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이 지방정부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관광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을 비롯해 공동 번영을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후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류젠민(劉振民) 중국 기후변화사무특사(전 외교부 부부장 및 유엔 사무차장)를 만나 제주와 중국 지방정부간 다방면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중국의 제주관광 재개 이후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항공과 크루즈선을 통해 제주를 찾고 있다”며 “제주와 중국이 관광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는 산둥성과 교류협약 강화를 이어가는 등 지역의 공동 번영을 넘어 양국 관계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양 지역의 기업이 상생하며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방외교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제주와 중국의 지방도시간 교류 협력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관계에서 제주도가 관광을 비롯해 경제 진흥 측면에서 촉진의 역할을 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중국과 한국이 관광뿐만 아니라 경제와 지방교류 협력 등 여러 방면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6일 효돈동 소재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은 지역별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성화 재난을 고려하여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상황시 대처 능력을 습득하는 훈련을 말한다. 서귀포시에서는 건물 화재를 주제로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재난 상황 전파, 주민대피, 화재진압, 피해복구 등의 순으로 금번 훈련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경우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대장 오의실), 효돈 의용소방대(대장 강갑훈, 오금숙), 하효노인회(회장 오순명) 등 여러 단체의 협조와 효돈119센터(센터장 김영삼), 효돈동주민센터(동장 오문정)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말했다. 오의실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장은 "이번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사용법 교육은 유사시 비상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변화하는 안보 및 민방위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실시 예정인 민방위 훈련에도 적극 협조하여 원활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
서귀포시는 시민과 동물이 행복한 동물 보건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에 10백만원(자체재원)을 투입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진료받기 어려운 배려계층 반려동물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 개정에 따라 사회적 약자 소유 반려동물 복지 지원을 위해 우리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자 중 국민기초생활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심한(중증) 장애 또는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 가구이다. 가구당 연30만원(암컷 중성화 수술은 40만원) 이내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 치료·수술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정동물병원(5개소)으로 내원하여 신청하면 된다. 당초 사업대상자가 반려동물 진료 후 동물병원에 병원비를 완납하고 차후에 병원비를 지원받는 방식에서, 본인 납부 없이 서귀포시에서 지정동물병원으로 직접 병원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사업대상자의 금전적 부담을 없앴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을 적극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의 정서함양 및 심신재활에 이바지
서귀포시는 2024년 3월 7일(17:00)과 8일(17:30)에 안덕면사무소와 대정읍사무소에서 "2024년 화학비료 저감 및 가축분뇨 정화처리"를 주제로 관계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4. 2. 19일 보건환경연구원의 지하수 수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 서부지역의 질산성질소 등이 2010년 4.7mg/L에서 2023년 6.8mg/L로 전체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하수 질산성질소의 주요 오염원으로 질소비료, 가축분뇨로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하수의 주요 오염원으로 확인된 화학비료 및 축산분뇨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농업기술원에서 추진 중인 5개 과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마을주민들의 협조와 공감대 형성으로 지하수 오염원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재 제주도는 2모작 재배와 원예작물 재배 비중이 높고, 화산회토 특성으로 최근 5년 평균(`16~`20) 단위면적(10a)당 비료 사용량이 41.7kg으로 전국의 1.5배를 보이는 등, 화학비료 과다 살포지역과 축산분뇨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비료 살포량을 줄이기 위해 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식품 안전 먹거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6명을 지난 4일 위촉하고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시민단체 추천 및 개인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2년간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감시활동을 하며 식품위생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 지도·점검 ▲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 학교주변 불량식품 및 정서 유해식품 판매 ▲ 어르신 대상‘떳다방’과 허위 ․ 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시는 소비자 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에 1회 이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사례 발굴 등 우수 활동을 한 감시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비자위생감시원이 소신껏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도록 식품위생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 3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부모의 보육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3월 입학 영유아에 한하여 지원되고, 생애최초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아동의 경우 수시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매년 고시되는 입학준비금 수납한도액(85,000원) 범위 내에서 기 지원하고 있는 영유아 상해보험료(1만원)을 차감하여 75,000원 범위 내 실비 지원된다. 입학준비금은 기존에 부모가 비용을 부담해 왔는데, 올해부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 어린이집으로 지원하게 된다. 입학준비금 지원가능 품목은 가방, 체육복(동복‧하복), 안전조끼, 앞치마, 모자, 원복, 수첩, 전자출결 태그비용, 명찰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모의 보육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과 돌봄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서귀포센터)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을 서귀포 관내 어린이집의 요구와 사업의 효과를 반영하여 2024년 확대 실시한다. 유아의 발달지원을 위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은 유아에게 친숙한 놀이 매체인 ‘모래’를 활용한 다회기 집단상담이다. 모래놀이는 자연스러운 내면 표현과 불안정한 감정의 해소,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등의 과정을 겪게 되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53명의 유아가 참여하였다. 