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외도ㆍ백록초등학교 어린이회 11명과 학부모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하였다. 올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예년보다 2개월 일찍 시작하였다. 오후 3시부터 개최한 의정체험은 외도·백록초등학교 어린이회 11명이 의장, 의사담당관, 도지사, 교육감 등의 각자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 표결 등 모의의회를 직접 진행하였다. 이 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모의의회 진행모습을 참관하며, 보완 개선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기회를 가졌다.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이상봉 의원은 “오늘 의정체험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자리라서 더욱 의미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서울삼성재활의학과의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아산본정형외과의원의 보훈위탁병원 계약이 지난 14일자로 종료돼 보훈청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이 진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교체 지정 절차를 진행했다. 보훈위탁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된 서울삼성재활의학과의원에서는 15일부터 보훈위탁진료를 시작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위탁병원이 적기에 교체 지정됨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공백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위탁병원 지정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대상자가 서울, 부산 등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주거지 인근의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의 반입 허용 이후 원산지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 도내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항만의 차단방역 매뉴얼을 강화하고, 제주산 돼지고기로의 둔갑을 방지하도록 제도개선에 나선다. 특히 이분 도체 지육 반입차량은 반입 시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함께 운전석과 차량 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 반출입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최초 적발 시부터 엄격하게 적용되도록 현행 2차 수준까지 상향하는 법규 개정을 검토 중이다. 또한 제주산 둔갑 방지를 위해 ▲타 시도산 돼지고기 반입 신고제 운영 ▲제주산 돼지고기 인증점(274개소) 누리집(홈페이지) 공개 ▲원산지 위반단속 등 축산물 이력 관리 강화를 위한 자치경찰단,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타 지역 돼지고기를 반입할 경우 사전 신고 후 반입하도록 해 이미 운영 중인 반출입 운영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사전 신고된 이분 도체육의 반입업체에 대한 특별 관리와 제주산 돼지고기 인증점의 누리집 공개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련 법에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강철웅)은 오는 19일 오후 1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지역혁신플랫폼 1차년도 성과포럼’을 개최한다. 2023년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선정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제주, 모두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성과포럼은 RIS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모아 제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전국 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 사업 참여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영어 경진대회, 제주RIS 토론회, 성장브릿지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1부 행사로 마련되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만감류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15일 오전 8시 경북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현장을 방문해 제주산 만감류 유통 및 도매시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및 사무국장, 제주연구원 관계자와 함께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물 선별시설 및 법인별 경매현장을 찾아 만감류 경매상황을 참관하고 도매시장 운영 현황 및 유통실태를 파악했다. 1997년 개장한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농수산물 시장으로, 전국 사과 거래 물량의 절반가량을 거래하는 도매시장이다. 특히 농가에서 농산물을 PVC박스(컨테이너) 단위로 입고하면 도매법인이 경매장 내 자체 선별시설을 이용해 선별한 뒤 일정 품질의 농산물을 소포장으로 분류해 출하함으로써 농가 수취가 증대에 도움을 주는 선진화된 도매시장이다. 안동 도매시장의 경매방식은 전국 32개 농산물 도매시장 중 유일하며, 최근 5년간 전국 도매시장의 청과 거래량이 연평균 -1.8% 감소한 반면 안동 도매시장은 연평균 거래량이 5.2% 증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인 농협법인과 안동청과를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행정기관(중앙 46, 광역 17, 교육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특히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원행정 제도개선 계획 수립, 기관장의 민원 응대 관련 활동, 민원담당공무원 사기 진작, 민원담당자 보호 조치, 민원행정 조직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거뒀다. 제주도의 노력이 인정받아 17개 시도 중 전라남도와 함께 ‘가 등급’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평가에서 중위권에 속했지만, 이번 평가 결과 전년도보다 2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기관장의 남다른 관심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민원처리 의지, 지난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고충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비롯해 유기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힐링 프로그램 심리 상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14일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2025년 준공 예정인 제주자원순환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김한규 의원은 매립지와 폐기물처리시설을 점검한 후 “청정 제주의 가장 큰 고심거리는 각종 쓰레기 처리 문제”라며,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투명 페트병,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패널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구좌에 일자리도 늘리고 자원 순환의 모범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 의원은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뿐 아니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등 제주의 청정 환경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석봉 제주도 환경자원순환센터팀장은 “제주자원순환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부터 이후 활성화 과정까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개설하고 2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설된 가족 참여 체육 프로그램으로 3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관내 체육관 5개소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말마다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2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었고,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중급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참가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으로, 강좌당 50명씩 모집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홈페이지(https://healthclass.modoo.a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접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건강도시만들기TF팀(☏064-760-65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3월부터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걷기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테마가 있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걷기 참여 활성화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도모한다. ‘재미와 테마가 있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은 서귀포시걷기협회(회장 조훈배)가 주관하여 서귀포시의 구석구석 숨겨진 걷는 길 코스와 여러 가지 테마를 합쳐 재미있고 건강하게 직접 걸어보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10일에 익월 걷기 코스 일정 및 장소가 공지된다. 접수는 사전 신청이며 네이버 또는 구글폼 예약 및 QR코드를 활용해 회차별 5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은 걷기지도자와 함께 ▲치유 ▲트레킹 ▲노르딕워킹 ▲플로깅 4가지 테마를 서귀포시 동지역, 읍면지역(동부· 서부) 순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를 정해 걷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월 1회 해당 지역의 마을해설사를 초청하여 같이 걷고 마을의 발자취도 따라가는 마을 스토리텔링 걷기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프로그램 홍보 및 시민 지속 참여를 위해 4회 이상 참여자보상품 지급, 시민 제안‘걷는
