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를 근간으로 지방외교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아세안을 넘어 아랍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가 ‘제21회 2024 UAE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행사 참석 및 비즈니스 교류, 우주산업 육성,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해 21~25일 3박 5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문화도시 샤르자와 경제도시 두바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샤르자 문화재청에서 ‘제21회 2024 UAE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주빈으로 제주도를 공식 초청해 이뤄지게 됐다. 현장에는 도내 경제, 문화, 관광, 미래 신산업 분야 관련 기업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제주해녀, 문화예술인 등이 함께 올해 5% 이상 경제성장률이 전망되는 잠재력이 큰 아랍에미리트 시장을 개척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호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중동 일정 첫날인 21일 셰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칼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을 만나 제주도와 샤르자 간 관광산업, 미
제주시는 1세 이상 암소 및 수소(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제2종 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두 질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소 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유사산, 불임 등을 일으켜 농가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질환이고, 소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쳐 소가 쇠약해지는 질병이다. 검사는 읍․면 대가축 공수의사를 포함한 7개 채혈반을 동원해 축사에서 목장으로 방목되는 시기인 4~5월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감염축 발생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및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농장내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하는 등 특별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전년도에는 소 브루셀라병 9,135마리, 결핵병 1만 154마리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검사 결과는 축산물이력제 관리시스템에서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제주시는 2003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포 이후 21년째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소를 목장으로 방목하는 4~5월 전까지 일제 검사를 완료해 농장 간 전파와 확산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권역(화북동~구좌읍, 우도면) 마을어장(15개소․30ha)에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패조류(敗藻類) 투석 사업을 추진한다. 투석 사업은 마을어장에 사석을 투하해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해녀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인 소라, 전복 등 패류의 서식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어장 내 투하되는 사석은 0.5~0.8㎥급으로 개소당 2ha 규모이며, 사업비의 10% 이상은 할망바당(수심 5m 이내)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동부권역 어촌계 수요조사를 끝내고 적지 조사 진행 중이며, 오는 4월까지 사전영향조사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해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해당 어촌계에서는 사전 절차 이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투석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구역 내 조업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투석이 시행된 어장은 일반어장에 비해 수산생물 서식실태가 해조류의 경우 3.9배, 패류의 경우 2.5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 본예산(6,000만 원) 대비 110% 증액된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GAP 인증을 받기 위한 농경지의 토양・용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4개 항목의 실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고, 특히 지난해 예산 소진으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받지 못한 경우도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면 올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312농가·494건에 8,100만 원을 지원해 GAP 인증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GAP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 “제주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2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미지급분 상품권 3,836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지정 기탁했다. 인센티브 지급분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거주지 이전 ‧ 수취인 불명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금액(상품권)을 이번에 기탁하게 됐으며, 기탁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97개소에 전액 사용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 4,150만 원을 기부했다. 2024년 1월 말 현재, 제주시 전체 22만 4,433가구 중 36%인 8만 921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율은 전국 2위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지역 내 새로운 기부문화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립제주합창단은 2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Der Frühling <봄>’을 주제로 2024년 도립제주합창단의 시작을 알린다. 첫 스테이지는 하이든의 사계 중 ‘Der Frühling <봄>’으로,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사랑스러운 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주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제주합창단이 노래한다. 다음 무대는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강정아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봄을 알리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봄의 소리 왈츠’와 오페레타 박쥐 중 웃음의 아리아라는 별명을 가진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서 힘찬 남성합창으로 산낙지의 모습을 담은 정호승의 시를 가사로 하고 김준범이 곡을 붙인 ‘산낙지를 위하여’와 탁계석 작사, 정덕기 작곡의 구수한 노래인 ‘된장’을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으로 ‘고향의 봄’, ‘봄이 오면’, ‘동무 생각’ 등 봄이 다가오는 곡을 혼성 합창으로 노래하며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민주당 ) 은 18 일 , “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8 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 고 밝혔다 . ‘ 대한민국 헌정대상 ’ 은 제 21 대 국회 4 년간의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 본회의 재석 , △ 국정감사 성적 , △ 통과된 대표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 △ 상임위원회 출석 , △ 법안표결 참여도 등 12 개 항목을 계량화해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위성곤 의원은 또한 함께 발표된 제 21 대 국회의원 종합평가에서도 전체 6 위를 기록 , 제 20 대 국회의원 종합평가 1 위에 이어 8 년간 최상위 의정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 정받았다 . 