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개인‧협업팀 참가기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개인과 협업팀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제주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며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2개 이상의 기업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제주 권역에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창업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인의 경우 최대 4천만 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회차 설명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2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2회차 설명회는 ‘KNOCK KNOCK 프로그램’으로 29일 오후 1시 30분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진행한다. 3회차 설명회는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에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오는 29일 열리는 2회차 설명회 참가 신청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가·사무실 등으로 사용되는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금리 인상 및 내수 부진 등 위축된 도내 경제여건 등으로 지난 4년여 간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 등이 임차 중인 공유재산 건물의 임대료에 대한 임대료 산정 요율 인하 또는 임대료 직접 인하를 통해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임대료 산정 요율 인하는 임대료 산정 비율을 기존 2.5~5%에서 1%로 인하해 실제 임대료의 60~80%가 감면되며, 임대료 인하의 경우는 임대료 산정 비율이 1%인 건물에 한해 임대료를 30% 인하한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으며, 공설시장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공설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에 관한 고시를 발표('23.12.28.)하고 국유재산 임대료 인하 등의 경감 조치를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로 북측에서 남측 구간에 적용해온 중앙버스전용차로를 26일자로 일부 구간에서 해제한다.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의 일반차로 운행으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는 제주도 경찰청의 건의에 따라 지난해 9월 유관기관과 1차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공항로 북측에서 남측 800m 구간에 대한 일부 해제 시범 운영을 지난해 12월 결정한 바 있다. 올 2월 유관기관과 2차 합동점검 결과, 시범 운영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해 이번 해제를 결정했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부 해제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여러 기관 간 의견을 수합해 결정한 조치”라며, “제주도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제주미래를 선도하는 제주연구원에서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연구원의 다양한 정책분야를 발굴하는 연구 업무 위탁센터 등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연구원은 1997년 개원한 이래 2023년까지 총 2,348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제주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하수 연구 등 제주 특수성을 살린 시책 개발과 함께 고령사회 대응, 지역균형발전, 탄소중립 등 공통과제에 대해서도 전담센터 운영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키워 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날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양덕순 원장을 비롯해 각 부설센터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업무보고와 함께 평소 연구원들이 도정에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지난해에만 대통령 기관 표창을 11번 받는 등 우리나라 정책을 선도하며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더 혁신하고 더 도전하며 도민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도정의 동반자로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중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19일 오전 도민안전건강실장 주재로 도내 6개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대응계획 마련에 나섰다. 정부가 지난 6일 의사인력 확대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전국 5대 병원 전공의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의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소속 전공의의 병원 이탈 현황 파악하는 한편,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19일 오후 2시 기준 제주지역에서는 전체 전공의 141명 중 제주대학병원 소속 전공의 53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45명은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정부의 방침대로 업무개시 명령 등 원칙대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내 수련병원의 전공의가 사직서 제출을 개시함에 따라, 지난 6일 설치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19일부터 24시간 대응체계로 운영한다. 제주대병원과 지방의료원 공공의료기관 중심으로 평일 진료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자도 횡간도 주변 해상에서 시・도 조업 구역을 침범해 선자망(旋網網․일명 뻥치기) 불법 조업을 한 육지부 연안자망 어선을 적발했다. 선자망 조업은 표·중층에 군집한 어류를 그물로 둘러싼 다음 돌을 던지거나 소리를 내는 등 위협해 달아나는 어군이 그물코에 꽂히거나 얽히도록 해 잡는 전통어업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획 능률을 높이기 위해 유압기 등을 사용하는 불법 조업으로 지역 어업인의 민원이 지속되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15분경 추자도 해역에서 뻥치기 조업 특별 암행 단속 중 횡간도 남방 0.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육지부 연안자망 어선(9.77톤)을 불시 검문해 불법어구 및 어획물을 적발했다. 적발 당시 어선에는 주변 해역에서 어획한 참돔 약 410㎏과 뻥치기 조업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팔 모양 확성기, 에어 컴프레셔 등 불법 어구가 적재돼 있어 현장에서 즉시 압수 조치했다. 제주도는 선장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법에 따라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수산업법」 및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시․도 관할 해역에서 연안어업을 하려는 경우 어선 또는 어구마다 시․도지사의 허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지난 17일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이하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 권리를 알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법과 정책 개선 활동을 수행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창단한 초록우산의 아동참여조직이다.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총 156명(제주는 24명)으로 구성되어 서울, 경기, 시흥,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까지 8개 지역에서 1년간 아동옹호 활동을 펼칠 계획인데, 특히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의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후보자 추천, 투표 참여 및 독려를 시작으로 아동의 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각종 디지털, 미디어 폭력으로부터의 아동 보호와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아동 성장을 목표로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장연수(제주, 17세) 아동권리옹호단원은, “작년에 이어 아동권리옹호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첫 활동인 발대식에 참여하게 되어 조금은 긴장이 되었다. 