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적 근해연승어선 33톤급 A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이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육상과 해상에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힘쓰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경 서귀포시 마라도 서방 1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A호에 탑승한 선원 10명 중 8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실종자 2명 중 1명이 지난 2일 낮 12시 30분경 민간어선에 의해 숨진 채 발견돼 서귀포의료원에서 신원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변 일대에서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육상수색을 펼치는 해병대 9여단 장병들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공직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육상수색 상황을 살펴봤다. 오 지사는 “좋지 않은 기상여건에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헌신하는 근무자들의 노력이 실종자 가족과 도민 모두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다”고 격려하며 “도민 단 한 분의 생명도 끝까지 보호하겠다는 의지로 실종자를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모슬포어선주협회를 찾아 실종자를 찾기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해상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과 서귀포열린병원을 방문해 환자 진료에 대한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응급실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의료계 집단휴진 발생 시 운영상황에 대한 논의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서귀포시 지역 필수의료 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진료를 당부하고, 고마움을 전하며, 행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등에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게시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문 여는 병·의원은 120콜센터, 복지부콜센터(129), 건강보험공단(1577-1000) 및 심평원 (1644-2000) 콜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e-gen)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760-6022)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매 분기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된 부동산을 대상으로 등기 해태 여부를 조사하여 과태료를 부과・징수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자는 반대급부 이행 완료일(잔금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등기소에서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하여야 한다. 등기신청 기한이 경과 되면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의거 과태료(과세표준액 × (취득세율-2%) × 5~30% 범위)가 부과되며, 등기신청 기한이 3년이 경과할 경우에는 장기미등기에 해당되어 과징금이 부과된다. 등기해태 과태료가 부과예고 되면 실제 잔금지급일을 소명할 수 있도록 의견 제출 기한이 주어지며, 의견제출 기한 내 자진 납부 시 부과금액에 20%가 감면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작년 36건에 18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징수 하였고, 올해에도 분기별 등기 해태 여부를 조사하여 과태료를 부과・징수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후 잔급지금일로부터 60일 이내에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숲이 행복한 사람을 키운다”라는 슬로건으로 숲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산림분야 연수를 목적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상상숲’은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숲과 친해지고 자연친화적인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며,‘건강숲’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활발한 신체활동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또한‘모험숲’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북돋는 체험형 교육이며‘청소년 마음건강 돌봄숲’은 청소년을 위해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회복을 위해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 숲교육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교육청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그 밖에 목재문화체험, 유아숲교육, 산림복지전문가 역량 강화교육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 및 산림휴양관리소 산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국토 최남단 서귀포에서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산79 일원에 황칠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각급 자생단체, 임업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나무와 숲의 역할을 되세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에 식재되는 나무는 상록교목인 황칠나무로 예로부터 가구의 도료로 이용되었고 다양한 약리작용 기능이 있으며 꽃이 필 때 꿀을 많이 함유하여 주요 밀원수종의 하나인 수종으로서 행사당일 500본 정도 식재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약 14억원을 투입하여 85ha의 면적에 큰나무 공익조림사업과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한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면 한다”며 “우리시에서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더욱 매진하여 청정 제주의 산림이 지속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읍면동의 다양한 자원순환 노력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계도 활동 등을 통하여 365일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읍면5, 동12)이며,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생활환경개선사업 및 노력도 등을 현장평가(3~10월, 30점)와 서면평가(11월, 70점)를 종합하여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자원순환 활성화 노력도, △쓰레기 투기·소각 단속실적, △녹색제품 구매실적, △클린하우스재활용도움센터 운영실적 △환경정비 관련 업무 협력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운영실적, △재활용품 분리수거 실적, △플로깅 활동 추진실적 등 8개 항목이다. 이외에 읍면동에서 자체 추진하는 환경나눔장터 운영, 생활환경분야 시책 발굴 및 추진실적 등에 대해서는 최대 1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종합평가 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읍면동에는 연말(12월)에 기관장(시장) 표창과 포상금(총액300만원)을 지급하여 1년간 생활환경분야 업무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환경분야 각종 시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책들을 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분야)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너지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방법은 누리집(cpoint.or.kr)에 가입하거나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을 대상으로 참여기간동안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연 1회(12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방법은 지역별 모집기간에 누리집(car.cpoint.or.kr)에 회원가입 후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서귀포시의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모집기간은 2024. 3. 11.(월)부터 3. 22.