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교직원 55명은 지난 21~23일 3일간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2024학년도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정책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에 방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아울러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위해 교직원이 연찬·소통으로 머리를 맞대었다. 이번 워크숍은 학력 향상 전략을 기본으로 하여 지역사회의 역사를 터전으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존엄성의 가치와 교과 융합을 통한 창의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서귀포중학교형 교육과정 산출 프로세스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무인교통단속장비 31대에 대한 시험 운영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5월 27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운영되는 장비는 △구간단속장비 2대 △신호․과속단속장비 14대 △과속단속장비 15대 등 총 31대로,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 노인보호구역 4개소, 일반도로 11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확장 개통 이후 과속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남조로에서 구간단속을 실시하며, 단속구간은 제주시 방면 수망교차로 앞에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까지 약 8.3㎞ 구간으로 제한속도 60㎞/h △시작점과 종점 통과 속도 △구간 내 평균속도가 제한속도를 초과하는 경우 단속에 적발된다. 이창영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무인단속장비는 운전자들이 제한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의 초등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해보는 ‘제주도 성산·대정 AI 원데이 클래스’가 23일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강철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AI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10일 제주도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간 이뤄진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120여명과 학부모 등이 함께 AI를 체험했다. 초등학생들은 AI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쉽지 않았던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활용한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경험했다.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은 정형화된 강의 형식과 교육의 틀을 벗어나 참가자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도록 클래스를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행사로는 로볼록스로 3D 모델링 캐릭터를 구현해보는 ‘나만의 로볼록스 AI 캐릭터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두 번째로는 가족이 함께 구글 AI를 활용해 우리가족 공동 가계부, 공유 캘린더, 포토앨범
제주특별자치도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고자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이날 오후 2시 30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23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했다. 첫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 대응 현황 및 부서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현재 가동 중인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확대 구성해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진료대책반 △총괄지원반 △점검검지원반 △주민소통반 △의료지원반 △대변인 등으로 구성됐다. 비상진료대책반은 응급의료, 이송 및 전원, 공공의료, 행정조치 등을 담당한다. 총괄지원반에서는 비상진료대책반의 협조 요청사항을 지원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점검지원반은 휴진 개원의 유선 및 현장 확인과 업무개시명령서를 부착하는 등 불법 집단휴진 대응업무를 지원하며 의료지원반은 응급환자 이송과 군의관 인력을 지원한다. 주민소통반에서는 민원 대응 및 안내, 피해신고·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는 가운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중동시장 개척에 나섰다. 2019년 172만 6,132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 이후 급감하다가 엔데믹 시대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70만 9,350명까지 회복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세안과 함께 ‘숨겨진 보석’ 중동지역이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주목받으면서 중동지역 직항노선 개설과 이슬람 관광객 유치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는 여행 소비력이 높고, 문화․휴양․의료․쇼핑 등 다양한 관광 목적을 가진 중동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제주 관광산업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경제영토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샤르자 거점의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라비아 대표이사와 두바이 경제관광청장을 잇따라 만나 제주 직항노선 개설과 관광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오후 2시(현지시간) 에어 아라비아 항공 이스마일 모하
제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제주형 케이(K)-콘텐츠가 아세안을 넘어 중동의 ‘문화수도’를 매료시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문화유산지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Sharja Heritage Days)’에 참가해 아랍 현지인과 전 세계 문화예술인들에게 제주만의 아름답고 독특한 문화예술을 전파했다.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는 1998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아랍 세계문화유산의 수도(The Cultural capital of the Arab World)’, 2019년 ‘세계 책의 수도’에 선정되는 등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문화수도로 꼽힌다.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은 샤르자 문화부 및 문화유산연구소가 해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연결’을 주제로 UAE의 전통을 조명하는 문화활동과 강연,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샤르자 문화재청으로부터 제21회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주빈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22일 오후 5시(현지시간)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행사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부설 안덕노인대학(학장 고상호)은 지난 22일 안덕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제2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승언 안덕면장을 비롯해 하성용 도의원, 대한노인회시지회장,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학사모를 쓴 졸업생 3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졸업상을 수여했다.