, 자치경찰단은 오전 7시부터 항공기 운항 종료 시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로 인한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번 겨울 5개 시·도에서 30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1월 서귀포시 성산포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이후 경기, 인천, 강원 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영덕1/15)에서도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양성 개체가 부산에서 발견되는 등 점차 남쪽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가축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거점소독시설(5개소)을 24시간 특별 운영한다. 아울러 연휴 시작 전일과 다음날을‘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읍면 및 공동방제단 보유 방제차량을 총 동원해 가축사육 밀집지역 및 방역취약 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악성가축전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소독약을 포함한 방역약품(4종, 3,310kg)을 가금농가에 공급했으며
제주시는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산업분야 8개 사업에 총 54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신속 추진한다. 우선,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을 위해 ▲육상양식장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구입 1억 3,400만 원, ▲해조류 종자구입 6,000만 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수산물 생산구조 확립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20억 9,600만 원,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지원 25억 원, ▲양식 단지 기계설비 교체지원 4억 6,700만 원, ▲고수온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 1억 5,000만 원, ▲위해생물 구제제 지원 4,300만 원,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 1,400만 원을 투입한다. 양식산업분야 총 8개 사업 중 5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 신청․접수를 완료했으며, 2월 보조금 심의 및 대상자 선정 등 예산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차질 없는 신속집행으로 친환경 양식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청정제주 수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불량품종 및 노령수의 품종갱신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하는 FTA기금 원지정비 지원사업 희망농가를 추가 접수받는다. 원지정비 지원사업은 기존 수목 굴취 및 이랑 조성 후 일정 간격으로 재식재하는 성목이식과 품질(당도)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불량품종을 우량품종으로 전환하는 품종갱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하우스 기준 1ha이며, 지원 기준은 보조 70%(기금 20%, 도비 50%), 융․자담 30%로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하면 된다. 제주시는 올해 85억 3,592만 원의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예산을 확보해 현재까지 신청된 15개 사업·493농가·168.4ha에 대해서는 사업대상자를 지난 1월에 확정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지원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고품질 감귤생산기반 구축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감귤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156억 원(기금20%, 지방비30%, 융자30%, 자담20%)을 투입하여 2024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에 491농가(124억 3,138만 원·174.7ha·61대)가 신청했고,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요건에 맞는 신청자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 결정 과정을 거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제주시에서는 6개 사업 추진과 예산 배분, 사업관리 및 지도·감독 등 사업을 총괄하고 농·감협에서는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잔여 예산에 대해서는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목표 물량인 33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가 신청을 받아 불량품종 및 노령수의 품종갱신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12억 1,845만 원을 투입해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FTA기금 사업을 통해 일반 관행재배 감귤과는 차별화 된 고품질 감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김유진 센터장)는 2024. 2. 8.(목) 제주시 지역 내 자립 생활을 하고 있는 1인 가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설 명절맞이 (통합)돌봄밥상 ‘명절을 부탁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통합)돌봄밥상 ‘명절을 부탁해!’ 서비스는 당사자의 자택에 직접 방문하여 명절선물과 새해 인사를 전함으로써 명절의 의미를 더하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자립생활 중인 당사자는 “1인 가구가 많아짐과 동시에 명절의 분위기와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는 사회에서 직접 방문하여 명절선물 및 안부와 응원의 말을 전해주니 따뜻한 마음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김유진 센터장은 “명절맞이 (통합)돌봄밥상 ‘명절을 부탁해!’ 서비스를 통하여 명절선물과 안부를 전함으로써 명절의 의미를 느끼며 이러한 계기로 앞으로의 건강한 자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원장 장민기)에서는 지난 7일 설날을 맞아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이 손수 빚은 따끈따끈한 송편을 북촌리사무소와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직접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제주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위드라이크(대표이사 김남영)이 제주 출신으로 유명한 먹방 유투버 히밥(좌희재)와 이마트24 싱가포르와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24 싱가포르는 최근 1호점(주롱포인트점)과 2호점(넥스몰점)에서 유투버 히밥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바비감귤떡볶이 팝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마트24 싱가포르의 관계자에 따르면, 유투버 히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떡볶이 팝업은 사전 홍보 없이도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히밥이 지분 참여한 위드라이크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위드라이크의 대표 김남영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24 싱가포르와 함께 K푸드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콘텐츠를 통한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 서귀포에 본점을 두고 있는 벤처기업 주식회사 위드라이크는 2023년 7월에 바비돈까스, 떡볶이, 주스 등을 출시하며 2024년에는 싱가포르, 미국,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K콘텐츠 및 맛있는 음식을 통한 소통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연이어 만나 "제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일 