(금)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176대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3년 12월말 기준 33,632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가입하여 전국 평균(12.3%)에 비해 43.2%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감축 세대에게는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소장 김현국)은 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2시 스페이스칠공(SPACE70)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서귀포 시민의책」으로 선정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3월16일에는 「형사 박미옥」의 저자 박미옥 작가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도서 「형사 박미옥」은 2024년 서귀포 시민의책 청소년부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은 「사람을 구체적으로 사랑하는 일 : 강력현장에서 배웠습니다」를 주제로 박미옥 작가가 범죄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일화들을 바탕으로 삶을 돌아봤던 경험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화해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으로 평소 좋아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 확장된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며 앞으로도 작가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이 독서에 보다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4번의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3년 전국단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S등급’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만40세 이상)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이번 성과 평가는 전국 32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한해동안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하여, 입주기업의 매출, 고용,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금액 등의 정량평가와 센터운영, 예비창업자 발굴, 맞춤형 창업교육 운영, 선택형지원사업 등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다루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2024년 사업 예산으로 선정등급에 따른 국비 최고액(115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서귀포시와 주관기관(넥스트챌린지) 관계자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중장년 창업자를 위한 성공창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만 4
서귀포시에서는 시설직(건축, 토목) 공무원이 없는 동주민센터 시설공사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동주민센터 계약심사 및 감독공무원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2024년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시설직 공무원이 미배치된 일부 동주민센터에서는 시설공사 등 업무추진 시 원가분석, 설계검토 및 감독공무원 선정 등 시설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우선적으로 공사․용역 1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하여 계약심사를 확대 운영․지원 할 계획이다. 계약심사는 사업부서에서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용역의 시행 전 원가산정,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거나 검토하는 제도로서 내역에 대한 수량 및 산출 오류 등을 확인하여 예산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그리고 서귀포시에서는 동주민센터 감독공무원 선정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용역 3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하여 동주민센터 요청 시 총무과․시설부서 협의 후 본청 시설6급이하 감독공무원을 지정하여 동주민센터 공사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동주민센터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에 대하여 설계도서, 원가산정 적정여부 등 사전검토 및 감독공무원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공사․
제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읍․면 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 1만 4,718개소를 대상으로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전수조사를 위해 지난 2월, 전수 조사원 10명을 선발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전수조사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한 주차환경은 물론 시민의식 또한 개선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각 개소별 현장 방문 및 건축물대장과 비교」 ⇒ 「무단 용도변경, 물건 적치 등 위법여부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위반 개소를 대상으로 원상회복명령, 형사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 또한 이루어질 예정이다. ‘24. 1월 말 기준, 부설주차장은 제주시 전체 주차장 유형의 89% 가량의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비해 그간의 이용 실태로 미뤄 보면 다양한 위법사례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년에는 제주시 동지역 18,535개소(195,942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845개소의 위반사례를 적발했고, ‘24.2월 현재 229개소가 원상회복이 완료돼 27%의 원상회복률을 보이고 있으며 잔여 616개소에 대해서도 원상회복 절차가 추진 중이다. 이
제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위해 조사원 6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조사원 채용 원서접수 기간은 2월 28일(수)부터 3월 8일(금)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3월 27일(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물 전수조사는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한 사전 준비로 전수조사 대상 시설물은 3,389개소이며, 채용된 조사원들은 부과 대상 시설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 용도, 시설물 면적 및 소유자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이상(집합건물은 개인지분 160㎡이상) 시설물에 대해 부과기준일인 2024년 7월 31일 기준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의 지속적인 제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정확한 전수조사 및 기초자료 정비를 통해 신뢰성 있는 교통유발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제주시는 지난 2월 26일 한라수목원 시청각교육실에서 공영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과‘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운수종사자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성희롱 등 폭력예방통합교육이 이뤄졌으며, 각종 민원 사례 공유를 통해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준수 사항 및 안전 규칙을 전달했다. 또한, 3월 중 집합교육뿐만 아니라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위험요인 및 산재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비대면으로(사이버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공영버스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병행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환경 및 운전원들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업 현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안전총괄과에서는 제주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부서 대상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시 발주 공사현장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연계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현장에 노출된 위험요소를 즉시 조치·개선하고, 매 분기 근로자와 함께하는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한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소속 근로자들의 교육 편의성과 현장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 상시 실시하며, 근로자들의 육체·정신적 건강관리 도모를 위한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운영도 매월 추진한다. 이와 별도로,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연계한 민간 공사현장 점검·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제주시 누리집 및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를 홍보하는 등 중대재해 없는 제주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기획단과 함께 들불축제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획단의 활동 방향 등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이어 진행된 1차 회의를 통해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콘텐츠 발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들불축제의 대전환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시민기획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될 제주들불축제의 미래를 위해 기획단 여러분들의 소중한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