올해는 새로운 단원들과 함께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실천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월 20일(화)부터 29일(목)까지 기간 중 5일간 읍면동 5개 권역에 걸쳐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17개 읍면동 ‘건강생활 민간추진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김수영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직접 현장 권역별로 방문하여 실시하며, 지역별 건강 통계자료와 주요 건강지표 변화 추이를 소개하고, 읍면동과 민간추진단이 함께 수립한 건강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제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읍면동 참가자들은 지역별 건강문제 점검을 통해 해당 지역의 주요문제를 진단하고 참가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게 된다. ‘읍면동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운동 보급에 앞장서게 되며, 오는 8월에는 읍면동별 건강시책 발굴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건강사업을 계획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읍면동 건강생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시설 방문자 만족도 조사 결과 서귀포 치유의 숲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설 및 웰니스 프로그램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이용자 관점에서 평가한 조사로 서귀포 치유의 숲 시설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중 4.68점, 재방문 의향은 4.63점, 추천 의향은 4.63점으로 전체 웰니스 시설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세부항목별 결과에서 체험활동 전문성, 체험활동 차별화, 서비스 이용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접근성 측면이 개선된다면 이용객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 국내 대표 건강 및 힐링 관광지 64개소를 선정한 사업으로 치유의 숲은 2018년에 선정된 바 있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제주의 웰니스 관광지로서 우수한 만족도를 얻은 웰니스 프로그램의 전문성은 그 간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휴양‧치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다가오는 봄철을 대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숨골공원을 포함한 도시공원(55개소) 및 녹지에 대하여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원 및 녹지 환경 개선은 3개 사업으로 편의시설 100백만원, 전기시설 50백만원, 수목전정 등 150백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울퉁불퉁하여 넘어짐이 우려되는 산책로, 노후된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야외운동기구, 공원등으로 이용률이 높은 시설 및 시민 불편사항을 우선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 위험목, 고사목 등을 정비하여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이 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누구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녹지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에 11억 원을 투자한다. 자원재활용 지원사업은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의 민간 수거‧운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재활용품 선별 시설의 처리부하 최소화 ▲재활용품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폐지류는 시에 사전 등록한 민간수집자가 지정 매입업체(고물상 등)에 판매시 kg당 3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유리병(잡병)인 경우는 서귀포시민 누구나가 수집 가능하며, kg당 총 235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폐지 등록수집자는 212명, 매입업체는 10개소, 유리병(잡병) 매입업체는 12개소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업체는 서귀포시(문의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연중 가능) 시는 작년 한 해 이 사업을 통해 폐지류 1만4천7백여톤, 유리병(잡병)은 2천4백여톤을 수거하여 9억9천여만 원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자원의 재활용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부터의 적극적인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 지원사업 참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빈대 발생 우려에 따라,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50개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빈대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건수는 점차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빈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 40개소와 목욕장업소 10개소를 선정하여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객실 내 침구류, 목욕장업의 탈의실· 발한실 등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장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과 ▲빈대 방재방안 리플릿 배부, ▲빈대 방재용 전용 살충제 배부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2023년에는 게스트하우스 등 소규모 숙박업소와 대형목욕탕 5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으나, 빈대발견 사례는 없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숙박업 청소년 이성혼숙 방지 등의 공중위생관리법위반사례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노후 숙박·목욕장업의 빈대발생 예방과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이종우)는 결혼이주여성의 자녀교육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교육생 15명을 2월 28일(수)까지 모집한다. 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초등학생 자녀 가정학습지도와 학교 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이며, 다양한 지역의 참여 유도를 위해 권역별(시내권·동부·서부)로 나눠 각 5명씩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기생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는데, 출석 수업 참여자들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자녀 학습지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과정 및 가정환경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자기소개서 등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762-1141)로 제출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선발 과정에서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한국어 능력 향상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사업을 연계 한국어 교육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사단법인 가치잇다(대표 김홍철)는 오는 2월 28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토리 강연 「가치 잇는 시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도전은 언제나 가치롭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1998년생의 유연수 선수는 지난 '22년 10월, 서귀포 시내에서 음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 '23년 11월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은퇴식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다. 은퇴 이후 좌절하기보다 장애인 선수로 탁구, 펜싱, 농구 등의 종목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강연은 유연수 선수의 삶을 바탕으로 좌절과 도전,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총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관객과 토크쇼도 마련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장애인보호자, 장애인복지 단체 등이 우선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소진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 및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월 15일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주방을 활용한 2024년 어르신 ‘함께하는 돌봄밥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어르신 돌봄밥상 사업을 올해는 보다 더 확대하여 따뜻한 마을 돌봄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이 이웃과 단절되어 집 안에서 고립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이 되었다. 사업 장소는 중앙동과 대정읍 소재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주방(2개소)에서 진행이 되며, 매주 1회 65세 이상 어르신이 공유주방에 함께 모여 즐겨먹던 향토 음식이나 먹고 싶었던 요리 등을 만들고, 만든 음식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가벼운 대화도 나누면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도 하는 돌봄활동을 하게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해 총 72회 운영, 어르신 682명이 참여를 했는데 올해는 총 90회 운영, 어르신 800명 참여를 목표로 정했으며 현재 동부지역에는 공유주방이 마련되지 않았는데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