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구좌읍, 조천읍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총 8회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인력(작업치료사)이 장애인들의 신체능력평가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 후 개별·단체 신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짐볼운동, 맨손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택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전문인력 간 커뮤티니를 구성해 프로그램 운영 중은 물론 운영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81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신체능력을 향상 시키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도록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집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걷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다삼무 건강걷기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三多(건강·행복·웃음), 三無(비만·우울·치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건강걷기는 제주시 서부지역 보건진료소 관할 중산간 마을별로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15개 보건진료소가 주관하는 합동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9회 2,127명이 걷기에 참여했으며, 지난 3월 상가리 마을 안길 걷기에는 365명이 참여하는 등 보건소를 대표하는 걷기행사로 정착돼 가고 있다. 또한, 삼다삼무 걷기 건강수첩을 제작해 참여자에게 혈압, 혈당, 비만도(BMI)를 측정해 건강체크를 하고 있으며, 참여 횟수별로 5~6회 참여자는 2만 원, 7회 2만 5천 원, 8회 3만 원 상당의 챌린지 성공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다삼무 걷기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앱을 설치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①모바일에‘워크온’앱 설치 ②제주시 서부보건소 커뮤니티 가입 → ③홈 화면 하단의‘챌린지 아이콘(트로피 모양)’클릭 → ④「삼다삼무 걷기행사 챌린지」를‘참여하기’클릭하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4일(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주4.3 행방불명인 표석을 닦는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 회원 30여 명과 자원봉사자인 지역 초․중․고 학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시장은 정화작업에 참여한 이들과 함께 표석을 정성껏 세척하면서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제주4.3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4.3 행방불명 희생자를 잊지 않고 매년 표석 세척 등 정화활동과 제주4.3 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유족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행방불명된 희생자 모든 분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예우를 갖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3일 애월읍 장전리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애월읍 왕벚꽃축제』 개막식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애월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산들바람 밴드공연, 소길리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난타팀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졌고, 노래자랑, 플리마켓은 물론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손거울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봄날의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하면서, “최근 이상 기온으로 비록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여러분들의 마음만은 활짝 핀 벚꽃처럼 풍성해 지시길 바라며, 추억 가득한 봄날의 기운을 듬뿍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2일 전농로(삼도1동)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농로 왕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무대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플리마켓은 물론 사진 콘테스트, 전농로 왕벚꽃 UCC‧VLOG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3일간 진행됐다.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창일 전 주일본대사가 23일 오후, 캠프를 방문했다. 강창일 전 대사는 문대림 후보 지원에 나선 도의원들, 캠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강창일 전 대사는 “선거운동 마지막 순간까지 겸허한 마음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각계각층 도민들과 제주시 곳곳을 다니겠다”며 “‘고개를 들면 선거에 진다’는 고언을 항상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오후 4시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집필한 미술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3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제주문화의 가치와 발전방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탐라문화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재청장과 제주 추사기념관 명예관장을 역임했으며,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남제주군 시절까지 포함해 명예도민증을 2번이나 받을 만큼 제주와 인연이 깊다. 제주 추사기념관에 유 교수가 기증한 유물 130여 점(직접 기증 30여 점, 부국 문화재단을 통한 기증 100여 점)도 있다. 유홍준 교수는 “제주 공직자들은 일상적이고 맨날 보는 거라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청정제주의 아름다움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하고 홍보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는 유 교수와 제주 곳곳을 답사하듯 이어졌다.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에서는 고려시대의 마지막 저항 삼별초 항쟁을 통해 제주사람들의 강인한 생활력을 엿봤고,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용천동굴, 제주해녀의 상징 불턱, 제주 출신 재일교포들의 애향심과 기부정신이 깃든 송덕비, 섬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의료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과 처우 개선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제61회 제주도 간호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23일 오후 3시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도내 병원, 보건소, 보건진료소, 학교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 및 도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간호사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날 총회는 간호사와 간호직 공무원 9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 모두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시기에 평소보다 많은 짐을 떠안고도 환자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료의 최전선에서 항상 헌신하는 간호사 여러분들의 노력이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제주를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창당 발기인대회 참석에 이어 23일 제주 4.3평화공원을 찾는 등 제주표심 얻기에 나섰다. 