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인지도 제고·판로개척 등의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제주종합상사 스마트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홍보관’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신규 입점 기업에는 상품에 대한 상세 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그리고, 제주 사회적경제 현장 연수프로그램인 ‘가름돌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가름돌엉은 여행하듯 산책하듯 마을을 둘러보면서 제주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5인 이상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정 요건 컨설팅 등 상시 상담을 통해 제주형 모델 발굴에도 앞장선다. 제주시는 지난해 4개 사업에 2억 1,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사회적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판로개척 등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치료율 향상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 환자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실제 발생한 의료비(급여·비급여 구분 없음)에 대해서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조사 후, 지원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 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백혈병의 경우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한 후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진단받거나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한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은 지역가입자는 6만 7,5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12만 5,000원 이하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이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족 모두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제주시 보건의료의 첫 번째 주요 과제인 전국 최상위권 비만율 개선을 위해 제주보건소는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하고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지난 1월 동․서부보건소를 포함한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비만 관련 건강지표 검토, ▲타 시도 우수사례 및 논문 분석 등의 결과를 토대로 비만예방 실천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제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자원 여건을 고려한 민간․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29일 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건강증진학교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들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걷기’는 온몸의 근육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심혈관 기능 향상, 동맥경화 예방, 우울증 증상 완화, 인지기능 향상 등 건강상의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제주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걷기운동 실천에 앞
제주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2024년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예산은 800만 원으로 보조율 70%를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보조금 교부신청서,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갖춰 제주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제주시 누리집(www.jejusi.go.kr/index.ac) 입찰/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운영의 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개별 통지하고, 제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작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탄소중립사회만들기 등 4개 단체 및 사업에 1,02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
위호텔제주(WEHotel Jeju)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벚꽃 차와 함께 벚꽃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벚꽃산책’ 패키지를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선보인다. ‘벚꽃 산책’ 패키지 이용 시 슈페리어룸 산전망 1박, 인원추가비 1인 무료,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 2인, 로비라운지아잘리아에서 벚꽃차와 약과 2인, 여유로운 12시 체크아웃 그리고 웰니스 프로그램(WE, Healing with you)을2인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천연 화산 암반수로 채워진 실내및 야외 수영장과 야외 자쿠지, 사우나 그리고 재충전을 위한 피트니스룸 등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그리고 개화 시기에 맞춰 약 1주일간 진행하는 벚꽃주간 이벤트(‘숲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 시 친환경 리유저블 컵 2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웰니스 프로그램(WE,Healing with you) 4종은 아래와 같으며 객실당 2인에게 혜택으로 제공한다. ▶ 숲에서; 청정 숲에서 스트레칭과 명상, 숲놀이 등을 즐기는 숲 체험 클래스, ▶ 아쿠아무브먼트; 물을 이용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 수중 운동,▶ 아쿠아카밍; 물의 흐름과 파동을 통해 물속 명상의 세계를 경험할
서귀포 대표 관광지인 ‘쇠소깍’에서 마을주민들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동으로 지역 특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마을관광형 플리마켓 ‘혼디마켓 in 쇠소깍(이하 혼디마켓)’이 오는 3월 9일(토)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쇠소깍 일대에서 열린다. ‘혼디마켓’은 쇠소깍이 위치한 「하효마을회」와 전통태우체험을 제공하는 「쇠소깍협동조합」그리고 ‘서귀포사회적경제연합회’가 하효마을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의 사회적가치를 담은 제품들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을 위해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플리마켓. ‘혼디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도민이나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행사는 3월 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 한편 2023년부터 플리마켓의 운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는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지사장 유영신, 이하 서귀포지사)는 거점인「하효마을회」와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에서는 최초로 ‘마을관광형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3월 3일(일) 09시 40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방 약 87㎞ 해상에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어하는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출역 정보 제출 및 어획실적 보고 등 입어절차를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이중이상의 자루그물은 사용이 금지되고 선박에 이중이상 자루그물 적재 시 상시 사용할 수 없도록 격납하고 덮개를 덮어두어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8호)이 나포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은 우리 수역 내 조업감시망을 회피하기 위하여 입역정보를 허위로 보고하고 조업일지 부실기재로 나포되었다. 또한, 절령어B호의 경우, 자루그물 끝단에 마루자루 형태의 부착물이 장치된 불법어구를 적재한 사실을 추가 확인하였다. 