위성곤 의원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 농림법안심사소위원장 ,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농어업고용인력 특별법 제정 , 해상물류비 절감 , 감귤경쟁력 확보 , 농어민 세제혜택 연장 , 공익직불제 확대 등 다양한 입법을 추진하고 ,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 특히 제주도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지역 국회의원들과 4 ㆍ 3 특별법 전부개정을 통해 배ㆍ보상을 이뤄냈고 , 4 ㆍ 3 수형인들에 대한 명예회복 조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15일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작년에 이어 ‘2024 초록우산 제주 아이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2024년에 신규로 선발된 22명 아이리더, 기존 32명 아이리더, 어린이재단 황금신 제주후원회장과 임원, 함지윤 서귀포후원회 사무부총장과 임원,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한일 회계사를 비롯하여 여러 후원자와 변정근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만 7~24세 아동, 청소년 중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올해 도내 총 22명의 신규 아이리더가 선정되었는데, 예술(3명), 학업(5명), 체육(14명)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한다. 선발 된 아이리더에는 다이빙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예주, 이다연 선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기존 아이리더 32명을 포함하여 총 54명의 아동들에게 4억7천4백여만원의 인재양성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리더로 선발된 “여소연” 아이리더의 판소리 「춘향가」, “홍가희” 아이리더의 “댄스스포츠” 공연, “류선우” 아이리더의
㈜한림공원(대표이사 송상섭)는 2월 1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상섭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2,200만원을 기탁한 이후 적십자회비 모금 상황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1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송상섭 대표이사는 “지로모금 고지인원 감소 등으로 적십자사 모금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들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추가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림공원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재암문화재단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제주문화산업 후원 등 도민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에 앞장선 공로로 2023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2월 16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에이바우트커피 조천점(대표 김영준)에서 적십자 희망풍차나눔사업장 명패 전달식을 실시했다. 에이바우트커피(조천점)은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회 곽단순 위원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조천읍 관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김영준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무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항목별 대상은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위암과 유방암 만40세 이상, ▲간암은 만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은 만54세~74세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면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매년 모두 대상이다. 보건지소, 진료소 및 읍·면사무소 등 18개소에 대장암 채변통을 상시 비치하고 있으며 2월부터 의료취약지 농촌지역 출장 검진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은 건강검진 의료기관에 사람들이 몰려 예약이 어려우니 연초부터 미리 암검진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760-6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3월 7일(목) 오후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극 ‘배비장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미상의 풍자소설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배비장‘ 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계층의 위선적인 모습을 조롱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꼬집고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을 조명하고 있으며, 2004년 제1회 아름다운 연극인상 ‘최고배우상‘ 을 받은 강효성 씨가 애랑역으로 열연한다. 배비장 역은 제18회 전국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동훈이, 방자 역은 연극계의 거장이며 TV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최종원(극단 돌담 대표)씨가 맡는다. ‘극단 돌담’은 제주살이 4년 차인 배우 최종원 씨가 제주 연극 발전을 위해 후배들과 함께 창단했고, ‘배비장전’은 그 첫 작품으로 해외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2.20.(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접수하며, 일반 예매는 2.22.(목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공연계를 활성화하고자‘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소재 읍면동,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4. 2. 16.(금) ~ 2. 23.(금)까지 상반기 공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시, 원하는 장르를 선택·기재할 수 있고 신청 후 시와 협의하여 세부 일정, 섭외진 등을 조정할 수 있어 수요자 중심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 학교, 복지시설,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40회 개최하여 시민 및 관광객 3,600여 명이 공연을 즐겼고, 도립 서귀포 예술단(관악, 합창)을 비롯한 지역 가수 섬보이, 주낸드, 김서희, 윤정, 아얀 등이 출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공연을 이끌어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에 관심이 있는 마을, 학교 등에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5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여 제5기 대표 선출 및 '24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로 남원읍 김기창 위원장이 선출되었고, 부대표는 안덕면 양상택 위원장, 동홍동 강익자 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년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하고 서귀포시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연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촘촘한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창 위원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418명의 위원과 함께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단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2025 APEC 제주개최 등 시정 역점 시책도 함께 지지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은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귀포시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4월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16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읍·면·동 선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선거 관여행위 금지 등에 대하여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자치활동에 관한 공직선거법규 운용자료를 토대로 선거일 도래에 따른 시기별 행위 제안 및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평소 공직선거법과 관련하여 의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으며,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행사 등 업무 추진 시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검토하며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가 60일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선거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