조국혁신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2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조국 당대표를 비롯해 비례대표 후보 9순위로 선출된 제주 출신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당원,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기인대회 참석 차 제주를 찾은 조국 당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자비한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제주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픈 과거의 경험, 상처를 아울러 주는 사람, 그런 정치세력이 필요하고, 제주 미래를 밝히는 청사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그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정당과 정치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23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4·3 유가족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조 대표는 올해 4.3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촉구하기도 했다.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선에는 제주시갑 2명, 제주시을 3명, 서귀포시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제주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는 4명의 후보자가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제22대 국회의원서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7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후보자들은 모두 첫날 등록을 마무리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양자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여당인 국민의 힘과 제1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승부가 펼쳐 질 참이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신청해 3자 대결 구도로 꾸려졌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등록, 제주시 갑선거구와 같은 구도를 갖췄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는 첫날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 무소속 강민숙 후보와 임기숙 후보가 4대 대결을 벌인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22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체육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주도회 임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대림 후보와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들은 지방체육회 지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등을 논의했다. 문대림 후보는 “지방 체육 발전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살펴 법 개정 등 현실적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주도회 임원들과 티타임 자리에서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평소 이웃돕기 성금 등 귀 단체의 봉사활동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로 먼 유학을 떠나보내지 않아도 프린스턴, 스탠포드 등 미국 Top 50 명문대에 졸업생 75%를 합격시키는 영재학교에 내 자녀를 보낼 수 있다면 어떨까. 바로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Fulton Science Academy, 이하 FSA)의 이야기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소재한 FSA는 STEAM 교육에 특화된 명문학교로, 전미에서 최고 성과를 내는 수준 높은 교육으로 유명하다. 이 FSA가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FSAA)이라는 이름으로 2026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FSAA는 미국 본교의 커리큘럼을 따라 전략 목표와 세부 활동을 그대로 적용해, 국내에 새로운 차원의 과학기술 교육 기회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 FSA가 자랑하는 STEAM 교육이란? FSA가 자랑하는 STEAM 교육은 버지니아 공대 교육학자인 야크만(G. Yakman)이 2006년에 제안한 교육 개념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통합 교육을 의미한다. 과학기술 중심 교육에 예술적 감수성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21일 JDC 본사 엘리트 빌딩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JDC 임직원들의 공공 구매 제도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이를 통해 제주지역 여성·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 박은호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제품구매 필요성 ▲도내 관련 기업 및 제품 현황 ▲공공 구매 플랫폼 이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현장에서 전시하여 설명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관심 및 지역기업 생산제품의 구매 촉진을 유도하였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JDC는 제주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교육, 홍보 행사 등 지역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지난 3월 20일(수) 본관 식당에서 돌봄봉사자, 한국부동산원 제주지사(지사장 정화미), 다모앙봉사회(회장 김신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돌봄활동인‘케어뱅크(Care Bank) 돌봄봉사자 자조모임’을 진행하였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등 밑반찬 50인분을 봉사자가 모여 직접 만들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케어뱅크(Care Bank)는 돌봄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축적·관리하고 이를 만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하는 제도다. 돌봄봉사자로 활동을 희망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064-759-4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숲에 들어가면 들리는 새소리는 피아노처럼 느껴지고, 우뚝우뚝한 나무들은 마치 우리 아빠처럼 듬직해요.”(도평초 6학년 고하민) “인간의 이기심이 자연을 이용하고 파괴하며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요. 나무심기,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자연을 빌려 살아가는 인간이 다시 자연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줘야 해요.”(도평초 6학년 장윤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마련한 나무심기 행사에서 제주 어린이들이 숲을 가꾸고 나무를 심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웠다. 600만 그루 나무심기 3년차에 접어든 제주도는 도민과 함께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0시 1100로에 위치한 신비의 도로 공원에서 ‘제주의 미래, 나무와 함께’를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제주자생왕벚나무, 배롱·목련·동백나무 등 총 4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오순문 부교육감, 도내 기관·단체장 등 산림녹화를 이룬 기성세대와 제주의 미래를 이끌 도평초등학교 학생 등 총 2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 강화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비즈니스 지방외교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하이난성과 산둥성을 방문해 류샤오밍(刘晓明)하이난성장과 저우나이샹(周乃翔) 산둥성장 등 현지 지방정부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두텁게 한다. 이번 중국 출장의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에 참가한다. 제주도는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보아오포럼에서 글로벌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홍보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글로벌 자유무역항 발전포럼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는 국제 카페리 항로 구상을 발표하고, 새로운 해양 물류 루트 개척을 위한 국제 협력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산둥성으로 이동해 산둥성, 타이안시, 칭다오시와 우호 증진에 나서는 등 대(對)중국 지방외교 ‘광폭 행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태안시 태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고, 유네