이러한 불법어구는 어린 고기의 탈출을 막고 어획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불법행위이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최종적으로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월 4일(월)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먼저 조 회장은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면서 대한항공이 걸어온 성장과정을 돌아봤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수송보국의 창립 이념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필요한 곳으로 물류를 보내왔다”며 “때로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한항공의 성장에는 “선배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원대한 꿈이 동력이 되었고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가 든든한 두 날개가 되어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대한항공이 나아갈 길을 더욱 넓히고 있다”며 대한항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올해 많은 불확실성과 새로운 과제들이 놓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조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일 문대림 예비후보를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는 4.10. 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민심을 소상하게 정확히 파악해 당과 전국 각지 후보의 공약에 반영하고 전국 승리를 위한 전략을 도출한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동시에 제주시갑 승리는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적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제주도에 좋은 건 대한민국에도 좋은 것’이라는 생각 아래,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약에 제주의 지역적 요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22 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 ( 더불어민주당 ) 는 “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추진한 서귀포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 문화가 있는 날 ’ 공모사업 선정을 환영하며 , 노력해 주신 재단과 도청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 면서 “ 선정된 혁신도시 사업이 확산되는 것과 함께 서귀포시 골목골목 구석구석 문화로 꽃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 고 밝혔다 . 이번에 선정된 서귀포시 혁신도시 대상사업은 국비 7 억 등 총 11 억원이 투입된다 . < 혁신 , 예술로 완성하는 서귀포 > 를 주제로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 예술과 기술 융합의 미래형 예술축제 △ 서귀포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 △ 서귀포 난장 ( 거리예술제 )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 위성곤 예비후보는 “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문화활력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 ” 면서 “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혁신도시와 함께 서귀포시 원도심에도 구석 골목골목 주민참여형 문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 고 약속했다 . 위성곤 예비후보는 또 “ 서귀포시는 105 개 마을의 노지문화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23 올해의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월) 제주시을 지역 도의원들 및 비례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김경미, 김기환, 박두화, 박호형, 한동수, 현길호 의원이(가나다순) 함께했다. 제주도의회 의장인 김경학 의원과 한권, 홍인숙 의원은 출장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미래를 여는 여정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해 김한규 예비후보의 승리가 꼭 필요하기에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원팀이 되어 압도적인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3월 4일(월) 10시 아우름관에서 신입생 208명에 대하여 오롯이 타오르는 서중인, 희망의 새 출발’을 주제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입학식과 함께 2, 3학년 개학식을 진행하고, 11시에는 학교생각숲도서관에서 학부모총회도 이어졌다. 이번 입학식에 앞서 교직원과 학생회에서는 교문과 현관까지 레드카펫을 깔고 “사랑합니다!” 인사로 신입생 맞이하였고, 밝은 얼굴로 화답하면서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은 희망찬 학교생활을 마음에 새겼다. 입학식 겸 개학식은 강철남 학교운영위원장과 최정현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학부모와 재학생 371명과 교직원 6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신입생은 재학생·학부모·교직원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하여 서귀포중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날 입학식은 학교장의 입학 선언, 대표 학생 선서, 교육활동 보고 동영상, 교직원 소개, 교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11시에 도서관에서 100여 명이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학교는 학사일정과 학교교육발전 계획을 안내하고,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회 임원을 선출하면서 새로운 서귀포중 교육가족의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은 지난 2월 28일 개소 2주년을 맞아 그간 시설 운영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모시고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2주년 행사에는 해담은 집에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을 위해 김미리 원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플루트공연(플루티스트 김진홍 / 피아노 연자주 이애주) ▲‘나를 위한 나눔’ 특별강연(나누다연구소 대표 전성실)으로 진행하였다. 전성실 대표는 ‘나를 위한 나눔’ 특별강연을 통해 ‘마더테라사 효과’를 이야기하며 “나눔을 통하여 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도 정서적 안정감과 신체적 건강을 얻을 수 있다.”며 나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강연을 하였다. 김미리 원장은 “해담은 집의 2주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후원자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더욱 성장해 나가는 해담은 집이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된 아동 등 보호대상아동들을 긴급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도정 주요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전 분야에 걸쳐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일 서귀포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서귀포수협, 모슬포수협, 어선주협회를 비롯해 민간단체, 군, 경찰, 소방당국, 행정 간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사회·자연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은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평상시에도 서로 네트워크를 다지는 일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관련해 “초등부터 고등교육까지 전 과정에 대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게 된 만큼 전체적으로 고민하고 협력하며 예산, 아이디어, 정책과제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업과 협력사업이 많아지면 제주 경제산업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기반으로 고향사랑기부 등 도정 정책에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된 여러 부서 간 협조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제주특별자치도가 4·3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4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와 4·3평화재단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개최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4·3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4·3희생자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된 4·3을 전 국민과 함께 기억하며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라며 “국가 차원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회복 등의 의미를 공유하면서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제주의 노력을 홍보해 전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참여하는 만큼 미래세대 전승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