서귀포시는 2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제1회 신신호텔배 &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3개소)에서 개최한다.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최, 주관하고 ㈜신신호텔그룹(대표 김운장)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틀야구단 60개팀, 2,000여명이 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 방문을 겸하여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참가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겨울 방학기간에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패자부활전 경기 방식을 채택하고 대진 경기외 연습경기를 운영하여 참가팀들이 최대한 서귀포시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회기간 참가선수와 선수가족 방문객 2,000여명이 서귀포시에 체류하면서 다양한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올해 제1회 신신호텔배 &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제3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야구대회(9월), 제5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10월)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야구장 시설 정비와
국내 최대 수준의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막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월 16일(금)부터 2월 22일(목)까지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48개, 저학년(11세 이하) 41개 총 89개팀, 약2,0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3일간 진행한다. 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조를 편성하여 새롭게 3일 동안 리그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체력 회복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권고대로 1차 리그 진행 후 하루를 휴식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매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에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서귀포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왔다”며 “이 대회가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쌓은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실력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시민 및 마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봄꽃하영이서-2024귤꽃향기축제’를 감귤꽃의 향기가 가득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축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명의 축제 전문가를 초청하여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윤성진(한국문화기획학교 교장)은 시민주도 축제의 필요성과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정헌영(그린임팩트 대표)은 환경 및 사회적 이슈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전략과 사례를, 전용석(김천삼도난장축제총감독)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 기획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지역 내 문화기획이나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이후 ‘하영이서-귤꽃향기축제’의 기획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서귀포 노지문화를 축제로 조명하는 플랫폼형 생태문화축제가 서귀포 대표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서귀포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2층 메께라스튜디오에서 2월 16일(금) 오후1시부터 오후6시
서귀포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16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서귀포시가 지난해 11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주도 최초로 사업비 18억 9000만원(국비 9억 4500만원, 도비 9억 4500만원)을 확보하면서 올해 도입된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국내산 신선 농산물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날 구성된 지역협의체는 농협(바우처사용처)․농업인단체․행정 등 유관기관 및 단체 7명이 참여하여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관계기관 간 협업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농식품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 7천원, 3인 가구 6만 9천원, 4인 가구 80,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원된다. 사업대상자에게는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농협몰(온라인) 등에서 국내산 과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관내 등록된 대부업체에 대해 오는 3월 4일까지 올바른 금융거래 질서확립과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총 조사대상은 2023. 12. 31기준 등록된 대부업체 12개소(대부업 7개소, 대부중개업 5개소)이며, 조사내용은 대부업체 일반현황 및 대부·대부중개·차입현황, 자산현황 등이 해당된다. 대부업체에서 제출하는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대부업체 상호, 소재지, 대표자 변경신고 여부확인 하고 거래자수에 비하여 대부금액이 과소하거나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경우 등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조사에서는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부업 금융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부업에 대한 신뢰 및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제주시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청 3별관 4층 교육장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 교육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해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디지털 배움터 교육이 없는 기간에 제주시 자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한글 기초, ▲제주시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시정 홍보, 시책 안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방법, 버스정보시스템 이용하기 등 서비스 이용 방법이다. 그 외에도 전자민원 정부24를 이용한 ▲민원서류발급(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정부시책사업 서비스(노후생활지원서비스 등 원스톱서비스) 활용하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이며, 디지털교육에 관심있는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주평생교육다모아(https://damoa.jeju.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연장자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정보화 교육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