제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협약기관들은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본 구상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규 의원은 교육발전특구 협약기관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와 교육은 생동하는 제주를 위한 두 기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협약기관들이 특구 지정 준비를 충실히 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한규 의원은 작년 1월 '제주 청소년 연설대전'과 지난 9월 '기초학력보장법 시행 1년 평가 토론회'를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여는 등 제주도내 교육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오는 23일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고 제주도 및 국가 유관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자금·기술·수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23일 오후 2~4시 20분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도내외 14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국내외 경제동향 및 각 기관의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현장설명회에서는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책자가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는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내용을 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사업으로 금융·기술·인력·수출 등 8개 분야 82개 사업에 총 883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금융)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5개 사업 509억 원 ▲(기술) 제주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 등 14개 사업 67억 원 ▲(인력)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등 8개 사업 105억 원 ▲(수출) 지역산업 해외
도내 항만업무를 도맡아하는 제주도 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항운노동조합이 8일 오전 9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 항운노조 박남진 위원장, 허성규 부위원장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남진 항운노조 위원장은 “항운노조 조합원들이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주위 소외계층과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항운노조 조합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제주가치 통합돌봄 등 도민을 위한 제주의 주요 정책을 항운노조와 공유해 더 큰 파급효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실습을 지도한 전 요양시설 원장에 대해 사문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자격시험 응시 전 이론, 실기, 현장실습 교육 등을 총 320시간 이수해야 한다. 교육기관은 사전 현장실습기관(요양원 등)과 연계해 승인받은 시설에서 교육생이 실습하도록 해야 하며, 실습기관은 소속 요양보호사 등을 실습지도자로 지정하고 교육생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요양보호사 실습과정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귀포시 소재 A요양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요양원의 전 원장인 ㄱ씨는 지난 2016년부터 요양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B요양보호사교육원의 현장실습기관으로 계약을 맺었다. 실습지도자를 승인받는 과정에서 동의없이 A요양원 소속 요양보호사를 지정하고, A요양원 요양보호사의 자격증 및 재직증명서 등을 무단으로 교육원 및 도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평가 체크리스트 및 실습확인서 등 실습지도자가 직접 서명해야 하는 하는 서류에 전 원장인 ㄱ씨가 실습지도자의 명의로 대신 서명한 사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복지시설을 살피며 따스한 정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아동양육시설 천사의 집과 노인재가복지시설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천사의 집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입소아동들과 윷놀이를 하며 흥겨운 설날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입소아동들이 지내는 숙소와 직원들의 근무시설을 살펴보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누리도록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천사의 집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다”며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제주가 든든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더 많이 웃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내도록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애쓰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에도 힘쓰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물류를 공동으로 처리하고 파렛트(PLT) 당 운송료, 창고보관료, 상·하차료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공동물류 지원사업은 주로 1~2파렛트(PLT) 단위 소량의 물류를 이송하느라 높은 물류비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영세한 도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물류를 모아 공동으로 운송함으로써 물류비 절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제주↔내륙 운송료로 업체당 월 150만 원, 창고 보관료 업체당 월 60만 원, 상·하차료 건당 6,000원을 지급한다. 공동물류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제조기업은 제주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modang.kr)을 통해 제출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사업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는 물류 공동처리를 통해 개별물류 대비 약 26.6%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이용기업들은 도 지원금(운송료, 창고 보관료, 상․하차료)을 받아 약 17%의 물류비용 절감혜택을 추가로 누렸다. 올해 이용기업이 더 늘어나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물류비 절감 효과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물류는
7일 (수)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문대림 예비후보와 조순호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및 운영위원 등과의 간담회에서 노동계 현안 등에 관해 심도있게 대화를 나눴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노동 존중사회,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열망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하며, “통상임금 전국 최저의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 다 같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민주당 경선에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폭압에 맞서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더 나은 노동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