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수여, 학장 졸업식사와 격려사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언 안덕면장은 축사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인권익 신장 등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이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안덕노인대학 고상호 학장은 “노인지도자로의 역할 등 소양교육 및 특별활동 수업,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3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노후를 새롭게 설계하여 건강하고 보람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대학이 앞장서서 노인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고행선 소장)는 지역 내 고령 산모 증가추세에 대응해 건강한 임신‧출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고위험 임산부 대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을 이달부터 매월 셋째주 화‧수요일(매월 2회) 11월까지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는 35세 이상의 임신부로 산모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성 고혈압‧당뇨 등의 합병증 증가 위험성이 높아 산전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은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팀을 구성하여 임산부의 이동 불편함을 최소화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 임신성 고혈압‧당뇨 관리의 중요성 ▲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관리 ▲ 올바른 식생활 관리 등으로 구성하여 임산부의 사전 건강예방에 힘쓸계획이다. 서귀포시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18년 32.51세에서 ‛23년 33.65세로 지속적 상승추세이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고위험임산부는 40.3%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위험요인을 감소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앞으로도,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집중 운영한다. 집단생활, 급식 등 감염병 발생시 전파속도가 높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와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를 활용하여 체험교육을 운영하면 된다.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을 손에 묻혀 관찰할 수 있는 기구이다.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손을 올바르게 씻지 않으면 세균이 손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체험 교구이다. 이번 교육은 3월 8일까지 신청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760-60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서귀포시는 21일 오후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산남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소재하는 지역 도의원, 지역주민대표, 대학교수로 구성된 민간위원 11명으로, 임기는 2년(‘24. 2. 8. ~‘26. 2. 7.) 이다. 산남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촉진법(약칭)에 따라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선정,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에 대한 협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감시요원을 추천 한다. 이종우 서귀포시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새롭게 산남주민지원협의체가 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협의체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제주시는 중국 춘절(2.10.~2.17.) 및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2.20.~3.31.)에 따른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기간은 지난 2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관광객 체류가 많은 숙박업소, 음식점, 주점 등 13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숙박업소는 △가격표시, 외국어 요금표 비치, 객실 청결상태, △불법 증축 또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미이행 여부이다. 그리고, 음식점 및 주점은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음식물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취급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숙박업소 대상으로 빈대 방제용 전용 살충제 배부 등 빈대 예방을 위한 특별지도도 병행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경기 침체로 힘든 제주에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 등이 제주 관광에 활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관광객들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안전한 위생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신학기 어린이집 입학에 발생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입학준비금 사업은 어린이집에 입학 시 발생하는 전자출결태그 구입비, 가방, 각종 피복류 구입비 등의 부모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매년 고시되는 입학준비금 수납한도액(8만 5,000원) 범위 내에서 기 지원하고 있는 영유아 상해보험료(1만 원)를 차감한 7만 5,000원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자부담한 후 여성가족과로 청구하면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나이에 상관 없는 2024년 3월 어린이집 입학 영유아이지만, 생애 최초 입학 아동의 경우 입학 월에 상관없이 수시로 지원이 가능하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입학준비금 지원이 자녀의 어린이집 입학으로 발생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신입생 입학금을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의 등록금을 지원해 교육의 기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4.3.31. 이전 한부모가족으로 보장을 받으며 대학 신입생 자녀가 있는 가구로, 한부모가족 보장 기간 중 단 1회만 지원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5일(금)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재학증명서나 대학 등록금 납입영수증을 제출하면 되고, 지원금은 3월 25일 지급될 예정이다.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수시로 신청을 하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1월 말 기준 351가구․1,283명이며(기초수급자 포함 2,326가구, 5,543명), 지난해에는 대학 신입생 자녀 57명에게 5,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할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선정했다.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동부지역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단기 휴식 등을 제공해 가족기능의 회복과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제주시 단기거주시설은 6개소가 운영 중이나 그중 5개소가 서부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이번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운영을 통해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유진은 기존 단기거주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형의 목적에 맞게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통해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형에 맞는 단기거주시설의 모델을 만들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는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의 자택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재활 운동 10명, 발달 재활 10명, 심리 재활 7명 총 27명으로, 재활 운동 10회, 발달 재활 20회, 심리재활 15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우선순위는 ▲1순위 만18세 이상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자, ▲2순위 전년도 동일 서비스 이용을 받지 아니한 자, ▲3순위 1순위 이외에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동 순위 선정 기준은 1인가구>소득정도>장애정도>고령자 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제주시 도남로 199, 5층)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평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