2023년 본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의 원장은 “보육전문가의 관점에 상담가의 관점이 더해져 유아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앞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은경 서귀포센터장은 “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튼튼한 지지체계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귀포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 신청 및 문의 ☎ 064-739-6275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gpc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이종우)는 2024년 올 한해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 그램을 제공한다. 신 노년세대의 등장에 따라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23년도 말 누계 이용자는 총 50,330명이며 2024년 3월 현재 1일 평균 250여 명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날마다 어르신들의 활기로 가득하다.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일별 30개 프로그램 42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은 △ 가요교실 △ 라인댄스 △ 보태니컬아트 △ 합주연주 등이며 △ 실버요가 △ 건강체조도 꾸준히 프로그램 참여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그 외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 이용시설은 복지관 회원이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 (064-738-3566 / 홈페이지 www.sgpswc.com) 또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질병, 은둔·고립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혼자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포함)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준비를 거쳐 7월부터‘일상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을 지원하고, 필요시 최대 3년까지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 부담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3월중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는 7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6월까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주민홍보, 대상자 사전 접수 등 사업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청·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대상자 발굴 등최선의
제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나무 심기 문화 조성을 위해 ‘나무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나무 나눔 행사’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진행된다. 나눔은 무화과 나무 등 5개 수종 2,200그루 묘목을 행사 참여 시민에게 1인 5그루씩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제주시 7개 읍․면사무소에서도 자체 계획에 의거 총 2,800그루 묘목을 무상 분양한다. 수종(읍・면포함)은 황칠나무, 동백나무, 편백, 무화과, 개복숭아, 석류, 자두나무, 감나무 등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하며,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묘목 포장용 일회용품(비닐 등)은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므로 참여자는 개인 장바구니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나무 심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푸른 자연을 지키고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서귀포시 색달동 산6번지 소재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전량 반입한다. 지난 1월 22일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4대 분량인 약 14톤/일 부분 반입을 시작했으며, 순차적으로 반입량을 늘리면서 처리 중에 있다. 오는 3월 9일부터는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차량 24대 분량 약 130~140톤/일 모두 반입 처리되며, 봉개동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센터로의 반입은 종료된다.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위치 변경으로 1회 왕복 이동 거리만 50km 이상 순증함에 따라 장거리 이동에 대처하기 위한 수거체계를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기존 원통의 밀판형(6.5톤) 보다 많은 물량을 수집․운반(8톤)할 수 있는 한국형 덤프형 차량 5대를 지난해 교체·구입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편의를 위해 운전석과 수거함 공간 사이에 별도 탑승 공간이 있어 편리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저상형 차량으로 점진 교체 중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뿐만 아니라 청소인력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에도 노력해 나가겠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건축물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에도 21억 2,6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 지붕 철거․처리 3개 분야로 나눠 (비)주택 455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지붕철거 사업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는 1,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비주택(창고·축사)인 철거 사업인 경우는 1동당 철거 면적을 200㎡ 이하로 한정해 지원금을 다수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또 올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도 우선 지원가구 대상자로 포함시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로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지원 대상, 지원 금액이 모두 확대된 만큼 석면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
제주시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2023년 1,699대 모집에서 28% 증가한 2,183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차량번호판과 누적주행거리(ODO)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차 소유자의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인당 한 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오는 12월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운영으로 지난 3년간 총 2,989대가 참여했으며, 주행거리 525만km, 온실가스 719톤을 감축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6일 집무실에서 개설 1주년을 맞은 온라인 소통 채널「청년 행복 소통e」대화방에 참여해 1주년 소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대화방에는 22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지난 1년간 소통e에 참여해서 느낀 점’, 참여자 간 미안했던 감정이나 칭찬을 터놓고 말하는‘롤링 페이퍼’, ‘소통e에 바란다’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소통e를 알차게 만들어 주신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고뇌와 고민은 물론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진정한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 행복 소통e」는 청년을 정책 결정의 주체로 인식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3년 3월 개설해 운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3월 6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전국보링사(대표 배주현)에서 적십자 희망풍차나눔사업장 명패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국보링사는 제주적십자사 참조은적십자봉사회 강해생 회장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제주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배주현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도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